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신인선 고양시의원, 전기차 안전시설 확대 촉구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개발 요구

신인선 고양시의원이 19일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안전시설에 대한 확대를 촉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 개발을 요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5월 23일고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전기차의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소방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아직도 고양시는 이에 대해 제자리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서울시 송파구가 전기차 화재를 대비하여 안전시설 설치비를 50% 지원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고양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신속히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고양시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고양시 자체사업이 부재한 사항을 지적하며 영농형 태양광 사업 등을 검토해 시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정책을 개발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전기차 화재사고가 언제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사전에 설치하여 예방하는 것은 우리 시민을 지키는 것이다. 또한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우리 고양시가 친환경 도시 거듭나는데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이또한 시민의 삶의 질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4:39: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령화·AI·N잡러'…갈림길에 선 보험설계사

보험설계사 직업이 고령화와 젊은층 기피, 인공지능(AI) 확산 등과 맞물려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 새로운 인력 구조와 기술 환경에 맞춰 설계사 역할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여성 생명보험 설계사 평균 연령은 2001년 41세에서 2022년 51.4세로 약 10세 뛰었다.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평균 연령이 36.5세에서 43.8세로 7.3세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설계사 집단의 고령화는 노동시장 전체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된 셈이다. 신규 진입자 구성에서도 세대교체가 사실상 멈춘 모습이다. 보험설계사 시험 응시자 가운데 29세 이하는 2010년 17.4%에서 2024년 12.2%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40~59세는 44.9%→55.8%, 60세 이상은 1.3%→9.7%로 크게 뛰었다. 과거에는 20대가 인구 비중보다 더 많이 설계사 시험에 몰렸지만 이제는 인구 비중을 겨우 따라가는 수준에 그친다. 청년층은 소득의 변동성이 크고 사회적 인식이 낮다는 이유로 설계사 직업을 선뜻 선택하지 않는다. 반면 직장 경력을 쌓은 중·장년층과 퇴직 이후 재취업을 찾는 고령층, 다른 일을 하면서 부업 형태로 보험을 파는 N잡러가 주요 신규 유입층이 되고 있다. 고용 형태의 특수성은 직업의 불안정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보험설계사는 근로계약을 맺는 직원이 아니라 위촉계약을 기반으로 한 특수고용직·개인사업자 지위를 갖는다. 전속 설계사의 경우 회사 조직과 관리자 체계 안에서 활동하지만, 법적으로는 독립 사업자로 취급되는 이중적 위치다. 고령화와 특수고용 구조는 직업의 질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과제를 남긴다. 고령 설계사의 경우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활동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의료기술·제도·상품 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복잡한 상품을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아울러 최근 확산되는 AI 채널은 위기이자 기회다. 일부 보험사는 이미 챗봇과 자동화 상담 시스템을 통해 기본 문의 응대와 계약 설명을 처리하고, 고객 데이터 분석·상품 추천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험설계사가 과거 '보험아줌마'로 불리던 시기를 지나 대졸 전문직으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AI 보조형 전문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중·장년층에게는 경력을 살리면서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평생직업이자, 다른 직업을 가진 N잡러에게는 제도권 안에서 자신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부업이 될 수 있다는 것.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설계사는 소비자가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전문 직업으로 기능한다고 볼 수 있어 장래에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전문직으로 거듭나고 수수료가 분급돼 소득도 안정화되면서 보험설계사 직업의 지속 가능성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5-11-20 14:34:3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삼성카드·NH농협카드

삼성카드가 프리미엄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를 선보인다. ◆5대 프리미엄 영역, 연간 최대 15만원 할인 기프트 삼성카드는 20일 '디 아이디 퍼스트(THE iD. 1st)' 카드를 출시했다. 가장 먼저 디 아이디 퍼스트는 5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할인 기프트를 제공한다. ▲백화점 ▲여행(해외·항공·호텔) ▲온라인쇼핑몰 ▲골프 ▲병원 업종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만원 할인 기프트는 연 최대 3회,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한다. 한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를 한도없이 적립해 준다. 일상·쇼핑·여가·해외 업종 이용 시에는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해 제공한다. 특히 ▲일상(음식점·편의점·커피전문점·병원) ▲쇼핑(백화점·면세점·프리미엄아울렛·온라인쇼핑몰) ▲여가(항공·공연) 이용 시 1.5%를,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3%를 포인트 적립해 준다. 공항 라운지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디 아이디 퍼스트 고객은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연 3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서비스 횟수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 기준으로 차감되며, 본인 외 동반인도 무료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다. 동반인 포함 2인까지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5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HE iD. 1st는 프리미엄 카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라며 "THE iD. 1st를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혜택 또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의 '미미카드' 신규 발급 규모가 3만 좌를 돌파했다. ◆다채로운 혜택 및 홍보·마케팅 활동 주효 NH농협카드는 '미미(美米)카드' 신규 발급 규모가 3만 좌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약 6개월 만이다. 고객 선호를 반영한 혜택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단기간 내 3만 좌 발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NH농협카드는 지난 5월,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미미카드를 출시했다. 혜택으로 농협 쌀 상품을 정기 배송해 주는 쌀 구독 서비스, 음식점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 주는 아침밥 특화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NH농협카드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자, 카드 홍보·마케팅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지예은 배우와 함께 광고 영상을 찍고, 아침밥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등을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쌀 특화 미미카드가 많은 고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20 14:29:2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SC제일은행, 고액자산가 특화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개점

SC제일은행은 20일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검증된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적용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센터'를 개설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문을 연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은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 센터다. 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을 한국에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총 6개 층으로 구성됐다.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 대여금고와 함께 11개의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의 전담 직원(RM)과 4명의 투자, 외환, 보험 전문가 그룹이 상주한다. 자산관리 전문 RM들은 최소 10년 이상의 자산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국제 경영대학원인 INSEAD와 SC그룹의 연계 프로그램 'SC-INSEAD 월렛 아카데미(Wealth Academy)'를 수료한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1호 고객으로 박세리 감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한 SC제일은행 경영진과 사외이사,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가 참석해 주요 초청 고객들과 함께 리본 커팅 및 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압구정 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과 같이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도시에도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은행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한 차원 높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4:27:26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2025 뉴테크놀로지 포럼] 조풍연 SW-ICT 총연합회장 "피지컬 AI 인프라 확대와 생태계 혁신 시급"

매년 이렇게 큰 행사인 뉴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 초대해 주시는 우리 이장규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피지컬 AI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혁신기업 상을 수상하신 우리 유태준 피지컬AI협회 회장님을 비롯해 함께 자리해 주신 많은 VIP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10조1000억 원을 투입해 AI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있으며, 피지컬 AI 분야 또한 그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8년까지 GPU 5만 장을 확보하고, 로봇·반도체·제조·AI 연구 분야의 4대 기업에 각 5만 장씩 총 20만 장을 도입해 약 25만 장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AI 분야에도 향후 5년 동안 6조 원을 편성해, 내년도 예산이 약 4000억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AI 인프라와 피지컬 AI 환경이 조성되면서, 앞으로는 누가 AX플랫폼을 잘 구축하고 활용해 완전자율·능동형 AI 시대의 베스트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는지 경쟁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I 모델과 솔루션의 성장은 필수적입니다. 과거에 프로그램 개발이 '3D 업종'이라고 불렸지만, 이제는 고급 언어를 이해하고 AI를 설계할 수 있는 분들이 이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산 측면에서도 AX(활용) 분야가 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예산 10조1000억 원 중 인프라 2.5조, 기술 개발 2.9조, 활용 2.6조 등으로 분배되지만 실제 AX 사업 예산은 5000억 원도 되지 않습니다. AX 활용 예산은 약 1000억 원 수준이고, AX 스프린트 및 피지컬 AI 연구 등을 포함해도 약 5000억 원 규모로 아직 부족합니다. 향후 2~3배 수준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I 시대에는 생태계 혁신과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특히 AI·소프트웨어 입찰 생태계가 바뀌어야 합니다. 최저가·적격가 방식으로는 인건비조차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IT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술 중심의 100% 입찰 평가를 도입해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대비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AI 금융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을 VIP실에서도 논의했습니다. 성과를 위해서는 AI 모델뿐 아니라 AI 플랫폼, AI 에이전트, 레그(RegTech), OCR, 보이스 등 다양한 솔루션 시장을 육성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피지컬 AI 역시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매우 의미 있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11-20 14:26:2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기후부, 사우디·쿠웨이트·UAE서 우리기업의 녹색산업 수주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달 하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중동 지역에서의 정부 간 협력·교류를 비롯해 우리 기업의 녹색산업 해외 수주 지원에 목적을 둔다.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환경수자원농업부(MEWA), 국영수도공사(NWC), 수자원협력공사(SWPC) 등의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현지 핵심국가전략인 '비전 2030' 이행을 뒷받침할 물관리·하수처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이와 연계된 주요 녹색 기반시설 신규사업 입찰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외교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11월 23일에는 현지 핵심 발주기관이 참여하는 '한-사우디 물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의 물 산업 정책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1:1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쿠웨이트에서는 26일 주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제8차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이 열린다. 기후부는 재외공관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며, 쿠웨이트 정부와 우리 정부 간의 환경 기반시설 협력사업과 연계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소개할 방침이다. 이 행사는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건설사업과 관련해 양국 간 환경 기반시설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쿠웨이트 주거복지청(PAHW) 및 환경청(EPA) 과의 협력회의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두바이 수전력청(DEWA) 등 주요 기관과 면담을 통해 청정에너지 분야의 정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기후부는 우리 기업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그린수소 관련 신규사업 논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적 창구를 통한 협력과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중동 파견은 우리 기업의 녹색기술과 정부의 외교적 역량이 결합된 정책형 수주지원의 대표 사례"라며 "특히 쿠웨이트의 '정부 간(G2G)' 협력 논의와 아랍에미리트의 청정에너지 협력 지원은 정부 차원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로 연계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20 14:25:2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2025 뉴테크놀로지 포럼]피지컬 AI, 한국 산업의 새 성장축 부상…행동데이터·제어·교육이 경쟁력 좌우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 '뉴테크놀로지포럼'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피지컬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이날 모인 산업, 데이터, 교육, 보안 전문가들은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흐름을 공유하며 국가 전략과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산업계의 빠른 움직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피지컬 AI를 공식 언급한 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산업계는 이미 실행 단계로 넘어갔다"며 "작년 대선에서 AI 예산 100조가 언급되며 GPU 중심 투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됐고, 제조와 소부장, 센서 등 물리 생태계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컬 AI는 센서와 판단, 행동을 결합한 기술로 제조와 물류 등 모든 산업의 생산성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투자자 관점의 분석도 제시됐다. 고태봉 iM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세계 GDP 105조 달러 중 60%가 육체노동이며 가사노동까지 더하면 비중은 더 커진다"며 "여기서 10%만 로봇이 대체해도 8조 달러, 한화로 1경 원 규모 시장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피지컬AI를 '인류 최초의 무인화 혁명'으로 규정하며 "AI는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에서 물리적 실체를 가진 피지컬 AI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지컬 AI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는 물리법칙 이해와 암묵지, 그리고 학습의 기반이 되는 행동데이터, 즉 '액션 토큰'을 꼽았다. 그는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빠르다"며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높아 AI 레디 바디를 갖춘 국가"라고 말했다. 현장 적용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는 '교육'이 지목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전 세계 기업의 92%가 생성형 AI에 투자하지만 조직 전체가 AI를 실무 적용 수준까지 끌어올린 곳은 1%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진이 예상하는 활용 속도보다 직원들의 실제 적용 속도가 3배 빠르다는 점을 지적하며 "GPU 확보나 모델 도입 중심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업무 흐름에 맞춘 교육과 실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엘리스의 한국어 특화 모델 '헬피(Helpy)'와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예로 들었다. 그는 "AI는 국가 시스템 경쟁이며 민간, 정부, 교육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지컬 AI의 구현을 가로막는 기술적 병목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양수열 크라우드웍스 CTO는 "로봇 행동을 학습하는 액션 데이터는 텍스트 데이터의 0.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LAION 58억 건과 로봇 학습 데이터 RT-1 13만 건을 비교하며 "데이터 격차가 기술의 성숙도를 결정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고가의 로봇 장비, 환경 변동성, 0.01초 단위 정렬이 필요하다는 난제를 소개하며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데이터와 실제 원격 조작 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이 심투리얼 갭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실패 사례 데이터의 가치가 커지고 있으며 실데이터가 다시 학습으로 환류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피지컬 AI 시대에 필연적으로 제기되는 '통제 기술' 문제도 언급됐다. 김하늘 에임인텔리전스 이사는 "AI는 빠르게 진화하지만 이를 제어하는 기술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유해 콘텐츠 생성, 개인정보 유출, 할루시네이션이 기업에 직접적 피해를 준 사례를 언급하며 "물리 세계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AI의 경우 윤리적, 기술적 제어 체계가 필수"라고 말했다. 에 임인텔리전스가 개발한 보안 솔루션 에임 슈퍼바이저는 한국어 환경에서 방어 성공률을 기존 90%에서 99%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그는 "VLM 기반 로봇이 사람보다 텍스트 명령을 우선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사례, 군사용 모델이 이모지 공격에 속는 사례가 이미 확인됐다"고 경고했다. 이날 포럼은 피지컬 AI가 한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행동데이터, 교육, 제어 기술, 제조 생태계가 향후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며 마무리했다.

2025-11-20 14:24:2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크라우드웍스 M.AX 얼라이언스 참여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업체 크라우드웍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출범한 대규모 민·관 협의체 'M.AX(제조분야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M.AX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제조기업과 AI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약 1000여 기관이 참여하는 제조혁신 프로젝트다. 정부는 제조업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해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제조 AI의 핵심 요소인 고품질 데이터 구축 역할을 맡는다. 제조 특화 데이터 설계·구조화, 멀티모달(영상·이미지·센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등 자사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조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데이터 구축 솔루션 '워크스테이지(Workstage)'를 제조업 환경에 맞춰 고도화해, 실제 공정과 설비 운영에 AI를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를 공급하고 피지컬 AI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9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업 '신플렛'을 인수해 제조 AI 분야로 범위를 넓혔다. 데이터 구축뿐 아니라 모델 학습·평가·검증, 비전 AI 기술까지 역량을 확장해 M.AX 생태계 내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제조 AX의 출발점은 AI가 학습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와 평가·검증 체계"라며 "축적된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해 제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0 14:20:1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AI 기반 상담사 코칭 솔루션 개발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전화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상담사 코칭 솔루션 'AI 오토 QA'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 종료 직후 AI가 대화 내용을 검수하고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월 150만 건에 달하는 상담을 모두 사람이 검수하기 어려워 일부 콜만 평가가 가능했고, 평가자 간 편차로 공정성 논란이 생기거나 상담품질 측정이 늦어졌다. 상담사에게 피드백이 전달되기까지 최대 일주일이 걸려 개선 속도도 더뎠다. AI 오토 QA 도입 후 상담사는 상담 직후 자칫 과한 존칭이나 부적절한 표현을 바로 수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G 요금제가 있으십니다"라고 말한 경우 AI는 "5G 요금제가 있습니다"라고 즉시 피드백한다. 상담사는 어떤 표현이 잘못됐는지 즉각 확인하며 상담 역량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다. 반복적인 평가 업무를 맡았던 교육 코치들은 세세한 감성 응대나 노하우 전수에 집중할 수 있어 코칭 효율도 향상됐다. 신규 상담사나 저년차 상담사도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역량 향상 속도가 빨라지고, 고객은 상담사 간 편차가 줄어든 보다 일관된 상담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AI 오토 QA는 LLM 기반 자체 모델을 활용하며, 대화 맥락을 단계적으로 분석하는 '생각의 사슬(CoT)'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실제 대화를 정교하게 판별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네, 알겠습니다"라는 답변에 대해 단순 동의 여부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이해·수용'인지 '형식적 종료'인지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소음 탐지 모델을 적용해 상담 내 배경 소음을 감지하고, 음성 주파수와 운율까지 분석해 상담 대화를 다각도로 평가하도록 설계했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 담당은 "해당 기술은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상담사 평가와 코칭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0 14:15:4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KT·LGU+ 2.6㎓ 재할당 충돌… ‘현재가 vs 과거가’ 정면대결

내년 3G·LTE 주파수 이용 기간 만료를 앞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재할당 대가 산정 기준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핵심 쟁점인 2.6㎓(기가헤르츠) 대역을 두고 SK텔레콤은 '재할당 시점의 현재 가치'를, LG유플러스는 '과거 경매대가 반영'을 각각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3G·LTE 주파수 재할당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동일한 주파수 대역은 같은 대가를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재할당 대가는 향후 주파수 이용에 대한 가격이므로 '재할당 시점'의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LG유플러스가 "재할당 대가는 전파법과 정부 기준에 따라 '가장 최근에 확정된 할당대가(과거 경매가)'를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양사의 갈등은 2.6㎓ 대역의 가치 평가 방식 차이에서 비롯됐다. SK텔레콤은 "과거 경매 낙찰가를 절대적 기준으로 삼는다면 한번 비싸게 산 주파수는 평생 비싼 비용을 내야 한다는 부당한 결론에 이른다"며 "2016년과 2021년 재할당 당시에도 정부는 초기 할당대가가 달랐던 동일 주파수에 대해 대가를 통일해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1년 재할당 당시 정부가 양사의 2.6㎓ 40㎒폭을 가치 형성 요인이 동일한 그룹으로 분류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동일한 2.6㎓ 대역이라도 할당 시점(LGU+ 2014년, SKT 2016년)과 용도, 대역폭이 달라 가치를 동일하게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과거에 스스로 판단해 응찰한 가격을 재할당 시점에서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제도 운영의 일관성과 투자 안정성을 해친다는 논리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근거로 SK텔레콤이 2016년 경매 당시 지불한 높은 대가를 이번 재할당 산정식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산정 방식에 따라 통신사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수천억 원 단위로 달라질 수 있어 양측의 신경전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르면 이달 말 공청회를 열고 주파수 재할당 계획과 대가 산정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재할당 대상은 내년 6월과 12월 이용 기간이 끝나는 3G·LTE 주파수로, 규모는 SK텔레콤 155㎒, KT 115㎒, LG유플러스 100㎒ 등 총 370㎒ 폭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0 14:13:4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부산, '2025 항공여행마켓' 참가…부산 관광 활성화 나선다 에어부산이 지역 항공·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항공여행마켓'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21일 이틀간 부산시청 1층 로비홀에서 열리는 '2025 항공여행마켓'에서 지역민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포토부스, 룰렛 이벤트, 가챠 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부산-마쓰야마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해당 노선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에어부산 로고 상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의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18년간 김해공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하며 항공·여행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인천-로마 28만 원대 티웨이항공이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유럽 및 캐나다·호주·일본·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대양주 등 국제선 5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내년 10월 24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로마 28만 8600원 ▲인천-바르셀로나 38만 86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 2100원 ▲인천-시드니 33만 3760원 ▲인천-밴쿠버 28만 8600원 ▲인천-방콕 10만 2960원 ▲대구-방콕 8만 7960원 ▲부산-나트랑 9만 5700원 ▲청주-발리 11만 7100원 ▲인천-세부 10만 2700원~ ▲제주-싱가포르 11만 71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예매 시 할인 코드 'FLYNOV'를 입력하면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적용 가능하며,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탑승 기간과 결제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쿠폰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자회사 '모두락', 2025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제주항공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이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채용과 체계적인 인사관리, 포용적인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이름을 올렸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수는 지난 2017년 설립 당시 19명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4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중증 장애인은 33명(73.3%), 여성 장애인은 32명(71.1%)이며, 사회복지사와 수어통역사도 상주해 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모두락은 발달장애인이 선호하는 바리스타 직무와 여성 선호도가 높은 네일아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커피머신을 전량 전자동 기기로 교체하고, 네일아트 직원에게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드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시 상담과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 2회 우수 직원 시상, 분기별 그룹 간담회,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점자 유도 블록 설치, 턱 없는 사무실 조성 등 물리적 근무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이정석 모두락 대표이사(제주항공 경영기획본부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회사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여기며 함께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직무 개발을 통해 양질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0 14:12:10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금호전기, AI 챗봇으로 24시간 고객 소통 채널 오픈

금호전기가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도입했다. 금호전기는 AI 챗봇 전문 기업 '꿈많은청년들'과 협력해 카카오톡 채널용 생성형 AI 챗봇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챗봇은 동사의 '클라우드튜링 Gen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Google의 최신 생성형 AI 모델 'Gemini'와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전기 AI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금호전기(주)' 채널을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챗봇 도입으로 고객은 카카오톡을 통해 ▲A/S 접수 및 조회 ▲제품 정보 확인 ▲자주 묻는 질문(FAQ) 해결 등 주요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매뉴얼과 A/S 사례 등 내부 데이터를 반영해 '잔광 현상'과 같은 특정 문제에 대한 원인 진단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챗봇은 금호전기 기존 A/S 시스템과 API로 연동돼 접수 내용이 실시간으로 내부 시스템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A/S 처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고객 문의 대응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챗봇 도입으로 고객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AI 기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20 14:11:38 정희준 기자
기사사진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2025 STS 산업발전세미나'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0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스테인리스(STS) 산업의 당면과제 점검 및 정보 제공을 위해 STS 및 수요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STS 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경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STS는 우수한 내식성과 미려한 외관을 바탕으로 건축,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대표적 고기능 소재"라며 "순환 사용에 적합한 특성으로 탄소중립 및 자원 절약형 산업구조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로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럽 또한 STS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경쟁력 강화와 수요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TS 건자재 우수 설계 사례'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건축 설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STS 적용 확대와 한국산업표준(KS) 기준 부합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총 6건 중 5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포스코 A&C ▲지엔앰건축사사무소 ▲에이치지아키텍쳐 ▲서영엔지니어링 ▲포스코와이드로, 설계 단계에서 국산 STS의 품질과 내구성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연 세션에서는 이진우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글로벌 STS 산업 동향 및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STS 산업은 중국·인도네시아 중심의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 심화로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 제품과 기술 기반 경쟁력 강화, 미래 수요처 선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사는 '건설시장 이슈 및 동향과 철강업계의 대응전략' 발표에서 "착공·허가·수주 부진으로 건설시장이 침체되면서 철근·형강 등 철강 수요도 감소해 '저성장 뉴노멀'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철강업계는 품질 기반 차별화와 모듈러·스마트 건설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욱 포스코 박사는 'PossFD(STS 냉매배관)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존 에어컨 냉매배관용 동관을 대체할 수 있는 PossFD는 낮은 항복강도와 우수한 성형성을 확보해 가공성과 시공성을 크게 향상시킨 소재"라며 "내압·내식·내구 성능이 우수해 공동주택, 모듈러 건축, 공공시설 등 다양한 현장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헌 동일기술공사 이사는 'STS를 활용한 유출지하수 재이용 시설 개선 및 향후 발전 방안' 발표에서 "대규모 지하 굴착으로 유출지하수가 급증하면서 지반 침하와 비용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높은 STS 적용이 품질과 경제성을 높이는 핵심 대안"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0 14:11:07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10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

현대자동차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5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10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5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중국 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세부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중국 내 주요 법인에서 현대차 글로벌 사업장 ESG 진단 기준 기반의 서면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중국 내 주요 생산 법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는 등 ESG 경영 내재화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내몽고 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향촌진흥(농업 발전, 농촌 생활 환경 및 농민 삶의 질 개선) 및 쌍탄(2030년 탄소 배출 정점, 2060년 탄소 중립 달성) 목표에 맞춰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현지 정부와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퇴화가 심한 약 233만㎡ 면적의 초원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지방 소멸 지역의 관광 자원 개발 및 친환경 민박촌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현대차는 마을 홍보를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마을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지 정부와 함께 태양광 발전 설비 및 ESS를 구축해 친환경 마을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2020년부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88개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2011년부터 낙후지역 96개 초등학교를 지원하는 '꿈의 교실'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기업으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5스타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중국 현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4:10: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