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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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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인형 찾아주세요”… 팬 사연에 응답한 위메이드플레이의 따뜻한 선물

위메이드플레이가 '애니팡' 팬 어린이의 사연에 응답해 단종된 애니 인형을 찾아 특별 증정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단종된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 '애니' 인형을 어린이 팬에게 전달한 사연이 9일 공개됐다. 인형을 잃어버린 딸을 위해 고객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부모의 사연에 회사가 직접 사내 재고를 수소문해 응답한 것으로, 팬심을 따뜻하게 보듬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말,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한 게임 팬이 고객지원센터에 보낸 편지를 통해 해당 사연을 접했다. 팬은 다섯 살 딸 은채 양이 잃어버린 '애니' 인형을 다시 구하려 했지만, 어디서도 구매할 수 없다는 사실에 중고 제품이라도 웃돈을 주고 사고 싶다고 호소했다. 은채 양은 며칠째 인형을 찾으며 울고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약 4년 전 캐릭터 사업을 중단하면서 관련 상품 유통도 중단된 상태였다는 점이다. 이에 서비스운영팀과 마케팅팀은 인형 증정을 결정하고, 사내 재고와 개인 소장품을 수소문하는 전사적인 수색에 나섰다. 그 결과 홍보팀에서 사료용으로 보관 중이던 '애니' 인형 3개를 발견했고, 이 중 1개가 은채 양에게 전달됐다. 배용성 서비스운영팀장은 "기록 보관용으로 남겨둔 인형이 이제 두 개 남았지만, 어린이 팬이 소중히 간직해주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사내에서도 이번 선물을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2012년 첫 출시된 '애니팡'은 한국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작으로, 오리지널 시리즈 4편과 파생작 7편을 포함해 지금까지도 장수 IP로서 국민적 호감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은채 양의 사연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애니팡 IP의 꾸준한 호응과 대중적 저변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우경훈 IP브랜딩팀장은 "은채 양의 애착 인형 사연은 사내에서도 큰 울림을 줬다"며 "애니팡 IP가 국민 게임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다시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게임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4:50: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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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업계 “플랫폼 규제는 이중 족쇄”…코스포, 공정위·국회에 공동 반대 성명

스타트업 업계가 알고리즘 공개·수수료 공시 의무 등을 담은 플랫폼 규제 강화 법안에 대해 '과잉 규제'라며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9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과거 공정거래위원회의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추진과 국회에 계류 중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공동 반대 성명을 낸 바 있다. 당시 코스포는 "이중·삼중 규제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축시킨다"며 플랫폼 기반 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사전규제에 문제를 제기했다. 코스포는 "알고리즘 투명성 공개, 수수료 공시 의무, 표준계약서 강제 등은 기존 온플법, 공정거래법과 중복되는 사전규제로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 기회를 제한한다"며 "모호한 규제 기준은 스타트업을 사실상 대기업과 동일한 틀에 묶어버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법은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만을 규제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사용자 수가 많은 중소 플랫폼 기업들도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타트업 정책 전문가들도 현행 입법 기조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한 스타트업 규제 정책 연구자는 "규제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대상과 방식이 정교하지 않으면 산업 전체의 활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기술 기반의 초기 스타트업에게 '공개 의무'는 생존 전략을 포기하라는 말과 같다"고 말했다. 정치권 규제 기조와의 연계도 주목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2년 대선 공약에서 플랫폼 독점 견제를 위한 공정경쟁법 제정을 약속했고, 현 정부의 '진짜성장 전략'에서도 '공정과 상생의 시장질서 구축'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국정기획위 해설서에는 '신산업 진입장벽 완화'와 '규제개혁'의 병행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어, 규제의 강도와 대상 설정에 대한 정교한 조정이 요구된다 코스포 관계자는 "이번 성명은 단순한 반대를 넘어, 스타트업에 맞는 규제 체계 마련을 위한 요청"이라며 "대형 플랫폼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혁신 생태계를 살리는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말 "한국의 플랫폼법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코스포는 앞으로 국회 및 정부와 간담회를 이어가며, 플랫폼 산업 전반의 자율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규제 설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2025-07-09 14:47: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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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교육현장 최대한 지원토록 노력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구 초등학교 28개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매년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 교장과의 간담회,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 현안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교육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13차례 간담회의 첫 일정으로 2시간 45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 정숙경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처인구 지역 내 33개 초등학교(초중통합운영학교 포함) 중 28개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님 간담회를 마련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고충을 듣고, 시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논의가 가능해졌고, 양 기관의 협업도 강화되어 일을 하기가 한층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인구가 이미 110만을 넘었고, 2040년에는 152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교육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며 "특히 처인구는 앞으로 인구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돼 학교 신설 등 교육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학교별로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시에서 검토한 내용을 말씀 드리고 교장선생님들의 의견이나 건의사항 외 다른 요청도 들을테니 편안하게 말씀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숙경 국장은 "누구보다 교육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계시는 이상일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은 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해도 도움을 드리는 간담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처인구 초등학교 학교장들의 건의 사항 38건을 사전에 접수했다. 시는 간담회를 앞두고 건의사항 중 7건은 이미 처리를 완료했고, 5건에 대해서는 개선 사업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시는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23건, 처리 불가능한 건은 3건이라고 밝혔다. 안건들 중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통 관련 개선 요청 22건은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학교 시설 개선과 관련된 16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이 언급한 시가 처리 중인 주요 안건은 ▲남사초 인접 임야의 배수로 설치 ▲두창초 주변 도로 개선 ▲처인초·중 횡단보도 인근 배수구 이동 설치 등이다. 이미 완료한 사업은 ▲용인이동초 앞 횡단보도 도색 ▲운학초 인근 운학복지회관 내 파손 가로등 수리 ▲좌항초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경계석 높이 조정 ▲처인초·중 교문 앞 그늘막 설치 ▲학교 인근 공터 쓰레기 문제 해결 등이다. 간담회에서 김희자 남촌초 교장은 "학교 지대가 주변 도로나 농지보다 1m가량 낮아 집중호우가 내릴 때 물이 학교로 들어오게 된다"며 "지난해 집중호우 때는 운동장이 약 20cm 침수됐고, 체육관에까지 물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전체가 농수로로 둘러싸여 있고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때 침수가 반복될 수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지난해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옆에 배수로를 만드는 등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학교가 처한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시 관계자들이 지혜를 모아 보다 나은 해법을 찾고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해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진숙 원삼초 교장은 "학생들을 상담해 줄 상담사가 있다가 없어졌는데 지원해 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1학교당 전문상담교사 1명 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실제 배치율은 약 66%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 학교에는 상담사 지원이 어려워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에서 일부 학교에 상담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문제는 결국 예산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고, 청소년미래재단도 형평성을 고려해 한 학교만 계속 지원하지 않고 몇 년 지원하면 다른 학교에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예산 확보 문제와 함께 상담사 자격을 갖춘 인력 풀이 충분히 가동되고 있는지 여부도 고려해야 할 것 같은데 우선은 용인시 청소년 미래재단의 상담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상담을 해줄 수 있는지 검토하면 어떨까 싶다"고 했다. 홍미경 한터초 교장은 간담회 말미에 "제가 간담회 참석하기 전 처인1지구의 교장선생님들께 보낸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다"며 메시지를 소개했다. 홍 교장은 "이상일 시장님을 보면 리더가 지역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크고 작은 현안에 일일이 관심을 갖고 이를 공유하며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솔선수범의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본받아야 할 태도라고 느꼈다. 저 역시 현장에서 더 열심히 하는 학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어 김희자 남촌초 교장은 지난해 시가 학교 앞에 설치된 LED 통합표지판, 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이 대형 판넬에 직접 쓴 감사편지를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고, 현재 용인시 교육예산은 경기도 내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늘 부족하고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현장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교 시설 개선이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교육청과 협력하거나 교육부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과 같은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교장 선생님들께서 학교 현안과 관련해 시에 주실 말씀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 주시기 바란다"며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성장을 위해 좋은 말씀을 주시고,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신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차례에 걸쳐 초·중·고교 교장, 특수학교 학교장, 학부모 회장 등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난해까지 간담회에서는 총 85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이 중 60%인 512건이 완료됐거나 처리가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8일 처인구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기흥구 초등학교장, 10일 수지구 초등학교장, 11일과 17일 중학교 교장, 15일 고등학교 교장, 25일 특수학교 교장·교사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7-09 14:47: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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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를 학교답게” 선포...현장지원 방안 100선 발표

인천시교육청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는 학교, 그 당연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100가지 실천안을 제시했다. 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과 현장 체감 중심의 변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8일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기조 아래 선포식을 열고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은 교원업무지원과 신설 이후 마련된 첫 대규모 실행안으로, 총 1만 476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비롯해 과제발굴단, 대토론회, 교사 간담회,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됐다. 총 355건의 제안 중 우선 추진할 100건과 중장기 과제 33건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과제는 ▲학교 밖 이관(10건) ▲업무 경감 및 효율화(30건) ▲맞춤형 지원(60건)으로 분류됐다. '학교 밖 이관'은 교사가 직접 맡을 필요 없는 비본질 업무를 교육청이나 전문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미취·입학 아동 관리, 생존수영 운영, 기간제 교원 호봉 산정, 실외 놀이시설 소독 등이 포함됐다. '업무 경감 및 효율화' 영역에서는 디지털 기반 전환이 핵심이다. NEIS 학교일지 폐지, 학기 초 업무 꾸러미 제공, 정책사업 구조조정, AI 기반 업무도우미 도입 등이 추진된다. '맞춤형 지원'은 학교급과 특성에 따른 세분화된 정책이 주를 이룬다. 유치원 통학버스 운영 매뉴얼 개발, 초등 맞춤형 학부모 교육, 중학교 스포츠클럽 강사 지원, 고교 교과전담 순회교사 배치, 직업계고 소프트웨어 공동 구매, 도서·다문화 밀집학교 지원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 운영, 정서·심리 지원, 생활지도, 학교안전, 시설 개선 등 각 영역별 과제도 병행되며,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행정인력 확충, 교복·체육복 공동구매와 같은 중장기 과제는 법령 개정과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방안 수립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았다. 3월부터 6월까지 과제 제안과 의견 수렴, 실무 검토를 거쳐 체계적으로 구성됐고, 최종 발표 전까지 교원단체 및 노조와의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발표한 학교현장지원 방안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변화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4:47: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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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구·박근형 두 거장의 마지막 동행무대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 실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재단장한 소공연장의 첫 무대를 위해 두 전설적인 배우를 초청했다. 한국 연극계의 상징적 존재인 신구와 박근형이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으로 단순한 투어가 아닌 연극사의 한 장면을 장식할 역사적 무대다. 1936년생 신구와 1940년생 박근형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배우 신구는 극 중 에스트라공을, 박근형은 블라디미르를 맡아 각기 다른 인물을 삶의 초상처럼 섬세하게 그려낸다. 두 사람은 수십 년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깊은 연기력으로 관객에게 희극을 넘어선 인간 존재의 질문을 던진다. 함께 출연하는 김학철(포조), 조달환(럭키), 이시목(소년)도 지난 시즌에 이어 그대로 무대에 올라 연기 앙상블의 완성도를 더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실체 없는 '고도'를 기다리는 두 인물을 통해 삶의 부조리함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1953년 프랑스 초연 이래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1969년 극단 산울림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래 반세기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경택 연출이 맡아 절제된 미장센과 정교한 연출로 작품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연극에 최적화된 무대 환경에서 한국 연극사의 상징과도 같은 배우들의 깊은 연기를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시민들과 함께 소공연장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 있게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5만 원이며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2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2025-07-09 14:46: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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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세환 시장,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 제시

방세환 광주시장은 9일 시청 순암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3년은 변화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의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5대 핵심 가치인 ▲성(成)장 기반 구축 ▲녹(綠)색 전환 ▲통(通)합 교통 혁신 ▲안(安)심 복지 ▲협(協)치 행정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 성과로는 국내 최초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및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광주의 위상을 높였으며 송정동 도시재생사업,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자족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892억 원 규모의 곤지암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자원순환형 인프라 조성과 함께 생태하천 복원, 자연휴양림, 목재교육센터 등 체험형 녹색 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GTX-D 연계 및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도권 교통거점 도시로의 기반도 강화했다. 도로망 개선도 병행하여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돌봄, 자립, 여가, 건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과 문화공간도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협치를 통해서는 지난 3년간 국·도비 2천7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재정 성과를 달성했고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기업 SOS 운영성과 15회 수상 등으로 실질적 행정 성과도 입증했다. 방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남은 임기에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광주의 내일이 더 밝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4:46: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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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위원회 제4기 출범…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오후 청년동에서 '제4기 광명시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시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다. 위원들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토론과 정책 제안, 신규사업 검토 등 실질적인 참여에 나서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제4기 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직장인, 대학생, 프리랜서,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47명까지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등 3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활동으로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와 정책 전문성이 균형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광명시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축제를 주제로 청년위원들이 명칭 선정과 홍보,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갈 핵심 주체"라며 "청년의 경험과 관점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참여의 문을 넓히고, 이를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제4기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는 9월 20일 예정된 청년의 날 축제를 비롯해 청년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9 14:4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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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 8기 3주년 정책만족도 조사 실시…시정운영 '긍정' 평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망 확충, 청년(임대)주택 공급, 지역화폐 발행,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양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94명의 91.3%(잘하고 있다 17.1%, 잘하는 편이다 32.4%, 보통이다 41.8%)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부정적인 평가는 8.7%(잘 못하는 편이다, 7.1%, 잘 못하고 있다 1.6%)에 그쳤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44.1%는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돼서'라고 응답했다. 또 정책 관심도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와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응답이 80.8%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먼저 미래도시 분야에서 '철도노선 확충'(43.0%)이 가장 많은 시민이 만족한 정책으로 꼽혔다. 시는 4개 철도망의 적기 완공, 안전한 개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월곶~판교선은 2023년 2월 안양역 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안양운동장역, 2025년 2월 가칭 만안교역가 착공됐으며, 동탄~인덕원선은 2024년 2월 인덕원 터널굴착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칭 안양도매시장역과 호계역이 착공됐다. 신안산선(여의도~석수역~한양대안산)은 2019년 9월 석수역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는 인덕원역에서 월판선·동인선과 직접 연계 및 환승되는 노선으로, 현재 기관별 업무 분담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청년특별도시 분야에서는 '청년(임대)주택 공급'(38.4%)이 선정됐다. 시는 청년들의 가장 큰 부담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2022~2024년에 청년(임대)주택 262세대 공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최대 171세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등 청년주거 관련 정책을 실시 중이다. 경제중심도시 분야에에서는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50.4%)이 압도적인 1순위 정책이었다. 실제로 지역화폐는 발행 시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 호응이 뜨겁다. 시는 2022년 2129억원, 2023년 2295억원, 2024년 1141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경제순환을 촉진해왔다. 올해도 현재까지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이 확정 됐고, 하반기 추가 발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지원금 2배 인상'(23.6%),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21.8%), '청소년 교육비 지원'(21.2%)이 나란히 상위권으로 꼽혔다. 2023년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이 기존의 2배로 인상됐으며, 이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다. 또 경기권 7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 중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통해 안양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화장·봉안시설과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확대,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졸업앨범비(경기도 최초) 지원 등 다양한 교육비 지원을 선도적으로 실시하며 학부모들의 교육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주고 있다. 문화·녹색도시 분야에서는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31.8%)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양 등 경기 4개 지자체는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안양천에 대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뒤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후 운영을 통해 2029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이 밖에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및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스마트도시 안전 서비스(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고령자 스마트 음성인식 단말기 등) ▲석수체육관 및 유소년 야구장·풋살장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추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의 지속 발전에 필요한 정책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를 꼽은 시민이 45.9%로 가장 많았고, ▲복지·교육·건강 분야(34.4%) ▲청년·저출산 분야(31.3%)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복지사각지대·위기가정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청소년 교육비 지원 및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활동 지원, 공용주차장 조성 및 확대,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등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시는 현재 관련 사업들을 모두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며 각 분야 정책들을 점검하고 있다"며 "남은 시간도 현장에 발을 딛고 쉬지 않고 나아가며 '시민 마음에 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4:4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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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스포츠 스타에게 듣고 배우는 진로캠프 개최

체육계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캠프가 인천에서 열렸다.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인천대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Find Your Dream In Sports & 늘 가까이 결대로 딱'을 주제로, 체육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처음 기획됐다.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와 진로진학직업교육과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와 인천대학교가 협력해 준비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진숙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정재용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이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 유창완 인천대학교 교수가 체육계열 진학 준비와 대학 생활에 대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후에는 스포츠 스타들과의 현장 체험이 이어졌다. 유남규 한국거래소(KRX) 탁구단 감독, 김선형 수원 KT 소닉붐 농구선수, 표승주 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선수가 직접 참여해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원포인트 기술 지도와 경기 체험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체육 분야 진로에 대해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 캠프를 확대해 학생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4:45: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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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염대응 추진상황 긴급 점검 실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9일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안전, 복지, 도로, 농업 등 폭염 대응과 관련된 핵심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폭염대응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노숙인 보호 방안 ▲고령자 등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도로 살수 및 쿨링포그 운영 ▲농업 피해 예방 조치 등 각 부서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문자방송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확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동노동자와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야외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성남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 14:4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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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7월 주말 손민수·임윤찬, 베를린 필, 차이콥스키 클래식 공연

아트센터인천이 7월 매주 토요일, 폭넓은 구성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실내악, 협주곡, 대편성 오케스트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통해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한다. 7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듀오 리사이틀로 첫 무대를 연다.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두 연주자는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 등을 통해 깊이 있는 해석과 감각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피아노 앙상블을 선보인다.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7월 19일에는 세계 최정상의 첼로 앙상블인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정식 단원 12명으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첼로만으로 만들어내는 중후한 울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 위상을 유지해왔다. 율리우스 클렌겔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포레의 '파반느', 피아졸라의 '천사 삼부작', 제임스 호너의 영화 '타이타닉' OST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7월 26일 펼쳐지는 <작곡가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이다.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차이콥스키의 명곡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지휘자 홍석원과 피아니스트 박재홍, KBS교향악단이 함께한다. 격정적인 감정을 담아낸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비극적 정서를 관통하는 '교향곡 제4번'이 연주돼, 드라마틱한 차이콥스키의 세계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트센터인천(미디어과장 배미경)은 "한 달 내내 펼쳐지는 이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층적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주자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가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9 14:44:1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