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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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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인공지능응용과, 3년 연속 취업 우수 성과 달성

동명대학교가 실무중심 교육과 단계별 취업 지원으로 탁월한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명대 인공지능응용학과는 2022년 부산 지역 동일 계열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뒤 매년 우수한 취업 실적을 달성하며 그 위상을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재 채용 시장의 핵심인 직무 중심 채용과 실무형 인재 요구에 부응한 특화된 교육 시스템 덕분이다. 학과는 채용 트렌드에 최적화된 4단계 취업 지원, 워터루형 Co-op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 실무 역량 강화, 6~8개월간 총 900시간의 전문 직무 역량 교육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과의 4단계 취업 지원 체계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설계됐다. AI와 미래설계 전공 수업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 직무를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내 비교과 활동 참여 확대, 현장 실습을 통한 기업 환경 직접 체험, 희망 직무 심화 교육을 통한 취업 자신감 향상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워터루형 Co-op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 역량 강화의 핵심이다. 학생들은 기업과 학교를 번갈아 가며 실무를 학습하고, 삼원FA를 비롯한 학과 산학 협력 회사들과 협업해 자신의 역량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기업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체득하며 학문적 동기 부여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4학년 2학기 SW 핵심 기술 집중 훈련도 주목할 만하다. 약 6~8개월에 걸쳐 총 900시간의 국비 교육을 실시해 SW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 전문 직무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기업 인재 풀에 등록돼 최근 3년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에 70명 이상이 취업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등이 주관하는 전국규모학술발표대회와 전국학부생논문경진대회에서 매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응주 학과장은 "취업률을 높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성과를 내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과의 뛰어난 성과는 직무 맞춤형 교육-실무 경험-집중 기술 훈련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결과로 분석된다.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이런 교육 체계는 앞으로에도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8-15 09:2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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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 울주군민 도배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실시

춘해보건대학교가 지역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군민도배사 제3기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은 14일 2025년 울주형 지역 산업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군민도배사 제3기 교육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주군 일자리지원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4시간씩 총 25차시, 100시간으로 운영된다. 울주군민들을 대상으로 도배 개요, 정배 요령과 작업 자세, 벽지 바르기, 장판 시공 실습 등 현장 실무에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장과 동일한 규격의 실습실에서 이뤄져 수강생들이 실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도배기능사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 울주군 내 전문 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서화정 원장은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기술 습득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 마을관리, 취약계층 재능 기부 등 지역 사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민도배사 교육 과정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문 인력 양성 모델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2025-08-15 09:2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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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결정전 진출

국립창원대학교가 신임 교수 대상 집중형 연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국민참여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임 교수 대상 집중형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회성·형식적 연수에서 벗어나 약 6개월간 197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심화형 역량 강화 과정이다. 교육·연구·행정 역량뿐 아니라 지역 기여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교수 성장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 과정 전반에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 연구 기관과의 연계 과정을 포함시켜 신임 교수의 초기 역량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설계, 연구 계획, 교육 자료 개발, 소통·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통합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 중심 방식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SCI급 논문 및 특허 등 연구 성과 45건, 융합형 교과목 15개가 개발됐다. 또 산업체·지자체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현안을 교육과 연계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전국 대학협의체에서 혁신 사례로 주목받아 전국 대학 확산도 추진 중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신임 교수 성장 → 대학 역량 제고 → 지역 기여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상생 교육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신임 교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이 강화되면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장 가능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 또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 1658명, 정시 모집 258명 등 총 19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 글로컬인재, 학생부종합 계열적합인재, 지역 인재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적합성을 반영하는 입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의 도전과 혁신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교육 혁신 완성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5 09:2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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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 성과 점검 워크숍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통영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에서 '2025년도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성과 중간 점검과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 전략 모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권진회 총장을 포함해 대학본부처장, 부처장, 교직원, 글로컬대학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여 2025년도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 추진 과제의 목표 달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첫날 일정에서는 총장과 사업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글로컬대학사업단, 우주항공대학,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 기술원, 교육혁신처 등 주요 부서의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김종영 경희대학교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대학 혁신' 특강을 통해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 사례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홍순찬 제이앤드컴퍼니 대표의 '대학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전략' 강연과 그룹별 토의 결과를 종합하는 마무리 세션이 이어졌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사업 첫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우주항공대학과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정착, 서울대학교와의 공동 교육 과정 운영, GNU-그랑제콜 모델 도입, 외국 우수대학과의 복수학위제 시행,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은 우리 대학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도전으로서 오늘 워크숍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그 방안은 과제별·부서별로 구체적이어야 하며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모두 달성하는 실질적 실행 방안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태수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Top 10, 아시아 Top 3' 비전 실현을 위한 중간점검과 전략 수립을 마쳤다"며 "앞으로 핵심 사업의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5 09:2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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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 참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찌민 과학 기술부 주최로 열린 '2025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가 성황리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테크노파크 11개,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6개, 전국 창업지원대학 10개, 혁신기관 1개소 등 한국 25개 혁신기관과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경남TP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촉진과 현지 수출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참여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호찌민과학기술부, 동나이성 산업단지 및 경제특구 관리국,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등 유관 기관과 Arobid, MARTECH BOILER 등 현지 기업을 방문해 경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산업 환경을 살펴봤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28년간 지속돼 온 경남도와 동나이성 간 우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국 기업 진출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베트남 최대 국영 소비재 유통 기업인 Saigon Co.op 그룹의 Coop Mart와 협력해 경남 식품·소비재 기업과 제품을 현지 시장에 소개하고 유통망 연계 및 입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경남TP와 함께 2023년부터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인구 감소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당 사업 수혜 기업인 의령군의 의령착한농장,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 함양군의 함양산양삼, 허브앤티, 남해군의 일백, 너티버너 등 식품·소비재 분야 기업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왔다. 김정환 원장은 "베트남은 아세안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경남 기업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9:2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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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 mCDR 기술로 탄소 중립 실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해양 기반 기후테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 기후테크 미래 발전 전략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2050 탄소 중립 달성 논의가 활발해지고, 정부가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해양과학 기술 기반의 기후 위기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문대림 의원 개회사와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환영사로 막을 올린다. 이후 해양 기반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임운혁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 연구원은 '해양기후테크: mCDR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발표하며 해양 기반 이산화탄소 제거기술의 개발 현황과 발전 전망을 제시한다. 박현정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부소장은 온실가스 감축기술 국제 인증 현황과 mCDR 인증 과제를 다룬다.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는 mCDR 관련 국내외 금융 시장 동향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다. 핵심 기술인 mCDR은 Marine Carbon Dioxide Removal의 줄임말로, 해양의 생물학적·화학적 과정을 활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대량 제거하는 차세대 기후테크다. 해양을 통한 탄소 흡수와 저장이 가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희승 원장은 "지구 표면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기후 조절 능력 면에서 가장 중요한 지구 시스템 중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과학적 해법이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련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해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8-15 09:2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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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동남권 산·학·연 기술 매칭 행사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오는 28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2025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경상남도, 부산TP와 경남TP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업의 실제 기술 수요와 매칭시키는 맞춤형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연합기술지주,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술 사업화 관련 핵심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행사는 참여 기관별 상담 테이블 운영을 통해 각종 지원 제도와 연계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해당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 및 연구 기관 간 1: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동 연구 및 기술·노하우 이전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방안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포스터 전시 구역에서는 지역 대학의 혁신 기술과 특화센터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지산학 협력 관심자 전체이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 지산학부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참가 기업에는 앞으로 지산학 협력센터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이 제공된다. 원광해 부산TP 지산학DX단장은 "동남권의 탁월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직접 매칭하는 기회"라며 "기술 발굴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5 09:2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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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예비 개발자 점프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BGC 예비 개발자 점프업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게임 창업을 꿈꾸는 지역 예비 개발자와 팀을 대상으로 인디 게임 개발 멘토링과 UGC 창작 지도를 진행해 지역 게임 산업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인재 발굴·육성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이 지원 사업은 전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활용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 제작 공간 제공, 월별 미션 달성금 지원 및 최종 순위별 창업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선정된 4개 팀이 프로토타입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게임 개발 패스파인딩' 분야와 더불어 'UGC 창작 액셀러레이팅'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모집 범위를 확대했다. UGC 분야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게임과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한다. 선발 규모는 게임 개발 부문 4개팀, UGC 부문 6인으로 책정됐으며 선정팀에는 개발 공간, 전문가 멘토링, 제작·창업 지원금 등 전문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 소재 게임 개발 또는 UGC 창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원장은 "예비 개발자의 첫걸음이 지역 게임 산업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초기 창작자의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실질적이고 밀착된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지원 사업도 해당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2025-08-15 09:2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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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부산 해양 신산업 R&D 추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13일 발표된 국정 과제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에 부응해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부산 지역 주도형 해양수산 분야 R&D 기획·유치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BISTEP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연초부터 '해양 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강점과 글로벌 해양 트렌드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기획해왔다. 핵심 기획 과제로는 국가대표 해양 바이오 브랜드 육성과 산업화 전략, 해양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해양 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수출입 물류를 위한 컨테이너 박스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개발, AI 기반 무인 모니터링·데이터 수집 기술, 해양 무인 모빌리티 운용 신뢰성 확보 기술, 북극항로 대응 조선기자재 개발, CITES 대응형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반 기술 등이 선정됐다. 폐FRP 열분해 공정 실증 등 시범 실증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며 앞으로 국비 R&D 유치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기획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해양수산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다년간 실행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다. BISTEP은 기획 단계부터 정책 연구, 사업 타당성 분석, 실증 연계까지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정책-기술-사업'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지역 주도형 R&D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해양 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1·2차 선정 과제 책임자 및 참여 연구원, 부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과제의 원활한 착수와 효율적 사업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 일정 및 절차, 사업 경과 및 앞으로 계획, 과제별 세부 설명, 사업비 활용 가이드 등을 안내했다. 또 사업 책임자의 과제별 발표와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과제 추진 이해도를 제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김영부 원장은 "해양 신산업의 체계적 기획·수행은 국정 과제인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북극항로, 해양 바이오, 해양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기술·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행 로드맵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 신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5 09:2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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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OUNCE 2025’ 오픈 이노 참가 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과 부산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5'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페스타' 참가 스타트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BOUNCE 2025와 연계해 9월 22~23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 협업 및 연계를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DRB,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롯데컬처웍스, 삼성중공업, 삼진식품, SK에코플랜트, SK증권, S-Oil, HD현대중공업, Wilo, 조광페인트, 카카오모빌리티, 코리아세븐, 파나시아, 호반건설 등 20개 대·중견·중소기업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다. 총 지원 스타트업 규모는 300여 건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은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BOUNCE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 기업 현업 담당자와 직접 연결돼 서비스 제안 및 멘토링을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BOUNCE 2024'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존이 운영돼 스타트업 모집 단계부터 높은 신청률로 조기 마감을 기록했다. 당시 국내 대·중견·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총 184건의 밋업이 성사됐으며 스타트업 A가 롯데컬처웍스와의 밋업 이후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B가 호반건설과 밋업 후 현장 테스트(PoC)를 추진하는 등 후속 밋업까지 50여 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창경센터 담당자는 "BOUNCE 2025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페스타는 지역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의 장으로 지난해 대비 신규 파트너사가 대폭 증가해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스타트업과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기회를 다수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OUNCE 2025는 지역 전략 산업인 '스마트 해양'을 중심으로 언콘퍼런스, 스마트해양 대학·지원 기관 현장 밋업, 투자 IR&밋업, 글로벌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IND LOCAL CONNECTION' 슬로건 아래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플레이어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질적인 연결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08-15 09:2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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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건설 공사장 긴급 안전관리 특별 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추락·화재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대형 건설 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1일 주간회의에서 이성림 이사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이다. 공공기관이 발주·관리하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점검 대상은 5000만원 이상 규모의 건설 공사 6개 현장이다. 해상교량 강교도장 보수 공사,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2단계 증축 건축공사, 스포원파크 야간 경관 조명 개선 공사, 태종대유원지 순환도로 절토사면 보수 공사, 웅동·지사 연결도로 호우 피해 복구 공사, 남포지하도상가 출입구 캐노피 설치 건축 공사 등이 포함됐다. 특별점검에는 공단 안전환경팀과 AI기술혁신팀 등에서 총 6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를 비롯해 비계·추락 방호·고소 작업·철골 작업 등 주요 공정별 안전 조치가 있다. 또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피 경로 확보와 용접·전기·소방 분야 안전 기준 준수 여부도 꼼꼼히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전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대형 건설 공사장의 안전관리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15 09:24: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