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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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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픈마켓 9개월 연속 흑자…"내실 경영 집중할 것"

SK스퀘어의 자회사인 11번가가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오픈마켓 부문의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0억원 이상 증가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속적인 고정비 절감 노력과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그랜드 11절'의 효과가 흑자 달성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그랜드 11절'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와 상품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유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실제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11번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23만 명으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특화 서비스와 전문관도 성장세를 보였다. 11번가에 따르면 생활용품 특화 서비스 '홈즈''의 11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으며, 패션 전문관 '오오티디',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 11월 거래액이 역시 전월 대비 약 20% 올랐다. 한편, 11번가는 이달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연말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9 09:40: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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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오전 10시부터 한미약품 임시 주총…"올해 세 번째 표대결"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권 갈등의 주축인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 측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올해 세 번째 표대결을 앞두고 있다. 19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에 위치한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미약품 임시 주총은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것으로, 안건은 ▲박재현 사내이사(대표이사 전무) '해임'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박준석(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이사 '선임' ▲장영길(한미정밀화학 대표) 이사 '선임' 등이다. 특히 해임 안건은 특별결의 안건으로 임시 주총에 의결권 있는 주주의 3분의 2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 한미약품 지분구조는 한미사이언스가 41.419%, 국민연금이 9.998%,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회장이 7.717% 등을 보유하고 있다. 소액주주 지분은 약 39%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대결에서 안건 통과에 필요한 득표율이 66.7% 이상인 상황이다 보니, 여러 경우의 수도 관측된다. 1호 의안인 '해임' 안건이 부결되는 경우, 한미약품 이사회 정원이 회사 정관에 따른 상한에 도달해 신규 이사 추가 선임이 불가능하므로 2호 의안인 '선임' 안건은 자동 폐기된다. 다만,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그룹의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강경한 방침으로 그룹 전체를 점검하겠다고 지속 밝혀 왔다. 실제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최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을 마친 자리에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결과를 '한미약품그룹을 위한 결정'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계기로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8일 열렸던 해당 한미사언스 임시 주총 표대결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형제 측과 3자 연합 측이 5대 5 같은 비율을 차지하며 재편성됐다. 기존 5대 4 구성으로 형제 측이 우위에 있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표대결을 반복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갈등은 올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앞서 지난 3월 28일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형제 측은 주주 제안으로 추천한 후보들과 함께 이사회 진입에 성공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표대결에서 한 차례 승리한 바 있다. 한편, 한미약품 이사회는 3자 연합 측에 유리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이사회는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10명인데,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남병호 사외이사,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등 4명은 지난 6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됐다. 이후 임종윤 사내이사는 목표했던 한미약품 대표이사에는 오르지 못해 '형제 경영'은 좌초됐고, 형제 측을 지지했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2024-12-19 09:40: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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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성료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직무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난 8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교육사가 도내 가족센터, 요양원, 유아기관, 청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대도예와 관련된 도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GCB2024 특별 교육프로그램'부터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가족 대상 원데이 프로그램 '나야! 행복품은 도자기 인형',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와 연계한 성인 대상 '비우고 채우는 하루'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에 730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와 경기도자미술관만의 특별한 현대도예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온 도민이 양질의 도자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선순환 도자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도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2-19 09:3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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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코리아랩, '2024 디지털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성과발표회' 성료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콘랩)은 18일, 디지털콘텐츠의 성공적인 창·제작을 위한 프로그램인 '2024 디지털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성과발표회'를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 디지털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는 디지털콘텐츠 창·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작자의 성공적인 창·제작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창작 실전 강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24 디지털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는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발굴과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완성 작품을 온라인 등록 지원을 통해 사업화 전반을 배우는 과정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경콘랩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인원 모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수별 총 50시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디지털콘텐츠 창작자의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결실을 공유하고, 아카데미 우수 창작자들의 역량을 조명하고자 성과발표회 자리를 마련했다. '2024 디지털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성과발표회'에서는 교육생 작품 중 우수 작품 20편이 소개됐으며, 우수작품은 12월 18일부터~20일 오후 6시까지 약 3일간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 전시관에서 '2024 디지털콘텐츠 작품전 Digital Canvas'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2024 디지털콘텐츠 작품전 Digital Canvas'는 교육생들이 창제작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에는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 전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콘랩의 교육운영팀 관계자는 "2024 디지털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창작자들이 현업에서 활약할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디지털 콘텐츠 인재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09:3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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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의류 기부 통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경기문화재단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1,000여 벌의 헌 옷을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단은 옷캔의 사회공헌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기부된 의류는 코트디부아르, 라오스, 몽골 등 해외 3개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옷캔(OTCAN)은 의류 재사용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소속뮤지엄 7곳(경기도박물관 외)은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헌 옷, 나눔의 공간'이라는 이름의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약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잘 입지 않는 옷, 수건, 인형 등을 세탁하고 직접 포장해 총 43박스의 나눔 물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경기문화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실천한 작은 행동이지만, 재사용 가능한 의류를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09:38: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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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지역경제 위해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2월 17일(화) 아아테코에서 열린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윤태길 의원이 하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윤태길 의원은 하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의원으로, 그의 의정활동은 지역 기업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하남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승현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하남시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윤태길 의원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도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2024-12-19 09:37: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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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숏폼 '당근 스토리' 전국 서비스…맛집 챌린지도 진행

지역생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의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공유하는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서울 전역, 10월에는 경기·인천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 범위를 넓혀왔다. 공식 서비스 시작 약 1년 만에 일평균 숏폼 업로드 수는 60배, 시청 수는 24배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번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당근 측은 설명했다. 당근은 서비스 성장의 배경으로 '맞춤형 큐레이션 콘텐츠'를 꼽았다. 당근 스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맛집 후기, 붕어빵 가게 소개, 연말 모임 장소 추천 등 특정 시기와 주제에 맞춘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국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근 앱에서 '스토리'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탭'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소개하고 싶은 맛집 영상을 올리고 '#전국맛집' 해시태그와 함께 장소 정보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숏폼 한 건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공식 오픈 1년여 만에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9 09:36: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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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상경제체제 전환· ·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자금 지원

인천광역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 725억 원(중소기업 600억 원, 소상공인 125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연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이후 2~3년 차에는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12월 3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같은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 상담 예약은 공고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상담 예약은 필수이며, 온라인(보증드림앱)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지원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제한업종(도박·유흥·사치·향락 등)이나 보증제한 사유(연체, 국세·지방세 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 그리고 2024 희망인천 특례보증 지원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매출액 대비 차입금이 과다한 경우 등 기타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없다. 인천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해 2025년도 사업예산을 1월에 조기 투입하고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금난과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2025년에는 중소기업에 1조 5,000억 원, 소상공인에 4,849억 원 등 총 1조 9,849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겠다"라며 "경영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9 09:3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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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월 주택 매매가격 7개월 만에 상승 멈춰· · ·"전세는 강세"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1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반면 전세가격은 4개월 연속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10월 0.08%에서 –0.06%로 하락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0.31%→0.21%)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중구(0.03%→-0.14%), 남동구(0.01%→-0.18%), 미추홀구(0.14%→-0.30%), 계양구(0.06%→-0.05%) 등은 하락 전환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25%로 10월(0.58%) 대비 상승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수도권 평균(0.19%)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0.72%→0.5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구(1.15%→0.42%), 연수구(0.27%→0.22%), 계양구(0.25%→0.14%), 남동구(0.57%→0.13%), 미추홀구(0.22%→0.10%), 중구(0.71%→0.08%), 동구(0.22%→0.02%)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가 변동률은 9월 0.14%에서 10월 0.13%로 소폭 둔화됐으나, 중구와 서구는 각각 0.16%로 평균을 상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9월 3,301건에서 10월 3,553건으로 7.6% 증가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742건)였으며, 부평구(573건), 남동구(555건), 미추홀구(531건), 연수구(383건), 계양구(375건), 중구(201건)가 뒤를 이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주택 매매가격이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라며 "전세가격은 상승 폭이 둔화됐으나,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교통환경이 양호한 부평구, 서구, 연수구를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12-19 09:34: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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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정동 하수처리장→탄천변 이전 지하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탄천변으로 이전해 지하화하는 사업 시행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성남에코피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8월 23일~11월 21일)에 참여한 성남에코피아의 제안 내용을 놓고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기술, 가격 부문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성남에코피아㈜는 성남시에 제안한 총사업비(6945억원) 등에 관한 검증과 세부 조건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사업 시행자로 지정된다. 이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아 오는 2026년 말부터 4년여간 복정동 하수처리장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지상에 있는 음식물 처리시설(23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같은 곳 지상에 있는 대형폐기물 파쇄시설(50t/일)도 현대화된 시설로 새단장한다. 이를 위해 시는 폐기물종합처리장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한다. 땅 위에는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 친화 시설을 설치해 여가·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말이다. 사업 시행자는 30년간 시설을 운영한 뒤 시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은 1994년 준공돼 노후화한 데다가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아 탄천변 이전 지하화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하화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탄천 수질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09:3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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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보육사업 발전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받아

성남시는 교육부 주관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전국 229곳 기초지자체의 보육정책 수립과 집행,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사업과 시간제보육실인 해님달님 놀이터 운영에 힘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456곳 모든 어린이집(원생 1만7506명) 보육교사 5607명에게 복리후생비(5만~7만원), 장기근속 수당(5만~10만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상해 공제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출생 영향으로 원생이 줄어 운영이 어려워진 민간·가정 어린이집에는 평가 등급에 따라 지급하는 운영비(80만~130만원) 외에 58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선 오후 10시까지 시간제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해님달님 놀이터를 지속 확충해 현재 6곳 운영 중이다. 내년도엔 3곳 더 늘어난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과 같은 대형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는 도서관 2곳(복정동, 중앙동)을 운영해 아이 키우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국무총리급 이상의 표창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에서 7곳에 불과하다"면서 "정부도 인정한 성남시의 우수한 보육정책이 널리 퍼져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과 보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19 09:3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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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갯골생태공원,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 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됐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와 기여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도심에서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유일무이한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관광지로, 문체부 열린 관광지 사업을 통해 공원 전반에 무장애 동선 연결을 위한 덱(deck) 정비 및 장애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할 수 있는 피크닉 존 등을 구성하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를 운영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의 배려가 돋보이는 곳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이 '2024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대내외로 더 많은 이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9 09:33: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