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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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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조화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3/7)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하여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되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4:5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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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둔화에…지난해 카드결제액 증가율도 축소

민간소비가 둔화되면서 지난해 일평균 카드 결제액 증가폭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평균 지급카드(신용·체크·선불) 이용액은 3조4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민간소비 증감률은 지난 2022년 8.8%를 기록한 뒤, 2023년 5.1%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3.2%로 줄었다. 지급카드 이용규모 증감률도 그와함께 2022년 12.7%에서 2023년 6.2%로 떨어진 뒤 지난해 4.1%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카드 이용액은 2조7340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4.3%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6950억원으로 3.7% 늘었다. 반면 선불카드 이용액은 70억원으로 같은 기간 28.7% 급감했다. 한은 관계자는 "일평균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증가했지만,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면서 "선불카드의 경우 일부 카드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종료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지급 이용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4.1% 증가했지만, 대면 지급 이용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이용규모 중 비대면 지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40.8%로 전년(39.9%) 보다 확대됐다. 전체 결제액 중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규모는 일평균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실물카드 결제규모(1조4000억원)는 2.3% 감소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비 중은 52.4%로 전년(50.5%)보다 더 확대됐다. 카드 기반의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비중은 51.1%로, 간편지급 서비스 중 핀테크 기업(ICT 업체, 휴대폰 제조사)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비중은 70.3%로 확대됐다. 반면 카드사 이용 비중은 29.7%로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14:50: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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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캐롯손보·라이나생명·푸본현대생명

캐롯손해보험이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한화비전과 맞손을 잡았다. ◆ 구내 치료비 특약 추가 적용 캐롯손해보험은 '키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키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매장 보안부터 직원 관리 기능을 갖췄다. CCTV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사장님 안심 케어를 함께 제공한다. 사장님 안심 케어는 CCTV 설치일로부터 1년간 적용한다. ▲CCTV에 기록된 집기 및 비품 파손 수리비 ▲개인정보 유출 관련 비용 ▲영업배상책임 보장 등을 포함한다. 상해 사고에 관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구내 치료비 특약'도 제공한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한화비전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캐롯의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마련했다. ◆ 가족력 확인하는 전문 진료 서비스 라이나생명보험은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부속의원과 한의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케어센터에서는 건강 측정 스마트미러를 준비했다. 혈압과 심박수, 스트레스 레벨 및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관리에 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기저질환과 가족력을 확인해 건강검진을 분석하고 보험설계를 돕고 있다. 이어 전국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에 관한 안내도 진행한다. 상급종합병원 진료예약도 가능하다. 부속의원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통해 처방전 발급 및 투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속한의원에는 전문 한의사가 상주한다. 침술 물리치료와 한방 약품 등을 지급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나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보험 청약기간 단축 시스템을 구축했다. ◆ 보험가입 시간 줄여 푸본현대생명은 '보험가입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가입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보험가입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가입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를 안내한다.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초회 보험료를 납입한 다음날 보험계약이 성립된다.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구축하겠단 방침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 보험가입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6 14:48: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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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3대 신평사서 '신용등급 AA- 유지·자본적정성 개선' 전망

현대차증권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안정적)' 유지 및 자본적정성 등 전반적인 지표 개선 전망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이 유상증자로 인해 위험투자 확대로 저하됐던 재무건전성 지표가 상당부분 회복되며 신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자본 완충력 확대에 힘입어 자산건전성 지표가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이며 자기자본 효과를 반영할 경우 순요주의이하여신·자기자본 비율이 24년 9월 기준 13.1%에서 유상증자 납입 완료 이후 11.3%로 하향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신용평가 또한 현대차증권이 위험인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익 누적과 상환전환우선주(RCPS) 및 후순위채 발행, 유상증자 등 적절한 자본확충으로 자본적정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 9월 유상증자 이전에도 순자본비율 479.2%, 조정 영업용순자본비율 236.3%로 자본적정성이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유상증자를 통한 추가 자본확충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일정 수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NICE신용평가에서도 현대차증권이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는 부담 요인이지만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손실완충능력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비교할 때 수익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자본확충을 통해 위험인수능력이 제고됨에 따라 향후 신규 영업활동 확대를 통한 수익기반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강등 시 발생할 수 있었던 조달비용 상승, 영업 기회 박탈 등 경영상의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확충된 자기자본을 기반으로 2025년도 자기자본이익률(ROE) 4% 이상, 28년까지 1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6 14:2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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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TDF2050액티브 ETF, 상장 후 11일 연속 순매수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TDF20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11일부터 전일(25일)까지 ACE TDF2050액티브 ETF를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해당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단 1거래일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사들인 셈이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TDF ETF 16개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된 상품은 ACE TDF2050액티브 ETF가 유일하다. 지난 11일 상장한 ACE TDF2050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타깃데이트펀드(TDF) ETF이다. TDF는 목표시점(빈티지)에 맞춰 자산배분을 해주는 상품으로, TDF ETF는 TDF의 운용전략과 ETF의 편의성이 결합된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TDF2050액티브 ETF와 함께 ACE TDF2030액티브 ETF,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 등 3개 상품을 동시 상장한 바 있다. 3종 ETF의 공통된 특징은 성과가 입증된 운용전략을 취한다는 점이다. ACE TDF2050액티브 ETF, ACE TDF2030액티브 ETF,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는 모두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기반으로 운용된다. LTCMA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2년 10월 선보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운용전략에도 활용된다. LTCMA에 따른 최적의 포트폴리오는 환노출한 해외주식과 금, 국내채권 조합이다.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년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수익률 및 위험조정수익률(샤프지수) 모두 전 빈티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종 ETF 중 ACE TDF2050액티브 ETF로 투자가 지속되는 이유는 연금계좌 투자 활용성이 꼽힌다. ACE TDF2050액티브 ETF는 초기 위험자산 편입비가 76.8%로,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위험자산 비중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ACE TDF2030액티브 ETF와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의 초기 위험자산 편입비는 각각 46.4%와 99%이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100% 투자 가능한 상품은 ACE TDF2030액티브 ETF와 ACE TDF2050액티브 ETF이고,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는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큰 규모의 자금이 아니더라도 상장 이후 ACE TDF2050액티브 ETF로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ACE TDF2050액티브 ETF 외 ACE TDF2030액티브 ETF는 동일 빈티지(2030) TDF ETF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가장 많고,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는 3종의 ACE ETF 상품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종 ETF와 유사한 운용전략을 취하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가 2022년 10월 설정 이후 수익률과 샤프지수 측면에서 성과를 꾸준히 보이고 있는 것처럼, 3종 ETF도 안정적으로 운용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4:26: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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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대체거래소 출범 기념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기념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NXT)는 한국거래소(KRX)를 대체해서 증권의 매매가 가능한 제2의 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대체거래소에서는 기존 정규 거래시간 외에 프리마켓(오전 8시 ~ 8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 ~ 8시 애프터마켓까지 거래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주식매매 시간 확대를 알리기 위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대체거래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퀴즈 이벤트다. 퀴즈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체에게 총 상금 3천만원을 전체 참가자수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애프터마켓 주식거래 이벤트'다.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에 1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88명에게는 커피쿠폰을, 3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888명에게는 투자지원금 8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중 애프터마켓을 통해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오픈과 변화된 주식시장 환경을 많은 투자자들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4:22: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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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떠나요”…미래에셋박현주재단,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 모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이달 3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신청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운영되어 온 재단의 대표적인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갖고,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캠프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2,127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왔다. 이번 제24회 문화체험단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심천에서 진행되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혁신 기술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최신 IT 및 제조업 혁신 사례를 직접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통해 아이들이 선진화된 사회 환경과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모집 요강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4:21: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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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분배금 지급 방식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균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한다. 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지난 25일 기준 순자산 6249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리츠 ETF로, 국내 상장 리츠 중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해당 ETF는 소액으로도 오피스, 리테일,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 가능하며,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동시에 임대료 등에서의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아 왔다. 2022년 11월부터는 월배당형으로 전환하면서, 리츠 투자의 대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이달부터 월 분배금을 주당 33원 내외 수준으로 매월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월별로 배당기준일이 분산된 리츠 종목 특성상 기존에는 매월 분배율이 상이했으나, 2019년 상장 이후 지난 5년간 꾸준하게 분배금 지급 트랙레코드를 쌓아오며 연간 예상 분배율 책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지급 방식에 따라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리츠 배당금을 원천으로 하며 펀드 내 적극적인 현금 관리로 매월 일정한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연초 수령한 배당금과 보유 종목의 '2025년 배당 가이던스'에 따라 9%대 분배율이 예상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분배금 지급 방식 변경 외에도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수익률을 향상을 위해 지수 방법론 수정 및 리츠 관련 법안 변경으로 인한 재간접 리츠 편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최근 리츠 시장은 주주환원 확대 및 금리 하락으로 인한 비용 구조 개선 등으로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한유진 매니저는 "분배금 지급 방식 변경으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통해 수취할 수 있는 현금흐름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져 월배당금 활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리츠는 연 8~9% 대의 안정적인 배당과 더불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할만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6 14:17: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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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 부품기업에 100억원 한도 대출 … 이자 1.5~2.0%p 지원

정부가 미래차 전환 부품기업에 100억원 한도로 최대 8년간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의 2025년도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3월27일 ~ 4월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차 전환 투자(투자 계획 중인 기업도 포함)에 나서는 중견·중소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대출상품과 연계해 기업 부담 이자를 경감해주는 사업이다. 대출 목적은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M&A, R&D로 업체당 대출 한도는 100억원이다. 중소기업은 대출이자의 2%포인트를, 중견기업은 1.5%포인트를 최대 8년간(R&D자금은 최대 5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3200억원 상당의 기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의 은행 선택권 확대를 위해 취급은행은 기존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8개에 광주은행, 제주은행 2곳을 추가해 10개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2022년 사업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3년간 총 6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분야별 지원 비중은 시설자금 49개(71%), 연구개발자금 19개(28%), M&A 자금 1개(1%) 순이다. 산업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추천기업 선정과 은행심사 등을 거쳐 대출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26 14:16: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