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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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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5기 시정모니터 50명 모집

성남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15기 시정모니터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 중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정모니터로 위촉되면 생활불편 개선 제안,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활동은 행정기획·사회복지·문화예술·환경녹지·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최대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현장 모니터링 활동비와 회의참석수당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맨발황톳길, 탄천 파크골프장·농구장·테니스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2200건 이상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등 시정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3일 시청 온누리에서 시정모니터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5개 분과에 소속된 200여 명의 시정모니터가 참석했으며, 신상진 시장이 직접 1시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모니터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정책들을 시장이 직접 설명해 주니 더욱 신뢰가 생겼다"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상진 시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덕분에 성남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정모니터 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1 09:4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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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영남대,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산하 양성자과학연구단이 반도체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과 손잡고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7월 10일 입자빔 기반 첨단 반도체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및 국가 차원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자빔 및 양성자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반도체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식·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구축 및 공동 활용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양성자과학연구단은 국내 유일의 대용량 양성자가속기를 기반으로 입자빔 주입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기관으로, 영남대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글로벌 반도체 인재 육성과 기술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상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융합형 인재 양성과 첨단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도입과 교육 플랫폼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도 "지역사회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9:44: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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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새우개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새우개지구(438필지·9만 6,376㎡)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정비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분쟁을 예방하며, 토지의 활용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은 ▲새우개지구 ▲광석지구 등 2곳이며, 이 중 새우개지구는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사업지구다. 총 438필지, 9만 6,376㎡ 규모이며, 경기도 고시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 및 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함으로써 지적 재조사 요건을 충족시켰다. 앞으로 시는 내년 6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현미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정보 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석지구(98필지·7만 7,718㎡ 규모)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경기도 고시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11 09:4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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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평택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12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9. 10.)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 1천280원이다. 4대 보험 가입, 주·월차수당 지급 등의 근무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기를 바라며, 문의는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경제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5-07-11 09:4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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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ing’ 운영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청년들을 위한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ing'을 운영 중이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주도적으로 청년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청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재테크, 건강관리, 요리, 이미지메이킹, 취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7월에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특강 '아빠가 알려주는 생활 재테크 지식', 원도심 명소에서의 스냅사진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진 핫플레이스' 등이 예정되어 있어 청년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요리 실습, 이미지메이킹, 생성형 AI 활용법,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07-11 09:43: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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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제조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 지원으로 진행하는 2025년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의 메이킹 아카데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메이킹 아카데미는 경남 지역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창업 전문 교육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제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지역 주력 산업별 제조 관련 전문 교육과 디자인 목업 제작을 지원하고, 수료 기업에는 2단계에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지원 최대 500만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경남 지역 소재 창업 기업으로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 제조 분야 전후방 초기 창업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단계 40개사, 2단계 20개사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지원사업-지원 사업 신청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제조 창업 기업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창업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9:2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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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 8기 3주년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우수' 달성

안양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에 대한 최근 대내외적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의 '2025년 상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 결과 92점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평가(88점) 대비 4점이 상승한 점수다. 특히 교육복지 관련 44개 세부사업의 평균 점수는 94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공약 이행의 주체로서 시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2일에서 23일까지 12일 동안 민선 8기 공약사업 12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약사업에 대한 ▲정책 최종목표의 부합성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이행률 평가의 타당성 ▲사업 추진실적의 목표 달성 ▲시민과의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 이와 별도로 시가 '2025년 2분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159건의 공약사업 중 109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48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공약사업 추진율은 98.7%이며, 공약 완료율은 6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8기에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 등 5대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15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 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스에이(S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이는 공약이행완료·연도별 목표달성도·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야 하는 등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실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선정에서 대상을 받으며 지역사회 내 성평등 정책과 시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강화 등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3년의 노력이 시민의 신뢰로 인정받게 되어 뜻 깊다"면서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일낙천금(一諾千金)'의 마음을 되새기며 시민과의 약속한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9:2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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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 확정

경남도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경남도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온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남해안 주요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국도 건설의 밑그림이 완성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도5호선 연장으로 신남해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 등 5개 해상교량 건설이 가능해졌다. 박 도지사는 "이제는 남해통영부산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해상국도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남해안을 동북아시아 해양 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게 할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 구축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연구원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 기관과 꾸준히 협력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정·관계 전방위 활동을 펼쳤으며 500부 이상의 홍 보자료를 제작·배포해 여론 형성에도 적극 나섰다. 2023년 11월 국회에서 열린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축 국회의원 공동토론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 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 구간의 섬 연결 해상 국도망이다. 여수시를 기점으로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구간을 지나 남해군 창선면까지 연결하고, 이번 국도5호선 연장을 통해 통영시 수우도사량도도남동 구간이 새롭게 연결된다. 이어 통영시 한산도추봉도~거제시 동부면을 거쳐 거가대로를 통해 부산시 송정동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완공되면 하루 평균 최대 1만 7000대의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운행 비용 694억원, 시간 비용 458억원, 교통사고 비용 7억원, 환경 비용 6억원 등 총 1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생산 유발 효과는 약 4조 4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6967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만 551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우도와 사량도에서 통영시내 종합병원까지 각각 24분, 15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남해에서 통영까지 기존에 약 1시간 이상 걸리던 통행 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될 수 있으며 2029년 완공 계획인 가덕도신공항까지의 이동 시간도 4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축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신규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방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1 09:26: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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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필리핀 CDU 카데바 실습 연수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가 필리핀 세부 닥터스 대학교(CDU)에서 진행하는 해부학 카데바 실습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9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연수에는 물리치료과 재학생 19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2024년 12월 첫 시행된 CDU 해부 실습 프로그램의 확대 버전으로 진행된다. 두 대학 간의 교육 교류가 꾸준히 발전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리핀 중남부 지역의 의료 교육 중심지로 평가받는 CDU는 정식 해부학 실습실과 대학병원을 갖춘 의학·보건계열 특화 교육 기관이다. 영어 기반의 해부학 실습 교육을 국제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국안에서 제한적인 카데바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총 4차례에 걸쳐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근골격계, 신경계, 관절 기전 등 물리치료 분야와 직접 연관된 해부학 구조를 실제 인체를 통해 탐색하고, 해부학 지식을 임상에 적용하는 능력과 공간적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박강희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카데바 실습은 단순한 기술적 연수를 넘어 사람의 몸을 직접 이해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키우는 깊이 있는 교육"이라며 "세계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국제적 물리치료 전문가 양성의 기회"라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지난해 12월 첫 협력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정례화된 카데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를 다루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체득하고, 세계 보건의료 환경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07-11 09:2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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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해삼문고서 미래차 진로 프로그램 진행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이 지난 8일 김해삼문고등학교에서 '미래차 라이즈(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 고등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이해와 미래차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해삼문고 1학년 학생 3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구성은 경상국립대 및 미래차 RISE사업 참여학과 소개,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 특강,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전망, 진로 기회 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으며 반별로 개별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했다. 서행련 김해삼문고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 환경 속에서 모빌리티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만큼, 이번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미래차·로봇 산업은 G-10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도내 고등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남 RISE사업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 예산으로 추진됐다. 미래차 RISE사업은 2025년 1차 연도 18억원을 비롯해 5년간 모두 90억원을 지원받는다.

2025-07-11 09:2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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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5년 하계 토익사관학교 입소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가 10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2025년 하계 토익사관학교 입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00명이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취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파고다어학원과 협력, 맞춤형 고강도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토익사관학교는 7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매일 6시간씩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1, 기초2, 중급, 실전반 등 4개 반으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는다. 강의는 파트별 전문 강사진이 담당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매일 진행되는 'Daily Voca 테스트'와 함께 그룹 스터디, 강사와의 1:1 멘토링, 특성화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매주 모의 토익 시험을 통해 개인별 취약 영역을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내년 2월까지 무료 인터넷 강의를 제공해 학습 지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수 학습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출석률과 성적을 기준으로 반별 우수자 2명을 선발해 시상하며 그룹 활동의 성실도와 태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그룹 2팀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료자 전원에게는 특별 학점과 마일리지가 부여되며 글로벌센터에서 주관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우선 선발 기회도 주어진다. 권나영 간호학과 학생은 "이번 토익사관학교를 통해 영어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 앞으로 해외 간호사로서 글로벌 무대에서도 자신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09:25: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