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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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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6기 개강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25일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체 재직자, 경남도, 경남TP,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남TP가 UNIST 및 경상남도와 함께 202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전략 산업인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 실무자 및 관리자들에게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도내 26개 기업의 실무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주간의 인공지능 기초이론, 딥러닝, 데이터 전처리 등의 이론 교육 후, 교육생이 직접 제안한 과제를 중심으로 12주간의 실습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관리자 과정이 신규 도입됐다. 이 과정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I 도입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 분석 등을 세미나 형식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산업 현장 중심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7 08:4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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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 지역 중소기업 화학안전 지원 체계 가동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지난 25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사업 발족식을 개최하고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학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들이 멘토로 나서 중소기업과 1대1로 매칭돼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족식에는 낙동강청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기술인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한국동서발전 등 멘토 기업 12곳, 멘티 기업 24곳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방향과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고, '화학안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낙동강청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우수한 화학안전관리 기술을 전파하고, 취급시설과 방재물품 유지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화학물질 안전취급 교육 자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화학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중소기업 화학안전을 위해 지역 사회가 협력하는 이번 사업은 매우 뜻깊은 시도"라며 "꾸준한 지원으로 우리 지역의 화학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7 08:4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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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향군인회, 환경 보호 캠페인 성료

부산시 재향군인회가 이기대 일대에서 '꽃과 함께 GO! GO! GO!'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캠페인에서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봄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걸으며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등 친환경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돼 관련 팜플렛이 배부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자연 속을 걸으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니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리고, 지구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하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시 재향군인회는 '향군 GO! GO! GO!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4월 환경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6월에는 국가유공자 및 순국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영웅과 함께 GO! GO! GO!', 8월에는 태극기 달기 및 나눔 행사, 12월에는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예정돼 있다. 박동길 부산시 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향군의 단체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7 08:4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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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BeSPA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 전 종목 출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부산 BeSPA'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에 전 종목 참가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리그는 올해 신설된 정기 리그로, 지역 연고 기반의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국산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부산 BeSPA는 세 종목 모두에 참가하며 감독과 선수를 포함한 총 12명의 선수단이 부산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터널 리턴에서는, 지난해 내셔널 리그에서 활약했던 서정 선수와 박상배 선수가 재출전하며 성남팀에서 온 심민성 선수와 신예 신민철 선수가 합류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라이벌스 컵 출전 경험이 있는 국가대표 출신 김승겸 선수와 PMPS에서 활약한 김현벽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 PMOC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양지원 선수와 이유석 선수도 함께한다. FC 모바일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고영주와 이한울 선수가 부산 BeSPA팀으로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리그 참가를 위해 부산e스포츠협회와 협력해 부산 BeSPA 팀을 공동 운영한다. 진흥원이 팀 운영 및 리그 참가를 총괄하고, 협회는 선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는 오는 5월 23일 이터널 리턴을 시작으로, 2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5일 FC 모바일 종목이 차례로 개막한다. 주말 열리는 두 종목의 개막전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창우 부산이스포츠협회 회장은 "지역 리그가 출범한 만큼 협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통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신설되는 이스포츠 지역 리그 개막전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부산 BeSPA 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경기장을 중심으로 부산만의 이스포츠 응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6 12:5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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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지역 완화의료 질 향상 추진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부산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지난 23일 민들레돌봄의원과 지역 내 환자들에게 더 질 높은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숙남 센터장이 이끄는 이번 협약은 재택의료시범사업 참여기관과 센터 간의 협력을 통해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더 따뜻하고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민들레돌봄의원은 지역 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환자의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재택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미 환자의뢰를 통해 가정에서 생애 말기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의료와 호스피스 돌봄의 통합적 운영은 환자가 병원과 집을 반복적으로 오가는 '회전문 현상'을 줄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가정형 호스피스 기관이 부족해 많은 환자가 병원에서 생애 마지막을 맞고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택의료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복지의 통합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강점을 살려 지역 사회돌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병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환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기반의 연속적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5-04-26 12:3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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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 투자 심사 통과

가칭 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지난 23일 교육부 중앙 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제2특수학교는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63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15억원을 투입해 1만623㎡ 면적에 건립된다.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연면적 1만1157㎡에 25학급, 학생 수 205명 규모로 고등학교와 전공과 과정으로 설립된다. 김해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는 지난 5년간 약 30% 증가했으나, 현재 김해은혜학교만이 유일한 특수학교로, 2025학년도 기준 63학급 357명의 전국 최대 과대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추가 특수학교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원래 설립 예정지였던 주촌면 농소리 631-4번지는 교육 환경 평가 결과, 인근 공동주택 건립 시 교지 내 일조권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은 부영주택 소유의 631-2번지와 교환을 추진했으며 1년여 간의 협의 끝에 부지 상호 교환에 최종 합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5일 부영주택 및 김해시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부지를 상호 교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춘 부지에 특수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투자 심사 승인으로 김해 지역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시급한 과제가 해결됐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돼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6 12: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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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산불 피해 특별성금 1억 기탁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4일 오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1억 2710만 9057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부산시청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박 회장 및 연합회 임원 7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부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575개 어린이집의 원아들과 가정,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피해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만큼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 어린이들이 보여준 이웃사랑 실천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것이야말로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부산을 희망도시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나눔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회장은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진심어린 나눔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가 책임감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2020년 코로나19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발생 시에도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성금은 2억 6216만 6047원에 달한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6 12:3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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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29회 기장멸치축제’ 개막

기장군이 25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인 '제29회 기장멸치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상도, 허찬미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매일 이어진다. 또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기장 수산물 깜짝경매, 맨손 활어 잡기, 은빛 가요제 등 다채로운 체험·참여 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멸치회 무료 시식회'와 '해상불꽃쇼'는 3일 내내 진행돼 축제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연인,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하면서, 기장 수산물을 홍보하고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의 명맥을 이어나가겠다"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방문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기장 멸치도 맛보시고, 신나는 공연 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제7회 기장 바다 마라톤대회' 개최로 오전 10시 30분까지 대변항 축제장 및 인근에 전면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은 가급적 오전 11시 이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26 12:3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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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으로 한우 경쟁력 강화

함양군이 25일 오전 10시 30분 함양산청축협 경제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은 우량 암소와 우수 정액의 계획 교배를 통해 생산된 한우 수정란을 대리모의 자궁에 이식해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함양군은 2016년 첫 사업을 시작해 매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200두 이식을 계획하고 있다. 함양군의 수정란 이식 수태율은 전국 평균을 웃돌며 다른 시군에 비해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한우 개량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함양산청축협 주관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 양영록 연구사의 수정란 이식 교육과 함양군 수의사회 진정인·박근철 원장의 수란우 관리 및 선정 시 고려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함양군은 한우 개량 촉진과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혈통 개량 지원사업, 우량 암소 생산 기반 구축 지원사업,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혈통 개량 관리 및 우량 암소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5-04-26 12:3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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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부산대학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한 미래 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5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대상 청렴 특강 운영, 교직원 대상 청렴 역량 교육, 청렴 관련 정규·비교과 프로그램 개설·운영 추진, 대학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발성 캠페인 형식의 청렴 교육을 넘어서, 교내 구성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PNU 청렴교육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이끌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일은 현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최우선의 핵심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청렴교육을 통해 부산대의 교육 철학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은 "미래 세대의 청렴의식 함양은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부산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은 교육현장에서의 청렴교육 실효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의 청렴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5-04-26 12:3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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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사하구가 지난 23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사하구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웃의 재발견'을 주제로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이상권 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 관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와의 관계 맺기, 발굴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웃 간 연결과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 사상지부 조성래 선임은 '신용 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 조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이 구청장은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인력이 한정된 상황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사람을 살리는 복지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니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청에서도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 체계로, 현재 사하구에는 16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04-26 12:3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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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이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행

거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거창·이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우체국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월 2회 복지 소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국비 1400만원을 포함해 총 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회적 고립가구 2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거창읍 자원봉사회가 복지 소포 포장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42명의 집배원이 가정을 방문해 복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뜻깊다"며 "일상적이고 친숙한 집배원들이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 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6 12:30: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