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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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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새해 상품 공급 전략 발표…"초부유층은 무엇을 원할까?"

NH투자증권이 '초부유층 맞춤 상품 전략'을 주제로 금융상품 세미나를 열었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상품전략 세미나'를 지난 3일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금융타워2)와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1부 오찬 세미나에서는 NH투자증권 리테일(Retail)사업총괄부문장과 상품솔루션본부장이 20여명의 운용사와 벤처캐피탈 대표급 인사를 대상으로 올해 NH투자증권의 상품 공급 전략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 측은 "고객의 꾸준한 수요가 있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지속 공급하고 온라인과 연금상품 라인업을 확충할 것"이라며 "고객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해외 상품과 변동성 높은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인 상품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초부유층 고객과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적극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2부 '2025년 상품전략 세미나'에서는 초부유층 고객에게 자산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NH투자증권의 전문 PB들을 대상으로 총 12개의 운용사와 벤처캐피탈의 자산운용 매니저가 글로벌 자산 시장 진단 및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타임폴리오, 토러스, NH-Amundi 등의 10개 자산운용사와 캡스톤파트너스 등 2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아울러 글로벌 및 국내 주식시장, 미국국채, 메자닌, 공모주, 고배당주, 벤처투자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180여명의 NH투자증권 PB들은 3개의 세미나룸에서 동시에 각 4개씩의 세션으로 열린 12개 주제의 세미나 중 본인 관심에 따라 참여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는 "국내의 정치, 사회적 혼란과 미국의 트럼프 2.0의 출범 등으로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금번 상품전략 세미나를 통해 NH투자증권을 대표하는 PB들이 글로벌 자산 시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고객 자산을 보호 및 증식시킬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은 초부유층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산운용사와 벤처캐피탈이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사모펀드, 랩, 신탁 등의 여러 투자 상품 형태로 발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6 09:2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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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 이차보전·특례보증 확대 지원

성남시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및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69개 업체에 189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3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되어 있는 중소기업 중 ▲제조기업(전업율 30% 이상)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벤처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 중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 업체(재난피해 확인기업은 매출액 심사 생략)이며, 3년간 최대 5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2025년 이자지원율을 일반기업 2.3%, 우대기업 2.5%, 재난피해기업 3%로 전년대비 상향 조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현재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관련 접수방법,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남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담보 부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완화된 심사기준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 지원대상업종이 확대되어 제조업 외에도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하며(일부 지원제외업종은 공고문 확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 과정을 통과하면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21개 기업에 34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희망업체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01-06 09:2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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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이노그리드가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완도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해양 치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해양 치유 산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대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해양 치유 자원 연구 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서비스, AI 빅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완도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서비스와 데이터가 완도 해양 치유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원활하고 유연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담는 그릇인 클라우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도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여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06 09:24: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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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지역 서점· · ·지원해 나갈 것"

광명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더해 대형 업체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지역 서점 도서 구매뿐만 아니라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파란 청년 서가 조성 등 도서관 정책 사업 추진 시 지역 서점을 적극 이용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관내 9개 지역 서점에서 광명시 도서관에 비치할 신간 도서를 분기별로 구매한다. 2025년 편성된 도서관 도서 구입비 예산은 5억 6천여만 원으로, 약 2만 9천 권의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사업 추진 시 필요 예산을 제외하면 서점별로 연간 5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지역 서점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지역 서점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은 해당 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구매하고, 신청자는 지정된 지역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방문 없이도 손쉽게 책을 대출할 수 있어 편리하고 지역 서점 이용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관내 6개 도서관별로 서비스 협약 서점을 달리하되 도서관별 사업예산을 통일해 지역 서점 간 매출 차이를 방지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광명도서관 특화사업인 '파란(破卵) 청년 서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할 예정이다. 파란(破卵)은 '알을 깨다'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틀을 깨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따라서 청년 서가에 취·창업과 능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도서, 잡지 등을 지역 서점에서 새로 구매해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서 확충을 위해 추경에 도서 구입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서가는 광명도서관 3층 인문과학실 내 7.35㎡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상반기 내 개방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문화를 형성하고 시민들에게 지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역 서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경기연구원에 '광명시 지역 서점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정책 연구과제로 제출해 선정됐다. 2025년 중 연구 결과를 제공받으면 이를 반영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025-01-06 09:1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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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31·32호 주인공 선정…국민 생명·재산권 보호 기여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1·32호를 선정 했다. 6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 소방히어로 주인공은 충북 진천소방서 김재봉 소방위와 청주 동부소방서 정용혁 소방교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월 2일 오후 4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소방히어로 31호 김재봉 소방위는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출동, 솔선수범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를 해 왔다. 또 직접적인 구조·구급 활동과 기초소방시설 보급, 산악사고 및 위험예상지역의 안전시설점검, 각종 순찰 활동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소방히어로 32호 정용혁 소방교는 임관 이후 210여회에 달하는 화재출동과 2500여회에 달하는 구조·구급 활동을 진행했다. 각종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담당 관내의 화재안전조사와 생활 안전 활동을 담당하며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봉 소방위는 "소방히어로로 선정해준 타이어뱅크에 감사드린다"며 "소방 가족 모두가 고생하는데 수상하게 되어 부끄럽지만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혁 소방교는 "소방히어로로 선정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멋지고 노력하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1-06 09:0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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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성장위한 구조혁신 지원한다

참여기업 13일부터 모집…진단 1000개사, 컨설팅 1040개사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구조혁신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급격한 산업 구조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구조적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신사업 분야 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 ▲후속 연계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디지털·일자리전환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올해 진단 1000개사, 컨설팅 1040개사 가량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없다. 참여기업은 구조혁신 대응 수준과 사업전환 타당성을 진단받고, 기업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중진공을 통한 사업전환계획 승인 시 사업전환자금, 연구개발(R&D), 산업일자리전환 지원금 등의 후속 연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해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구조혁신지원센터를 경기 안산, 강원 춘천, 충남 천안 등 3개 지역에 추가로 열었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플랫폼 서비스 융합 등 신사업 분야 및 HR 분야 컨설턴트를 추가 모집하고, 성과 중심 관리를 통한 구조혁신컨설팅 품질을 강화하는 등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 중진공이 구조혁신이 필요한 기업을 먼저 찾아가 기업에게 새로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09:0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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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볼보 오너 위한 특별 프로모션 진행…XC60·XC40 등 최대 200만원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 오너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보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주위 가족들과 함께 볼보자동차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볼보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 또는 인증 중고차를 구매했던 고객이 볼보 공식 딜러사에서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명의 고객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법인 명의 고객은 ▲동일 법인명 ▲법인 대표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해당된다. 단 재구매 출고일 기준 볼보 차량 소유자임이 확인되어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의 세부 혜택은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SUV 'EX30'은 50만원, 60 클러스터(XC60, V60 CC, S60)와 XC40은 100만원,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인 90 클러스터(XC90, V90 CC, S90)는 200만원의 혜택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기존 소유하고 차량의 매각을 돕는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볼보 오너 고객들이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코리아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6 09:0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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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수원특례시와 벤처기업등 유치 '협력'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벤처기업협회가 수원특례시와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유치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벤처협회는 지난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특례시와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첨단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수원 권선구 일대 약 300만㎡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과 연계해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반도체, 바이오, AI와 같은 첨단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협회는 벤처기업 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첨단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06 09:01: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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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응급의료기관 A등급 4곳 불과...지역 의료 역량 우려

대구의 응급의료기관 19곳 중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 드림종합병원, 계명대대구동산병원 등 4곳만 A등급을 받아 지역 핵심 병원들의 응급의료 역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4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은 A, B, C등급으로 분류됐으며, 전국적으로 131곳이 A등급, 215곳이 B등급, 62곳이 C등급을 받았다.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은 모두 B등급을 받았다. 반면, 경북 지역 응급의료기관 29곳 중 안동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등 11곳이 A등급을 받아 대구와 대조를 보였다. 대구지역 병원들의 부진한 평가는 의료 인프라와 중증응급환자 대응 체계의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 강화와 체계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을 연계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평가제도의 취지"라며 "기관별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09:00: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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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상승…경북대 5.51대 1, 영남대 5.28대 1, 계명대 7.93대 1

대구·경북 주요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정시모집에서 1149명 모집에 6330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5.51대 1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5.90대 1, '나'군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철학과가 17.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학대학 약학과 15.60대 1, 수의예과 12.50대 1, 농업토목공학과 9.17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854명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76대 1에서 상승한 수치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계명대는 726명 모집에 5755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7.9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32대 1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다. 약학부는 6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15.2대 1, 전기공학과 14.1대 1, 한문교육과 14대 1, 자율전공부는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4.09대 1, 대구대는 2.3대 1로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상승한 반면, 대구교대는 3.01대 1로 전년도보다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2025-01-06 08:59: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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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분양예정 1만3113세대...'래미안원페를라' 주목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만3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4773)가구 대비 1660가구 정도 적은 물량이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수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18개 단지, 총 1만3113가구로 조사됐다. 전월(2만8070가구)과 비교하면 2% 가량 소폭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940세대, 지방은 9173세대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2843세대 ▲서울 1097세대가 예정돼 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1097세대가 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방배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46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당첨되면 7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에 기대감이 높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세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세대 등이 분양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전북 2226세대 ▲경남 1575세대 ▲대구 1402세대 ▲울산 1379세대 ▲부산 1250세대 ▲세종 698세대 ▲전남 323세대 ▲광주 320세대 순이다.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세대,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트레지움월산' 320세대,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3차' 429세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전주더샵라비온드' 2226세대 등이 분양예정이다. 부동산시장이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건설사들은 2025년 마수걸이 사업장 분양에 고심이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시장의 쏠림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와중에 수요자들이 청약단지를 선정하는 잣대는 더욱 엄격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며 "분양가상한제 단지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추거나 전매 등이 없어 환금성이 용이한 단지, 입지의 희소가치 등에 따라 수요 쏠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3.9대 1을 나타냈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충남에 위치했고 2, 3위는 수도권 단지가 차지했다. 12월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로 평균 20.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에 공급된 단지로 전매제한 없이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새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주변시세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1·2블록이 각각 18.98대 1, 18.70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다. 이외에도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가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6 08:57:22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