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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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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 사천방문의 해 맞이 숙박대전 실시

전국 최고의 해양 관광 도시이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인 경남 사천시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OTA인 야놀자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으로 '사천에 또와! 사천 숙박대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OTA(Online Travel Agency)는 온라인을 통해 여행 상품을 예약·판매하는 여행 중개 플랫폼이다. 사천에 또와! 사천 숙박대전은 야놀자 플랫폼과 여기어때에 입점한 사천시 관내 숙박 업소 136개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액의 할인 쿠폰을 발급해 주는 이벤트 행사이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24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는데,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7만원 미만 결제 시 2만원의 숙박비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소비자는 각 OTA 앱에서 직접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이다. 기간 내 미사용 쿠폰은 회수 후 사업 기간 내 재배부할 예정이다. 단, 야놀자 플랫폼, 여기어때에 미등록된 사천시 관내 숙박 시설과 대실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사천에 또와! 사천 숙박대전을 통해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사천바다 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사천의 주요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숙박 대전은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천 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행사와 이벤트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3:37: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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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 사업 2년 연속 선정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지역 주도 이중 구조 개선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 지역 항공 산업은 국비 20억을 최종 확보해 항공우주제조 산업의 원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협력사 간에 존재하던 이중 구조 문제를 꾸준히 개선할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남 항공 산업 이중 구조 개선 사업은 원청-협력사 간 존재하는 임금과 근로 조건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ㆍ유지, 장기 근속, 도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일도약장려금, 고용환경 개선지원금, 근로환경 개선지원금 사업이 사업주 지원을 위한 세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됐다. 일채움장려금, 장기 숙련 기술자 인센티브, 일가정 친화 인센티브, 채용 예정자 훈련 장려금 사업이 근로자 지원을 위한 세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됐다. 2차년도 사업 시행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휴가비 지원 사업을 추가하고, 10년 이상 기술 경력자에 한정되던 장기 숙련 기술자 인센티브의 지원 범위를 6년 이상 기술 경력자로 확대·세분화했다. 경남 지역 항공 산업 이중 구조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 협의회 참여 대상을 올해도부터 근로자 대표까지 확대함으로써, 근로자의 현장 목소리가 제도 운영 방향에 반영되도록 했다.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좋은 일자리 지킴이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장기 근속 유도, 지역 내 고용 안정화를 위한 지원 다각화, 관련 산업으로의 이중 구조 격차 해소 효과 파급, 다른 지역과 산업에 모범적인 사례 전파 등을 연도별 로드맵으로 사업 성공의 각오를 다졌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치열한 경합 속에서 경상남도가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은 경남의 항공 산업 이중 구조 개선 사업이 거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올해는 이중 구조 개선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이중 구조 개선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19일 실무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사천에서 26일에는 창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상남도, 창원·진주·사천시 등 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4 13:35: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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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청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 운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4월, 시민들에게 자연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물한다. 오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 행사인 '오늘 책나들이 가 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슬로건인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와 하남시만의 감성을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 한 권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피크닉 감성이 가득한 독서 체험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피크닉 세트(돗자리, 피크닉 가방, 장우산, 접이식 테이블 등)를 무료로 대여해 주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마음껏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라탄 바구니에 간식과 책을 담아 나들이처럼 독서를 하거나, 빈백에 몸을 기대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행사는 하루 두 타임(1차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2차 오후 2시~오후 5시 30분)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20팀씩 총 3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한 가족당 월 1회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신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정원이 차지 않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즉흥적인 방문도 환영이다. 참가자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행사 당일 도서 2권을 대출하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5월 중 인증 사진을 올린 참가자 중 5명을 추첨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남이 쿠션'을 증정한다고 하니, 책도 읽고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잔디광장 옆에는 이동도서관 차량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으며, 간단한 독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마지막 주말인 26일(토)과 27일(일)에는 이틀 동안 인생네컷 기기를 활용한 '하남네컷'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운 독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하는 이번 야외도서관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연 속에서 책 한 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끼며, 책과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책 읽기에 좋은 계절, 하남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과 피크닉,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지는 이번 특별한 야외도서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신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24 13:35: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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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4월 4일부터 운영

밀양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9일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요일별로 다른 권역을 운행한다. 금요일은 밀양역에서 출발해 동부산악권과 서부권을, 토요일은 밀양역에서 출발해 시내권을, 일요일은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삼랑진권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특히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KTX, 일반 열차 도착 시각과 연계한 운행 스케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운행 정보 및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밀양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진흥과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밀양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으니, 많은 분이 밀양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13:34: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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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 '제2회 블루로드 진달래길 걷기 대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23일 국가문화재인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기념 제2회 블루로드 진달래길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가자!블루로드와 영해면체육회가 공동 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한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영덕 블루로드 진달래길 함께 걷기는 500여 명의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환경'이라는 행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와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 신정희 군의원 , 황재철 도의원, 김진기 국민의힘 사무국장, 군민,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가민속 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출발해 등산로를 따라 망일봉 정상에 올랐다. 등산로 곳곳에는 진달래가 만발해 참가자들은 연신 휴대폰을 꺼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정상을 내려와 목은이색기념관을 지나 도착지까지 총 6㎞의 구간을 걸은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예주줌마난타공연, 두레놀이민요, 해파랑장구, 공연을 즐겼고 지역 농수산물 경품추첨에 참가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걷기대회가 열리는 괴시리 전통마을은 고려 말의 대학자 목은이색의 탄생지이자, 2021년 6월 21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많은 군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상대산 모노레일까지 완료되면 그야말로 전국의 명소이자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3:34: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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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모집

김해시는 '2025년 김해시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모범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금 1000만원 지원 ▲산업 재해 예방 우수 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 육성 자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환경 개선 지원금은 근로자 휴게실을 비롯한 작업 환경과 시설 개선, 안전 보건 관련 장비 구입, 산업 재해 예방 교육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 선정 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산업 재해 예방 우수 기업 총 5개 사를 선정하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평가 항목은 ▲산업 재해 발생 현황 ▲안전 보건 관리 ▲안전 보건 교육 참여도 등이며 위험성 평가 인정 기업과 환경 안전 보건 경영 인증 기업은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김해시 기업투자 유치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문의는 기업투자 유치단 기업 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해시 박종환 경제국장은 "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 안전 인식 강화와 산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산업 재해 예방에 동참할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13:33: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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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KIMES 2025’ 참가… 의료 바이오 기술 유치

창원시는 의료 바이오 핵심 기술을 역내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KIMES 2025에 참가했다. 사업화에 근접한 핵심 기술 보유 기업 및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등과 100회 이상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시는 ▲원천 기술 보유 기업 대상 창원시 의료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 Target 설명회 8회, ▲사업화 근접 의료 바이오 핵심 기술 컨소시엄 상담 27회,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상담 61회, ▲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의향서 13건 접수 등 성과를 달성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외 의료 바이오 기업들과 전문가들은 특히 2027년까지 이어지는 창원시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가졌다. 창원의 적극적인 의료 산업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는 등 AI 빅데이터 기반 의료 바이오 첨단기기산업을 선도하는 창원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KIMES 2025에서 창원시 첨단의료기기산업 지원 정책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게 돼 기쁘다"며 "특히 100회가 넘는 상담을 통해 우수한 기업들과 실질적인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이는 창원시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3:33: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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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군위군, 학교복합시설사업 실시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청에서 강은희 교육감과 김진열 군위군수가 군위군 학교복합시설 '아이사랑 키움터'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등 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유휴공간에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교와 지역주민이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군위군 학교복합시설사업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고 지역 내 돌봄과 육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총 사업비는 128억원이다. 교육청은 부지를 제공하고 군위군은 공사와 운영을 맡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다. 설계와 시설공사를 앞두고 두 기관은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서구, 달성군, 군위군과 함께 관내 학교 건물 및 부지 등을 활용해 5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군위초·중·고 거점학교 육성, IB 프로그램 도입 등 군위군을 타지역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군위군과 함께 군위지역의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3:33:0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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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출생 대응사업에 3600억 원 투입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는 수원시가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지역사회 인식개선 확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지원 통합 관리 및 체계화' 등 3대 정책목표와 4대 추진 전략으로 구성된다. ▲함께 살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오래 살다(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희망에 살다(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미래에 살다(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저출생·고령화 대응뿐 아니라 시민 생애 전 주기를 돌보는 12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저출생 대응 분야(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에는 3631억 원을 투입해 임신·출산·양육·돌봄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은 확대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중소사업장 초등 새내기 10시 출근제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이돌봄 ▲수원새빛돌봄 돌봄공동체 조성 사업(임신부 가사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 ▲청개구리 교실 등이다. '중소사업장 초등 새내기 10시 출근제'는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초등 새내기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수원새빛돌봄과 연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는 지난해 11월부터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으로 확대했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2024년 수원시 합계 출산율은 0.73으로 전국 평균(0.75)보다 0.02 낮았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6만 8332명으로 전체 인구의 14.1%를 차지한다. 2024년 수원시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8.9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3.1%)의 3배 가까운 수치다.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출산·양육 정책과 주거,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조금씩 효과를 내면서 지난해 수원시 출생아 수가 9%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수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3:32: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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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 18회 암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영양군 (군수 오도창)보건소는 3월 21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암 발생의 ⅓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다는 개념을 담아 '3-2-1' 의미를 두어 암 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장암 검진 채변통과 건강검진비 지원 정책 홍보물을 배부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우리군은 암검진 외 추가적으로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감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암예방의 날 행사가 계기가 되어, 암 조기검진에 관심을 갖고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3-24 13:32:1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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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상권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진행을 위해 상반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 원의 예산으로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지역 상인과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올해는 총 100억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최대 500여 곳 내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지원규모는 ▲경기도 단위 상권단체 4개소 ▲시군 단위 상권단체 30개소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240개소 ▲골목상권 공동체 200개소로 '소비인증 페이백·통큰 세일 소비촉진 쿠폰 지원·경품 이벤트' 등 상권 활성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기존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로 등록되지 못한 일반상권은 사업 신청자격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이행보증보험을 가입하고 인접한 전통시장 또는 골목상권 공동체 등과의 연대를 통한다면 신청 가능하다. 골목상권의 경우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지정된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와 같은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5천 원 상당 '통큰 세일 소비촉진 쿠폰'을 지급하는 등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원은 오는 4월 초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근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더해 연중 소상공인 매출이 적은 비수기인 4월에 실시하는 이번 통큰세일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물가로 가벼워진 도민들의 장바구니도 모처럼 풍성하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의 활력을 회복하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 최소한의 밑불을 지키기 위한 지원"이라며 "소상공인과 도민이 함께 웃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4 13:31: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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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 추진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요 하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여름철 사전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국지성 호우 빈도 증가 및 평균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다. 현장점검은 유지관리(122개), 재해복구(94개), 시군대행(11개), 도 직접 사업장(11개)으로, 직접 사업장(11개) 외 다른 사업장은 시군 자체 점검과 도 서면 점검을 한다.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거나 사업지연 등의 이상 상황 발생시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호안 등의 유지상태 및 제방에 딸린 공작물의 정비상태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및 불법점용 상황 확인·조치 ▲진행 중인 하천 공사현장 대상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및 취약요소 사전 확인·조치 ▲수해 발생 시 사용할 수방자재 확보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계획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 부분은 우기 전에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우기 전 조치가 불가한 사항들은 응급조치 및 현장순찰을 강화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후 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4 13:31:2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