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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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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회원국 대표단' 경주 인프라 준비 상황에 “만족”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회원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1차 사전답사단이 10일 경주를 방문해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전답사단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주요 행사장의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정상회의 본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전면 리모델링과 첨단 LED 영상·음향 장비 설치를 통해 최적의 회의 환경을 구축 중이다. 공사는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시험운전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만찬장으로 계획된 국립경주박물관도 부지 선정 지연 등 초기 차질을 극복하고, 현재 시·발굴 공사와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뒤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9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답사단은 주요 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준비를 잘 갖춰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상철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장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하게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표단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0:06: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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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빵지순례 스탬프 투어 운영

포항시가 지역 대표 제과·제빵 문화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Bake the Pohang' 빵지순례 스탬프 투어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암행평가를 통해 선정된 12개 우수 제과점이 참여한다. 2025년 'Bake the Pohang' 인증 제과점으로 선정된 곳은 ▲러블랑 ▲임춘복과자점 ▲시민제과(본점) ▲어니스크(장성점) ▲헤이안 ▲퀸즈브레드 ▲폴인브레드 ▲빵나무이야기 ▲아임베이커 ▲황일식제과점 ▲두낫디스터브(효자점)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 등 총 12개소다. 각 매장은 특색 있는 대표 빵을 통해 포항만의 고유한 맛을 선보인다. 시민과 방문객은 이들 제과점을 방문해 대표 빵을 구매하고, 매장에 비치된 스탬프 투어 맵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누적 개수에 따라 각 매장에서 특별 제작된 기념품도 증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빵지순례 프로그램이 지역 제빵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포항만의 특색 있는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포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0:05: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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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몸과 마음의 힐링 · 영양 자작나무숲 홍보

영양군청(군수 오도창)에서도 차로 40분을 더 들어가면 도착하는 수비면 죽파리 '영양 자작나무숲' 입구, 전기차를 타고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자작나무숲이 기다린다. 온통 하얗던 겨울 자작나무 숲과 다르게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녹음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국유림 명품 숲'으로 자리잡았다. 이 명품 숲은 최근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고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및 주차장 개설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숲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였다. 숲 사잇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관광지 중에서도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과 자작나무 권역 활성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라며 "꼭 다시 찾고 싶은 숲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5-07-11 10:05:0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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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성주·고령 ‘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 박차

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성주군과 고령군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북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지정되는 지역 기반 교육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령군청 가족행복과와 고령교육지원청, 성주군청 미래전략실과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 의성군의 우수 운영 사례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협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활발한 업무 소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3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와 12개 시군의 미래교육지구를 운영 중이며, 미지정 지역에 대해서도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구 지정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성주군과 고령군이 추가 지정될 경우,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보다 균형 있게 확대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성주와 고령은 교육공동체의 역량이 뛰어나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 기반도 잘 갖춰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0:03: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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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정기획위에 지역 핵심사업 건의…균형발전 속도

경북도는 지역 핵심 전략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대통령의 지역 공약 사업을 우선 실행하기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회에 주요 현안을 특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호진 기획조정실장 등 도 관계자들은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균형발전과 공약 이행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김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충,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등을 지역공약이자 국가균형발전 과제로 적극 요청했다. 또한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경북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포함해 지방의료 혁신 및 의대 설립, 낙동강·백두대간 문화관광권 개발, K-콘텐츠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조성, 도로·철도망 확충 등 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설명했다. 경북도는 초광역 연계협력 구상도 함께 제안했다. 이는 새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춘 것으로, '영남권 5대 미래산업 제조벨트', '국가 바이오생명 연합도시 클러스터', '대한민국 5대 문화관광 국가정원 벨트'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주주형 공동영농' 기반의 농업대전환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경북도 정책과 새 정부 국정방향은 같은 맥락에 있다"며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직후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구성하고, 시군과 협업해 3대 비전, 15대 정책과제 등 새 정부의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핵심과제를 도출해왔다. 향후 국회 및 여야 국회의원과 협력해 관련 입법과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대통령 공약을 실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7-11 10:03: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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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확대 논의

포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올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포항시의 사회적경제 현황 및 정부 부처 동향을 공유하고, 2025년도 추진계획 보고와 위원 의견 청취, 자유 토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포항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계획 수립, 조직 발굴 및 지원, 생태계 조성 관련 사안에 대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방식이 직접지원에서 간접지원 중심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그간 시민 대상 홍보와 기업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홍보·마케팅, 공모사업 연계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사회적경제 기반 유지에 힘써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온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전문교육 및 컨설팅 지원 ▲시민 참여형 모델 조성 ▲사회적경제 임직원 간 네트워크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기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최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사회적경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정부의 정책자료와 예산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앙-지자체 연계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7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의 첫 TF 회의에서 위축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포용 성장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원이 줄어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립 기반을 다져온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참여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1 10:02:2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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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3차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안성시는 지난 9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안성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관계자 의견과 평생교육 현황 분석, 1차 기관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제시된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안성시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시민 대상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관계 부서 공무원, 관내 대학 평생교육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안성시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최종보고회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평생학습 전략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안성시 평생학습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 수행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추진 중이며, 최종보고회는 오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2025-07-11 10:02: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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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산세 2405억원 부과…지난해보다 198억원 '증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로 44만7000건 2405억원(지방교육세 등 포함)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대비 198억원(8.9%) 증가한 것으로, 전반적인 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더불어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대형 건축물과 하대원동·대장동 일대 아파트 준공 등으로 과세 대상이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과세된다. 주택 외의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 기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온라인 납부도 지원된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이체, ARS 납부, 모바일 고지서 납부 등 비대면 납부 방법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소중히 활용되고 있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여유를 두고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5-07-11 10:0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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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성남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8월 18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주제는 '생활·경제 등 모든 분야 규제 개선'이다. 지역과 상관없이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내용의 공모를 진행해 77건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제안 내용 중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어린이 보호 구역 속도 제한(경북 경산·대구시민 공동 제안)', '도시지역 에어비앤비(숙박 공유) 이용 대상 확대(경남 진주시민)' 등 9건은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했다. 또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문화 조성(세종시민)', '성남의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조치를 위한 안전 점검 규제 완화(성남시민)' 등 6건은 성남시 담당 부서가 검토 중이다.

2025-07-11 09:5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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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철도전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철도정책, 운영, 차량·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다.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은 민선8기 철도 공약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발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현재까지 총 9차례의 회의를 통해 노선별 운영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 신규 위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자문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재 화성시는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6개 노선이 건설 및 설계 중이며, GTX-C 병점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8개 노선이 계획·구상 단계에 있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지와 첨단산업 거점을 철도로 연결하고, 철도 중심의 도시구조 전환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철도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라며 "위원님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문단을 중심으로 행정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여가며, 화성의 미래 철도도시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1 09:5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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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시민 95.4% 도움됐다 '호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민 26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7월 7일 기준 시민 2천910명 중 95.4%(2천776)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1천339명)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1천437명)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45명 중 과반인 24명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답하며, 지원금이 일시적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소비 연쇄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의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한 달간 진행된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분석 초기 단계에서 유의미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은 민생안정지원금이 지급되고 사용된 올해 1~4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일평균 거래 건수와 거래당 매출 증가분을 비교했을 때 입시·보습·외국어 등 학원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안경, 미용실, 치과·약국 업종의 거래당 매출액 증가분이 20개 업종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것은 고정 지출로 미뤄뒀던 건강 관리 등을 위한 소비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거래당 매출액 증가분은 거래 1건당 결제한 금액을 의미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민 경제를 지키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같은 기본사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순한 사례 분석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명시는 오는 9월 말 소비 행태, 시민·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경제적 파급효과 등 자세한 분석 작업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열어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07-11 09:5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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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대상지 마을 대표, 참여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태양광(재생에너지)을 보급해 전기 요금 절감과 마을발전소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970만 원을 투입해 3개 마을의 주택 51개소에 주택용 태양광 153㎾를 설치, 마을회관 3개소에 35㎾ 마을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에는 평택시가 전담기관으로 주관하며 최종 선정된 송탄동 원도일마을, 진위면 마산1리마을, 서탄면 마두리마을 총 3개 마을과 ㈜강남파워텍, ㈜지큐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 2개 사가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4개 마을에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운영 중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조성하는 3개 마을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특성에 적합한 시민 RE100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RE100은 최소 2050년까지 기업의 사용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2025-07-11 09:54: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