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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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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와 철도 안전 강화 MOU 체결

부산교통공사가 한국철도공사와 상호 간 안전 문화 향상 및 안전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7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열렸으며 이종훈 부산교통공사 안전수송본부장과 윤재훈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각종 대형 사고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 기관의 철도 안전 관리 역량을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 경영 가치 실현 강화 ▲철도 차량 및 시설물 교차 점검 ▲안전 관리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양 기관은 상반기 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철도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와의 안전 분야 교류 협력으로 공사의 철도 안전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08:5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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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6대 김종덕 이사장 취임

국내 유일의 수산 자원 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제6대 이사장에 신임 김종덕 이사장이 3월 7일 취임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기획조정본부장, 연구부원장, 원장 등 주요 보직과 기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산 정책의 발전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성장에 힘써왔다. 김종덕 이사장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기관장으로서 경영 능력이 검증된 것은 물론, 해양수산발전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 정부위원회 위원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감사로 활동하는 등 수산 정책의 전문가이면서 정부와 민간의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수산 자원에 따라 결정된다"며 자원 감소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산업의 기반인 수산 자원을 뒷받침하는 건강한 해양 환경 실현, 어업 부흥을 위한 과감한 규제 혁신, 혁신 효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자원 회복의 투자와 어획 강도의 합리적 조정 등 종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자원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수산 자원 부국 실현의 소임을 다하는 책임 경영(Responsible FIRA) ▲도전과 융합의 신 경영 전략을 뒷받침하는 혁신 경영(Innovative FIRA) ▲어업인을 비롯한 이해 관계자와 함께하는 현장 경영(Site-oriented FIRA) ▲솔선수범과 원팀 정신으로 소통·공감하는 협심 경영(Empowering FIRA) 등 신경영 혁신 전략 RISE를 제시했다. 주요 전략 실천 계획으로 정책 집행의 실효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한 해양수산부와 협의 강화, 이사장 직속 어업인 중심의 자문단 구성 등 소통 시스템 구축, 유관 기관·기업과의 협력 강화, 첨단 기술에 기반을 둔 수산 자원 관리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협력 사업 추진, 건전한 노사 관계 구축, 불요불급한 경비 최소화 등 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 청렴 인식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종덕 이사장은 "풍요로운 어장, 행복한 어업인, 신뢰받는 FIRA를 실현해 고객과 국민에서 국안에서 유일한 수산 자원 관리 기관으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문성을 가진 국가대표 해양수산 기관으로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25-03-11 08:56: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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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해운대구는 부산시 주관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주민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운대구가 선정된 사업은 '부산 펫 크리에이터 창업 플러스 사업'과 'MICE 컨벤션기획자 양성 과정'으로, 총사업비는 1억 5000만원이다. 부산 펫 크리에이터 창업 플러스 사업은 신중년 여성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용 소품 공예 기술을 교육하고,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중년층의 경제 활동 촉진과 지역 노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MICE 컨벤션기획자 양성 과정은 MICE 산업 허브로 자리 잡은 해운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컨벤션 실무 교육과 현장 훈련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내 MICE 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3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취·창업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1 08:5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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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올해도 시행

국립창원대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이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단돈 1000원에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침 식사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창원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천 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원의 아침밥은 국립창원대학교 사림관 학생 식당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제공되며 일품 위주의 간편한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해 '총장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서 일 250명의 학생에게 무료 아침밥과 커피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복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적인 학생 지원 정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창원대학교는 학생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천 원의 아침밥을 포함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3-11 08:5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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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119구조대 승강기 구조 역량 강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3월부터 11월 말까지 18회에 걸쳐 119구조대 800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갇힘 구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oELSA는 2022년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사고나 고장으로 인한 갇힘 승객의 신속한 구조와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119 구조대 구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조 교육은 경남 거창의 승강기 산업복합관에서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실제 사고 및 승객 갇힘 상황을 가정해 실습 중심의 구조 훈련과 초고층 건물 화재에 대비한 소방구조용 엘리베이터 운영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 구조 작업 중 119구조대가 엘리베이터에 갇힌 상황을 가정해 소방구조용 엘리베이터 상부 구조물이나 승강기 내 비치된 사다리를 활용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119구조대 자가 탈출 실습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119구조대 승강기 구조 역량 강화 교육으로 갇힘 승객 15분 내 구조율이 전년도 40%대에서 50%대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매년 구조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oELSA는 엘리베이터 기술의 발전으에 따라 승강기 구조가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실습 중심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5월 경남 거창에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춘 산업복합관을 개관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균 KoELSA 이사장은 "승강기를 비롯해 응급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애쓰고 있는 119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승강기 구조 역량 강화 교육은 승객뿐만 아니라 119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08:55: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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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항공 기업 4개사와 '버티콘 2025' 참가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버티콘 2025(VERTICON 2025)'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우림PTS, 씨엔리, 케이피항공산업 등 도내 4개 항공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버티콘 2025는 헬리콥터. 드론, AAV 등 수직이착륙 항공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 기존의 '헬리 엑스포(HELI-EXPO)'에서 행사 범위와 내용을 확장해 올해부터 '버티콘'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버스(Airbus), 벨(Bell), 레오나르도(Leonardo) 등 주요 헬기 공급업체를 포함해 600개 사, 1만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TP는 참가 기업들의 효과적인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달라스 무역관과 협력해 'KOREA'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사전에 발굴한 잠재 고객들과의 1대 1 맞춤형 B2B 미팅을 추진한다. 특히,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Boeing), 경량 헬리콥터 제조로 유명한 슈바이저항공(Schweizer Aircraft Corporation), 유럽 최대 헬리콥터 제조사인 에어버스헬리콥터(Airbus Helicopter) 등과 상담을 통해 도내 참가 기업의 수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버티콘 2025에서 경남의 항공기업이 다양한 해외 고객과 생산적인 B2B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북미 지역을 비롯한 수직이착륙 항공기 글로벌 시장의 부품 수주의 기회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개최된 헬리 엑스포(HELI-EXPO)에서는 경남 4개 항공기업이 참가해 총 23건, 1억 8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03-11 08:5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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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22개 마을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함양군보건소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 증가에 대응하고자 주민 건강 교육 및 정보 제공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건강 오르고(GO)'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기관 접근성이 낮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 중에서 기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았던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별 2개 마을씩 총 22개 마을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별 총 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 오르고'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과학적 근거 기반의 건강 정보 제공을 주요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절주, 금연, 비만 예방 등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 우울 및 자살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척도 검사,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 향상 교육 및 치매 검진,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영양 및 식생활 교육, 틀니 및 임플란트 관리법 안내,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등이 포함된다. 사업은 지난 5일 마천면 의평마을에서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함양읍 내곡마을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 같이 걷자, 동네 한 바퀴'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건강 인식과 생활 습관이 개선돼 건강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1 08:5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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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노후 준비 서비스 제공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국민 모두가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 준비 서비스란 재무·건강·여가·대인 관계 등 4대 영역에 대한 진단, 상담, 교육, 관계 기관 연계,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을 말한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준비 서비스는 사전 진단을 통해 노후 준비 수준을 점검해 개인별 취약점을 파악, 재무 및 비재무 영역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부산지역본부 ▲동부산지사 ▲남울산지사 ▲창원지사 ▲김해밀양지사 ▲진주지사에서 무료로 노후 준비 및 종합 재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유선 또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강창남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장은 "2015년 제정된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우리 공단은 노후 준비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정돼 전담 직원을 양성하고 있다"며 "국민연금의 전문 서비스를 통해 많은 분이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에는 노후 준비 상담사 4870명, 사회복지사 2206명, 재무 설계사 1179명 등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1 08:53: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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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창녕군은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가입 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보증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 등이 운영한다. 창녕군은 이 보증 상품 가입 시 발생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청년, 청년 외, 신혼부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 임대 사업자의 임대 주택 거주자 ▲법인 명의 임차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보증료 전액, 그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창녕군 건설산업국 도시건축과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돼 군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08:5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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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자리한 비산먼지 다량 배출 업종인 레미콘 제조, 콘크리트 제품 제조, 건설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점검에는 첨단 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평소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효율을 높인다. 또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 의무 이행 여부와 함께 방진벽, 세륜·세차 시설, 통행 도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이어 대기·폐수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 사업장의 환경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개학, 가족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비산먼지에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5-03-11 08:5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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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우주항공정책 전문가 초청 특강 진행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3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1학기 동안 우주항공청 전문가를 초청해 '우주항공정책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은 우주 항공 분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해 우주 항공 정책·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지역·산학연 관계자들의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경상국립대 대학원에 우주항공정책학부를 신설했다. 이 가운데 전공 공통 교과목인 '우주항공정책론'은 우주항공청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강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정책론 수강생, 교직원, 석·박사 대학원생, 학부생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 기관, 기업체 희망자 등 특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의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내외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는 우주 항공 정책 및 산업 육성, 우주 수송·인공위성 등 기술 분야 정책 등 주제별 특강 형태로 진행한다. 강사진은 우주항공청 차장, 부문장, 프로그램장 등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특히 3월 25일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우리나라 우주 개발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미래우주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 기술 연구센터는 소형 위성 전 주기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우주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시작해 현재 2단계 1차 연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03-11 08:4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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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日 교토산업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성료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은 일본 교토산업대학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3주간 한국어 집중 연수 및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토산업대학 외국어학부 해외 실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본 학생들의 여건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특별 과정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3주간 38시간 이상의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태권도, 한복, 한국 요리, 전통 공예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경주와 부산의 명소를 탐방하는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산대 재학생을 언어 도우미로 매칭해 학습 지원 및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관심사를 나누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토산업대학 나카가와 류키(Nakagawa Ryuki) 학생은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해 다양하게 체험하고 소중한 인연도 만들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수경 부산대 언어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이 학생들이 앞으로 양국 간의 언어와 문화 교류에 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08:44: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