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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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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소공인 포럼 참석…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소공인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역 소공인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의장을 포함해 관내 소공인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부 이벤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현장에서 수출·금융·자산관리 등 맞춤형 성장지원 컨설팅이 제공됐다. 또한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와 '소공인의 하루를 담다' 영상 상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가 이뤄졌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 제조업의 기반은 언제나 소공인이었다"며 "한 땀의 기술과 끊임없는 개선, 묵묵한 헌신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시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특강 'R&D로 여는 소공인의 미래 경쟁력'에서는 산업 환경 변화 속 기술 투자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 소공인들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재확인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공인과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소공인 지원 정책을 현장과 연결하는 실무적 접근과 장기적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2025-11-20 08:2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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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내달 선택적 근로 시간제 도입… 노사 합의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오는 12월 1일부터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7일 본점 회의실에서 이효근 이사장과 이동현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직원들은 주 40시간 법정 근로 시간 범위 안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부서별로 집중 근무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자율 운영하며 업무량과 직무 특성, 개인 사정에 따라 근무 일정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재단은 제도 시행으로 업무 집중도와 근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일·생활 균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아·가사를 병행하는 청년 및 여성 직원과 장거리 통근 직원의 부담이 완화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 양측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한 노사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라며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한다는 인식 아래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단순히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넘어 직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2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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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합병 속도...주식교환비율 1대3 예상

네이버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이달 26일 양사 이사회에서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3배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르면 이달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교환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션 3주, 1대3 비율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약 11조~16조원, 네이버파이낸셜은 3~5조원으로 평가하는 만큼 비슷한 수준에서 합의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합병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이사회 결의 후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이뤄져야 한다. 출석한 주주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해당 절차까지 완료되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보유 지분을 맞바꾼 뒤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된다. 네이버는 두나무를 손자회사로 두게 되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두나무를 품는 것을 호재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각사의 주주간 이해관계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합병이 완료되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되고, 2대 주주는 네이버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두나무의 지분은 송치형 회장(25.5%)과 김형년 부회장(13.1%) 외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6%),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 등이 나눠 갖고 있다. 다만 네이버파이낸셜의 2대 주주인 미래에셋그룹은 주요 주주 지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가 69%, 그 다음으로 미래에셋그룹이 30%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합병이 금융당국의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규제와 충돌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하지만 당국은 양사 합병을 금가분리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합병 절차에도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여진다.

2025-11-20 08:24: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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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협력社 ESG 경영 적극 지원…동반위와 협약 체결

신세계가 협력사들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한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ESG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신세계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ESG 정보공개 요구가 강화되며 개별 중소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체계적 지원의 필요가 커지고 있다. 신세계는 유통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상생 구조 마련에 꾸준히 힘써 왔다. 동반위와 신세계는 그동안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기업 중심을 넘어 공급망 전체가 참여하는 ESG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체계적 ESG 경영 진단 ▲전문 컨설팅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의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협력사 실정에 맞는 개선 활동과 우수사례 발굴·성과 공유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환경, 안전, 인권, 윤리 등 핵심 분야의 관리 역량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체계적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단독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리스크에 대한 대응 능력이 높아지고,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과 투명성도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동반위 이달곤 위원장은 "대기업 중심의 ESG 대응을 넘어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의 ESG가 진정한 지속가능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유통·서비스 산업 전반의 ESG 확산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 박주형 대표는 "신세계는 기업 경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특히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0 08:22: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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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삼육대, 캠퍼스에 모듈러 기반 ‘AI 유니랩’ 조성…정부 시범사업 검토 外

삼육대학교가 중국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브로드그룹(Broad Group) 등과 손잡고 캠퍼스 유휴부지에 대규모 모듈러 기반 연구단지 'AI 유니랩(AI UNI LAB, 가칭)' 조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건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안정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제시한 모듈러주택 활성화 정책의 첫 시범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교육·건축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브로드그룹, 라핑궈그룹, 경일다모스와 함께 'AI 유니랩 산학협력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삼육대 정훈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 라핑궈그룹 김영건 회장, 경일다모스 김병천 대표 등이 참석해 모듈러 기술 도입과 산·학·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삼육대는 AI 유니랩의 시범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브로드그룹은 핵심 공법인 'Holon Building'을 적용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공급한다. 라핑궈그룹은 글로벌 물류 체계를 지원하고, 경일다모스는 디벨로퍼로서 시공 및 사업 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네 기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AI·스마트 건축 분야 공동연구, 기술 실증 및 시험평가, 성과 확산, 기술사업화 등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AI 유니랩은 삼육대 캠퍼스 동북측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AI융합센터·리빙랩·연합기숙사 등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단지로 기획됐다. 대지면적 1만6500㎡, 연면적 3만 3058㎡ 규모로, 약 700실 기숙사를 비롯해 연구실, 회의실, 도서관·전시공간, 식당, 헬스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전체 구조체·설비의 9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공기 단축 및 시공 안정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한 브로드그룹은 2012년 중국 후난성 창사 인근에서 30층 호텔을 15일 만에 완공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브로드그룹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사 모듈러 기술의 구조적 장점과 고속 시공 능력, 해외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모든 모듈을 40피트 컨테이너 규격에 맞춰 제작해 해외 운송과 현장 시공이 용이하며, 전기·배관·환기 등 대부분 시스템을 공장에서 설치함으로써 현장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제시된 모듈러주택 정책과 연계된 첫 시범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삼육대는 프로젝트의 제도적 연계를 위해 관련 정부 부처와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책 협력 구조를 모색하는 단계다. 정훈 산학협력단장은 "AI 유니랩은 삼육대의 연구 인프라 확장은 물론, 미래형 교육·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국가적 시범 사례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AI 산학협력 강화, 스마트 건축 기술 실증, 친환경 모듈러 단지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가 기대된다.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밝혔다. 브로드그룹 저우줘진 회장은 "삼육대의 교육철학은 당사의 지속가능·친환경 경영이념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삼육대의 캠퍼스 비전을 실질적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 PSK 홀딩스 회장, 고려대에 10억 기부…반도체 인재 양성 '장기 투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PSK홀딩스(회장 박경수)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한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장학기금'을 조성했다고 19일 (수)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현금 5억 원과 10년 신탁기부 5억 원으로 이루어졌다. 현금 5억 원은 즉시 고려대학교에 전달되어 반도체 분야 인재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나머지 5억원은 10년간 신탁 운용되어 매년 발생하는 수익금이 고려대에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신탁 기간이 종료되는 10년 후에는 원금 5억원도 전액 학교에 귀속돼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 중 대학원(석·박사) 진학 대상자에게 지원을 집중해, 반도체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PSK홀딩스는 지난 2010년 경영대학 현대자동차경영관 건립기금, 2013년 차이나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기금, 2015년 창조캠퍼스건립기금 등 총 3억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하며 대학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10억원 기부로 ㈜PSK홀딩스의 고려대 누적 기부액은 13억원을 넘어섰다. 박경수 회장(경영71)은 "반도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미래 산업의 근간"이라며 "이번 장학기금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국가 전략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결정해주신 ㈜PSK홀딩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대 무용전공, 컬럼비아대 티쳐스 컬리지와 국제 협력 강화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티쳐스 컬리지 산하 안홀드 연구소(Arnhold Institute for Dance Education Research)와의 국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이어온 양 기관 협력 관계가 지속 확대되면서 글로벌 무용교육 분야에서의 공동 성장 방향도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국민대에 따르면, 문영 무용전공의 교수가 현재 안홀드 연구소 연구교수(Research Fellow)로 활동하며 협력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바바라 바쇼(Barbara Bashaw) 교수와 매튜 핸리(Matthew Henley) 교수가 지난 14일 국민대를 방문해 국민대와 (사)대한무용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기조발제를 맡았다. 두 교수는 방문 기간 동안 국민대 무용전공 교육과정과 교육 성과를 직접 확인하며 협력 확대 가능성을 살폈다. 이들은 무용전공 정기공연인 '국민 댄스 페스티벌(Kookmin Dance Festival)'을 관람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체감했으며, 특히 '무용혁신가(Dance 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실천 중심 예술교육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개발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결과물에 대해 "체계적이고 우수한 특성화 교육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승렬 총장과의 간담 자리에서는 무용교육 혁신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바쇼 교수는 이번이 세 번째 국민대 방문이라며 "국민대 무용전공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속적 협력 의지도 함께 밝혔다. 정승렬 총장은 "이번 방문은 국민대 무용전공이 세계 무대와 함께 호흡하고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며 "양교가 함께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 교수는 "양교 협력은 단순한 학문 교류를 넘어 무용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실천적 과정"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 국민대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무용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기업 수 1위' 건국대, 교육부장관상 표창 수상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2025년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부문 교육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건국대학교는 창업지원본부 체제 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창업 교육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받았으며,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25 창업교육포럼'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망라한 우수사례 발표 또한 진행됐다. 포럼 현장에서 건국대는 자체 운영 중인 창업 교육 및 지원 전략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발표는 장성수 창업교육센터장이 맡아 △'창업지원본부' 체제 내 원스톱 창업 플랫폼 구축 △드림학기제로 대표되는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대학 특성화 분야(원헬스·AI) 연계 KU창업클럽 교육 등 주요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건국대학교의 학생 창업 관련 성과는 교육부 주요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생 창업자 수 전국 1위(79명) △최근 4년간 누적 학생 창업기업 수 전국 1위 △학생창업유망팀 300+ 43명 선정(수도권 2위)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학 차원의 적극적 지원도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건국대 원종필 총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연 3.6억 원 규모의 교비를 투입하고,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이 CES, 피터 드러커 스쿨 등 글로벌 창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창업지원단을 '창업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해 원스톱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생창업유망팀300+ 6주 대비반', '유학생 창업 캠프', '건국 실험실 창업 아카데미'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한 교육을 강화해왔다. 서울 캠퍼스타운사업에도 선정되면서, 2026년부터 원헬스(One-Health) 분야와 AI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창업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강력한 지원 시스템 하에서 학생 창업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건국대 창업교육센터 운영 동아리 'KU창업클럽' 소속 안영빈 학생(전기전자공학부 19)이 설립한 ㈜그루누이의 AI 여행 앱 '인스턴트립'은 출시 3주 만에 앱스토어 여행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리뉴얼 버전 '캐치프로그'로 출시됐다. ㈜그루누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참여 및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에 이어 '2025 도전 K-STARTUP 왕중왕전'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원종필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법인의 전폭적 지원, 창업지원본부의 체계적 운영, 학생들의 도전 정신이 합쳐져 이룬 결과"라며, "건국대가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준 창업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고객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 '글로벌'과 '딥테크'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숭실대 권민혜 교수팀, 개인정보 보호·적응학습 결합한 AI 기술 개발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전자정보공학부 권민혜 교수 연구팀(박사과정 김미르·박희원)의 논문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발행하는 국제저명학술지 IEEE 사물인터넷 저널(IEEE Internet of Things Journal)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도 스스로 학습·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개인화 연합학습(Personalized Federated Learning) 구조는 각 IoT 기기가 원본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으면서도 협력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중앙집중식 AI가 안고 있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통신비용 증가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핵심은 정답 데이터(라벨)를 서버에 보내지 않아도 학습이 가능한 '대리 타깃(surrogate target)' 생성 기법이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침해 요소를 차단하면서도 학습 효율을 유지했다. 실제로 통신량은 기존 대비 40~60% 줄고, 정확도는 평균 18.5%, 환경 변화 상황에서는 최대 30.9%까지 향상됐다. 연구팀은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온라인 적응 학습과 지식증류(Knowledge Distillation)를 결합했다. 더불어 '얼리-엑시트(Early-exit)' 구조를 적용해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기기가 자체적으로 빠른 예측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김미르 박사과정 연구원은 "기기가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실시간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고성능 AI 구조를 제시한 점이 의미"라고 설명했고, 박희원 연구원은 "중앙서버 의존형 구조에서 벗어나 자율적·협력적 AI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분산·협력 AI 기반 5G+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 및 제어 기술 개발' 과제 지원을 받았다. ◆서울사이버대,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 교육기관 부문 은상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Asia-Pacific Open Badge Award)**에서 교육기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상은 Open Badges 3.0, W3C Verifiable Credential 등 국제표준을 충족한 우수 디지털 학습 인증 사례를 선정하는 아시아 유일의 플랫폼이다. 서울사이버대는 AI·데이터 기반 학습성과 인증 체계를 갖춘 '사회서비스 데이터운용' 디지털배지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사례가 온라인 대학이 산업·교육·기술을 연결하는 대표적 모델이며, AI·데이터 역량을 국제표준에 따라 정량화해 학습자의 이동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이 디지털배지로 학습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드문 사례로, 한국 디지털 교육 생태계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로 의미가 크다. 박형원 글로벌자격관리센터 처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열린 교육과 AI 선도대학 비전을 바탕으로 2023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오픈배지를 도입했으며, 현재 졸업생 절반 이상이 마이크로디그리를 통해 배지를 취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0 08:2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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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승 교수의 경제읽기]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득과 실은?

정부는 지난 8월 22일 발표한 경제성장전략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책의 하나로서 의무공개매수제도를 내년 상반기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의무공개매수도입 취지는 기업인수 시 지배주주가 갖는 경영권 또는 지배권 프리미엄을 소액주주들도 공유하도록 소액주주에게 회수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경영지배권 시장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이란 경영권이 없는 일반 주주의 가격대비 경영권 확보 주주의 가격 차이를 말하는데, 경영권이 없는 소액주주에게는 희생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의무공개매수는 이런 위험을 줄이는 소액주주 보호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 의무공개매수제도(mandatory tender offer)는 기업 인수 합병(M&A)에서 인수자의 지분율이 일정 비율(가령 25%)을 넘어서는 경우 남은 지분에 대해서 시장에서 공개매수를 하도록 의무를 지우는 것이다. 유사개념으로, 공개매수제도(tender offer)가 있다. 이는 인수자가 피인수기업(target firm)의 주주들로부터 일정 가격과 조건으로 시장에서 공개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을 말하며, 경영권 확보목적을 위해 이용된다. 그럼 이 둘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자. 첫째는 강제성 여부에 있다. 의무공개매수는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강제성을 지니고 있지만, 공개매수는 자발적 제안이다. 둘째는 경영권 확보 유·무의 관련성에 있다. 의무공개매수는 인수자 지분율이 관련법에서 정한 일정 비율(예, 25% 등)이 넘어설 때이지만, 공개매수는 인수자의 지분율과 무관하게 이루어진다. 셋째는 M&A 전략수단에 차이에 있다. 의무공개매수는 적대적 M&A에 대한 방어수단의 성격이지만, 공개매수는 적대적 M&A를 위한 공격수단이다. 왜냐면, 의무공개매수는 인수자에게 경영권을 넘어선 잔여주식을 매입할 때 자금부담과 동시에 조달비용이 발생하여 M&A를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의무공개매수제도가 우리에게는 낯설지 않다. 1997년 증권거래법 개정 시에 지분 25% 이상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는 경우 인수자는 나머지 주식을 50%+1주까지 공개매수를 하도록 강제했다. 그런데, 1998년 외환위기를 맞아 M&A 지연 우려와 구조조정의 부담 등으로 의무공개매수제도는 도입한 지 1년 만에 폐지됐다. 그러다가 지난 정부에서 의무공개매수제도를 추진했고, 현 정부에서 정책과제로 부활하고 있다. 그러면 해외 주요국가들의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과 운영은 어떠한가? 미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유럽, 일본 등의 나라들은 의무공개매수제도를 두고 있다. 의무매수제도를 두는 국가 중에서 이탈리아는 25% 이상, 영국, 독일, 프랑스는 지분 30% 이상, 일본은 1/3 이상을 의무매수규정 발동요건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들 국가의 공개매수대상은 대부분이 잔여지분 전체 주식을 범위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영국을 제외하고 의무공개매수제도가 없는 미국에 비해 M&A가 매우 부진하다는 현실이다. Paul, Weiss(2025)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M&A 거래 중에서 공개매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2023 기간엔 연중 16% 수준이지만 2024년은 10%로 떨어졌다. 다른 나라들이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잔여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의무적으로 직접규제하고 있지만, 미국은 대신에 윌리암스(Williams)1968법에서 공개매수 시에 일정 정보공개와 절차요건을 규정하는 간접규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감시체계 작동으로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방식이라 말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공개매수 비중에 관한 통계는 없지만, 연합뉴스(2024.1)는 우리나라에서 공개매수 건수가 2020년 6건, 2021년 12건, 2022년 7건, 2023년 18건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상기할 점은 지난 7월 이사의 충실의무가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처럼 소액주주의 피해를 보호할 장치가 이미 마련된 상태에서 직접 규제방식의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은 소액주주 보호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보다 우리나라에 절실한 M&A 활성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 같다. 기업이 내적 성장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 되고, 중견기업이 대기업이 되는 과정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M&A는 내적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외적 성장전략이자 투자전략이다. 피크코리아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경제가 혁신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그리고 대기업 간 M&A 활성화는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지나치지 않다. 소액주주를 보호하는데 우도할계(牛刀割鷄)로 비유될 수 있는 의무공개매수제도의 도입보다는 미국과 같이 시장의 전반적 감시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 경제와 자본시장에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원광대 경영학과 교수

2025-11-20 08:17:5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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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스크' 부상…'엔저'·'일-중 충돌' 한국 영향은?

엔저와 일-중 갈등으로 촉발된 '일본 리스크'가 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지리적 위치는 양국 간의 갈등에서 자유롭지 않다. 또 한국과 일본은 산업 형태가 비슷해 수출경합도가 높아 엔화 약세가 곧 국내의 수출경쟁력과 통화정책에 직결된다. ◆ 일본, 대규모 완화정책 시행 2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오는 21일 2025회계연도를 위한 14조엔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한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면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해당 재원은 난방 보조금, 유류비 지원 등 물가 안정 및 소비부양책에 사용되며, 닛케이는 투자·융자 등 비용을 합산한 총 재원이 20조엔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20조엔은 일본의 연간 총생산(GDP)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로, 시장에서는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따른 소비 활성화와 함께 엔화 가치 하락 전망이 확산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달 취임 이전부터 적극적인 양적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아베 신조 내각 당시의 '아베노믹스(아베+경제를 뜻하는 Economics의 합성어)'에 이를 빗댄 '사나에노믹스'라는 단어도 사용되고 있다. ◆ 10개월 만의 '초엔저'…원화 영향 불가피 일본 정부가 적극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화 가치의 지표가 되는 엔·달러 환율은 지난 19일 달러당 157엔 수준까지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엔화가 강세 전환한 올해 1월 말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다. 지난 19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465.6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470원을 넘겼던 지난 13일과 비교해서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정부의 개입에도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엔화의 약세는 원화 약세 요인로 작용한다. 비(非) 기축통화인 원화는 산업구조가 비슷한 일본의 엔화를 추종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한·일 양국은 수출경합도도 높아, 엔화의 약세는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준다. 산업연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분기 기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경합도는 46.8(100에 가까울수록 경쟁이 치열함)로 주요국 가운데 1위다. ◆ 일-중 긴장감…지정학적 리스크 부상 빠르게 고조하는 일-중 간의 긴장감도 국내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양 국가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정치적으로 얽혀있어, 양국간의 긴장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중국이 대만을 해상 봉쇄하는 상황을 가정한 질문에 "해상 봉쇄를 풀기 위해 미군이 개입할 경우 (중국이)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 군함을 사용해 무력행사를 수반한다면, 일본의 존립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라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음날인 8일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제멋대로 들이밀고 있는 그 더러운 목을 주저함 없이 베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의견을 내놓았고, 중국 정부는 쉐젠 총영사의 발언이 개인적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다카이치 총리의 앞선 발언에는 항의의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가 11일 자신의 발언을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고, 중국 외교부는 18일 다카이치 발언 철회와 함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이날 중국은 중국 내 일본 영화의 상영을 금지하고 국민들에게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고 주문하는 등 '한(寒)일령'을 주문했다. 올해 1~9월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내에서 소비한 금액은 1조6400억엔으로 추산되며, 같은 기간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많은 748만명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양일간 중국에서 취소된 일본행 비행기표는 49만장에 육박하며, 이는 전체 항공량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 '엔화 약세' 영향 당분간 지속 전문가들은 일본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의 효과가 불분명한 만큼, 당분간 엔화 약세의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연구위원은 "원·엔화 간 동조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다카이치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엔화를 통해 원화 가치에도 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경기부양책 여파로 엔화 추가 약세가 원화의 추가 약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고, 재료 노출 이후 엔화가 강세 전환한다면 원화 가치도 동반 상승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11-20 08:10: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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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공정위 주관 '2025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경동나비엔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2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리점 동행기업'이란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도입한 제도다. 신청일 기준 최근 1년 간 대리점법 위반이 없고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 중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 5년 이상 설정 ▲대리점 인테리어·리뉴얼 비용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모범적 활용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우수 기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심사해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온라인 파트너' 제도와 온라인 교육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대리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정기 교육과 피드백도 제공한다. 제품 설치 이후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고, 대리점에 피드백을 전달하며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동나비엔은 대리점 운영을 희망하는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연 4회 '넥스트리더 경영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대리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보일러 구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비전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적 노력을 이어가는 등 대리점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과 소비자의 '만족'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07:5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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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해상풍력 산업 인프라 구축 추진

전북 해역에서 친환경 풍력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해상풍력 산업 인프라 구축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CARBON KOREA 2025' 개막식에서 해상풍력 블레이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상풍력 블레이드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핵심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이번 협약은 전북이 보유한 탄소소재 기술력과 해상풍력 산업을 연결하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도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를 연계해 탄소복합소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이날 개막식에서 경북과 함께 공동 후원기관으로 나서며, 도내 7개 기업과 전북관을 운영해 지역 탄소산업의 기술력을 알렸다. 협약에는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휴먼컴퍼지트, 신성소재, 삼우기업, HS효성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국도화학,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등 10개 기업·연구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기업들은 △국산 블레이드 표준·공용화 모델 개발 △실증·양산·보급 기반의 공급망 인프라 및 생산설비 확충 △배후항만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 등 해상풍력 블레이드 산업의 전주기적 생태계를 마련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블레이드는 바람으로 발전기를 회전시키는 날개로, 해상풍력 발전기의 성능과 경제성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해상풍력 블레이드 클러스터는 국내 해상 풍력단지 보급과 수출을 위한 블레이드 표준화 및 공용화 연구개발(R&D)과 차세대 초대형급(20MW) 블레이드 인증시험 인프라,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품질 검증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도는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의 도내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관련 기업 육성 및 핵심 인력 양성 등 인프라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시장 개척과 함께 도내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 협회가 한마음으로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인 블레이드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서, 전북이 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7:33:0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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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인천창의X디자인위크 성료…창의도시 전략 고도화

인천시가 올해 열린 2025 인천창의X디자인위크를 통해 창의도시 전략의 완성도를 제고했다. 시는 이틀간의 행사에서 도출된 논의와 아이디어를 토대로 내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실무 기반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 2025 인천창의X디자인위크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창의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창의도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는 데 주력했다. 첫째 날 행사에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환영사와 김대중 건설교통위원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뒤이어 한경구 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변화 흐름과 가입 과정에서 요구되는 4개년 활동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창의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민사회와 공공 및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열린 초청토론에서는 세계 각 도시의 창의도시 운영 경험이 공유됐다. 전문가들은 문화자원 기반의 창의 활동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정책 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임철희 창의도시지원단장이 인천시의 창의도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공개토론에는 이단비 시의원을 포함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시민 협력 모델과 공공 역할을 중심으로 인천이 구축해야 할 도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과 영국 일본의 창의도시 사례가 소개됐다. 발표에서는 민간 부문이 창의 생태계 확장의 핵심 축이라는 점이 강조됐으며 참가자들은 도시 간 협력 모델을 비교하며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 후반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천 창의도시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시민이 직접 도시 비전을 제안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새로운 관점을 더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천학회 인천디자인협회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민관학 기관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도시 추진의 기반이 한층 확고해졌다고 평가하며 내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준비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11-20 07:32: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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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앰코테크놀로지 반도체 테스트동 증설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반도체 테스트동 증설 사업을 공식화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의 성장 전략을 다시 그렸다. 경제청은 이번 확장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투자라고 평가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19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반도체 테스트동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인천경제청 관계자, 앰코테크놀로지 글로벌 경영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송도공장의 기능 확대가 갖는 상징성과 기대를 함께했다. 기업은 이번 증설을 위해 외국인직접투자 2,661억 원을 투입한다. 신축 제조동과 클린룸 구축, 차세대 공정설비 도입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으며 연면적 4만6천2백㎡ 규모의 4층 건물이 새롭게 들어선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후공정 기술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사업장은 앰코테크놀로지 그룹 내 유일한 글로벌 R&D 및 테스트 허브로 연구개발부터 패키징·테스트까지 전 공정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6년 송도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시설을 확장해 현재 약 4천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로 생산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투자가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고용 창출뿐 아니라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확대, 항공 물류 수요 증가, 글로벌 고객사 방문 증가 등이 예상되며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청은 반도체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 아래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0 07:32: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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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미래 선도 홍보

경기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기후대응, 반도체, AI(인공지능)'를 알린다. 경기도관은 대한민국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기후대응: 도민 모두를 위한 기후보험, 대한민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 경기기후위성 등 ▲반도체: K-반도체의 심장, 경기도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AI: 지방정부 최초 주권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 AI인 경기 생성형 AI 등, 총 3개 분야의 주요 정책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기후대응' 분야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후 위기 속 도민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인 '기후보험'과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보상 '기후행동 기회소득' 정책 홍보, 대한민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 기후대응 전용 위성인 경기기후위성 및 발사체 모형 전시 등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대응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반도체' 분야는 '경기도, K-반도체 글로벌 허브'라는 주제로 경기도의 반도체 혁신 전략을 홍보한다. 'AI' 분야는 "AI와 함께하는 행정의 새로운 시대, '경기 소버린 AI', '경기 생성형 AI'"를 주제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즈 입상작 영상 상영, 경기도 AI 비전 및 전략을 홍보하는 전시 등으로 경기도 AI 산업의 밝은 미래를 선보인다. 아울러, 위 세 분야의 미래성장 프로젝트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3D 홀로그램 전시로 흥미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과의 소통으로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경기도관 전시는 일루밍큐브, 3D 홀로그램 등 최신 트렌드 전시기법을 사용해 전시 효과를 극대화한 홍보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인 기후대응, 반도체, AI 정책 추진에 앞장서 글로벌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경기도 주요 도정을 국민들께 공유하고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2025-11-20 07:32:0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