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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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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전…대우건설, 조경 특화 설계 선보여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를 개포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명품 조경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와 바이런(VIRON)이 공동으로 작업했다. 바이런의 디자인 디렉터인 김영민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특별시 조경상 우수상'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김 교수는 '대지에 새겨진 자연의 결이 도시와 호흡하다'를 컨셉으로 지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필로티 높이를 높여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써밋 프라니티는 AI를 활용하여 예술과 미디어를 접목하고, 입주민이 예술 작품에 직접 참여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조경 시설 중 하나인 '인터랙티브 AI 아트존'은 사람의 행동, 소리, 터치 등 직접적인 움직임을 분석해 매번 다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이러한 방식은 입주민에게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AI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 플레이그라운드(Art Playground)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작품처럼 펼쳐지는 놀이 공간으로 사자 형태의 조형 놀이대가 눈길을 끈다. 이 놀이대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명문 사학인 중동고등학교의 상징 동물을 모티브로 했다. 특히 사자 조형물이 중동고등학교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 워터폴 가든(Waterfall Garden)은 레스토랑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는 선큰 공간을 활용한 중앙 정원으로 조형미를 담은 수경시설이자 휴게공간이다. 이 중앙정원에 설치된 벽천은 벽면을 타고 흐르는 물을 이용해 주변 자연 환경과 더욱 잘 어우러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정적인 단지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특화 설계 중 시크릿 필로티 가든(Secret Piloti Garden)은 프라이빗 가든, 프라이빗 아웃도어 짐, 웰컴 가든으로 구성된다. 프라이빗 가든은 돌의 정원, 숲의 정원, 물의 정원 3가지 테마로 이루어져있으며, 해당 동 주민에게만 개방되어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사적인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아웃도어 짐은 반 실내형 운동공간으로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동시에 고려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웰컴 가든은 출입구 전면에 위치해 자연과 단지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공간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및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상도 수상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대우건설의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으로 조경 미학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며 "자연을 닮은 '풍경' 속에서 일상의 '품격'이 완성될 수 있도록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만들어 지상의 모든 공간이 공원이 되는 가장 특별한 라이프를 조합원께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2 14:4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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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청사·유휴국유지 활용 서민·청년 주택 3만5000가구 공급

정부가 낡은 청사·관사를 비롯해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국유지를 활용해, 청년·서민 대상의 공공주택을 3만5000호 이상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을 의결했다. 구 부총리는 "공동체의 공동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지 및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3만5000호 이상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35년까지 계획된 2만 호를 계획보다 앞당겨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며 "수도권의 역세권 유휴부지 등을 신규로 발굴해 1만5000호 이상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용산유수지 300호(신혼부부) ▲종로 복합청사 50호(청년) ▲천안세관 50호(청년) ▲대방군관사 복합개발 180호(신혼부부) 등 2035년까지 이미 계획된 청년임대 등 공공주택 2만 호가량을 조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성수동 경찰기마대부지 ▲광명세무소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의 도심 유휴부지도 추가로 발굴해 신규 공공주택 1만5000호 이상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탁개발기관을 지방공사(SH·GH)로 확대한다. 개발계획에 대한 사전 경제성 분석 및 지자체 협의 등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유휴 국유지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수요가 있을 시 개발·대부 전까지 주차장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종안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은 "유휴 국유지는 지금까지 경직된 관리방식으로 지원하다 보니, 지역주민 수요가 있음에도 제대로 지원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며 "안전이나 영리행위 등 금지되는 행위가 아닌 한 가능한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폐파출소 등 매각·교환 등 처분이 어려운 소규모 유휴 국유시설은 지역의 수요에 맞는 편의시설로 재생한다. '국가시설 개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행정재산으로 사용 중인 강당·교육원·주차장 등도 일반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창업공간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관계부처의 청년창업정책(보육·사업화·투자 등)과 연계된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대학가·벤처밀집지역 등 창업활성화 지역(서울 역삼, 마포 등)에 '창업+주거'모델의 주거결합형 청년창업허브 복합개발 공급도 추진한다.

2025-08-12 14:47: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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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 성료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매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 입학 후 진로 탐색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산형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EBS 대표 강사진이 ▲입시 특강(윤윤구) ▲국어(윤혜정) ▲영어(원정의) ▲수학(심주석)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발표 자료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진학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산진로진학사례, 입학사정관, 독서법, SKY 학습법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8월 7일 열린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10개 팀이 4일간의 탐구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은 "학생 여러분이 이 시간을 통해 '성공'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팀원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교육도시 비전의 일환으로, 학생이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미래형 진로·진학 모델을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캠프 외에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 전공 체험, AI코딩 교육, 원어민 화상영어, 진로진학상담센터 1:1 상담 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운영 중이다.

2025-08-12 14:42: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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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미래 그린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동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향후 광명시가 중점 추진해야 할 아동정책 방향성에 대한 아동,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14일간 아동, 보호자,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가 정한 6가지 아동친화영역으로 나눠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들은 각자의 관점으로 영역별 필요한 정책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놀이시설 설치, 위험지역 폐쇄회로티브이(CCTV) 상태 점검단 운영,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지역별 축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 참여 아동은 "광명시에 대해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우리가 낸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고 해서 좋았다"며 "우리가 낸 의견이 진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토론하니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아동친화 환경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된다"며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정책 토론회,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사업 등 지속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2026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2025-08-12 14:42: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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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최고의 민원서비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친절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12일 점심 시청 중회의실에서 작년과 올해 상반기 '광명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과 도시락 오찬을 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과 참석자들은 모범 민원 응대 사례와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가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을 우선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무관은 "민원 업무를 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있지만, 시민 한 분이 '고맙다'고 웃어줄 때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며 "앞으로도 작은 일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민원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친절을 실천한 공무원을 시민에게 추천받아 시민 평가단, 공무원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광명시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 인사 가점, 국내 연수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격려하고 있다.

2025-08-12 14:41: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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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예술 진흥 등 업무협약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11일 한국예술종합대학과 공연예술 진흥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공연예술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 관광 분야 사업 연계 지원 ▲공연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위한 프로그램 관련 재원 매칭 활성화 ▲그 외 필요한 협력 분야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의 공연 콘텐츠 개발과 우수 예술 인재 유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공연예술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창의적인 예술 인재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화성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4:41:33 김대의 기자
[부고] 8월 12일

▲ 황은순(향년 89세)씨 별세, 최종만·최종안·최나리·최정애·최혜경씨 모친상, 최영찬(아시아경제 사회부 기자)·최예선·최영인·최윤서씨 조모상 = 11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3일 정오, 장지 경기도 양주 선영. 02-970-8444 ▲ 김봉육(전 제주 도남초 교장·향년 90세)씨 별세, 정춘봉씨 남편상, 김성열(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김현숙·김현·김진이·김정열씨 부친상, 신상희·권혁진·강정두씨 장인상 = 11일 오전 2시17분, 부민장례식장 2분향실,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장지 서귀포시 성산읍 선영. 064-742-5000 ▲ 이춘욱씨 별세, 이호연(프로야구 kt wiz 선수)씨 부친상 = 12일 오전,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VVIP 201호, 발인 14일 오전 8시. 062-521-4444 ▲ 서연석씨 별세, 조봉철(대원제약 영업부문 부사장)씨 장모상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13일 3호 이동 예정), 발인 14일 오전 6시 45분, 장지 1차 서울추모공원·2차 용인천주교공원. ▲ 황원호(전 경남도민일보 기자·향년 62세)씨 별세, 최금이씨 남편상, 황인준·황인서씨 부친상, 김수진씨 시부상, 김혁씨 장인상 = 1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장례식장 203호, 발인 14일, 장지 창원상복공원. 055-249-1700 ▲ 김영희(향년 83세)씨 별세, 신용철(영국 요크대 경제학과 교수)·은철(ES 투어 대표)·용식(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소통기반과장)씨 모친상, 권말희·김미혜씨 시모상, 신동윤·지원·체리·동유씨 조모상, 황창현씨 처조모상 = 12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00

2025-08-12 14:40: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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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매판매 13개 분기 연속 감소...2분기 수출은 반등

국내 소비의 활성 여부를 보여주는 소매판매가 13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다만 이는 정부발 소비쿠폰 지급이 개시되기 이전까지의 집계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국 소매판매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줄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국 소매판매는 2022년 2분기 이래로 13개 분기(39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이 -12.2%, 슈퍼마켓·잡화점이 -3.6%, 전문소매점이 -0.8%를 기록했다. 소매판매는 제주(-2.3%), 경북(-1.8%), 서울(-1.8%) 등에서 면세점 및 전문소매점 판매가 줄어 감소했다. 반면 울산(5.4%), 인천(4.9%), 세종(3.5%)에서는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가 늘면서 증가했다. 2분기 전국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2.1% 늘었다. 충북(14.1%), 경기(12.3%), 광주(11.3%) 등은 반도체·전자부품과 전기장비 생산이 늘었으나, 서울(-10.1%), 충남(-6.4%), 부산(-4.0%)은 의료·정밀기기, 금속 생산이 줄어 감소했다. 2분기 전국 서비스업생산은 보건·복지, 금융·보험 등에서 늘면서 1.4% 늘었다. 경기(5.4%), 인천(3.5%), 세종(3.3%)은 예술·스포츠·여가,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늘면서 증가를 보인 데 반해, 제주(-9.2%), 경남(-2.8%)은 정보통신, 부동산,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줄면서 감소했다. 2분기 수출(통관기준)은 전국에서 2.1%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선박, 기타 중화학 공업품 등의 수출이 늘어난 연유다. 수출액은 2023년 4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증가를 이어가다 올해 1분기에 감소로 돌아선 이후 2분기에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물가는 전국 평균 2.1% 상승했다. 부산(2.2%)은 평균치를 웃돌았고 제주(1.5%), 광주(1.7%), 울산(1.9%)은 평균보다 낮았다. 고용률은 전국 63.5%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30대와 40대, 60대 이상에서 고용률이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전(1.2%p), 부산(1.0%p) 등은 오른 반면 광주(-0.4%p), 서울(-0.2%p) 등은 내렸다. 실업률은 전국 2.8%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다. 울산(-1.4%p), 부산(-0.6%p), 강원(-0.5%p) 등에서 실업률 내림세를 보였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12 14:35: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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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집중 단속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산시는 지난달 시작한 1차 신청에서 전체 대상자의 96%인 23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어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지급 기간 전후로 부정유통 행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1월까지 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화 ▲물품·용역 제공 없이 카드만 긁는 가짜거래 ▲가맹점이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받아 환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소비쿠폰을 부정 사용하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2 14:3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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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작년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올해 1학기에는 광명제4·5R구역 사이 광이로를 이용해 통학했으나, 해당 길이 공사 재개로 폐쇄되면서 오는 2학기에는 광명제4R구역을 돌아 등하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초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과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광명제4R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외곽 도로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정비해 통학로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 등 안전 인력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도록, 이르면 오는 10월 광명제4·5R구역 사이 기존 임시 통학로였던 광이로에 보도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학생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직접 나선다. 2학기 개학 첫날인 18일부터 등교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수시로 현장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등하굣길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임시 통학로 조성과 안전요원 확충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4:2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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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 모집

의왕시는 8월 22일까지'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의 모집은 올해'제1차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과의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추진단은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왕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의왕시청(시청로 11) 환경과에 제출하거나 안내문의 큐알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추진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의왕시 탄소중립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민 참여와 관련한 ▲행사 ▲포럼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캠페인 등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25-08-12 14:2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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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프라인·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총 765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대상자가 요청하기 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 방문 ▲읍·면·동별 통·리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신청 안내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 방문 신청 접수 ▲시설 관계자를 통한 보호자(대리인) 신청 안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청을 돕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분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찾아가는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 11일 18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6.3%로, 대상자 97만여 명 중 93만 7천여 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2025-08-12 14:27: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