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영양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첫 시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에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범 운영을 통하여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영양농협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라오스 출신 근로자 31명이 입암면 신구리에 새롭게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소해 11월까지 지역 희망 농가의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입암면 신구3길 31 일원에 지상3층, 18호실 총65명 수용규모로 설계되었으며, 냉난방시스템, 공용 주방, 샤워실, 세탁실, 다목적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완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숙사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숙사 시범운영은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외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25-08-10 06:29:06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울릉군, '지역 고유 식재료 4종' 레시피 개발 교육

울릉군은 8월 6일과 7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대황, 명이, 물엉겅퀴, 홍감자 등 지역 고유 식재료를 새로운 음식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개발하여,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울릉도 나물 활용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전문 셰프인 오경순 셰프(한식·두수고방 대표)와 엄현정 셰프(양식·프란로칼 오너셰프)가 진행했으며, 6일에는 한식, 7일에는 양식 교육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개발된 한식 메뉴는 ▲대황튀각 ▲묵나물 감자탕 ▲울릉울릉골동면 ▲대황계란김밥 ▲대황땡초김밥 ▲홍감자호떡 등 6가지이며, 양식 메뉴는 ▲울릉도 나물 페스토 타코 ▲엉겅퀴와 참고비 홍감자 케이크 ▲홍감자 뇨끼 ▲삼나물(눈개승마) 아이스크림 등 4가지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전문 셰프의 조리법 설명과 시연을 들은 뒤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시식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식당에서 지역 나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메뉴가 활성화되고, 울릉도 나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울릉도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창업과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개발된 일부 메뉴는 울릉군 오징어축제 기간 중 열린 '울릉도 나물 레시피 개발 메뉴 시식회'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울릉도 전통 식재료의 대중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5-08-10 06:27:20 박병률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사업 본격 전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참가자 간 사전 교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 3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가 ▲'트립닷컴이 바라보는 관광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 여행시장 트렌드 변화와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가 마련되고, 청년들의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0 06:26: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 개막

안성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는 한국 안성시 청소년 37명, 중국 후저우시 11명, 마카오 12명, 일본 가마쿠라시 12명 등 총 72명이다. 이들은 ▲민요 배우기 ▲언어교류 프로그램 ▲전통 음식 체험 ▲청소년 문화시설 탐방 ▲남사당 6마당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오징어 게임', '팀빌딩 도미노' 등 협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고 국제적인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각 나라에서 매년 3개 도시를 선정해 1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시는 한국 대표 도시로 선정되면서 역사·전통문화,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사당놀이와 농악 등 무형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경쟁력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 30일에는 한·중·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중·일 삼국삼색의 소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세 나라의 전통 음악을 융합해 선보이는 무대로,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한층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0 06:26: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APEC 2025 홍보관·전시관 운영

인천광역시가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며 미래도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 협력이라는 APEC 핵심 의제에 맞춰 정책과 산업 성과를 집중 소개한다. 홍보관은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 이후 인천의 도시 발전 과정과 주요 정책, 전략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을 전시한다. i+ 인천형 출생정책과 미래차·드론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360도 VR 체험과 '인천네컷' 포토부스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관 통합전시관에는 공공기관 5곳과 민간기업 17곳이 참여해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 스마트모빌리티, 의료 등 첨단산업과 함께 전통주, 특산물,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APEC 대표단과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홍보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시는 매주 교체돼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영신 국제협력국장은 "APEC 홍보관과 전시관은 인천의 정책과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26:18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의회, '황제교육 논란' 보도에 유감 표명

의왕시의회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시의원, 황제교육 논란'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자극적 표현이 사용됐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시의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황제교육', '쌈짓돈 지출' 등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보도 내용을 하나씩 해명했다. 시의회는 의원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예산을 편성하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항공료와 숙박비 논란에 대해서는 "교육 장소와 일정, 예약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관련 법령과 규정에 맞춰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다른 의원의 미사용 예산을 사전 협의 후 동일 과목 내에서 회계 처리한 것으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축제와 두발로데이 예산 삭감이 '무차별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집행 실적과 사업 효과성,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라며 "이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권한이자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철도축제 예산은 정부의 행사성 경비 절감 권고를 반영했고, 두발로데이는 감사 지적사항이 해소된 후 추경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단편적 사례를 과장된 표현으로 전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출장여비 지급 방침을 보다 세밀하게 마련하고,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0 06:25: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일시멘트, 부천 레미콘공장에 'AI 기반 자율형 공장' 구축

AI센서 수집 데이터 분석…생산 계획 조정, 문제 감지등 한일시멘트가 올해부터 경기 부천 레미콘 공장에 AI 기반 자율형 공장을 구축한다. 10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자율형 공장이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AI가 스스로 판단해 운영하는 공장이다. 기존 자동화 공장은 사람이 판단해 기계를 제어하는 방식이지만 자율형 공장은 AI가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을 판단하고, 생산 계획을 조정하거나 문제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한다.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되면 생산 효율이 향상되고, 품질 편차와 안전사고 위험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율형 공장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 있는 공장을 컴퓨터 속에 똑같이 만들어 놓은 것으로, 가상공간에서 미리 실험하고 예측할 수 있어 위험요소를 감지하거나 공정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다. 한일시멘트 부천 레미콘 공장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천레미콘공장은 총 사업비 12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6억원을 2년간 국비로 지원받아 자율형 공장 구축에 나서게 된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자율형 공장 구축을 토대로 공정 자동화와 품질 관리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성과 측정 후 다른 공장에도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0 04:15: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10일 일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인연으로 정보를 얻게 되니 이득. 4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60년 금전 문제로 속상하다. 72년 출근할 때는 옷차림을 늘 깨끗하게. 84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가니 조심을. [소띠] 37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49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61년 이직은 깊이 생각해야. 73년 이성에게 기대를 많이 하면 서운함도 크다. 85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호랑이띠] 38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5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62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써라. 74년 억지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생각. 86년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토끼띠] 39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주의. 5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75년 가끔은 망상도 정신건강에 좋다. 87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용띠] 40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52년 지나간 인연으로 마음이 혼란하니 중심을 잡아라. 64년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76년 눈치가 빨라야 뒤처지지 않는다. 88년 급체할 운이 있으니 먼 여행 금물. [뱀띠] 4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53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5년 충고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77년 명상을 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지자. 89년 의사는 늙어야 명의라 했으니. [말띠] 42년 행운을 잡으려면 항상 준비하고 노력. 5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 66년 불만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78년 어디로 가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큰 틀을 읽어야. 90년 바람이 불어도 굳건하게 버텨라. [양띠] 43년 약간의 먹구름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55년 버틸 수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라. 6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9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측은지심이 있어야. 91년 결혼생활은 이해와 타협의 연속이다. [원숭이띠] 44년 밤에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6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68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수 있다. 80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을 옮길 수는. 92년 일의 진전이 없어 속이 탄다. [닭띠] 4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57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69년 부모님이 안계시니 서글프다. 81년 작은 능력도 꾸준히 연마하면 강점이 된다. 93년 제3자의 끈끈한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개띠] 46년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58년 옷이 날개라는 말은 자신의 가치를 표방하는 것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옷이기에. 70년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82년 이간질은 복이 달아나는 행동. 94년 매화꽃이 만발하는 꿈을 꾸었는데. [돼지띠] 47년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알아야 한다. 59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 71년 이성의 유혹이 많으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83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95년 보기 싫어서 내색하려면 미팅에 나가지 말 것.

2025-08-10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종합] "한일정상회담, 23일 도쿄 개최 조율 중"… 대통령실 "양국 교감 속 일정 조율"

한국과 일본 정상이 이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9일 "양국 교감 속에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8일)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8월 하순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도쿄에서 회담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며 "날짜는 23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23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전에 이시바 총리를 만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신문은 "일본을 중시한다는 자세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 간 긴밀한 소통 및 '셔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이어 신문은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 있어서도 일본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첫 해외 방문지로 일본을 택했고 이 대통령도 일본 방문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미 정상회담은 전부 아직은 (양국) 교감 속에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확정된 일정은 없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후 첫 순방 일정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고,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셔틀 외교'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시바 총리는 G7 참석 직후 일본에서 열린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직접 참석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한일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진 추세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달 30일 일한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총리를 접견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일본 고위 정계 인사의 방한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같은 앞마당을 쓰는 이웃집 같은 관계"라며 "한국과 일본이 서로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로, 또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농림수산상이 한일중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차기 총리 1순위'로 꼽히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오는 11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2025-08-09 17:19:22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휴가 복귀한 李 대통령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빨리 직보하라"

취임 후 첫 여름 휴가를 다녀온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앞으로 모든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8일) 경기 의정부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 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조금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동부에는 산재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화요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휴가에서 복귀한 이 대통령이 급히 이같은 지시 사항을 전달한 데 대해 강 대변인은 "언론에 보도가 되고 이후에 그 언론 보도를 보고 나서 사고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사고 자체를 국정상황실을 통해 보고받고 인지하는 체계를 구체화하기를, 그래서 즉시 보고보다도 이 보고 체계를 상시적으로 체계화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2025-08-09 17:02:16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연설회 방해 전한길, 중앙윤리위에서 징계절차 개시하기로"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전 한국사 강사 유튜버 전한길씨 주도로 갈등과 소란이 벌어진 데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9일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8일) 개최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씨의 행위에 대해 대구시당, 경북도당에서 행사 및 업무 방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엄중 조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오전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당원 전유관(전한길씨의 본명)씨 조사를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중앙윤리위원회로 이첩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앞서 전씨의 입당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대해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 조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송 위원장은 윤리위원회 규정 11조에 의거해 신속한 윤리위 소집을 요구했다"며 "더 이상 전당대회의 혼란이 없도록 조속히 결론내릴 것을 윤리위에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일부 당원들이 찬탄(탄핵 찬성)파 등의 후보들에게 '배신자'를 연호하며 소란이 벌어졌다. 이 소란은 합동연설회를 찾은 유튜버 전씨가 방청석 쪽에 올라가 직접 '배신자'를 외치며 야유를 주도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이에 송 위원장은 전날 밤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9 16:54:1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