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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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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제관광박람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진주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주시는 실크등 전시와 미디어 아트 VR체험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진주실크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담은 실크등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VR기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체험은 진주의 문화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대표 행사와 축제를 소개했다. 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 K-기업가 정신센터, 김시민호 등 주요 관광자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개발한 체류형 콘텐츠인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아우르는 진주만의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박람회 기간 중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의 SNS 채널 팔로우 인증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하모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을 통해 진주시 관광정보 채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진주의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체험 정보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관광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주의 전통과 첨단 콘텐츠가 관람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실질적인 관광 정보 제공과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진주의 관광 매력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0:08: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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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공약 추진 성과 점검…“예산은 시민을 향해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상반기 공약 추진 실적 점검을 마무리하며 책임 있는 예산 편성과 도시 미래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도시 기반, 미래 전략, 교통 분야 공약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집중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공약 점검을 마친 데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상반기 공약 점검 일정을 마무리한 셈이다. 이 시장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고양시도 경사면과 옹벽 등 취약 지점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4,700억 원의 국도비 확보와 체납세 징수, 공유재산 정비 등을 통해 예산 건전성을 지켜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며 각 부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장 활용 사례를 들며 "지자체가 보유한 자산을 혁신적으로 활용한 대표적인 예"라고 평가하고 "공연의 도시, 콘서트의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하철 3호선 급행화, 창릉신도시 제2호수공원 조성 등 도시 미래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책 추진에 있어 유연한 접근을 주문했다. 한편, 간부회의 직후에는 AI 산업 전문가인 IM투자증권 고태봉 리서치본부장이 'AI 산업 이해 제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AI 기술은 윤리 문제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공직사회도 기술적 활용 능력뿐 아니라 원칙 있는 접근이 중요하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 경험과 철학을 기반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간부회의를 통해 실적 중심의 공약 점검과 함께 미래산업에 대한 인식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7-24 10:08: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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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태권도 대표팀, 박정희컵 전원 입상…국제 무대서 저력 발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의 태권도 대표팀이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박정희컵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 및 상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국제규모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등 18개국에서 4,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종합경연, 격파, 품새, 발차기,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무대였다. 신천지 대표팀은 19일 열린 공인품새 개인전에 총 25명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를 휩쓸며 전원이 메달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짧은 준비기간 속에서도 집중력 있는 훈련과 단단한 팀워크가 돋보인 결과였다. 금메달을 차지한 이준위 선수는 "충분한 훈련 시간이 없었지만, 그 안에서 집중하려 노력했다"며 "그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을 이끈 김덕훈 감독은 "국제대회답게 다양한 국가의 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며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자기 기량을 발휘해 자랑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훈련 시스템을 보완하고 전략도 정교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의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도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대회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024 문경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도 18명 중 5명이 입상하며 안정적인 실력과 조직력을 증명해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 활동 외에도 체육,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인재를 육성하며 건강한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향후에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기여와 건강한 삶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24 10:07: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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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민여행조사 주요 지표 전국 최상위권 달성

경상남도가 지난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주요 지표 부문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체류형 여행지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숙박 여행 횟수, 여행 지출액 등 체류형 관광과 관광 소비 관련 지표는 물론 자연경관 만족도 등의 관광 인프라와 정성적 만족도 면에서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관광·휴양을 목적으로 한 당일 여행 횟수가 1448만 회, 숙박 여행 횟수가 1131만 4000회로 각각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서 입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숙박시설 이용량에서도 경남의 순위는 눈에 띄었다. 여행자가 숙박으로 가족/친지집을 이용한 수치는 전국 1위, 민박 이용이 전국 2위, 펜션 이용량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머무름에 대한 편안함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2024년 한 해 동안 당일 여행자들이 지출한 총액이 1조 50억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등 다양한 항목에서 관광 소비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뜻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이다. 전국 총 지출액은 10조 6880억원, 경기도 총 지출액은 2조 7550억원이었다. 이는 여행자들이 경남을 단순히 비용을 아끼는 곳이 아니라 '쓸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 이번 조사에서 경남에 관광 숙박여행 시 자연경관에 대한 만족도는 92.9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연령별로 보았을 때 40대 응답자 층에서 94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청정 자연, 풍부한 생태자원, 쾌적한 관광환경이 어우러진 경남의 관광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문화유산 만족도, 숙박시설 만족도, 쇼핑 만족도,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 만족도, 관광지 물가에 대한 만족도, 관광지 혼잡도에 대한 만족도에서 모두 각각 전국 2위를 기록하며 관광 품질과 전반적인 수용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경상남도는 그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이 있으며 이런 정책들이 실제로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류형 국내 관광지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기 체류형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경남 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0:06: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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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상괭이 보전·홍보 강화 업무협약 체결

사천시가 23일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내 서식하는 국가보호종 '상괭이'를 비롯한 해양생물의 보전과 홍보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 해양생태탐방원,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괭이는 멸종위기 해양포유류로 주로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작고 온순한 돌고래의 일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위기종(VU)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 해역은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서식 밀도가 높고 다양한 해양 생태계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및 주변 해역의 상괭이 등 해양생물 모니터링 ▲해양생물 보호·홍보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 ▲해양 환경 보호 활동 및 캠페인 협업 ▲기타 협력기관 간 상호 협력 확대 등의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 사천시는 국립공원공단이 보유한 상괭이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해양생물 보호 활동과 함께 상괭이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탐방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상괭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해양생물 자원으로 육성해 생태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해양생물 자산인 상괭이를 보전하고, 이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생태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국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연생태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0:06:1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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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 교육기관 공공조달 페스타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이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방조달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 경남 교육 기관 공공조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9일 경남교육청과 경남지방조달청이 맺은 공공조달 협력 업무 협약(MOU)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첫 단계로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기회 확대와 교육 기관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교육 기관 간 1:1 맞춤형 상담을 하는 지역 제품 공공조달 구매상담회와 조달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으로 구성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구매상담회에는 도내 38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전자칠판, 교육용 가구, 주방기기, 울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도내 교육 기관 교직원 약 400명이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제품, 여성기업 제품 등 공공조달 우선구매 대상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상담 후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교육 기관 조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지방조달청 전문 강사가 조달계약 절차, 대금 지급 방식, 나라장터 이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진행 중에도 상담회가 계속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의 구매 수요와 지역 기업의 생산 역량을 직접 연결하는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조달청, 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허재영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 기관과 지역 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0:0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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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187명 선발 완료

부산교통공사가 2025년 상반기 신입 사원 187명 선발을 최종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전체 채용인원 320명 중 187명을 뽑았다. 이는 전체의 60%에 달하는 최대 규모로, 침체된 지역 취업시장에 활력을 제공했다. 이번 채용에서 주목할 점은 부울경 지역 대학 출신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부산·울산·경남권 대학 출신 합격자는 전체의 약 83%로, 지난해 대비 10%p 이상 증가했다. 부울경 소재 대학 출신자 비율은 2024년 71.6%에서 2025년 82.9%로 상승했다. 운전직의 경우 부울경 소재 대학 출신 비율이 지난해 약 61%에서 올해 78%로,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포함한 기준으로는 약 65%에서 85%로 대폭 늘었다. 공사는 올해부터 운전직에 적용된 부산·울산·경남 거주지 제한이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타 기관 재직 경험자인 중고신입의 비율도 58.8%로 전년 대비 5.3%p 올랐다. 이 중 공공부문 이직자는 지난해 43.3%에서 올해 54.5%로 증가했으며 중앙 공공기관 재직 경험자의 이직 비율도 15%에서 25.7%로 크게 뛰었다. 공사는 전국 순환근무 없이 부산·양산 내 근무 가능, 일·가정 양립 지원 근무 환경, 유연한 조직 문화 등이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이직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23일 공사 철도인재기술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대상 CEO 소통특강을 열고 "신입 사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단연 성실성"이라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 종사자로서 완전무결에 가까운 청렴 의식과 지역 사회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병진 사장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인력 감소분을 적시에 반영해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이 지역 사회 성장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0:0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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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부산여행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 부산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도심 속 캠핑을 테마로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영화,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 소극장, 야외극장, 야외광장 전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실안에서는 4편의 기획 상영작을 통해 여행과 가족, 생존, 자연에 관한 여러 관점을 나눈다. 소극장 상영작으로는 ▲산악인들의 고요하고 강렬한 여정을 담은 '산이 부른다' ▲풍자와 유머로 현대사회 계급 문제를 다룬 '슬픔의 삼각형' ▲유쾌한 프랑스 캠핑 여행기 '다함께 여름!' ▲예상치 못한 재난 속 가족의 서바이벌 여정을 그린 '서바이벌 패밀리'가 상영된다. 야외극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상영이 마련된다. 26일 밤 8시에는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맨틱 판타지 '미드나잇 인 파리'가, 27일 밤 8시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 '너의 이름은.'이 상영돼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무더위를 식힐 풀장과 돗자리나 텐트를 펼치고 쉴 수 있는 캠크닉존이 운영되며 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에서 1박할 수 있는 캠핑존과 차박존도 특별히 마련된다. 실내에서는 영화와 여행, 캠핑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26일에는 감성 캠핑 콘텐츠로 주목받는 유튜버 송포최널과 영화를 매개로 한 개인적 기록을 공유하는 언니네 영상관이 강연한다. 27일에는 다수의 대륙 횡단 산악 원정을 이끈 조창래 대륙산악회 회장과 캠핑의 로망과 현실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세기말 캠핑왕이 무대에 오른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부산여행영화제는 계절성과 지역성을 살린 기획형 축제로 해마다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구성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여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0:0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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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첫 공급 개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지구에서 본청약(A-1·A-2블록)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다.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해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호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 A-2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호다. 전용면적 46㎡, 55㎡, 59㎡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블록 인근에 있는 풍양역(진접2지구내)으로 4호선·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왕숙역, 가칭)'이 형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접근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도시 내에는 120만㎡ 규모의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선도기업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일자리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의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분양가는 인근 남양주 별내·다산 등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세대 평면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 대형화 및 다양한 옵션 제공, 현관창고·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강화 설계가 적용되었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4일 시작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공급은 새 정부의 공급확대 기조에 맞춰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택공급의 속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LH 김성연 경기북부지역본부장도 "보상 조기 마무리와 동시 착공 등 현장 직원들의 노력 끝에 첫 본 청약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왕숙지구가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4 10:04: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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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사업설명회 개최

울릉군은 7월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저렴한 요금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노선과 운영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정하여 운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과 관련하여, 시범사업 추진 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사업자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는 울릉군 여객운송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플랫폼 업체인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 및 스튜디오 갈릴레이 관계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울릉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은 관내 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동시에 군민 및 관광객의 교통 수요에 따라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0:03:34 박병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