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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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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상임위 회의 유튜브 생중계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이번 제313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금껏 본회의에 대해서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었으나, 이번 회기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유튜브에 접속만 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간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경우 영상 녹화본 편집·업로드 작업에 소요되는 통상 2~3일의 기간이 지난 이후에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 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운영의 투명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회기부터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한 논의 과정 전체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의원들도 지금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성대 의장은 "의정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의 관련 모든 방송과 회의자료 등은 시의회 홈페이지(www.nyj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튜브 앱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 후 공식 유튜브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2025-07-19 22:31: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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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워터 페스티벌 8월 1~3일 도심 속에서 개최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당초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던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행사장 사정으로 1주일 연기해,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여름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가장 뜨거운 도시' 경산 하양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열정적인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되는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다. 여기에 키즈·성인 풀장, 30m 소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화끈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초 계획된 '패밀리데이·청년데이·러브데이' 테마는 축제 일정 변경에 따라 대표 아티스트 중심으로 재편됐다. 8월 1일에는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김승민이 출연해 대표곡 '경북 경산시' 등 감성적인 랩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2일에는 퍼포먼스 팀 '백프로'가 무대에 올라 K-POP부터 8090, 트로트까지 아우르는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이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1일과 2일 밤에는 'WATER EDM 파티'도 열린다. 디제잉과 물보라,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도심 속 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 & 버블쇼'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돼,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짧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해 지역 상점 홍보에 나서며, 지역 기반 빙과류 업체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존,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조현일 이사장은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경산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터슬라이드 및 공연 관람 등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gsctf.or.kr/) 또는 현장에서 배부되는 부채형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819-0334, 0338)

2025-07-19 22:31: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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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 공유…지속가능한 지역의료 모색

경북도는 18일 구미 금오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신뢰를 다졌다. 행사는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기관 3개소에 표창패가, 13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기관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보건의료 협력 모델이 소개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경북의 미래를 여는, 의료와 돌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지역 의료 개선과 돌봄통합 모델의 적용 및 확산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본부장, 경북대학교 문성배 교수, 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 의성군 이선희 소장, 전북대학교 권근상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지역의료 조정자 역할, 응급의료체계 개선, 돌봄통합 사례 및 정책적 전망을 공유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책임의료기관이 지역사회 건강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와 심포지엄이 지역 의료 상생과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수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책임의료기관들의 협력과 헌신이 경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으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의료체계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민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025-07-19 22:31: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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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분기 26개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현장 중심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양주시가 올해 2분기 동안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전방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분기에 폐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고위험 사업장 26곳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참여한 안전·보건·환경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 및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하고, 도급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관리감독자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 5~6월에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급사업 컨설팅을 진행, 도급인의 법적 책임과 시스템 이행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밀착형 관리에 나섰다. 보건 분야에서는 23개 부서와 협업해 밀폐공간 222곳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작업절차와 표지 부착 및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여름철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계획도 수립해 불시 점검과 보냉장구 지급 및 작업중지권 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6월에는 수은 노출 위험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44명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했다. 문은경 양주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 법령 기반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3분기에도 온열질환 대응, 위험장비 특별점검, 특수건강진단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30: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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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대선주조와 광복 80주년 기념 라벨 협업

부산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 향토 기업 대선주조와 협업해 특별 라벨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 문구가 담긴 이번 기념 제품은 대선주조의 인기 제품 '대선 159'에 부착돼 판매된다. 라벨 디자인에는 부경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재학 중인 보훈홍보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예림, 김부경, 김아영, 최지원, 권보경 학생들이 제작한 라벨은 기존 대선주조 브랜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태극기의 4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선'의 '대'자를 태극기의 감(坎)괘로 표현해 제품명과 전통 문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26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역 기업으로서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지속적인 보훈 캠페인 참여 및 제품을 통한 대중 홍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협업도 그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여기보훈 누리집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 라벨 인증 사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바쁜 학업 중에도 디자인에 참여해준 보훈홍보서포터즈 부경대 학생들과 기꺼이 협업에 응해준 대선주조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만든 이 기념 라벨은 광복 의미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9 22:30: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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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온열질환' 주의보..."수분 섭취 등 예방수칙 철저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집중 호우로 기상이 악화되자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의료 전문가들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지켜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9일 국내 의료 업계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이덕희 응급의학과 교수는 "야외 근로자와 고령자는 물론,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나 어린이들도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 그늘 휴식,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난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온열질환에 속하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장 더운 시간대에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외부 활동을 해야 한다면 밝은 색의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사용해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여름철 식습관 측면에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카페인 음료나 주류는 오히려 탈수를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이덕희 교수는 "무더위에 빠른 맥박 및 호흡,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경련, 의식저하 등을 보일 시 즉시 119에 신고한 후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에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로 열을 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7월 8일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수는 총 1228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8명이다. 2011년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 누적수가 가장 이른 시기에 1000명에 도달했다. 일일 온열질환자는 201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7-19 22:30: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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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남권 첫 대규모 해킹 방어 대회 ‘핵시움 부산’ 성료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화이트 해커들의 대규모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 경남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2025 핵시움 부산(HACKSIUM BUSAN 2025)'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주관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가 했다. 핵시움(HACKSIUM)은 해커(HACK)와 라틴어 공간(-SIUM)의 합성어로, 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소통하는 장이라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핵심 산업인 스마트 오션,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보안 위협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미래 화이트 해커 양성과 지역 주요 산업의 보안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 규칙은 4인 1팀 구성을 원칙으로 하되, 2인 이상을 동남권 대학 재학생이나 거주자로 포함해 참가자 간 협력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경기는 기존 해킹 방어 대회의 주요 방식인 JEOPARDY 방식과 실시간 대응 훈련 성격의 LIVEFIRE 방식으로 운영됐다. JEOPARDY 방식은 다양한 보안 문제 분석을 통해 점수를 얻는 문제풀이형이며, LIVEFIRE 방식은 실제 해킹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간 방어와 복구를 수행하는 실전형 대회다. 대상은 숭실대·포스텍·청주대로 구성된 '핵비싼슝슝이의오리고기' 팀이 수상했으며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미국 라스베가스 데프콘33 방문 연수 기회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부산대·카이스트·세종대로 구성된 '김우주원맨팀' 팀이 받았으며 부산시장상과 데프콘33 방문 연수 기회가 주어졌다. 행사장에는 정보 보안 체험 부스도 운영돼 일반 시민들이 해킹 탐지와 방어를 직접 경험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월드스마트 시티엑스포' 및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개최돼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동남권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해킹 방어 대회라는 점에서 보안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핵시움 부산은 동남권 산업을 지키는 화이트 해커 육성의 거점이며 대한민국 대표 해킹 방어 대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국제 해킹 방어 대회와 연계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9 22:2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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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2025 대입상담캠프’ 참여

부산보건대학교가 18~1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입상담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전국 78개 주요 대학과 2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진학 지원 행사다.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실제 대학 관계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대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보건대는 행사 기간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안내와 진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입시 전형과 모집 일정, 학과별 세부 전형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세히 안내한다. 부산에서 유일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높은 취업률과 실무 중심 교육 과정 그리고 국가고시 대비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 수험생들의 실질적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성유 부산보건대 입학처장은 "이번 상담캠프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희망 진로에 맞춘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부산보건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대학 선택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입시에 대한 불확실성과 정보 부족으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보건대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상담과 입학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7-19 22:2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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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 산업 현장 애로 청취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이 지역 인공지능(AI) 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역은 지난 17일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장에서 '부산 인공지능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AI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K-ICT Week in BUSAN 2025'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성창용, 김태효, 김형철, 송우현, 전원석 의원을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 AI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더블오, 감바랩스, 미소프트, 싸인랩, 벤처기업협회 등 지역 AI 기업들은 GPU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부족,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 공공조달 진입 장벽, 부산 특화 산업과의 연계 미비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현실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성창용 의원은 "AI 산업은 부산의 미래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오늘 제안된 기업의 목소리를 예산과 제도 설계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GPU 인프라 확충, 공공조달 진입 확대 등을 포함한 제도 개선을 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철 의원은 "AI는 더 이상 기술 스타트업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제조업 ·물류 ·콘텐츠 등 부산의 강점 산업과 AI를 접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기반 인프라 구축에 시의회가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우현 의원은 "지방 정부가 할 수 있는 정책은 한계가 많고, 결정권의 상당 부분이 중앙에 집중돼 있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부산의 목소리를 중앙에 꾸준히 전달하고, 지역 AI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 해양 ·물류 도시로 도약하려면, AI 기술의 현장 실증과 융합이 필수"라며 "해양 ·물류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적용 방안을 시와 함께 논의하고, 이를 정책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효 의원은 "기업에서는 인재가 필요하고, 인재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있다"며 "양측 정보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 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 지원하겠다"며 "특히 기업 정보와 인재 정보를 매칭할 수 있도록, 인력 연결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I 기술은 현장마다 필요한 형태가 다르다"며 "단계별 기술 수요를 파악해 기업과 기술 간 매칭을 부산뿐 아니라 부울경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 ·예산 ·행정에 반영하는 계기이자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할 실질적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디지털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 개발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다.

2025-07-19 22:2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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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총학생회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및 인권 특강

동명대학교는 제47대 총학생회 'SYNERGY'가 건전하고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및 인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지난 15일 기존 정기 점검을 넘어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농촌 봉사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명대 인권센터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동명대 인권센터가 추구하는 자율적인 학생 자치 문화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 점검에 앞서 장유진 인권센터 초빙교수는 참여 학생들에게 기술 매개 젠더 기반 폭력으로의 디지털성범죄, 젠더란 무엇인가,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의미, 관련 법률 등 실질적 예방 및 대응을 내용으로 사전 특강을 진행했다. 이주영 제47대 총학생회장은 "교내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학생회가 먼저 나서 건전하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남연 인권센터장은 "학생 주도적 활동이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5-07-19 22:2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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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전망 포럼’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발맞춰 오는 21일 오전 10시 부경컨벤션홀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전망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해양수도 부산, 조건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북극항로, 항만물류, 블루푸드 등을 주제로 9개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초청 강연에서는 김은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산업연구실장이 북극항로에 대응한 부산항의 준비에 대해 발표하고, 양현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AI 기반 항만물류 서비스 전략을 소개한다. 또 정남조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 SCI융합연구단장의 해양에너지 기반 섹터 커플링 기술, 유다종 팬스타그룹 이사의 한국형 스마트 크루즈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안태건 교수가 부산의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발전 전략, 김영목 교수가 글로벌 블루푸드 미래리더 양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차상배 Everllence Korea Ltd. 부문장의 선박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엔진 기술 동향, 김종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의 해양 개발 관련 심해저 광물자원, 전기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서기관의 해양수산부 PNT 추진현황 발표도 마련된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 산업체, 연구 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부산형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논의하고, 부산의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9 22:2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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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대입상담캠프 참가… 맞춤형 입시 상담

춘해보건대학교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한 '2025 대입상담캠프'에 참가해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캠프는 18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주요 78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 및 대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해보건대는 대학정보관 내 부스를 통해 대학 소개와 학과 소개, 전형 안내, 진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가한 한 수험생은 "고3이 돼 보건계열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었지만, 전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자 상담에 참여했다"며 "간호학부 교수님이 대학 진학부터 취업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춘해보건대는 57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전국 최상위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며 "해외 현장 학습과 어학연수 등 글로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중이어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담캠프가 진로와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춘해보건대는 오는 9월 수시 1차 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체험,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문의는 춘해보건대 입학처로 하면 된다.

2025-07-19 22:2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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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특별 행사 진행

영화의전당(BIFF)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프힐 1층에 있는 영화 영상 특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화적 상상력'과 '시청각 창의 활동'에 중점을 둔 이번 프로그램은 총 5개로 구성됐다. 옵아트(Optical Art)를 활용한 과학 예술 체험인 '신기한 착시그림', 팝업 일러스트를 활용한 미술 활동 '피크닉을 즐겨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그림일기로 표현하는 활동 '그림책 이야기 여행' 등이 마련됐다. '들락날락 썸머스쿨' 프로그램으로는 7월 27일 차야다 작가 북토크, 8월 10일 신나군 작가 북토크, 8월 24일 키즈 씨네필 퀴즈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8월에는 특별 프로그램인 '들락날락 영화제작소'가 마련, 아이들이 역할을 나누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현재 들락날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8월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과 예약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공지된다. 한편,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아르코예술기록원 기획 전시 '원테이블:3 그리고, 신동헌'의 일부를 라이브러리 3층에서 7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2025 작은 영화관이 운영되며 라이브러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가족 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자연스럽게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과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예약 관련 정보는 영화의전당 들락날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9 22:27: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