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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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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지속가능어워드 안전 부문 결선 진출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의 재난·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으로 국제항만협회(IAHP) 지속가능어워드 안전·보건·보안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어워드(WPSP)는 국제항만협회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항만 분야에서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상제도다. 2017년에 출범한 항만의 지속 가능성 강화 프로그램인 WPSP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협회는 기후 에너지, 디지털화, 환경 보호, 인프라, 지역 사회 공헌, 안전·보건·보안 등 총 6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전 세계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본보기로 제시한다. 올해는 전 세계 항만에서 총 112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상위 3개씩 총 18개 프로젝트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미 두 차례 수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지역 사회공헌 부문에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에 시민을 위한 수영장, 야영장, 족욕장을 운영한 사례로 수상했다. 2023년에는 인프라 부문에서 건설 골재 재활용 프로젝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출품한 재난·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은 부산항의 재난·안전·보건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전략이다. 장비 운행 중 스마트폰 자동 잠금 장치, 위험지역 접근 차단, 재난 대응 훈련 시뮬레이션 등 여러 우수 사례가 포함돼 있다. 예방부터 대응·회복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체계로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속가능어워드 투표는 국제항만협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투표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부산항만공사 통계' 및 부산항만공사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결선 진출은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과 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세계 무대에서 부산항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15 09:2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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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수학습센터 ‘사제 동행 러닝업’ 성과 발표회 개최

경성대학교가 지난달 2025-1학기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제동행 러닝업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간 심사를 통해 선발된 4팀이 참석해 한 학기간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각 팀의 멘토가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교수학습센터장, 교수학습센터 교육 전담 교수, 교수학습센터 위원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종합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팀 '책잇당', 우수팀 '아키엑스', 장려팀 'AXIS', '부기봇'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제동행 러닝업은 재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 심화 및 실습 과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 교수와 멘토-멘티 합동 그룹 스터디 형식을 통해 전공 학습 및 프로젝트 자문과 지도로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팀이 선정돼 참여했으며 한 학기 동안 선정한 주제로 그룹 스터디를 5회 이상 활발하게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같은 학과 선배, 교수님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팀 학습을 통해 팀워크 향상에 도움이 됐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더 공부에 시간을 쓰게 되는 것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성대 교수학습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5 09:2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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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유·초등 돌봄교사 코딩 자격증 취득 지원

부산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가 RISE 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를 통해 신중년 및 현직 유·초등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한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 유·초등 돌봄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로봇코딩2급 자격증 과정'과 '코딩보드게임2급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부산 거주 신중년층과 어린이집 교사, 방과 후 돌봄교사, 유치원 교사 등 현직 유·초등돌봄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로 각 5회씩 운영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DX 교육의 중요성과 컴퓨터 사고력 교육의 필요성부터 시작해 로봇 코딩과 코딩 보드게임의 이론적 기초를 다뤘다. 실습 과정에서는 오조봇 놀이, 타이버 코드, 라이트래서, AIKIRO 만들기, 코드팡 게임, 엔트리봇 폭탄 대소동 게임, 캣치더캣 게임 등 실제 유초등 돌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해당 자격증들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으로, 전문자 격증 교육업체인 한교육의 교육 과정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질 높은 강의가 제공됐다. 2023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각 80여 명씩 총 16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지역 사회 유·초등 돌봄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경력 단절자 취업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코딩이나 보드게임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실제 방과 후 돌봄교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재밌는 활동을 직접 해봐서 너무 즐겁고 보람찬 강의였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근 유보 통합, 늘봄학교 확대, 유·초등 DX 교육 강화 등으로 인한 교육 및 돌봄 분야 변화에 따라 유·초등돌봄교사 직무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산보건대 유아교육과는 지역 사회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유·초등 돌봄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은 평생배움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부산보건대 정규 교육 과정으로 진학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제2의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15 09:2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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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BLS 과정 통해 학생 역량 강화 추진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가 현장 실습 예정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기본 심폐소생술(BLS) 과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응급의학 임상 실습 및 구급차 동승 실습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응급의료 현장의 필수 기술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능력을 기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인 강사 자격을 보유한 응급구조과 교수진이 담당했다. 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의 핵심 술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단계별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했다. 이후 팀 CPR과 상황별 역할 분담 훈련을 포함한 실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개인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팀 협력을 통한 응급 상황에서의 의사소통과 역할 수행 능력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었다. 개인별 실습과 팀별 모의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는 교육 후 대한심폐소생협회 BLS Provider 자격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가한 남예호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습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AED 사용과 기도폐쇄 처치 등 실제적 기술을 반복 연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영수 학과장은 "BLS 교육은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는 데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전 필수 교육 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환자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이 국가 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5-08-15 09:2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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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명산 15곳 완등 산행 챌린지 개시

함양군이 14일 진병영 군수와 군청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산행하며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민선 8기 함양군의 역점 사업으로,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함양군 소재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오르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오르GO 함양의 상반기 운영 결과, 앱 가입자는 1만 3000여 명, 15좌 완등 참여자는 1400여 명, 산별 누적 인증 건수는 3만 3000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자 90%가 다른 지역 거주자로, 완등 참여를 위해 함양을 평균 9일 이상 방문하고 1인당 평균 3만 6000원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은 오르GO 함양의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군청 직원 산행을 시작으로 지역 기관·단체 참여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오는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오르GO 함양을 통한 방문객 증가와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관내 23개 기관이 솔선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5개 명산의 비경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오르GO 함양 앱을 활용한 인증과 개인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을 병행해 함양의 대표 관광콘텐츠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챌린지는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오르GO 함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르GO 함양뿐 아니라 관광이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가 26.9% 증가하며 경남도 내 방문객 수 증가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 컨슈머인사이트 2025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등산 여행지 추천율 전국 8위를 기록하며 오르GO 함양 등 관광 시책 추진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25-08-15 09:2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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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中 후난성과 경제 협력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후난성과의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자청은 14일 중국 후난성 샹시자치주 정치협회 대표단이 경자청을 찾았다고 밝혔다. 중국 내 GDP 9위 규모의 경제 대성인 후난성은 중국 중부 내륙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첨단 장비 제조와 자동차, 신소재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리핑 주석을 단장으로 한 6명 규모의 대표단은 문화관광과 산업 융합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홍보관 견학을 통해 산업단지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고, 투자 유치 전략과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서 BJFEZ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BJFEZ의 트라이포트 전략과 후난성의 사통팔달 지리적 장점 간 시너지 효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교류는 개방형 경제 전략 지역인 후난 자유무역 시범지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간 공통점과 상호 보완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내륙 지역 대외 개방 창구 역할을 하는 후난 자유무역 시범지구는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BJFEZ도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공항·철도를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조·물류·서비스 산업이 집적된 복합 경제특구로 발전하고 있어 양측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BJFEZ 구역 안에는 다수의 중국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자청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이 해외 투자자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후난성 대표단 방문은 지난 5월 중국 창사시에서 열린 GHMS 2025에 BJFEZ가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교류한 데 이어 중국 후난성과의 네트워킹이 지속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중부 내륙 핵심 지역과의 교류 기반을 더 공고히 하고, 첨단 산업 및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5 09:2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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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 서울과 루키 스테이크스 동시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17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미래 스타 경주마를 발굴하는 루키 스테이크스를 동시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2세 국산마 한정 1200m 거리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각각 서울 8경주와 부경 6경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키 스테이크스는 우수한 국산 경주마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세마 한정 경마대회다. 단순한 2세마 경주를 넘어 한국 경마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로 발굴된 우수 경주마들은 앞으로 코리안더비, 그랑프리 등 국내 최고 권위의 경주는 물론 국제 경주에서도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이는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총 10두가 출전한다. 주요 유력마로는 원평스킷이 지난 7월 데뷔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2위와 9마신 차 압승을 거뒀다. 나올패스는 코리안더비 우승마 세이브더월드의 자마로 데뷔전에서 환상의나라를 제치고 5마신 차 완승했다. 환상의나라는 2023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화이트아바리오의 부마 혈통을 이어받았으며 거센대로는 데뷔전에서 결승선 200m 지점에서 폭발적 추입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경남에서는 슈퍼에어로, 킹스킹, 와일드파크 등 10두가 출전한다.

2025-08-15 09:2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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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아동·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성료

부산교통공사가 경남 지역 아동·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산교통공사는 아동 지원 기관 희망을여는사람들과 공동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도시철도로 찾는 나의 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의 경남 아동·청소년들에게 1박 2일간 부산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진행은 부산교통공사와 희망을여는사람들 직원들이 함께 담당했다. 12일 첫날에는 벡스코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부산 대표 시설 견학과 해운대에서의 바다 체험이 이뤄졌다. 13일에는 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경전철 홍보관 방문, 안평차량기지에서의 철도 관련 직업 체험,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축구교실 등이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특히 안평차량기지에서 열차 운전원, 차량 검수원, 관제사 등 도시철도 분야의 다양한 직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부산교통공사는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 자연재해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으며 지난 3월 경남 산청군 등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387만원, 7월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497만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장래 희망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부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9:1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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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폴리텍대, 중장년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승강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손잡고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장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기장군민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승강기 구조 이론 40시간과 정비 기초 실기 밤 8시간으로 구성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료 후에는 '승강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 대비 교육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론부터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기장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연계해 공동주택과 제조 시설 등에 실제 필요한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처를 연결할 예정이다. 동행 면접을 비롯한 사후 관리도 제공해 교육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정종복 군수는 "승강기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국책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3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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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울산정보산업진흥원, ICT 융합 인재 양성

춘해보건대학교는 13일 도생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ICT 융합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형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에서 최병철 대외협력부총장, 권정옥 교무처장, 김정주 교무부처장, 김선일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혜진 AI·DX센터장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장병태 원장, 정회걸 인재교육센터장, 하재용 전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관 연계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지역 정주형 전문 인재 발굴·양성, 교육·연구 자원 공동 활용, 현장 실습·인턴십 제공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 과정과 정주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ICT와 보건의료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실무 전문가 초빙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춘해보건대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강화에 집중한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ICT 융합 교육이야말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춘해보건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울산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2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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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2026년 한수원 지원 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26년도 지원 사업 공모를 앞두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는 13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한수원 지원 사업 공모 관련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공모 사업 개요와 신청 방법, 사업 선정 절차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온라인 공모 시스템과 범용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까지 소개해 주민들의 공모 참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 지원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 사업자인 한수원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내년은 한수원 지원 사업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도 지역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관련 자료는 새울본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새울본부 지역협력부에서 받고 있다.

2025-08-14 09:1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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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다큐 제작

부산문화재단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독립운동가 고(故) 김춘배 의사 후손이 거주하는 주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이 과정을 영화로 제작하는 '마을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예술인을 파견해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한 공사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활기반 강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 실천이 목표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재단과 공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와 함께 마을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화 제작에는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공사 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직종을 아우르는 협업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역 사회와 연결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 공사, 영화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광복의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편영화는 오는 9월 18일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2관에서 상영되며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5-08-14 09:1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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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조 기업 5곳, DX 지원으로 공정 개선 성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전자연)의 협력으로 경남 지역 제조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눈에 띄는 공정 개선 효과를 얻었다. 경남TP는 전자연과 함께 추진한 '산업 디지털 전환(DX) 확산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창원·김해·진주 소재 5개 제조업체가 불량률 감소와 가동률 향상, 검사 효율 증대 등 구체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전자연이 비수도권 최초 기업 DX 지원 거점으로 지정받은 '경남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전환 촉진법과 종합계획에 근거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 기관, 전자연이 주관 기관 역할을 맡았으며 경남TP가 참여 기관으로서 네트워킹과 협력 체계 구축을 담당했다. 경남 주력 업종과 선도 산업 대상 맞춤형 DX 전략 수립과 AI 모델 개념 검증(PoC) 컨설팅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사업에서는 DX 추진 의지와 AI 적용 가능 데이터를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전문 컨설턴트가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학습·평가, 성능 개선 제안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창원 대영전자가 물리발포 공정 최적화로 불량률을 13.3% 감소시켰고, 일신실업은 금속용접 공정에 AI 이상감지 기술을 도입해 설비 가동률을 10.3% 개선했다. 김해 지역에서는 대신기계가 AI 품질검사 시스템 적용으로 검사효율을 23.5% 향상시켰으며 고모텍은 사출공정 불량품 검출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검사효율을 17.9% 높였다. 진주의 테스코는 레이저각인 검사공정에 AI 자동검출 기술을 적용해 검사 효율을 14.8%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TP는 앞으로 전자연과의 지속적 협력을 바탕으로 경남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현장 맞춤형 DX 솔루션 발굴·확산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데이터 기반 혁신 가속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지역 유망 기업의 AI 도입을 적극 촉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1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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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생, 대한축구협회 심판교육 전원 합격

동명대하교 축구학과 재학생 3명이 대한축구협회(KFA)에서 주관하는 3급 축구심판 특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6일간의 교육 과정에서 이들은 오전과 오후에 걸친 집중적 실습과 평가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참여 태도와 성실함으로 강사진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 운영에 대한 이해력 그리고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합격자 중 한 명인 홍유찬 학생은 "선수가 아닌 심판의 시각에서 축구를 바라보니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경기장에서의 역할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남정우 학생은 "선수 경험이 있어서 규칙과 심판의 역할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교육을 받아보니 심판은 높은 전문성과 사명감이 요구되는 직업임을 실감했다. 국제대회는 물론 월드컵 무대에 서는 심판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입생인 윤해수 학생은 "축구를 그만둔 뒤에도 축구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싶어서 시작한 도전이었다"며 "심판이라는 새로운 역할로 다시 축구와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통해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대근 축구학과 학과장은 "선수 출신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실행에 옮긴 이번 사례는 축구를 진로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K리그는 물론 월드컵 심판까지 목표로 하는 도전정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동명대 축구학과의 교육 철학과도 일치한다. 이 학과는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심판, 지도자, 해설가, 분석관, 콘텐츠제작자 등 축구 분야의 다양한 직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확대해 왔다. 한편 동명대는 축구부 창단 후 불과 2개월 만인 2024년 2월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준우승,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학 축구계의 강팀으로 떠올랐다.

2025-08-14 09:17: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