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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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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글로벌 단독·병용 임상 순항

한미약품이 기존 전임상 연구에서 악성 종양이 전부 사라지는 '완전관해'를 입증한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의 진전된 성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5~9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과 등 4건을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결합체 기반 면역항암제로, 한미는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치료제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인 유전자 재조합 IL-2(aldesleukin)는 혈관누출 증후군과 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된다. 한미약품의 HM16390은 이들과는 다른 새로운 개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우수한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HM16390이 종양이 아닌 혈중에서만 조절 T세포(Treg)를 일시적·선택적으로 증가시켜 과도한 면역반응을 완화함으로써 전신 독성 반응을 줄이는 기전을 직접 규명했다. 다른 발표에서는 HM16390에서만 '종양 특이적 CD8+ T 세포(TST)'가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활성화된 형태로 T 세포 표면에 PD-1을 발현하는 특징이 확인됐다. 안전성은 물론 항종양 효능에도 기여하는 근거를 입증해 차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HM16390을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서 단독 투여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약물로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 단독 투여 및 키트루다 병용 투여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키트루다와의 병용 투여군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최인영 R&D센터장(전무)은 "다양한 암종에서 폭넓은 치료 범위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만큼 유망한 면역항암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30 10:50: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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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이색 크리스마스 콘텐츠 공개,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연말 시즌을 맞아 야외형 쇼핑센터의 강점을 살린 이색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주목할 곳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내년 2월 1일까지 매지컬 프로즌 빌리지를 테마로 센트럴스퀘어 일대를 3000개의 조명으로 장식한다. 특히 추운 날씨를 활용한 아동 전용 아이스링크를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 무료로 운영한다. 푸드 팝업존에서는 카누 탭바의 커피와 옥희분식, 타이키치도 부스의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시계탑에서는 매일 눈이 내리는 타임 스노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조각가 변대용의 북극곰 작품도 전시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노스 중앙광장에 10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11월 30일 오후 6시 30분 눈 내리는 점등식 행사를 연다.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오르골, 오너먼트 등 소품을 판매한다. 여주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도 대형 트리와 조명으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야외형 쇼핑센터의 강점을 살려 오직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아울렛에서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30 10:44:2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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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부인권, 채무자의 사해행위 막는 법률장치

회생, 파산절차에서는 '부인권'이라는 단어가 있다. 말 그대로 '부인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무엇을 부인할 수 있다는 것인가? 채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채무자에게 남아있는 재산(채권자들에게 분배되어야 할 재산)일 것인데, 채무자가 채권자들을 해하는 것을 알고 한 행위가 있다면 그 결과를 부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보자. A 회사는 이미 채무가 재산을 초과해 파산을 신청한 상태다. 그런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채권자 B가 자신의 채권을 어떻게든 변제해달라고 부탁하자, 채권자 B에게 남아있던 회사의 재산 중 값어치가 나가는 물건을 넘겨주면서 채권 일부를 몰래 변제했다면 이는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된다. 변제 뿐만아니라 A회사의 부동산에 채권자 B에게만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었다면 이 역시 부인할 수 있다. 즉 둘 사이 있었던 행위의 효력이 부인되어 채권자 B로부터 A 회사가 교부한 물건을 돌려받거나, 담보권자로서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선의의 제3자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무자회생법은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하는 것을 알고 행위했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의 상대방(이익을 받은 자)이 행위 당시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부인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파산을 신청한 금융기관 C가 자신의 기관에 예금을 예치해 두었던 고객 D에게만 예금액을 돌려주었다고 하더라도, 고객 D가 그 당시 금융기관 C가 파산을 신청했다는 것을 알았다거나 곧 파산을 신청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으리라는 사정이 없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고객 D는 단지 자신의 예금을 돌려받았을 뿐인데 금융기관 C의 사정을 몰랐다고 해서 그 책임을 부담하게 하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E 회사에게 그러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대출을 해주고 근저당권을 설정한 채권자 F의 경우도 그렇다. 중요한 것은 증명책임의 소재다. 제3자(수익자)는 직접 자신이 법률행위 당시 '선의'였다, 즉 채무자가 채권자들을 해하는 행위를 하려는 것을 몰랐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된 행위에서의 거래상대방(이익을 얻은 자)의 악의가 추정되기 때문이다. 선의 여부는 △채무자와 수익자의 관계, 채무자와 수익자 사이의 처분행위의 내용과 그에 이르게 된 경위 또는 동기, △처분행위의 거래조건이 정상적이고 이를 의심할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며, △정상적인 거래관계임을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지 여부, △처분행위 이후의 정황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된다. 거래 과정에서 수익자가 선의를 가지게 된 것에 다소 과실이 있더라도 수익자의 선의를 인정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법원은 여기서 나아가 채권자들에게 유해한 행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행위 당시의 개별적·구체적 사정에 따라서는 당해 행위가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상당하였다거나 불가피하였다고 인정되어 회생채권자 등이 회생회사 재산의 감소나 불공평을 감수하여야 한다고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는 채권자평등, 채무자의 보호와 이해관계의 조정이라는 법의 지도이념이나 정의관념에 비추어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 사회적 상당성이 있는 행위 역시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인권은 채무자의 악의적인 행위로부터 분배 대상이 되는 재산가치를 지키는 든든한 법률적 장치의 역할을 한다. 다만 그러한 행위의 상대방인 수익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선의를 효과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2025-11-30 10:37: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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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성실상환 고객 대출 금리 0.5%p 인하

신한저축은행은 12월 1일부터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연체 없이 거래한 고객(11월 말 기준)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까지 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고객의 성실 상환을 유도해 신용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또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전환하는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상생 금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0명의 고객의 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며 평균 4.8%p의 금리를 인하했다. 누적 이자 경감액은 약 18억7000만원으로, 고객들의 신용점수도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이번 시행안은 성실 상환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중·저신용 고객들의 신용 상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신한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상생 금융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그룹이 추진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30 10:34: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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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과밀학급 떠나자, 살아난 작은학교…농촌유학이 만든 ‘상생의 역습’

올해 2학기 서울학생 443명, 강원·제주·전남·전북으로 '교실 밖이 곧 수업' 자연·문화·공동체가 교과서가 되다 [제주=이현진 기자] "Hello everyone. Are you ready to begin?", "Yes, I'm ready!" 지난 28일 원어민 교사와 마주 앉은 8명의 아이들이 또렷한 목소리로 작은 교실을 채웠다. 이곳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평대초등학교. 제주 본토 학생 4명과 서울에서 온 유학생 4명이 반반 섞인 2학년 교실이다. "Could someone read this in Korean?". 'supplies'라는 단어를 가리키는 교사의 질문에 하린이가 손을 번쩍 들고 말한다. "'학용품'이요." 하린이는 지난 9월 2학기 제주도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30명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 조용히 섞여 있었지만, 이곳에서는 교사와 눈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수업의 중심에 선다. 같은 시각 옆 3학년 교실에서는 출판기념회가 한창이다. 한 반 전원 8명이 한 달 동안 제주 해안의 연안습지와 모래 지형을 탐구하며 기록한 생태체험을 엮어 만든 책 '쉰모살, 어디까지 가봤니?'를 소개하는 자리다.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자연의 시간과 감각이 아이들의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연안습지는 바닷물과 썰물의 차이로 인해 해안가에 형성되는 습지로, 밀물과 썰물의 주기적 변화에 따라 해수면이 오르내리며 생기는 웅덩이와 갯벌이 특징입니다." 하린이의 오빠 하진(3학년)이다. 하린이네 네 남매 하윤(5학년), 하진(3학년), 하린(2학년), 하준(1학년)이는 이번 학기 모두 함께 제주로 내려왔다. 바로 '농촌유학'을 위해서다. ■ 도시를 떠나 작은 학교로…한 반 학생 두 배로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 학교로 전학해 지역에서 생활하며 배우는 공교육 체류 프로그램이다. 2021년 서울시교육청이 처음 문을 연 농촌유학은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전북·강원으로 확산됐고, 올해 2학기 제주도까지 합류하며 전국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학생 수도 2021년 1학기 81명에서 올해 2학기 443명으로 꾸준히 늘어, 4년간 누적 참여자가 2670명에 이르렀다. 과밀학급을 겪는 도시 아이들에게는 자연 기반의 교육 경험을, 학생 수가 줄어든 농촌 학교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모델로 평가된다. 제주 평대초는 올해 2학기부터 서울 학생 12명을 받아들이며 전교생이 74명으로 늘었다. 특히 2학년·3학년은 각 8명 가운데 절반이 서울 출신 학생이다. 평대초는 '글로벌 역량학교'로서 원어민 협력수업을 운영하고, '평대마을과 세계의 문화'를 함께 배우는 글로벌 특색과목을 둔다. 앞서 하린이네 2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영어 수업도 이 프로그램의 일부다. 1학년은 국어를 제외한 전 과목에서 주 17시간 동안 원어민 교사가 교실에 상주하고, 2학년은 주 5시간, 3~4학년은 3시간, 5~6학년은 4시간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승마·수영·서핑·캠핑·보드·숲체험 등 글로벌 생태스포츠 활동도 일상처럼 이어진다. 말레이시아와 대만 학교와의 교류로 세계를 향한 시야도 자연스레 넓어진다. 들과 바다가 생활권인 학교에서 '자연·글로벌·스포츠'가 동시에 이어지는 셈이다. 평대초 교사 송명혜 씨는 "자연으로 가는 길이 곧 수업"이라고 했다. 실제로 아이들은 바닷가 해안사구에서 식물과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마을 작은 서점에 가서 책을 읽고, 수업 뒤엔 바로 운동장이나 들판으로 뛰어나간다. 자연과 일상이 이어지는 이 구조가 평대초 학생들의 배움을 깊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송파 명원초에서 온 이어진(2학년) 양의 어머니 정은우 씨는 "환경이 바뀌는 게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도전이었지만, 와 보니 여기서는 교실 밖 체험이 훨씬 많아 일상이 더 다채롭다"라며 "똑같은 하루를 살아도 서울에서는 일정에 쫓기지만, 제주에서는 여유롭고 더 풍성하다"고 말했다. ■ 성읍초에서도 확인되는 변화…'작은학교'의 재발견 농촌유학이 만드는 변화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읍초등학교에서도 확인된다. 이곳은 제주형자율학교(제주문화학교)로 운영되며, 민속마을과 연계한 탐구 수업과 '성읍사이로 제주봄' 같은 문화·생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강수연 성읍초 교장은 "처음 서울에서 온 아이들이 메뚜기를 보고 도망가던 모습이 이제는 잡으러 다닐 만큼 달라졌다"라며 "농촌유학생 8명, 전입 2명까지 늘면서 작은학교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읍초 학부모들도 농촌유학 이후 아이들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고 마을을 탐구하며 자연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늘었다"라며 "전교생이 서로 이름을 다 알고, 6학년 언니·형들이 저학년을 안아주는 관계의 깊이도 서울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의 과밀학급에서 벗어나 제주로 온 학생들은 학습 환경의 차이를 더욱 선명하게 체감한다. 서울에서 전교생 1000명 규모의 학교에 다니다 성읍초로 농촌유학 온 한 학생 학부모는 "아이는 30명 넘는 교실에서 컨테이너 교실 수업을 받으며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제주에 오니 한 반 10명 남짓한 환경에서 선생님이 눈을 맞추고 아이 마음을 읽어주며 학습 어려움까지 세밀하게 챙겨주는 걸 처음 봤다"며 "특히 저학년에게는 이런 환경이 자존감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친구들은 기존 제주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이 됐다. 제주에서 살아온 평대초 한 학부모는 "아이 친구 폭이 좁아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다양성을 주고받으며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도 "아이들이 갈등을 마주하며 관계를 깊게 맺는 법을 배운다"며 작은학교 장점을 강조했다. ■ "6개월은 너무 짧다"…가족 지원·일자리 대책 보완 필요 하지만 제도 개선 요구도 크다. 당초 1년 운영을 목표로 설계됐던 농촌유학은 시의회 예산 부족으로 현재 6개월만 지원되고 있다. 많은 학부모는 "6개월은 너무 짧다"며 지원 기간을 최소 1년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미취학 자녀까지 포함한 가족 단위 지원 ▲부모 일자리 대책 ▲부모 대상 제주어·문화 교육 등 지역 정착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제도 확대 움직임도 있다. 지금까지는 자녀 두 명까지만 지원됐지만, 내년부터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도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본적으로 6개월까지만 지원하지만, 6개월 이후 체류 가정에는 제주도가 추가 지원금을 부담하기로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 학교에 오며 도시와 지방이 함께 살아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서울 아이들이 제주에서 억새밭과 갈대밭을 걷는 경험은 평생의 기억이 될 것"이라며 "세상은 서울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 1년 이상 연장을 원하는 가정이 많다"며 "예산이 시의회에서 줄어 6개월만 지원하고 있지만, 전면 1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농촌유학이 읍·면동 작은학교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주 학생들도 서울 친구들과 어울리며 더 풍부한 교육을 받는 선순환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제주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라며 "예산이 어려워도 농촌유학 지원은 줄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1-30 10:3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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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퍼스트 제네릭' 고도화..."위수탁에서 신약개발로 단계적 성장"

HLB제약은 경구용 항응고제 '에독사반'의 퍼스트 제네릭(최초 복제약)을 포함해 올해 총 5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판정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약물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펠루비프로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프란루카스트', 천식·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몬테루카스트' 등이다. 해당 5개 약물 성분의 합산 시장 규모가 약 5000억원에 달해 HLB제약은 생동성 입증을 기반으로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전립선암 치료제 '엔잘루타마이드' 제네릭 품목허가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항암제 제네릭 의약품을 확보해 종합병원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HLB제약은 의약품 위수탁(CMO)에서 제네릭 의약품 개발, 자체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MO사업의 경우에도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등에 투자해 왔다. 제네릭과 자체 개량신약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수준의 공장도 마련한다. 경기 화성 소재 향남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HLB제약은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해 수익성과 시장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의약품 개발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제네릭 개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항암제 제네릭과 개량신약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0:32: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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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에프앤비, '홍삼빌' 재단장..."1200만 반려동물 인구 공략"

HLB에프앤비가 전북 진안에 위치한 '홍삼빌 호텔'을 반려동물 친화 시설로 재단장하며 특수 관광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삼빌 호텔의 전체 40개 객실 가운데 일부를 반려동물의 안전과 투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반려동물 동반 객실'로 선보인다. 반려동물의 관절 보호를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고급 에어샤워기, 반려동물 전용 어메니티 등이 구비됐다. 호텔 실내외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 시설과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또 진안의 천혜 자연까지 더해져 반려동물 세대가 최적의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HLB에프앤비는 반려동물 전문 인력도 고용했다. 홍삼빌 호텔 전체 임직원은 '반려견 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리 전문가다.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전문성을 갖춘 특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HLB에프앤비 관계자는 "홍삼빌 호텔을 '반려동물 세대의 성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전국 반려동물 관련 협회와도 협업할 계획"이라며 "진안의 새로운 관광 동력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HLB에프앤비는 지난 7월 '홍삼빌 호텔' 운영자 선정 공개 입찰에서 운영자로 낙찰된 후 4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0월 문을 열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0:31: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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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2월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시작해

롯데가 오는 12월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3, 6, 9, 12월에 맞춰 진행하는 롯데의 차별화된 채용 방식이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MD) 등 30여 개 직무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실무 중심의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PD 직무 인재를 선발한다. 직무 관련 경험이 담긴 포트폴리오 평가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는 채용 기간에 맞춰 오프라인 채용 상담 행사도 연다. 12월 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5 윈터 롯데 잡카페를 개최한다. 서울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20개 계열사가, 부산 행사에는 롯데자이언츠, 롯데월드 등 10개 계열사의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직무 상담, 자기소개서 컨설팅, 명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잡카페를 연계해 취업준비생들이 롯데의 직무 환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30 10:30: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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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20+ 뛰어요 가입자 30만명 돌파

신한은행의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가 출시 1개월만인 지난 28일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30일 '달릴수록 커지는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신한 20+ 뛰어요'를 출시했다. ▲일·주·월별 러닝거리 리포트 ▲러닝거리 1㎞당 러닝캐시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마이신한포인트 10포인트) ▲20+ 뛰어요 전용 적금(최고금리 연 6.6%) ▲가입고객 경품 이벤트 등 운동 참여형 콘텐츠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러닝거리 1㎞ 이상부터 실시간 러닝캐시를 수령할 수 있어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20+ 뛰어요 콘텐츠 출시와 함께 12월 31일까지 ▲신한 20+ 뛰어요 참여 고객 ▲20+ 뛰어요 적금가입 및 2025년 달리기 대회 '완주증' 등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뛰어요 러닝 누적거리 상위 1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5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러닝시간, 심박수, 페이스 등 추가 러닝 정보 제공과 러닝 친구 초대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러닝 브랜드 및 이커머스 업체 등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러너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30일 "고객의 건강한 습관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30 10:24: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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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바닥대 3종 'EPD-글로벌' 인증…국내 업계 최초

LX하우시스 바닥재 제품 3종이 국내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과 유럽연합(EU)가 상호 인정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인 'EPD-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30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시트 바닥재 '렉스코트'와 '오리진', 타일바닥재 '에코노플러스'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노르웨이 EPD 인증기관인 'EPD-Global'로부터 상호 인정 'EPD-글로벌' 인증서를 받았다.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은 원료물질 취득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을 공개하는 제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EPD-Global'과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하고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의 국제 통용 저변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EPD-글로벌' 인증을 받은 LX하우시스의 바닥재 3종은 모두 뛰어난 친환경성과 기능성으로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향후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렉스코트와 오리진은 LX하우시스의 PVC바닥재 기술 역량이 집약된 특수시설용 바닥재 제품들이다. '렉스코트'는 충격 흡수가 뛰어난 고탄성 성능으로 체육관 등에 사용되는 스포츠시설용 제품이며, '오리진'은 장기 내구성과 위생성이 뛰어나 병원, 건강검진센터 등에 적용되는 의료시설용 제품이다. 두 제품은 북미, 중국, 동남아 지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에코노플러스'는 고강도 표면 코팅으로 생활 스크래치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오염 시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는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더한 PVC타일 바닥재 제품으로 동남아 지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바닥재 업계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만큼 향후 'EPD-글로벌' 인증 획득을 계속 늘려나가 바닥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30 09:5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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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UL 그린 가드' 골드 인증…실내 공기질 안전

시몬스가 실내 공기질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시몬스에 따르면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 'UL 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방출량을 정밀 측정해 부여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실내 공기질 안전 인증이다. 시몬스가 충족한 골드 등급은 완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량을 시험해 부여하는 최고 등급 인증이다. 이는 의료시설이나 학교 등 민감한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의미한다. 시몬스는 최근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과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등 시판되는 매트리스 전 제품에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외에도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판 중인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ISO 12949) 및 국내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으로 시험한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하고 있다. 2020년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공익을 위해 해당 특허를 무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안전 등급으로 꼽히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브랜드의 기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수면환경 조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30 09:3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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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경북도와 MOU…지역경제 활성화나서

메인비즈협회가 경상북도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28일 경주 황룡원에서 경상북도와 '상호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경북도는 중소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는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투자 동향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환 ▲해외기업, 외국인 투자 및 국내 유턴기업 유치를 위한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회 회원사들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확대 등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는 글로벌 투자환경을 강화하고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메인비즈협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09:27: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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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공업조합 1억등 中企업계 '릴레이 기부' 행진

중소기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후원금 1억원,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5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각각 전달했다. 1994년 설립한 레미콘공업조합연합회는 전국 20개 회원 조합을 중심으로 전국 레미콘 업계의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레미콘연합회는 지난 경북 산불피해에도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누적후원금 1억원을 넘어서며 '9988사랑나누미 명장'칭호를 받기도 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1981년에 설립해 지난 40년간 정보화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특히 공공부문의 정보사회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매년 회원사가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해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책임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 단양에서 개최, 민생경제 회복에 함께하기도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함께해주신 두 분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자분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09:2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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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신세계百 강남점 매장 새단장 선봬

에이스침대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새단장하고 다시 열었다. 30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3년 연속 누적 매출 3조원 이상을 기록한 국내 최상위 리테일 상권이다. 에이스침대는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약 20평 규모의 매장을 전면 재정비해 체험 중심의 하이엔드 공간으로 구성했다. 자사 제품 중 최상위 라인업을 가장 완성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력을 강조한 고급 쇼룸을 완성했다. 새단장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 및 '로얄에이스(Royal ACE)' 라인업을 전시해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했다. 특히 에이스 헤리츠는 에이스침대의 60년 기술력에 최상급 소재를 집약해 선보이는 최고급 사양의 브랜드로, 매장에서는 헤리츠 전용 프레임 'H-201'과 에이스 헤리츠 '블랙(Black)' 매트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 '루체-III(LUCE-III)', '라노떼(LANOTTE)' 등 다양한 프레임 라인업도 함께 진열한다. 여기에 노르웨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함께 배치했다.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제품 구매 항목에 따라 부드러운 촉감의 고급 침구 세트를 증정하고, 에이스 헤리츠 구매 고객에게는 웰컴 키트 및 추가 사은품을 함께 제공한다.

2025-11-30 09:26: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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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AI와 함께 미래 준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기회를 준다"며 "우리 개발자들도 '도전적인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제7회 KB테크포럼 플레이 위드(PLAY with) AI'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 회장과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비롯해 전 계열사 대표가 참석했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그룹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의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과 마이크로소프트·AWS·LG CNS 등 주요 파트너사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업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AI와 함께 실행하고(Play) 학습하며(Learn) 발전하는(Advance) 당신(You)'이었다. 최신 AI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해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KB금융에서는 'KB 에이전트 시연', '바이브코딩 체험 존' 등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 AWS, LG CNS에서는 'AI코딩' 등 부스 운영을 통해 각 계열사 직원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느끼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직원이 지식 공유와 소통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현장 라이브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발자세션Ⅰ·Ⅱ(AI 에이전트, 테크·AI)와 ▲파트너세션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개발자세션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행 경험을 나누는 데 주력했다. ▲PB 에이전트 개발 사례 ▲AI 기반 인프라 자동화 도구 개발 사례 ▲ 생성형 AI 기반 보험서류 OCR 솔루션 개발 사례 등 최신 기술의 실무 적용 사례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트너세션에서는 KB금융과 함께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파트너 기업들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략 ▲AI 기반 개발 기술의 미래 등을 각 계열사 개발자들과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테크포럼은 AI가 실제 현장의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서 어떻게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최신 기술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그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 역량의 축적이 자연스럽게 고객 경험 혁신으로 이어지는 기술 중심 조직문화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30 09:21:4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