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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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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마무리…39人 최종 완주

카카오가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완주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국내 최장 4500㎞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일정 구간 나눠 걷는 캠페인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 신청을 받아 45명이 인당 500㎞ 걷기에 나섰으며 39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챌린지 참여 결과를 공유하고 완주자에게 한정판 메달과 완주 유니폼, 수료증, 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특별 시상을 통해 가장 짧은 기간에 완주한 도전자, 오픈채팅방에서 활발하게 응원한 도전자, 미션 인증을 열심히 한 도전자 등을 선정했다. 도전자들은 걷기 미션만 아니라 코리아둘레길이 우리나라 대표 걷기여행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두 달간 약 700건의 유튜브, 블로그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게재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또 여행 중에는 정보 오류 등을 제보해 둘레길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다른 여행객의 안전한 여행을 이끌었다. 이용자들의 관심과 응원도 뜨거웠다. 지난 13일 기준 공식 페이지에서는 응원 수 약 20만7000회와 응원 댓글 약 2000개를 기록했다. 특히 '나에게 맞는 코리아둘레길 찾기'라는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발급한 디지털 카드 수 또한 5만5000여건을 넘기면서 코리아둘레길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둘레길을 통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8일에는 공식 사이트에 완주자 추천 코스와 완주식 소식을 게재하고 이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 100명에게는 '나에게 맞는 코리아둘레길 찾기' 디지털 카드와 동일한 형태의 실물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마친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코리아둘레길이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자리 잡도록 카카오만이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7 13:00:5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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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에브리타임, 12주년 맞아 디자인 바꾸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이 출시 12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에브리타임'은 2012년 홍삼을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탄생했다.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였으며 그 결과, 2013년 90억원에 불과하던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원, 2016년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9년에는 1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 12년간 누적매출액 1조5598억원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제품 라인업도 꾸준히 확장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스틱뿐 아니라 필름, 앰플 등 새로운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고,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춘 홍삼 외 다양한 소재와 맛을 더한 제품으로 '간편홍삼'을 넘어 '간편건강' 브랜드의 대명사로 불리게 됐다. 그중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에브리타임 필름'은 출시 1년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480만장을 돌파하며, 2세대 에브리타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경량 개별 포장으로 지갑 및 주머니에 챙겨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업무나 운동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에브리타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작년 한해 '에브리타임'으로만 해외에서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지인들의 건강 이슈를 분석하여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주요 글로벌 유통망을 다변화한 결과다. 실제로 '에브리타임'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에 입점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스프라우츠 전점에 입점하는 '에브리타임 2000㎎',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는 미국 현지인 맞춤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혈액순환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부스팅과 신진대사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홍삼의 혈행개선과 피로회복 기능성을 각각 특화해 제품화했으며, 쓴 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홍삼의 쓴 맛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중화권에서는 '에브리타임'이 기존 뿌리삼 위주의 시장을 제품 위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만에서는 자몽맛으로 즐길 수 있는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에브리타임'은 이달 31일까지 '가장 쉬운 자기사랑법'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브리타임'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스페셜 홀리데이 기프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7 12:55: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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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소주 이색 마케팅으로 MZ소비자 사로잡아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를 겨냥해 이종업계와의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슈거 마케팅 등 진로를 마시는 제품으로 한정하지 않고, 소비자 일상에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앞서 2일에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수 43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연말 콘셉트인 이번 협업은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을 선보였다. 겨울 맞이 시즌 마케팅도 눈에 띈다. 11월에 출시한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주만에 생산물량이 전량 출고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진로 공식 SNS 게시물에는 판매처와 해외 판매 계획 등을 문의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라벨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MZ 세대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10월부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진로골드, 테라라이트와 함께 '제로슈거 쏘맥'을 알리기 위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열린 한돈 팝업스토어 제로슈거 쏘맥 체험존에는 1만2000명이, 11월에 열린 히든파크 '블록파티(Block Party)' 체험존에는 하루 동안 1000명의 소비자가 다녀가며 제로슈거 쏘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025년에도 진로의 제로슈거와 초깔끔한 이미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운 경험과 공간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주류 소비문화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7 12:4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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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링크,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구장 운영하는 FSE와 판매업무 위탁 계약 체결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서비스 하는 NHN링크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구장 및 경기 등을 운영하는 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이하 FSE)와 판매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SE는 지난해 개장한 개폐식 구장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장 수용 인원은 약 3만5천명이며, 현재 일본 프로야구(NPB)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 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에게 색다른 스포츠 관람 경험과 예매 편의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양국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NHN링크는 오는 28일, 29일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레반가 홋카이도 윈터 클래식(LEVANGA HOKKAIDO Winter Classic)' 경기 티켓을 티켓링크에서 24일까지 판매한다. 해당 이벤트는 일본 남자 프로농구(B리그) 공식 2경기를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개최하는 이색적인 행사다. 12월 28일 예매자 전원과 29일 예매자 선착순 1만명에게는 레반가 홋카이도 윈터 클래식 한정 유니폼을 증정한다. NHN링크는 향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경기와 스타디움 투어 등의 다양한 티켓도 티켓링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NHN링크 스포츠사업실 유현종 이사는 "수준 높은 경기장 획기적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FSE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 스포츠 팬도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다양한 경기에 어려움 없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NHN링크는 스포츠 분야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스포츠 팬 분들에게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2:32: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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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향 나는 딸기가 있다?"...롯데마트, K-신품종 과일로 겨울 입맛 공략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해 겨울 제철 과일을 새로운 품종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이는 롯데마트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외국산 과일 품종 사용료를 줄이고 국산 품종을 활성화해 농가의 실질적 수입을 늘리고자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가장 먼저, 이달 19일부터 '은향 딸기'를 대형 유통사 최초로 선보인다. '은향 딸기'는 딸기 품종인 '대왕'과 '두리향'을 인공 교배해 탄생한 신품종으로, 지난 2021년 충남 딸기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신품종 등록을 한 제품이다. 적절한 산도와 풍부한 과즙, 높은 당도에 청포도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보밤'에 칼집을 낸 '칼집 대보밤' 신품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보밤'은 지난 1975년 첫 개발을 시작해 1998년 한국, 중국, 일본의 품종을 삼원교배해 만든 토종 밤이다.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어 손쉽게 군밤을 만들 수 있다는 개 롯데마트·슈퍼 측 설명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해 제작한 '제주하트골드키위'도 준비됐다. '제주하트골드키위'는 기존 골드 키위보다 약 20% 크고, 당도가 높아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국산 품종을 알리고자 K-품종 농산물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신품종 개발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역 연구 기관, 종묘사와 협업해 종자 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7 12:32: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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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현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5위 등극

데브시스터즈의 스튜디오 킹덤이 개발하고 현지 퍼블리셔인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쿠키런 인도가 현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5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그중 인기 게임 아케이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초기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인도는 이틀 후인 13일 인도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7위에 진입했다. 출시 첫 주말 동안 5위에 올라섰고, 이후 줄곧 순위를 유지 중이다. 평점은 4.64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는 안드로이드 OS 비중이 90% 이상인 시장으로, 쿠키런 인도의 구글플레이 순위가 집계되자마자 상위권에 진입한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인도 유저들을 위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이번 초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쿠키런 인도에는 굴랍 자문 쿠키, 카주 카틀리 쿠키 등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쿠키 2종과 인도풍 배경의 로비와 맵 등 높은 수준의 현지화 콘텐츠가 대거 등장한다. 이 외에도 코인 개수로만 승부를 가르는 '이벤트 런' 모드, 소셜 기능을 통한 친구 및 지역 간 순위 경쟁 등 함께 플레이하며 경쟁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양사는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쿠폰 코드를 제공했다. 앞으로 인도 현지 시장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17 12:31: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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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프로엔테라퓨틱스'와 협력..."방사성의약품 개발 집중"

SK바이오팜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와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바이오팜과 프로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전임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을 최대 2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신규 기술을 접목해 기존 약물이 충족하지 못했던 의료적 수요를 해결하고, 방사성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를 활용한 이중 표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SK바이오팜 측의 설명이다. 또 SK바이오팜은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아 기존 항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독성과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SK바이오팜이 공격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저분자 단백질 기반의 혁신적 접근을 실현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2:31: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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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KT·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기업 혁신 사례 공개… AI 트랜스포메이션 속력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고객 및 파트너를 공개, 국내 전 산업 분야의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가 모든 산업의 혁신과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급증했으며, 1달러당 평균 3.7배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와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보안 체계를 통해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포춘500대 기업 중 85%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국내 기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일상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실험 설계 최적화, 리스크 관리,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고도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기업들은 위협을 신속히 탐지하고 대응해 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보안 제품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시큐어 퓨처 이니셔티브 원칙이 적용됐다. 국내 기업에는 KT·LG유플러스·성균관대·크래프톤·현대글로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으로 업무 만족도·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 LS ITC·SK디스커버리·서울아산병원·포스코이앤씨·현대퓨처넷은 애저 오픈AI 서비스로 비즈니스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아울러 CTR 그룹·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솔루션 통해 위협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최근 2년간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업들이 실질적 활용 방안과 성공 사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뢰할 수 있는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 AI 기술의 활용 사례와 상용화 방안을 적극 공유하며 한국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7 12:31: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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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튜디오, 취약계층아동 창작 활동 지원...기부 캠페인 론칭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븐게임즈와 함께 오늘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아이들의 꿈이 알맞게 구워지는 중입니다'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븐게임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과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다. 이번 캠페인으로 희망스튜디오와 오븐게임즈는 세 번째 기부 캠페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이들의 꿈이 알맞게 구워지는 중입니다' 기부 캠페인은 희망스튜디오가 지원하는 지역사회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참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게임 및 IT 산업에서 진로를 찾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븐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5000만 원을 먼저 기부했다. 팔레트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관심사 기반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이다. 게임 개발, 사진 및 영상 촬영,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등 아이들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기부금은 내년 4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팔레트 창작 동아리 '유스 파티'와 창의적 리더 교육 프로그램'유스 리더십 캠프'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스 파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창작 동아리이며, 유스 리더십 캠프는 유스 파티 참가자들이 모여 창작 경험을 통한 성장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데브시스터즈와 같이 진정성 있는 파트너들과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보람 가득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7 12:30: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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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해양수산부와 업무 협약…해양 생태 보전 나선다

GS리테일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생태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및 생태 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의 업무 협약은 이달 18일 역삼동에 있는 GS타워에서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기후변화로 생태계와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협의와 활동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는 게 GS리테일 측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바다거북이 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 멸종위기 1등급인 바다거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말부터 전국 1만 8000여 개 GS25와 GS더프레시 점포에서 생태 보전 메시지를 담은 종이 쇼핑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거북이 사체에서 많이 발견되는 비닐, 노끈 등 해양폐기물 감축을 위해 시민참여 '해양 정화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GS리테일은 폐기된 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E-순환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해양 비정부기구(NGO)단체에 기부한다. 올해 전달 예정인 기부금은 약 1억 4000만원이며,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라는 게 GS리테일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7 12:29: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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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바일 MMORPG '아이모', 첫 생방송 유저와 소통 속력

컴투스가 17일 오후 7시부터 모바일 MMORPG '아이모'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아이모'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은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운영 방향성 등을 소개하고 유저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방송은 컴투스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고, 진행은 오성균 MC가 맡는다. '아이모'의 개발을 담당하는 컴투스의 김남호 PD와 이용진 팀장이 직접 출연해 유저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된 사전 질문과 생방송 중 받은 유저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동안 아이모를 플레이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유저들의 사연을 라디오 형태로 소개하는 코너부터,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재미있는 시상식과 모험가 특별 손님 등장도 예고하고 있다. 공식 방송 진행 전후로 SNS에 공식 라이브 방송 안내 공지 링크와 함께 '아이모'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면 '자라의 노래', '사나운 멧돼지 인형'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방송 중에도 계속해서 풍성한 보상의 쿠폰 코드가 배포될 예정이다.

2024-12-17 12:2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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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어스, 원스톱 IT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인피니티어스가 플랫폼 개발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운세오운, 부적오운 등 성공적으로 C2C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를 쌓은 인피니티어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 이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웹, 모바일, 블록체인 기술과 AW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원스톱 IT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피니티어스에 따르면 원스톱 IT 솔루션은 플랫폼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 목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써 웹 마케팅 및 고객센터 운영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10년 이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1000만명 이상의 회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했던 뛰어난 역량의 엔지니어와 개발자, 운영 담당자 등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며, 기술적인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안정감 있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피니티어스 관계자는 "인피니티어스의 원스톱 IT 솔루션은 지스타 2024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했다"며 "기획에서 개발, 유지보수,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까지 아이템매니아 운영 노하우를 담아 유연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고객사에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17 12:28: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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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공개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오는 18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배출량 산정 결과는 지난달 28일에 열린 '제21차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통계청, 기상청, 산림청 등 국내 150여 개 기관에서 만든 260개 자료를 활용해 배출량을 산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산정 방법에서 공정부생가스 사용시설, 유기용제 사용시설(인쇄업)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산정 방법을 개선해 정확도를 높였다.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PM-2.5) 연간 배출량은 2021년보다 2000톤(t) 증가한 5만9459t으로 나타났다. 황산화물(SOx)은 3만4000t(21.3%), 질소산화물(NOx)은 2만7000t(3.1%),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6만4000t(6.4%), 암모니아(NH3)는 2만t(7.5%) 감소했다. 이런 감소 추세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요 증감 원인을 살펴보면, PM-2.5는 울진, 강릉에서 산불 피해 면적이 증가해 배출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SOx과 NOx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노후 경유차 대수 등의 감소로 배출량이 줄었다. VOCs과 NH3는 제철제강업·유기화학제품제조업의 소결광·용선 생산량 감소, 건축 및 도로표지용 도료 사용량 감소 등이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관계자는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강화, 노후 경유차 감축 강화 및 저공해차 보급 확대 정책의 효과가 꾸준히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7 12:00:1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