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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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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우리은행은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총 195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Tech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은 6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밀착형 채용을 확대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을 거쳐 금융전문가로 육성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올해 신설된 '우리 투게더'부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용을 확대하고, 군 전역(예정) 장교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거점 국립대학에서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지원자 편의를 위해 1차 면접은 해당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서류전형 과정에 AI역량검사를 도입해 직무 적합성과 잠재역량을 정밀 평가한다. 또한, 'Tech' 및 'IT특성화고' 부문 코딩테스트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꿈을 펼쳐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18 14:25: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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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주거래 우대적금'

BNK부산은행은 급여소득자, 공무원, 개인사업자 등 고객 맞춤형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본금리 연 2.0%에 고객유형 및 공통우대 등에 따라 우대이율 최대 3.00%p를 더해 최대 연 5.0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급여소득자의 경우 ▲재직기업 고객등급 ▲임직원 적금 가입 실적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부여된다. 공무원은 재직 증명 및 급여실적을 통해, 개인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과 가맹점 계좌 실적에 따라 고객유형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공통 우대이율은 ▲입출금 계좌 평균잔액 유지 ▲정기예금 가입 ▲모임통장 보유 ▲개인형IRP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등에 따라 적용된다.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보너스 금리 연 1.0%p가 제공된다. 가입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며,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납입은 매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식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주거래 고객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18 14:24: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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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시·서울신보와 소상공인 안심통장 2000억 지원

하나은행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에게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2000억원 규모다. 대상 조건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나이스(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개인사업자다. 사업자당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대출 상품은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제공된다. 한도약정수수료 및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없어 자금 사용이 불규칙하거나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도 지원한다. 보증서 신청은 이달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부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손님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 및 비상금 자금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로 더 많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8-18 14:22: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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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베로, '카이스트'와 협력..."첨단 신소재 'K골프웨어'로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패션 업계가 국산 골프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융합형 혁신모델'을 구축하며 신성장동력을 다진다. 골프웨어 브랜드 루베로(LUVERO)는 지난 14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교직원회관에서 카이스트 김상욱 교수 연구팀, 그래핀 신소재 전문기업 그래핀올,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HANA KOVI INC 등과 함께 '첨단 신소재 그래핀텍스 골프웨어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체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K골프웨어'를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카이스트의 세계적인 그래핀 원천 기술을 응용하며 프로 골퍼들의 착용 경험 및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이스트 김상욱 교수는 그래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그래핀올은 소재 공급을 맡는다. HANA KOVI INC는 30여 년간 축적한 의류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을 총괄한다. 루베로는 브랜드 앰버서더와 함께 착용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는 등 상업화에 집중한다. 공동 개발되는 골프웨어는 경량, 방수, 통기성 등을 갖춘 소재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특히 체온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과 향상된 쾌적성을 구현하는 스마트 패브릭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루베로는 'K골프웨어'를 'K패션 기반 첨단 스포츠웨어'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양영규 루베로 대표는 "한국 과학기술과 스포츠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해 세계적인 기능성 골프웨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확대와 한국의 우수한 유통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사장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정석 HANA KOVI INC 사장은 "30년 이상 축적한 의류 제조 기술을 총동원해 K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4:21: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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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년간 마약 의심행위 358건 적발, 36명 검거

서울시가 마약류 범죄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간 온·오프라인 감시, 예방·교육 활동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마약과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최근 2년간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마약 의심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이 중 36명을 검거하도록 연계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흥가, 대학가, 주택가 등 일상에 파고든 마약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총 11만3273대의 CCTV를 활용한 결과다. 연도별 의심행위 건수를 보면, 2023년 하반기 141건(검거 12건), 2024년 153건(검거 14건), 2025년 상반기 64건(검거 10건)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적발 현황을 보면 서초구(111건), 강남구(63건)에서 집중발생해 두 지역만 174건으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36명이 검거된 주된 장소로는 주택가 인근(12건), 도로 및 차량(13건)이 전체비율의 69%를 차지하는 등 생활공간과 밀접한 곳에 분포된 양상을 보였다. 시는 마약류 범죄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위해 CCTV 관제요원 322명을 대상으로 마약 의심 행동을 식별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교육 횟수를 늘려 도시 전역 마약범죄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을 수료한 관제요원들은 판매·투약·2차 범죄로 이어지는 행동까지 포착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로 서울 시내 관제센터가 '도심 속 마약 방어선'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시는 최근 마약 유통 방식이 더 은밀해지고 투약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CCTV 관제요원 전문 교육 ▲지능형 CCTV 도입 ▲온라인 유통망 감시 ▲마약범죄 대응에 기여한 요원 표창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마약류 범죄에 대한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SNS, 포털사이트에서 마약 관련 게시물 1만621건을 적발하고 차단 요청하는 등 최근 유행하는 비대면 방식의 마약 유통 차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마약 관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 협조를 당부했다. 거리에서의 수상한 행동이나 의심스러운 상황은 경찰 112에 신고하고, 온라인상 마약류 광고글을 발견할 경우 전용 제보창구(nodrugs@seoul.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마약 예방 교육부터 치료·재활 지원까지 마약 문제에 대한 전방위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마약 관련 상담과 치료, 연구,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은평병원) ▲대학가 또래 리더 양성 및 예방 교육 ▲마약 근절 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마약류 범죄가 어린 연령층까지 파고드는 상황과 관련, 시는 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함께 "마약에 만약은 없다, 호기심으로라도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 캠페인을 18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전개한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마약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만큼, 실시간 CCTV 감시와 함께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촘촘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랴며 "시민과 함께하는 감시망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방어선인 만큼, 일상 속에서 마약 위험을 감지하면 즉각적인 신고로 대응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18 14:20: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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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 이전 10주년 맞아 '위피 썸머 캠프' 성료

지역주민 ·임직원 가족 40여 가족과 문화·자연 체험 한국서부발전은 본사 태안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위피 썸머 캠프(Weepy Summer Camp)'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프는 충남 태안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과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 등 약 160명, 40여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전주와 충남 보령 일대에서 지난 6일~16일까지 총 5차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전시 관람 ▲붕어섬 생태공원·임실치즈테마파크 탐방 ▲온천·수영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자연 체험과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 관람과 보령 해상유람선 투어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역 주민들은 "평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들과 웃고 대화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서부발전이 마련한 따뜻한 기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고 10년간 함께해 온 지역 이웃 간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18 14:16: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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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응시원서 21일부터 접수…온라인 사전입력 전면 도입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는 전국 85개 수능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21일부터 일제히 응시원서 접수가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 사전입력과 현장 접수로 실시된다. 올해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https://www.mycsat.re.kr)에서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이후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발급받으면 접수 절차가 완료된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현장 접수 기간과 온라인 사전입력 기간이 상이하므로 각각의 접수기간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기간은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간 중에는 주말 포함 24시간 입력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토·일 제외)이며, 현장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응시원서 수정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기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접수해야 한다.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수험생 편의 확대 등을 위해 올해부터 전국에 전면 도입됐다. 현장 접수처 등에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수험생은 본인의 응시 정보를 사전에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도 가상계좌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사전입력 후에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여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부분은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 접수처에 방문(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여권규격 사진 2매 등 지참)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현장 접수처에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시험편의제공 희망자와 외국인 등의 경우는 온라인 사전입력 대상이 아니므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현장 접수처에 방문하면 된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수행해야 하며 대리접수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다만, 장기 입원 중인 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 및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에 한하여 직계가족·배우자 등에 의한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단, 고등학교 졸업자 중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르거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에 속할 경우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완료를 위한 현장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가 4개 이하인 경우 3만7000원, 5개인 경우 4만2000원, 6개인 경우는 4만7000원이다. 원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18 14:1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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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건설현장 700여곳 '중대재해예방' 특별점검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700여 개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공사 전 사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조처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정부의 산재 예방 활동을 현장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다. 전국 고위험사업장별에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고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선정해, 불시 점검을 통한 적발·시정조치 등이 특징이다. 공사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5대 중대재해를 비롯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에 지반 침하 상태 등 집중호우 관련 점검 항목을 추가해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수 점검은 사업 현장을 담당하는 전국 지사와 사업단이 주관하며, 본사는 산업재해 이력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선제적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아무리 좋은 목적의 사업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 정당성을 잃게 된다"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18 14:09: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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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생 모집

8~10월 전국서 12개 직종 승급·기초교육…전액 무료, 교통·식비 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2025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건설기능인의 현장 경력, 자격, 교육·훈련 이력 등을 종합 반영해 직종별 기능등급을 구분·관리하는 제도다.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시공 품질 제고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가 공제회에 위탁해 시행하는 현장 중심 과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식비·교통비까지 지원된다. 교육과정은 ▲형틀목공 ▲건축목공 ▲콘크리트 ▲비계 ▲견출 ▲코킹 ▲수장 ▲석공 ▲창호 ▲일반기계설비 ▲일반특수용접 ▲조경 등 12개 직종의 '승급교육', 건설업 입문자를 위한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등 3개 업종의 '기초기능교육'으로 나뉜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기관별로 순차 진행된다. 신청은 교육기관에 전화 접수하면 되고, 세부 일정은 '건설기능플러스' 안내 페이지(https://cw.or.kr/plus/skill/system/skillGradEdu.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제회 기능등급관리부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기능등급 보유자 수급에도 유리하다"며 "체계적으로 역량을 쌓고 싶은 건설기능인과 업계 입문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18 14:0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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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2종 유해물질 제거 정수기 출시…'국내 업계 최다'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다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직수관 99.9% 자동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한층 더 깨끗한 물 제공과 손쉬운 제품 관리를 특징으로 한다. 또 별도 공사없이 싱크대에 올려두고 바로 쓰는 가로 17cm 슬림한 사이즈의 카운터탑 타입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 공식 승인 기관인 NSF 인터내셔널에서 공식 인증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필터는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이는 국내 출시된 카운터탑 정수기 중 최다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에 물이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오는 순간까지의 정수기 시스템 전체가 NSF의 엄격한 내구성 평가를 통과해 안정적인 성능도 인정받았다. 직수관과 출수구에는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3일에 한 번씩 직수관을 전기분해 살균하는 자동 살균 기능과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시 4시간마다 직수관 속 남은 물을 알아서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방지하는 '자동 잔수 비움'을 갖춰 별도의 방문 케어 없이도 손쉽게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직수관 자동 살균 기능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 제거한다. 출수구는 완전 분리가 가능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꼼꼼하게 세척할 수 있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2주마다 청소 알림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새틴 베이지·새틴 그레이·솝스톤 차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45만원이다. 삼성전자 문종승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NSF 인증을 받은 82종의 유해물질 제거 성능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생활가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8-18 14:02:48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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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서울 무주택 가구 절반 돌파…2년 연속 증가세

내 집이 없는 무주택 가구가 전국적으로 962만 가구에 이르며 전체 가구의 44%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고 특히 서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다. 서울의 무주택 가구 비율은 2년 연속 상승하며 주거 불평등 심화를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무주택 가구는 961만8474가구로 전년보다 7만7000가구 늘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무주택 가구는 506만여 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의 무주택 가구는 214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51.7%에 달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무주택 가구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서울은 2021년 51.2%에서 2023년 51.7%로 상승하며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의 무주택 가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집값 급등과 1인 가구 증가가 자리한다. 서울 집값은 이른바 '강남 불패론' 속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이어왔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집값은 419% 오르며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도 서울은 16% 넘게 올랐으나 비수도권은 오히려 하락했다. 그러나 가구 소득과 자산 증가 속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2012년 32.5에서 2022년 3.0으로 급감했다. 이는 중위소득 가구가 살 수 있는 집이 10년 만에 30%에서 3% 수준으로 줄었음을 의미한다. 내 집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 정부가 지난 6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했지만 대출에 의존해 집을 마련하려던 실수요자들은 피해를 입었다. 집값 부담은 전월세 시장으로 전가돼 서민들의 주거비 압박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전국 1인당 임대소득은 1774만원이었으나 서울은 2456만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0만원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서울의 무주택 가구 증가가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한다. 소득과 자산은 제자리인데 집값만 치솟으면서 전세나 월세로 밀려나는 가구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은 "서울의 주거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전월세 부담이 서민들에게 큰 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08-18 14:02:4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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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

울릉군은 14일,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5억 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다목적 제설차 구입' 5억 원 등 총 2건이다. '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도로 협소와 불량한 선형으로 인해 성수기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던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평상시에도 농산물 운반과 응급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객 이동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제설차 구입사업'은 해안과 산간도로가 혼재된 대설지 울릉군의 겨울철 교통 두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폭설이 잦아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장비 도입으로 재해 예방과 도로 안전 확보, 주민 이동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4:00:40 박병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