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목포시,“내 마음의 목포 항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 개최

목포시가 8월 20일(수) 17시까지 '2025 목포 항구축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목포 항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의 목포 항구'로, 목포 항구의 풍경·감성·사람·일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된다. 브이로그, 스케치코미디, 패러디 등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 자격은 목포 항구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이며,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팀 참가도 가능하며, 대표자 1인을 지정해야 한다. 출품작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목포시 #목포항구축제 #목포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공개로 게시 후, 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작품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9월 5일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장려상 1명(상금 1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목포 항구의 매력을 짧지만 깊이 있게 담아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5-08-12 11:42:1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화성도시공사,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노선 신설' 운행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 사장 한병홍)는 동탄첨단산업단지 및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 버스 노선(동탄역9, 동탄역10)"을 신설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운행하며, 동탄권역 산업단지내 기업체 입주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거점인 동탄역과 산단지역을 연계한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2개 노선으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 먼저, 동탄역9번 노선은 동탄역(서측)을 기점으로 반도체 글로벌 기업인 ASML을 거쳐 방교초등학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정류장 8개소를 신설하여 출퇴근 수요 대응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방교동 일부 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탄역10번 노선은 동탄역(동측)을 기점으로,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첨단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류장 2개소를 신설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금번 화성형 산단 출·퇴근 노선 신설을 통해 동탄권역내 산업단지와 동탄역을 직접 연계함으로써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 향상 및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출·퇴근형 희망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8-12 11:40: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2025년 목포시와 함께하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

목포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국적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국가 비상사태 대비 종합 대응훈련으로, 올해는 20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점검·강화할 예정이다. 훈련에 앞서 8월 13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와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고,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전시 직제 체제 전환과 조직 임무 숙지 등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8월 19일에는 목포 세라믹산단에서 민·관·군·경 13개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을지연습 셋째 날인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민방위 공습대피훈련이 실시되며, 목포시는 어울림도서관에서 시설 이용객과 함께 대피훈련과 공습 상황 시 비상 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가 수립한 전시 대비 충무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 전시 임무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40:0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율도에서 섬 지역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운영

목포시는 지난 7일 율도 1·2구에서 '섬 지역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512호 목포 병원선을 활용한 '병원선과 함께하는 무의도서 치매·정신건강·재활보건 이동상담실'을 병행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광역치매센터, 하당보건지소 등 20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율도 주민 총 194명이 검진·상담·예방교육을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고위험군 발굴, 치료 연계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상담, 협력의사 검진 의뢰 ▲우울·자살예방,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낙상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정신건강 선별검사에 참여한 인원 중 3명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전문의 상담을 추가 진행하였으며,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증상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검사에 참여한 21명 중 인지저하자 1명, 상담 필요자 6명은 협력 의료기관 및 목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정기검진 대상자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정신건강·치매·재활보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39:4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위해 총력 지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12일(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 100여 명의 합격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가 주관한 이번 지원 활동에서는 먼저 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7시, 구리시 꿈드림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의정부에 있는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하였다. 고사장 앞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 키트를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응원 키트 구성품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를 비롯한 필기구,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 등으로 실무자들이 늦은 저녁까지 정성껏 준비하였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시험장 인근의 도시락업체를 이용하여 점심 도시락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애쓰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시험에 모두 합격해서 각자가 원하는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를 마치고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 정보 안내와 개별 진로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교육, 문화예술 체험, 동아리 활동, 현장 체험 학습, 자원봉사활동, 자립 준비 교실, 자립 지원 수당 지원, 학원비 지원, 급식 지원, 생활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12 11:39:04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SNS 서포터즈단 모집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알리기 위해 바우덕이 SNS 서포터즈단을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기자팀 10팀과 영상콘텐츠팀 10팀 총20팀을 모집하며 평소 안성시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디지털기기(사진, 동영상 촬영)에 능숙하고 서포터즈 활동 기간중 창작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SNS 서포터즈 모집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가능하며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 경력, 포스팅 수준 등을 평가하고 안성 인근 대학교 재학생과보유한 SNS 채널의 활동지수가 높으면 가산점 부여 등 종합 평가하여 선발한다. 결과발표는 8월 27일(수) 개별통보 및 안성시 누리집에 공지한다. SNS서포터즈단으로 최종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 대하여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에 게시하면 활동비(1건당 기자팀 6만원, 영상콘텐츠팀 12만원)가 지급된다. 또한 활동우수팀(기자팀과 영상콘텐츠팀 각2팀)으로 선정되면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청 관계자는"바우덕이 SNS서포터즈단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올해 축제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줄 것을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10월 8일 아양동 일원에서 전야제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진행된다.

2025-08-12 11:37: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진도(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반기 참여자 모집

진도군은 2025년 하반기 '진도(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길은푸르미마을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6가구 8명, 남도전원한옥마을은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6가구 9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진도에서 살아보기'에 16가구 총 20명이 참가해 2~3개월 동안 마을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영농영어 체험, 정원과 화훼 가꾸기, 민속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참가자 중 5명은 진도에 정착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생활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귀농어귀촌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보배섬 진도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귀농어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이사비용 지원, 영농어 자재 지원 등 보조사업과 귀농어 창업,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정주 기반 탐색을 할 때 필요한 귀농인의 집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전라남도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2년 동안 살아볼 수 있는 주택 4개소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025-08-12 11:37:3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울진해경, 해양안전 교육과 인구 문제 인식 확산에 앞장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진해경는 12일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캠페인은 슬로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담아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고,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해양경찰서는 경북교육청수련원과 협력해 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해 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43회에 걸쳐 3,1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 안전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 나아가 출산과 양육에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배병학 서장은 "인구 문제 해결은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며 "울진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연안안전교실과 같은 해양안전 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37:0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기타로 떠난 세계여행, 전석 매진”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열린 김민석 기타 독주회 '기타로 떠나는 세계여행'이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와 협연 무대로 풍성한 음악 여행을 선사했다. '기타치는 교사'로 알려진 김민석은 교사로 재직하며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지역 예술인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직접 작곡한 곡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정서를 담은 곡들을 기타 하나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 프로그램은 팝, 보사노바, 블루스, 재즈, 전통 민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로 구성됐다. 각국의 음악적 색채가 어우러진 무대에는 김민석 외에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유정, 아티스트 뤼쉬올, 아주밴드가 함께 참여해 색다른 협연을 완성했다.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한 관객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고, 또 다른 관객은 "팝부터 민요까지 다양한 기타 연주곡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시민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연이 신선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를 경험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누림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대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7월 'My travel story 유럽의 하늘'에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5-08-12 11:35:2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李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만나기 위해 24~26일 방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면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 방위비분담금·국방비 인상 등이 될 전망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협상을 바탕으로 양국 간 반도체·배터리·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과 첨단기술·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 및 의제는 아직 한미 양측이 협의 중이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공동성명 채택·발표 여부는 미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관세협의 결과를 포함해서 정상회담 결과 발표가 있을지는 미측과 현재 협의 중이어서 아직 정해진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이 발표된다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 미국 측이 요구하는 방위비분담금·국방비 인상 등이 어느 정도 합의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강 대변인은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구체적 논의나 실무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만약 준비가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 전후로 일본과의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정상통화나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서 이시바 총리와 셔틀외교 등에 공감대를 갖고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8-12 11:34:32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명현관 군수“LPGA대회 준비위원회 구성해 손님맞이 만전”

명현관 군수가 오는 10월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해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명군수는 11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지난 8일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확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에서만 열리던 대회가 처음으로 전남, 그중에서도 우리 해남에서 열리게 되어 세계 속의 해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대회기간 동안 외국인들을 비롯해 전국의 골프 동호인 5~6만여명의 현장방문이 예상된다. 명군수는"전례없는 스포츠 관광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회 준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따라 군은 LPGA 대회를 범군민 차원에서 지원할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통과 안전, 숙박, 관광, 자원봉사 등 분야별로 준비사항을 점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스포츠 관광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서남권 RE100산단 조성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해남이 최종 입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관심과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도 다시한번 당부했다. 명군수는"이번 LPGA 대회 유치는 물론 정부 RE100 산단 조성,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등 지역발전의 중대한 기회가 잇따르고 있다"며"이러한 성과는 우연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준비해 온 미래비전의 결과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2 11:32:5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공공분양 청약당첨선 공개한다…고양창릉에 '3900만원' 통장도

앞으로 공공분양 당첨자들의 청약저축 납입액이 얼마였는지 공개한다. 이달 당첨자를 발표하는 남양주왕숙 지구부터다. 올 상반기에 청약을 진행했던 3기 신도시의 경우 최고 3890만원 짜리 통장도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분양은 무주택기간 등 가점점수로 당첨자를 선정하지만 공공분양 중 일반공급은 청약통장 납입총액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LH 관계자는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공개하지 않던 청약저축 당첨선 정보를 최초로 전면 공개해 공공분양 청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예비 청약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당첨 가능 수준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청약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H는 공공분양 단지 중 일반공급에서 경쟁이 발생한 경우, 당첨자 발표와 함께 해당 단지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특별공급은 배점 다득점순 및 동점자 추첨 등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정보는 실효성이 낮아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청약 당첨선 공개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인 남양주왕숙 A-1 블록부터 적용된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의 첫 본청약 단지인 A-1 블록의 일반공급 경쟁률은 29.3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LH는 이번에 예비 청약자 관심이 높은 3기신도시 고양창릉·하남교산·부천대장 등 3개 지구의 상반기 공공분양 일반공급 당첨선도 함께 공개했다. 청약저축 납입 최고액은 고양창릉 S-5 블록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 당해지역 청약자로 3890만원에 달했다. 청약통장 납입인정액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30년 넘게 부은 셈이다. 정수현 LH 판매기획처장은 "수도권은 당첨을 위한 청약저축 납입인정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청약통장을 유지하며 납입을 이어가는 게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2 11:30:3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