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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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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 동물병원 '실시간 예약' 필터 도입

네이버는 플레이스에 등록된 동물병원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제 '지역명 + 동물병원', '동물병원 네이버예약' 등으로 검색하면 실시간 예약 필터가 제공되며,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진료 가능한 병원 목록과 예약 가능 시간이 바로 노출된다. 플레이스 상세페이지의 홈탭·예약탭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이미 식당 업종에 적용돼 예약 편의를 높여왔다. 사용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 가능한 병원만 한꺼번에 모아 보고, 병원별 예약 가능한 시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방문 결정 과정이 크게 줄어든다. 네이버는 동물병원 업종에 '진료시간' 필터도 새로 제공한다. 검색 후 ▲24시간 진료 ▲주말 진료 ▲공휴일 진료 등 조건을 선택하거나, '24시간 동물병원'처럼 직접 검색해 해당 병원만 추려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용자의 병원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휴일이나 야간처럼 급하게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기존처럼 병원별 상세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필터를 통해 진료 중인 병원을 빠르게 찾고 바로 예약까지 가능하다. 동물병원 입장에서도 네이버 예약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이 쉬워지고, 특정 시간대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등 운영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예약'과 '진료시간' 필터는 11일부터 네이버앱·웹 및 네이버지도 앱에서 제공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병원별 진료 동물, 진료 분야 등 정보를 추가해 동물병원 탐색 경험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부터 예약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라며 플레이스 기능을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3:15: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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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BC카드 정보로 익시오 고도화 나서

LG유플러스는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검색 정확도와 추천 품질을 높이는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이용 패턴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와 BC카드 양사는 최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연계 익시오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 AI 비서'에 BC카드 데이터를 연동할 계획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도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AI가 직접 찾고 공유하는 능동형 기능을 갖춘 서비스다. 특히 장소 검색 기능에 BC카드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해 추천 품질을 한층 정교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통화 중 "용산역 맛집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BC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이 높은 식당을 중심으로 실제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BC카드는 전국 55만 개 이상의 가맹점 결제 데이터를 통해 '잇플(eat.pl)'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잇플은 방문 패턴과 혼잡도 등 실사용 지표를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 협력을 통해 익시오의 맛집·장소 추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BC카드 데이터를 시작으로 AI 검색·추천·번호정보 등 익시오의 핵심 기능 고도화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측은 "BC카드 가맹점 데이터는 고객 질문에 맞는 정보 제공의 정확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이전트와의 연결을 강화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BC카드 측은 "이번 협력으로 더 정밀한 추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04 13:12: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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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비 9조 원 시대 맞아…TK 신공항 사업비는 미반영

대구시의 국비 예산이 처음으로 9조 원 시대를 맞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지역 관련 예산은 총 9조 644억 원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뺀 투자 사업 기준으로는 4조 381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예산안에는 대구 취수원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25억 원을 비롯해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30억 원, 산업 AX혁신허브 구축 10억 원, 안경산업 육성 17억 원 등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들이 증액됐다.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에 229억 원 등 AI 관련 사업 31건에 국비 990억 원이 배정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80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116억 원, 하수관로 정비 684억 원 등도 반영돼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 28억 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17억 원, 경상감영·달성토성 복원정비 18억 원 등도 반영돼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신공항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신공항 예산은 공공자금관리기금 2795억 원과 금융 비용 87억 원 등이다. 대구시가 신공항 건설 방식을 대구시 자체 공영 개발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토지 보상과 실시 설계를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한 것이지만, 민간 공항 관련 예산만 318억 원 반영됐을 뿐이다. 다만 예산 부대 의견에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절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의 여지를 남겼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부대의견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지원방안이 의무화되고 기획재정부·국방부가 참여하는 T/F 구성도 사실상 강제해 TK 민·군 통합공항 사업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공식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2026년도 국비에 대구AI·로봇·바이오·문화·안전 등 전 분야의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 여야 정치권과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는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더 큰 성장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3:09:1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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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새로운 전북의 시작⑤] 영호남 잇고 균형발전 이끈다, 전북 교통 인프라의 힘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가려졌던 동서축 연결망을 강화하고, 광역교통 기반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면서 전북은 대한민국 교통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4일 전북의 가장 주목할 성과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이다. 지난 4월 개정된 대광법으로 전주권을 대도시권으로 신설하고,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김제·군산·완주를 포함한 광역생활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로써 광역도로·철도,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에 대해 지방비 전액 부담에서 국비 30~70% 지원 체계로 전환되는 법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광역도로 10개, 광역철도 1개, 공영차고지 2개소, 환승센터 2개소 등 총 15개 사업, 2조 2,000억 원 규모의 광역교통시설 사업을 발굴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을 수립 중인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전주권의 교통정체 해소와 출퇴근 시간 단축, 광역생활권 확대를 통한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 등으로 작용한다. 올 11월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민선 8기 교통 정책의 백미로 꼽힌다. 새만금에서 전주까지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 단축(57% 감소)되며, 연간 2,0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예상된다.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서쪽 관문을 여는 의미도 크다. 앞서 10월에는 무주~대구 고속도로(84.1km)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1992년 국가간선도로망 수립 이래 33년간 단절됐던 동서 3축 완성 기반이 마련됐다. 본격 개통 시 무주군과 성주군 등 낙후 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통영대전선과 중부내륙선을 직접 연결해 경부선의 보완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18.3km) 확장사업도 지난해 8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현재 실시 설계 중이다.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면 병목 현상 해소와 새만금과 혁신도시뿐 아니라 주요 산업시설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철도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전라선고속화 사업이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하며, 익산~여수 구간 177.2km 복선전철 고속화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익산·전주·남원·곡성·구례구·순천·여천·여수엑스포역 등 8개 역 이용객 150만 명의 통행시간 단축과 관광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도 11월 확정·고시, 군산 대야면에서 새만금신항까지 48.3km 단선전철 건설이 본격화됐다. 새만금 개발로 발생하는 여객·화물 수요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 지역 교류를 활성화하는 핵심 기반이다. 달빛철도 예타 면제 신청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7개 신규사업(572.3km, 21조 2,028억 원) 반영 건의 등 중장기 철도망 구축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대형 SOC뿐 아니라 도민 생활 직결 도로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됐다. 국지도 49호선 동향~안성 구간(9.84km) 개통을 비롯해, 국도·지방도 15개 노선이 지난 3년간 개통됐다.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국도 37호선, 12km)은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선정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확보했다.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대상사업 14개(123km) 선정, 부안흥덕 구간(26km) 착공, 설천무풍 구간(7km) 공사 발주 등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군산공항 제주 노선은 진에어 동절기 증편(1회→2회/일), 하절기 추가 증편(2회→3회/일) 등 연간 왕복 3회/일 이상의 운항 체계가 안정화되며, 도민의 항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북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단순히 도로와 철도를 놓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중심에서 균형발전을 이끌 준비가 됐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4 13:08:57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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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양평 양근대교 확장 공사. 내년 2월 착공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 지역 교통 문제를 개선할 '양근대교 확장 공사'에 대해 내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4일 2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현장으로 양평군을 찾았다. 첫 번째 투어 일정으로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공사 주민설명회를 찾은 김 지사는 "경기도 전역을 다니면서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진다'라는 구호로 달리고 있다. 가는 곳마다 가장 큰 현안 문제가 무엇일까. 늘 고민하는데 오늘은 양근대교"라며 "차질없이 준비해 내년 2월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양평군하고 정말 긴밀하게 협의했다. 들어가는 예산도 이미 정부, 양평군하고 합의를 봤다. 양평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잇는 양근대교 기존 2차로 1㎞ 구간을 폭 약 20m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도는 2016년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국토교통부)'에 반영 후 주요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타당성 재검토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공사를 발주했다. 내년 2월 착공 및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일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남양평 교차로(IC)를 통해 양근대교와 연계돼 특히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월 5일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문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책을 소개하면서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양근대교 확장 노력이 이런 실천 가운데 하나라며 '교통 민생' 해결 노력이 양평에서도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5-12-04 13:08: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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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9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육전문가와 함께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담론을 선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2024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이어 단독 주최하는 행사다. 국내외 미래교육 전문가, 교육 관계자, 교직원 등 모두 1,0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4 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하고 경기교육의 선도적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의 석학들이 연속 기조 강연에 나선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인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 유네스코 관계자, 미국 교육부 전 관계자 등 해외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현장 교원과 정책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미래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릴레이 기조강연(Future Scanner) ▲미래교육 특별 좌담회(Fireside Chat) ▲병행 워크숍(Edu Ignition) ▲전시 체험 부스(Teaching ToolBox)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교육청이 그간 추진해 온 국제교류협력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업무 협업 플랫폼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성과를 전 세계 교육전문가와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새로운 의제로 삼아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번 국제포럼에서 전 세계 교육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으고,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4 13:08: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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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동·두산밥캣등 16개社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선정

기아, 대동, SK인텔릭스, 두산밥캣코리아 등 16개사가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 시점 이후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을 계약 당사자 간에 공정하게 분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에선 2025년 납품대금 연동계약에 따른 대금 조정 실적이 우수하거나 연동제를 적극 홍보해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에 앞장선 기업들을 '연동우수기업'으로 선정, 표창했다. 중기부 장관 표창은 기아, 대동, HD현대삼호, LG이노텍, 이랜드월드, SK인텔릭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가, 공정위원장 표창은 두산밥캣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에이치엘만도, 포스코퓨처엠, 삼성전기, 엘에스엠트론이 각각 받았다. 또 공정거래 확립 유공자 7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아는 올 한해 동안 협력사와 상생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극 운영한 결과 총 3250억원의 조정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변동이 큰 품목에 연동제를 적용해 546억원을 인상 지급함으로써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두산밥캣코리아는 55개 수급사업자를 대상으로 약 6만 건 이상의 하도급거래 계약에 대해 연동약정을 체결, 환율 상승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원가 부담을 줄이기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동 우수기업들은 상생협력법상 벌점 2점 경감, 상생협력법 및 하도급법상 직권조사 최대 2년 면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중기부 이병권 제2차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원재료 가격 DB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현행 실태조사와 직권조사 면제 외에 연동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 남동일 부위원장은 "적용범위 확대, 탈법행위 차단 등 제도개선을 통해 연동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제도를 준수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피·위반 사례에 대해선 엄정히 대처하는 한편 우수기업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4 13: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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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혈장분획제제' 공급..."필수의약품 자급화"

SK플라즈마는 지난 2일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혈장을 원료로 제조된 혈장분획제제 완제품의 초도 분을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혈장분획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자국민 혈장을 활용해 생산한 혈장분획제제를 공급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혈장으로 만든 완제품 출하 및 독점적 공급은 지난 2023년 인도네시아 복지부가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를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 사업자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 전까지는 SK플라즈마가 약 30만 리터의 혈장분획제제 위탁생산(CMO)을 맡기로 했다. 이후 올해 4월 인도네시아 측이 SK플라즈마에 자국민 혈장을 보내 안동공장은 분획·정제 등 주요 공정을 거쳐 알부민, 면역글로불린을 생산했다. 아울러 SK플라즈마는 신규 공장 설립과 완제품을 수출하는 CMO 사업을 연계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번 초도 수출은 그 첫 사례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인프라 구축 기간 중 현지 공장을 운영할 인력 육성 및 혈장센터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CMO 공급과 함께 설비 구축, 기술 이전을 위한 사전 교육까지 인도네시아 자급화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가동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체첩 헤라완 인도네시아 대사는 "SK플라즈마의 기술력에 힘 입어 우리 인도네시아의 국민의 혈장을 기반으로 국민 보건에 꼭 필요한 필수의약품을 생산하게 됐다"며 "CMO를 넘어 혈장분획제제의 생산 기술력을 내재화해 자생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SK플라즈마와 협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4 12:58: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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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 센텀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50년 인생 속 우정으로 하모니 이룬다"

오는 14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고우(高友) 센텀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는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고려대 관현악단'에서 활동했던 55세 이상 교우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다. 고려대 동문들의 음악 활동은 음악대학이 없는 학교 특성 때문에 지난 1970년 실내악부 동아리 형태로 시작했다. 이 동아리는 1983년 고려대 관현악단으로 성장했다. 또 관현악단 활동을 한 졸업생들이 '고우 오케스트라'를 출범시켜 지난 2001년 첫 연주회를 가졌고 매년 고대 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는 바로 고우 오케스트라의 창단과 첫 연주회를 이끈 80년대 초반 학번 동문들이 세월의 흐름을 거슬러 다시 한번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한 데 모아 창단한 것이다. 올해로 3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지게 됐다. 특히 올해는 객원 지휘자가 아닌 고려대 관현악단 및 고우 오케스트라 출신 전문 지휘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준옥(99학번)씨가 처음으로 지휘를 맡는다. 김 지휘자는 올해 한국지휘자협회로부터 우수지휘자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실력을 갖췄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바수니스트 김남희씨와 함께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바순 협주곡 F장조'를 협연한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교향곡 3번 영웅'도 들려줄 예정이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 엄광섭(81학번) 단장은 "모든 연주자가 사회 각 분야에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연주에 참가했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4 12:25: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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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법인·감사반 회계현안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외부감사인(회계법인·감사반)의 감사업무 과정에 유용한 회계감독 현안과 감독 방향을 공유하고, 심사·감리 지적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2025년 회계법인·감사반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회계법인, 감사반 품질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심사·감리결과 조치현황 및 시사점을 안내하고, 중점감독 방향 등을 검토한다. 특히 재무제표에 대한 중점 점검 회계이슈 4가지를 설명하고 관련 회계처리 위반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투자자 약정 ▲전환사채 발행·투자 ▲공급자금융약정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등이다. 이외에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자금부정통제 서식 작성지침 등과 상장회사 감사인에 대한 감사인감리 결과 주요 미비사항, 한공회 심사·감리 현황 및 주요 지적사례, 감사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및 개정된 감사인 지정제도 등 주요내용 등을 다룬다. 더불어 내부회계관리제도, 재무제표 심사제도 등 주요 회계현안에 대한 질의·건의사항 등을 사전에 수렴한 후 설명회에서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참석도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4 12:00: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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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6일 ‘2025 서울 IB 콘퍼런스’ 개최…미래역량 중심 수업·평가 논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6일 오후 1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서울 국제바칼로레아(IB)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탐구형 수업,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서·논술형 평가 체제 도입 등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서울형 수업·평가 모델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2025년 현재 총 114교의 IB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IB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서울교육의 지향점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IB 교육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 '미래 서울교육의 지향점'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의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 교육의 현안과 공교육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2부 세션 1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교'에서는 초·중·고 학교급별 강의로 운영되며, 학습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교사, IB 평가방법 및 사례,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 방법 등 IB 교육에 대한 심층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세션 2의 '미래 서울학생역량, 교실에서 시작하다'에서는 초·중·고별 총 24개의 강의실에서 수업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개념 중심 수업의 실천, 평생학습자로의 주도적 성장 등 11개의 주제로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중학교는 교과군 수업 사례, 학습접근방법(ATL)의 수업 적용 등 7개 주제를, 고등학교는 탐구 수업 디자인 방법, IB 코디네이터의 역할 등 6개 주제의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정근식 교육감은"이번 IB 콘퍼런스는 교사가 성찰하는 교육 전문가이자 탐구의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협력적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경쟁에서 협력으로, 성취에서 성장으로 나아가는 학생 미래역량 중심의 서울형 수업·평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4 12:0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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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산 車 관세 15%로 인하…11월 1일 소급 적용 확정

항공기·부품 관세는 11월14일자로 무관세 적용 정부 "수출기업 불확실성 제거, 숨통 트일 것"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이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산업통상부는 4일 "연방관보(3일자 사전 공지) 공개로 관세 인하가 공식 절차에 들어가면서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는 3일(현지 시간) 연방관보에 '한미 전략적 무역·투자 협정(U.S.-Korea Strategic Trade and Investment Deal)' 이행을 위한 미국 관세율표(HTSUS) 개정안을 사전 공지했다. 정식 게재는 현지시간 4일 이뤄진다. 관보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는 11월 1일자로 소급해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된다. 변경된 관세 적용 시점은 11월 1일 0시 1분(미 동부시간)이다. 다만, 한미 FTA상으로도 25%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EU, 일본과 동일하게 25% 관세가 적용된다. 자동차 외 다수 품목 관세도 조정된다. 상호관세와 목재 제품에 대한 232조 관세와 항공기·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 서명일인 11월 14일자로 소급해 적용된다. 목재 제품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현재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관세가 최대 50%(주방 수납장 및 화장대 등)로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관세합의에 따라 15%로 인하된다. 또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구리에 대한 232조 관세가 철폐돼 한미 FTA 충족시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상호관세 품목의 경우, 8월 7일부터 미국의 최혜국(MFN) 관세 또는 한미 FTA 특혜세율에 더해 15%가 추가돼 부과되고 있었으나, 11월 14일자로 MFN 관세가 15% 미만이면 총 15%의 관세만 소급 적용된다. 미국 MFN 관세율이 15% 이상인 품목도 한미 FTA를 충족하는 경우 총 15% 관세만 부과된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들은 미측이 이날 공개한 HS코드, 수입 신고 변경사항 및 관세 정정 절차를 담은 가이던스를 참고해 수정된 HS 코드로 신고해 통관해야 한다. 미 정부는 이번 결정을 두고 "한미 전략적 무역·투자 협정의 역사를 재확인하고, 한미 동맹의 강력함을 반영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지난 1일 "한국 국회가 '전략적 투자 법안(대미투자특별법)' 이행 조치를 공식적으로 취함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다. 특별법은 전략적 투자 추진체계와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 설치, 한미전략투자공사 한시 설립 등을 담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관세대응 통합 상담창구인 '관세대응 119'를 통해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원산지 판정 등에 대한 1대 1 상담과 컨설팅을 운영 중이며, 이번 관세 인하 관련한 상담(1600-7119)도 제공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의 대미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항공기·부품, 목재 제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하가 확정돼 우리 수출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통관 등 애로 해소를 위해서도 관세 대응 컨설팅, 관세 바우처 제도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4 11:5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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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그룹, '2025 콜마 커넥트 위크'..."전사 참여로 지역 상생 적극 실천"

콜마그룹은 지난 11월 24~28일 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전 관계사와 함께 '2025 콜마 커넥트 위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콜마 커넥트 위크는 그룹 차원의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후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꿈꾸는 가구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 세종, 성남, 인천 등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2단 책장과 접이식 책상 각 100여 개를 전국 그룹홈 23개소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쓰인다. 또 각 사업장에서 '기부 캠페인'도 운영해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의류, 잡화, 도서 등 미사용 개인 소장품을 모았다. 해당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장 소재 지역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 인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김치 프로그램, 세종시 독거 노인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선물 등도 실시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콜마그룹 전 관계사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4 11:47: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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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신약 경쟁력 강화"

HK이노엔은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열렸다. '직무발명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명한 특허권을 기업이 승계받고 임직원에게 정당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HK이노엔은 지난 2014년 해당 제도를 도입해 11년째 지속하고 있다. 임직원의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이 있다. HK이노엔은 직무발명제도 도입을 통해 특허 창출 역량도 높였다. 해외 특허출원 건수는 2014년 약 50건에서 2017년 약 150건으로 3배 성장했다. 또 2019년 직무발명제도 개정 전 누적 특허건수 516건은 개정 후 628건으로 100건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HK이노엔은 특허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사내·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직무발명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허 출원·등록뿐 아니라 해당 특허로 인한 매출 발생 시 실시보상금을 지급하고 퇴직자 보상까지 지원한다. HK이노엔 신약연구소 김봉태 상무는 "연구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케이캡과 같은 자체 신약 개발 특허 확보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HK이노엔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4 11:46: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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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세운지구 찾아 정비사업 재추진 의지…“종묘~남산 녹지축으로 도심 재창조”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세운지구를 찾아 장기간 정체된 정비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요구사항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운 재개발은 서울시가 민간 참여를 통해 도심에 대규모 녹지를 확보하려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 사업과 직결돼 있다. 세운지구는 해당 전략에 따라 핵심상가군을 공원화하고 민간부지 내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약 13.6만㎡ 규모의 도심 녹지를 확보하게 된다. 시는 북악산부터 종묘, 남산까지 이어지는 '남북 녹지축'이 완성될 경우 녹지 확충은 물론 도심 경쟁력 역시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묘 일대의 역사 경관을 회복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밀집한 세운지구의 안전 취약성을 해소해 정체·낙후 이미지를 '녹지·활력'이 넘치는 미래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날 열린 주민 간담회는 노후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비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H공사의 사업현황 브리핑에 이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 안전 우려, 사업 지연에 따른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세운상가 일대는 1990년대 '도심재개발 기본계획'과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이미 상가를 철거하고 종묘~남산을 잇는 녹지 조성을 목표로 삼은 바 있다. 수십 년이 지난 현재 세운지구의 노후도는 심각한 수준으로,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97%, 목조 건물 비율이 57%에 달해 화재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6m 미만 도로가 65%를 차지하는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환경도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 주민 목소리를 경청한 오 시장은 "노후 도심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개발 논리를 떠나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비사업의 재추진이 절실하다는 데 동의했다. 서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병목지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추진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운지구 노후 인프라 개선 △안전 확보 △개방형 녹지 조성 등 핵심 과제를 지속 추진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녹지가 턱없이 부족한 서울에 종묘~남산 녹지축이 생기면 세계 도시계획사에 획기적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녹지생태도심을 통한 도시재창조는 녹지 갈증이 높은 서울시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4 11:43: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