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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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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유망주 발굴 위한 소집 훈련 진행

부산아이파크가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우선 지명 선수와 개성고 유소년 선수 등 총 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부산은 원석 발굴을 위해 조성환 감독과 코치진은 물론, 전력강화실장 등 구단 관계자들도 소집 훈련에 참여해 선수들의 성장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을 제패한 개성고 유소년 선수들과 연령별 국가대표팀 출신의 우선 지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이번 소집 훈련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최광희 부산 U18 개성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프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소중한 경험이 돼 선수들을 한층 더 성장시킬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산은 산하 유스팀을 국내 프로 구단 유일 2년 단위 팀 체제로 개편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연속성 있는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K리그2 최초의 준프로 계약인 권혁규를 시작으로 올해는 골키퍼 김유래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매년 우수한 준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유소년 육성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구단 대표 유소년 출신 선수인 권혁규, 조위제를 잇는 차세대 선수가 또다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3-12 09:3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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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설명회 성료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의령, 함양, 남해에서 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 소멸 지역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지역별 맞춤형 지원 사업 정보를 안내하고, 부스 현장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 지역 항노화·바이오 관련 유관 기관인 경남항노화연구원,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창녕양파&마늘식품연구원 등이 참여해 연구 인프라, 기술 지원,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경남TP는 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가적인 지원 사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맞춤형 컨설팅 확대, 기술 상용화 지원 강화,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들이 경남TP의 지원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TP는 지난해 의령과 밀양 지역의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을 통해 지인구 소멸 지역의 기업 발굴과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지방 소멸대응 우수 추진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의령, 밀양 외 함양, 남해, 고성, 거창 지역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3-12 09:3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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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대학원생, 계측 분야 최상위 학술지 논문 게재

국립부경대학교는 김민선 석사과정생이 계기&계측(Instruments & Instrumentation)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IF 8.0)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민선 석사과정생은 미세 유체용 시린지 펌프(syringe pump) 개발 연구를 담은 논문 'Nonelectric syringe pump capable of progra㎜able sequential reagent injection for automated microfluidic device operation'을 지난 2월 이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이 국제학술지는 저널 인용 보고서(JCR) 상위 0.7%에 속하며 계기&계측 분야 76개 논문 가운데 최상위 저널이다. 김민선 석사과정생은 이 논문에서 여러 용액을 미세 유체 소자에 차례대로 주입할 수 있는 무전력 시린지 펌프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각종 유체의 분석, 검사 등에 사용되는 미세 유체 소자를 구동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크고, 무겁고, 전기를 사용하는 시린지 펌프가 필요하다. 시린지 펌프는 일정한 용량과 속도로 유체를 공급해 주는 장치로, 여러 용액을 분석하는 대부분의 경우 순차적인 용액 주입을 위해 용액 수만큼의 시린지 펌프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시린지 펌프 'SMART pump (Sequence Modifiable, Automated, and Runtime-Tunable pump)'는 모듈식 섹터 기어를 적용, 톱니로 기어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덮도록 설계해 펌핑 타이밍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하나의 무전력 펌프에서 여러 용액을 차례대로 주입할 수 있다. 김민선 석사과정생과 신중호 교수 연구팀은 이 시린지 펌프를 이용한 미세 유체 기반 면역 분석법을 통해 미량(100 CFU/mL)의 대장균을 검출한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신중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랩온어칩(Lab-on-a-chip)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과 현장 진단 기술 및 오건온어칩(Organ-on-a-chip) 기술 등 정밀 유체 조절이 필요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중호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RS-2023-00208049)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으며 김민선 석사과정생은 BK21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3-12 09:3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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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커피산업 활성화 지원 전략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항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부산항 진해신항이 국내 커피 수입의 94%를 차지하는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활용해, 국내 커피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런 전략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자청은 커피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산업별 전문가를 'BJFEZ 커피산업 활성화 전략 TF'의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11일 본격적인 TF 운영에 앞서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TF 위원 9명이 자리했으며 각 산업 분야별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행정 지원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자청은 커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두 수입·보관·유통 절차 간소화 ▲항만 배후단지 내 커피 제조·가공 기업의 입주 지원 ▲자유무역지역에서의 제품 과세 및 원료 과세에 대해 보세 공장에 준용한 관세법 적용 건의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이어, 경자청은 물류 및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해 저온 저장 시설과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공동 저장 창고 운영을 계획한다. 또 커피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진출 컨설팅 ▲수출 활성화 지원 ▲해외 시장 조사 및 글로벌 트렌드 분석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나아가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해외 항만 및 커피 물류 우수 사례 연구 ▲커피산업 관련 산·학·연·관 TF 구성·운영 ▲전문가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항 진해신항이 국내 최대 커피 수입 거점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커피산업과 연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규제 개선, 기업 지원,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아시아 커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09:2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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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LX판토스 美 물류센터 인수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권역 달튼시에 있는 LX판토스의 북미 거점 물류센터 현장에서 물류센터 인수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진공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LX판토스가 미국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앞선 해진공-CJ대한통운 간 북미 물류센터 확보 프로젝트에 이어 북미에서의 성공적인 '2호' 민-관 합작 투자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에 LX판토스가 인수하는 물류센터는 토지 면적 총 30만 4769㎡, 임대 면적 총 10만 9332㎡ 규모의 상온 물류센터 2개 동이다. 국내 자동차 및 이차전지 관련 대표 제조 기업 및 협력사 등 140여 국내 기업이 진출한 조지아주에 위치해, 앞으로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미국 내 거점 물류 공급망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해진공의 지원은 현 정부 정책의 하나로, 해외 물류센터 자영 비중이 낮은 우리나라 물류 기업들의 필수 영업 자산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크다. 또 이 물류센터는 '해외 공동 물류센터'로 지정해 우리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해진공, LX판토스 본사 및 미국 법인, 조지아주 경제개발부(Georgia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GDEcD), 물류센터 개발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출발을 축하했다. 해진공은 LX판토스와 함께 이번 달튼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신규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계속해 우리 수출입 물류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상호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조지아주는 국내 기업이 다수 진출한 해외 공급망의 전략적 요충지로,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의 안정적인 미국 내 물류 공급망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진공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주요 해외 항만과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2 09:2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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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전기안전공사와 시설농가 전기안전 점검

기장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시설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과 현장 코칭을 진행하면서, 시설농가의 전기 안전과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2월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관내 농업 시설의 전기 안전과 화재에서 농업인 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발생률이 매우 높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설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2023년 시설농가 40개소 점검, 2024년 시설농가 30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올해에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설농가 30개소에 대한 전기 안전 진단과 현장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농가 내 분·배전반, 누전차단기, 배선, 콘센트, 접지 상태 등이며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 시설 화재 예방 안전 점검 사항을 숙지하고 주기적인 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지원한다. 김현구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인 전기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해마다 되풀이되는 농업 시설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더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09:21: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