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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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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해양수산과학관·섬진강어류생태관 정상 개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설 연휴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 중심 여수(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총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자락 구례(간전)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외 열대 관상어와 섬진강 토종어류 133종, 2만 7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인 14만 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특별히 인공종자 생산과정을 거쳐 부화한 연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섬진강 어린 연어 만나기'를 통해 어린 연어의 형태와 특징, 성장단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신규 어린이 체험 콘텐츠(활동지, 인피니티 큐브)와 체험프로그램 6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설 연휴를 맞아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해양수산 대표 전시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표 마감은 오후 5시다.

2025-01-23 15:19: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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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규 천연가스 자가발전 시설 건립 MOU 체결

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봉수 에쓰-오일(S-OIL)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GTG Project)'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 건립 투자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S-OIL)은 2630억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단내 기존공장에 현재 전기 사용량 기준 24%를 차지하는 121MW 규모의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GTG)을 건립한다.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은 오는 2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폐열회수 보일러에서 생산되는 시간당 160t 규모의 고온고압 증기를 전량 타 공정에 재투입시켜 기존에 설치돼 있던 증기 생산 보일러의 가동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전기(121MW)는 에쓰-오일(S-OIL)에서 전량 사용돼 울산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에쓰-오일(S-OIL)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신규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쓰-오일(S-OIL)과 꾸준히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봉수 에쓰-오일(S-OIL) 사장은 "에쓰-오일(S-OIL)이 추진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울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가 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가의 분산형 전원확대 보급에 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울산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귀중한 투자 결정을 해준 에쓰-오일(S-OIL)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한국전력 송배전 손실 절감, 국가 전력 공급의 안정성 확보 등 탄소 중립 실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3 15:18: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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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전통시장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 진행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청 공무원 뿐 아니라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서, 한수원, 세무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구매 시, 감포와 안강시장은 수산물 구매 시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하며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3 15:18:2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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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무원들 합동 설계로 군비 3억 절감

영암군 공무원들 설계 합동집무로 용역비 등 3억원 절감에 나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업기술센터 전산실에서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11명이 참여하는 '2025년 지역개발사업 설계 합동집무'를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영암군이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은 총 582건으로, 주민숙원사업 209건, 농업기반시설 개량·개선사업 373건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이 중 2,000만원 이하의 비용이 들어가는 380건 사업에 대해 각 읍·면 공무원이 자체 설계하도록 이번 합동집무를 마련했다. 설계 용역비 절감, 용역기간 단축 등으로 군비 약 3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공무원의 설계 능력도 제고한다는 취지다. 2월 중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설계를 완료하면, 주민숙원사업은 3월 초에 착공해 상반기에, 농업기반시설은 영농기 이전에 각각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도 현재 진행 중이다. 영암군은 성공적 지역개발사업으로 주민숙원 해소, 영농 환경 개선,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미 해결된 주민 불편 사항이나 건의 내용을 수시로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해결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3 15:17: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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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연휴 대비 ‘시민중심 안전관리 계획’ 추진

진주시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시민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시민안전대책 그리고 동절기 결빙 및 강설로 인한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분야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각 분야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비상근무자를 포함한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으로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 최대 6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종 교통상황 및 교통불편 신고를 접수,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많은 귀성객들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교육 및 차량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무엇보다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영유료주차장을 설 당일 무료로 운영하고, 전통시장 2개소 주변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또 도심의 교통소통 정보를 관내 3개소의 전광판과 교통정보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연휴를 위한 시민안전 대책으로는 근래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사고와 관련해 전통시장, 문화집회시설, 노인 요양시설 및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9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향상시켰으며 20일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신안동 소재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사건 사고 및 기상정보에 따른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통행불편 및 도로결빙과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상시적인 현장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얼마 전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같은 사례를 참고해,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 및 각종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결빙이 예상 될 경우 사전에 제설제 살포 및 제설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 연휴기간 도로불편 해소 및 상황관리를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정비가 필요한 도심지 내 포트홀, 보도블럭, 경계석 및 볼라드 등 도로시설물 28개소에 대한 정비 및 보수를 이미 완료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시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전보다 길어진 설 연휴 동안 시민들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시민안전, 도로 분야별 안전관리 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별 전기설비 및 안전운전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5-01-23 15:16: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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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사천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 미래우주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동식 시장, 자문위원,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용역사 및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결과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본격적인 우주항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 시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분야별 세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그리고, 26개의 후보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 결과를 보완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우주항공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억원의 사업비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설계, 2028년 준공이 목표이다. 또 위성 특화지구 지정과 함께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센터로 구축을 준비 중인 위성개발혁신센터는 381억여 원의 사업비로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준공은 2027년이다. 이 밖에도,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산업 육성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용역 기간 동안, 각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의 다양한 자문을 받아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5:16:3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