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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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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부동산 개발업체 70곳 전수 조사 완료

경상남도가 도내 부동산 개발업체 7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타인에게 부동산을 판매·임대할 목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다. 경남도는 부동산 개발업 등록 요건인 자본금, 전문 인력, 사무실 적합성을 서면과 현장 조사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19개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 미충족 등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한 5개 부실 업체에는 자진 폐업을 신청하도록 지도했다. 부동산 개발업 등록을 위해서는 5000㎡ 이상의 토지를 택지, 공장, 상업용지 등으로 개발하거나, 연면적 3000㎡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해 일반인에게 분양·임대하려는 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법인의 경우 3억원 이상, 개인의 경우 6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해야 하며 부동산 개발 전문 인력 2명 이상과 사무실 확보 등의 등록 요건도 충족해 시도에 등록해야 한다. 경상남도는 매년 개발업체들의 전년도 사업실적을 제출받아 국토교통부에 보고하고 있다.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무등록 영업, 등록 요건 미달, 관련 법령 위반 업체에는 등록 말소,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주요 목적은 개발 행위 인허가 절차의 사전검토를 강화해 무자격 등 부실 업체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것이다. 또 등록 사업자의 허위·과장 광고 금지 의무, 표시·광고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감독해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데 있다. 경상남도는 등록 요건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등록 사업자의 거짓 광고, 사기 분양 등 위법 행위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부동산 개발 환경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종우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부동산 개발업은 대규모 개발 사업과 직결된 만큼,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공공성과 책임감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거짓 광고, 사기 분양 등 불법 행위를 지속 점검할 것"이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으로 도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34: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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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함안 집중 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실시

경남도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심각한 농업 피해가 발생한 함안군 대산면 일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최학범 의장과 서민호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함안군을 지역구로 하는 조영제·조인제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된 벼 농경지와 배수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들었다.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남 도내 최고 수준인 325㎜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소하천 제방이 무너지고, 논 50㏊와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 약 33동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전체로는 6개 시·군에서 431㏊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약 90억원에 달한다. 서민호 부위원장은 "집행 기관과 협력해 배수 시설 확충, 침수지역 농작물 긴급 방제 등 피해 확산 방지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학범 의장은 "피해 복구 사업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장비 지원 확대 및 예비비 조기 투입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18일 165개소의 배수장을 가동하고 양수기 312대를 투입해 약 2만1380㏊의 침수 농경지에 대한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일까지 계속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5-07-19 22:33: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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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술드론 우위 확보 방안' 세미나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8일 포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술드론 우위 확보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포천시와 김용태 국회의원, (사)밀리테크협회(협회장 박정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군 관련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 대진대학교, 대진테크노파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LIG넥스원 등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천시의 드론산업 육성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통한 전술적 영향 분석, 미 육군의 드론 개발 동향, 전술드론 우위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기업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군 훈련장과 한탄강 일원을 국가급 과학기술 테스트 장소로 조성하고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무인 복합체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지컬 인공지능 드론 시험평가인증센터 구축과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반 첨단 드론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여, 실증·연구·인증·생산이 가능한 '원스톱 국방 임베디드 드론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인공지능 기반 첨단산업인 드론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며 "이는 국가 산업 경쟁력과 안보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2023년부터 국방 드론 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 경기북부 연구소를 유치했고, 7월에는 포천시 파인브이티 전자전 및 보안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산·학·연 R&D 거점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2025-07-19 22:33: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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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CEO 서밋 성공 개최 총력

경북도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간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1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2차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2025 APEC CEO 서밋 의장), 김기현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CEO 서밋 집행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현장을 직접 살폈다. 올해 1월 출범한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는 최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SK수펙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10대 그룹과 주요 기업·기관 CEO, 주한외국상의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릴 주요 경제인 행사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APEC 정상과 ABAC 간 대화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정부 인사 등 약 1,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완벽한 행사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 운영 지원, 문화행사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반시설 정비는 CEO 서밋 주 개최지인 경주예술의전당 개보수를 포함해, K-테크 쇼케이스 전시관과 경제인 전용 회의장(K-라운지) 조성 등을 포함한다. 운영 지원으로는 환영 만찬, 산업시찰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경제인 수송 및 자원봉사 인력, 현장 응급의료센터 설치 등이 포함된다. 문화행사로는 5한(한복·한식·한옥·한글·한지) 홍보 체험관, K-뷰티 행사, 한복 패션쇼, 보문호 멀티미디어쇼 특별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포항경주공항을 경제인 전용공항으로 운영하고, 포항 영일만에 크루즈 터미널을 설치해 글로벌 CEO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조성될 '2025 APEC 경제 전시장'은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에너지·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경북강소기업관, 5한 하우스 등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력과 경제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즈 경북'·'세일즈 코리아'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연계 투자환경설명회, 경상북도 투자대회, 2025 경북 국제포럼, 국가기술사업대전 등 다양한 경제행사를 사전 붐업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PEC은 경제협력체인 만큼 글로벌 CEO들이 참여하는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며 "경북도가 세계 경제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대한상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9 22:33: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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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2025년 남양주시의회 부패방지교육' 실시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25년 남양주시의회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부패예방 및 청렴도 제고를 통해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과 연계해 진행됐다. 먼저 의원들은 국민권익위 민관협의회 협력강사로부터 청탁금지법·공직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후 지방의회와 관련한 행안부 정책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진행된 청렴서약식에서는 전체 의원이 청렴서약서에 함께 서명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자 추구해야 할 가치로서,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신뢰에 보답하는 최소한의 책임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이에"오늘의 교육은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공직윤리'와 '청렴문화'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시민과 더 자주, 더 가깝게, 더 신뢰받는 의회, 더 청렴한 의회'를 구현 하는데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7-19 22:33: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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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최종보고회 개최…안전행정 강화 시동

경산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되며,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표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개정된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의 강화된 기준을 반영해,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작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절차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 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감소 대책 수립으로 구성됐으며, 각 작업장의 특성과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향이 도출됐다. 또한 일반 사업장 및 청사 등에는 업종별 표준안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해,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평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향후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와 반기별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진단이 아니라, 구성원이 직접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32: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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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경의중앙선 철도상부 입체복합 문화공원 조성 현장 방문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폐회 후 경의중앙선 철도상부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공사 추진현황 확인과 더불어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내린 호우에 따른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 의원,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 및 관계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최근 집중호우 등 급격한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사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부득이하게 진행되는 야간공사 시에도 소음을 최소화하여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상부에 거더 거치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도복개구간 단차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등 시설 및 조형물 설치, 빛을 활용한 공원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하여 해당 공간을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대형 공사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므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매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보다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복개사업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구간(594m)을 복개해 상부에 약 1만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공원을 넘어 문화와 교육,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07-19 22:32: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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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12곳 피해 현장 점검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피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복구와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 구미리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시작으로, 화양읍 눌미리·송북리, 각남면 예리, 풍각면 봉기리, 이서면 수야리·칠곡리, 운문면 오진리, 금천면 김전리, 매전면 원정·송원·지전 일대 등 총 12곳의 피해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군수는 "피해 복구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지체 없이 조치되어야 하며, 유사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계 부서장들에게 신속한 응급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 향후 강우에 대비한 상시 점검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청도군은 현재 토사 유출 지역과 하천 범람지 등을 중심으로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우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복구 및 예방 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심리적·생활적 지원 방안도 신속히 마련해 일상 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집중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피해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7-19 22:32: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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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업인학습단체, 탄소중립 실천 교육 통해 지속가능 농업 실현 앞장

포천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17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 만나는 날, 오감으로 느끼는 농업'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농업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여 명의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 △전문가 특별강연 △탄소중립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회원 간 교류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연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1부는 포천 아르떼의 성악 공연으로 시작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농업기술 혁신, 디지털 농업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기반의미래 농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과 탄소중립, 미래를 심다'라는 주제로 감성적인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했다. 2부에서는 주요 내빈의 환영사와 인사말이 이어졌고, 연회와 함께 참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하나 되어 탄소중립 희망농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며 "포천시가 농업의 중심이자 미래 농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9 22:32: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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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상임위 회의 유튜브 생중계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이번 제313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금껏 본회의에 대해서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었으나, 이번 회기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유튜브에 접속만 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간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경우 영상 녹화본 편집·업로드 작업에 소요되는 통상 2~3일의 기간이 지난 이후에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 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운영의 투명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회기부터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한 논의 과정 전체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의원들도 지금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성대 의장은 "의정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의 관련 모든 방송과 회의자료 등은 시의회 홈페이지(www.nyj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튜브 앱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 후 공식 유튜브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2025-07-19 22:31: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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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워터 페스티벌 8월 1~3일 도심 속에서 개최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당초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던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행사장 사정으로 1주일 연기해,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여름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가장 뜨거운 도시' 경산 하양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열정적인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되는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다. 여기에 키즈·성인 풀장, 30m 소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화끈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초 계획된 '패밀리데이·청년데이·러브데이' 테마는 축제 일정 변경에 따라 대표 아티스트 중심으로 재편됐다. 8월 1일에는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김승민이 출연해 대표곡 '경북 경산시' 등 감성적인 랩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2일에는 퍼포먼스 팀 '백프로'가 무대에 올라 K-POP부터 8090, 트로트까지 아우르는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이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1일과 2일 밤에는 'WATER EDM 파티'도 열린다. 디제잉과 물보라,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도심 속 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 & 버블쇼'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돼,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짧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해 지역 상점 홍보에 나서며, 지역 기반 빙과류 업체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존,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조현일 이사장은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경산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터슬라이드 및 공연 관람 등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gsctf.or.kr/) 또는 현장에서 배부되는 부채형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819-0334, 0338)

2025-07-19 22:31: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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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 공유…지속가능한 지역의료 모색

경북도는 18일 구미 금오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신뢰를 다졌다. 행사는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기관 3개소에 표창패가, 13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기관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보건의료 협력 모델이 소개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경북의 미래를 여는, 의료와 돌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지역 의료 개선과 돌봄통합 모델의 적용 및 확산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본부장, 경북대학교 문성배 교수, 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 의성군 이선희 소장, 전북대학교 권근상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지역의료 조정자 역할, 응급의료체계 개선, 돌봄통합 사례 및 정책적 전망을 공유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책임의료기관이 지역사회 건강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와 심포지엄이 지역 의료 상생과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수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책임의료기관들의 협력과 헌신이 경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으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의료체계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민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025-07-19 22:31: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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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분기 26개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현장 중심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양주시가 올해 2분기 동안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전방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분기에 폐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고위험 사업장 26곳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참여한 안전·보건·환경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 및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하고, 도급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관리감독자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 5~6월에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급사업 컨설팅을 진행, 도급인의 법적 책임과 시스템 이행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밀착형 관리에 나섰다. 보건 분야에서는 23개 부서와 협업해 밀폐공간 222곳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작업절차와 표지 부착 및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여름철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계획도 수립해 불시 점검과 보냉장구 지급 및 작업중지권 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6월에는 수은 노출 위험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44명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했다. 문은경 양주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 법령 기반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3분기에도 온열질환 대응, 위험장비 특별점검, 특수건강진단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30: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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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대선주조와 광복 80주년 기념 라벨 협업

부산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 향토 기업 대선주조와 협업해 특별 라벨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 문구가 담긴 이번 기념 제품은 대선주조의 인기 제품 '대선 159'에 부착돼 판매된다. 라벨 디자인에는 부경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재학 중인 보훈홍보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예림, 김부경, 김아영, 최지원, 권보경 학생들이 제작한 라벨은 기존 대선주조 브랜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태극기의 4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선'의 '대'자를 태극기의 감(坎)괘로 표현해 제품명과 전통 문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26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역 기업으로서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지속적인 보훈 캠페인 참여 및 제품을 통한 대중 홍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협업도 그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여기보훈 누리집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 라벨 인증 사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바쁜 학업 중에도 디자인에 참여해준 보훈홍보서포터즈 부경대 학생들과 기꺼이 협업에 응해준 대선주조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만든 이 기념 라벨은 광복 의미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9 22:30: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