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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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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시지바이오 '노보시스' 中 진출..."글로벌 골이식재 시장 공략"

대웅그룹의 특수관계사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중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상하이 산유 메디칼'과 노보시스에 대한 파트너십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중국 본토에서 노보시스 품목허가 이후 6년 동안 현지 병원 납품가 기준 약 1800억원 규모의 누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에 중국에서 노보시스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3분기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허가 준비, 제품 출하, 의료진 교육 등 단계별 시장 안착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노보시스는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된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다. 외상성 급성골절 치료, 정형외과적 척추유합 수술 등에 쓰인다. 고순도 골형성 단백질(rhBMP-2)과 정밀 전달체(Carrier) 등에 독자 기술력을 집약해 품질 안정성과 시술 편의성을 모두 구현했다. 골 형성을 유도하는 성장인자(rhBMP-2)의 작용 기전을 활용한 치료는 고부가가치 영역이다. 이와 관련 시지바이오는 골형성 단백질 순도, 효능, 전달체 안정성 등에서 핵심 기술력을 연구개발해 왔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부문 담당 메드테크에도 납품을 시작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한국,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독점 공급한다. 시지바이오는 노보시스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향후 2030년 중국 시장에서 1조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중국 정형외과 시장에서 고품질 뼈 치료 솔루션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노보시스 제품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에 산유 메디칼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중국 환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정형외과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기업으로서 시지바이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14 13:12: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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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방콕에서 'ODC25 ASEAN'..첫 글로벌 행사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주최하는 '아세안 오가노이드 개발자 콘퍼런스 2025(ODC25 ASEAN)'이 12~13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넥스트 테크에서 열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18년부터 매년 오가노이드를 중심으로 혁신적 연구와 응용 가능성을 조명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ODC25 ASEAN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아세안 지역을 거점으로 확장하여 개최하는 첫 번째 글로벌 행사다. ODC25 ASEAN은 '새로운 과학, 새로운 문화들(New Science, New Cultures)'을 주제로, 오가노이드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학술 및 산업 교류의 장을 넘어, 바이오 기술, 혁신, 그리고 대중 참여가 융합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히돌 대학교(Mahidol University), 퓨전셀(FusionCell), 팹카페(FabCafe)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바이오협회,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등이 호스트로 참여해 아세안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시암 파라곤(Siam Paragon)과 람다 바이오로직스 GmbH(Lambda Biologics GmbH)가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이경진 최고기술책임자(CTO), 홍콩 중문대학교의 스티븐 달튼(Stephen Dalton) 교수, 호주 멜버른 의과대학교의 엘리자베스 빈칸(Elizabeth Vincan)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이희탁 박사, 태국 출랄롱코른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치의학부 조아우 페헤이라(Joao Ferreira) 교수,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의 라마누즈 다스굽타(Ramanuj DasGupta) 교수, 태국 마히돌 대학교 시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의 솜폰낫 삼팟타바니치(Somponnat Sampattavanich) 박사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ODC25 ASEAN의 프로그램은 심도 있는 학술 논의와 문화적 확산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먼저 바이오 사이언스(Bio Science) 세션에서는 오가노이드 및 첨단 재생 치료제(ATMP)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재생 의학 시대를 위한 기반이 주제로 다뤄졌다. 세포 기반 치료제 혁명과 차세대 스크리닝을 위한 약물 발견의 최전선, 식품 및 화장품 혁신을 위한 생명공학 솔루션, 그리고 미세생리 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s)을 활용한 윤리적인 시험 대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예술과 문화(Arts & Culture) 세션에서는 재생 의학이 과학, 예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예술,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조명했다. 또한, 애니멀 프리 이니셔티브(AFI) 세션을 통해 비(非)동물 실험 전환에 대한 윤리적 논의와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관련 필름 페스티벌도 진행했다. 아울러 VIP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정부 관계자, 바이오 산업 리더,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공개 포럼이 마련되어, 아세안 지역의 바이오헬스 전략과 규제 경로, 그리고 국경 간 혁신 및 파트너십 기회를 논의하는 전략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2025-12-14 12:30: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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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대형 PBM에 '앱토즈마' 등재..."처방 확대할것"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정맥주사(IV) 제형을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시너지 컬렉티브' 처방집에 등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너지 컬렉티브에서 관할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려 오는 2026년 1월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10월 앱토즈마 발매 당시 미국 주요 보험사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의 미네소타 처방집 등재를 확보했고 약 2개월여 만에 대형 PBM 등재를 추가했다. 이러한 등재 성과는 현재 미국 내 다른 대형 PBM과 진행하고 있는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는 환급 여부에 대한 결정권을 보유하고 있어 처방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위 5개 PBM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으로, 이들과의 계약 여부가 미국 시장 성공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주요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 처방 확대를 이끌기 위한 전문 인력 확충도 마친 상황이다. 2026년 상반기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으로 한층 강화된 영업 경쟁력 및 마케팅 역량을 앞세워 시장 선점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앱토즈마를 비롯해 스테키마, 스토보클로, 오센벨트 등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모든 제품들이 대형 PBM 처방집에 순조롭게 등재되며 환자 처방 가속화를 이끌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며 "바이오시밀러 명가로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 셀트리온의 기업 가치,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입증한 의약품 본연의 제품력 등이 성과를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고수익 후속 제품들의 판매 확대가 예정된 만큼 향후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14 12:29: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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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에서 강원·부산 1위

강원도와 부산시가 올해 건축 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5년 건축행정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 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일반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가 시와 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강원도는 건축 인허가 처리 만족도, 건축서비스 자체 개선노력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개 도 중 1위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건축물 정기점검 및 위반건축물 관리 노력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시·특별자치시·광역시 중 1위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서울 관악구와 부산 북구 등 15곳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종·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내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평가했다. 특별부문의 경우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별로 불합리한 건축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사례를 공모하고, 40개 사례 중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건축 규제개선 · 혁신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 파악,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불합리한 건축 규제 개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 광산구는 '규제 표준화 자동화와 시민참여로 여는 임의규제 제로화 플랫폼 구축'으로 담당자별 규제 해석 편차를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규제 정보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장우철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건축행정은 국민의 삶과 일자리, 안전과 직결된 24시간 생활밀착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전체 행정서비스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건축행정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4 12:24:3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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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부자된 노하우?…일해 돈벌고, 공부해 투자수익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멀리 있지 않았다. 대대로 재산을 물려받거나 일확천금을 노렸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사업이나 근로소득으로 종잣돈을 모아 금융투자로 수익을 냈다. 14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가 부를 이룬 주된 원천으로 꼽은 1순위는 '사업소득'(34.5%)이었다. '부동산 투자'에 따른 이익(22.0%)과 '금융투자'에 따른 이익(16.8%), '상속·증여'(16.5%), '근로소득'(10.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 2011년에는 1순위로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5.8%가 '부동산 투자'에 따른 이익을 꼽았고, '사업소득'(28.4%), '상속·증여'(13.7%) 등이 상위에 올랐다. 투자 관심사 역시 부동산 투자에서 금융투자와 금·예술품 등 실물투자나 디지털 자산 등의 대체투자로 관심사가 확대됐다. 투자 리밸런싱이나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자산관리 상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2011년 당시만 해도 '부동산투자'에 가장 관심이 많다는 응답자가 42.2%로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2015년 18.5%, 2020년 21.8%, 2025년 14.8%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금, 예술품 등의 실물투자는 2011년 2.0%에서 2015년 4.3%, 2020년 7.0%, 2025년 15.5%로 8배 가까이 늘었다. 이외 '국내외 경제동향정보'도 2011년 2.3%에서 2025년 10.3%로 높아졌다. 현재의 부자가 미래의 부자에게 전하는 성공적 자산관리를 위한 지혜 1순위는 '지속적으로 금융지식을 습득해야 한다'(15.0%)라는 의견으로 스스로 금융지식을 쌓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총자산이 많을수록 지식 습득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총자산 규모별로는 '총 자산 100억원 이상' 부자 가운데 19.4%가 1순위로 택했으며, '50억원~100억원 미만' 부자는 14.2%, '50억원미만' 부자는 14.0%에 그쳤다. 차순위로는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분산투자'(14.5%)를, 3순위로는 '시장을 보는 안목과 통찰력 구비'(13.5%) 등을 꼽았다. 한국 부자가 전하는 자산관리 팁 1위는 '장기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것'(11.8%)으로 한 방을 기대하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부를 축적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다음으로 과도한 투자나 레버리지 등 '무리한 욕심을 내지 말 것'(11.3%), 정보를 찾기만 하지 말고 '직접 투자를 실행할 것'(10.5%), 다른 사람들을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 '내 판단에 따른 투자를 할 것'(9.8%) 등이 뒤를 이어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투자와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돈을 모을때 실행력을 제고하는 동인인 총자산 '목표액'은 2011년 평균 75억원에서 2025년 152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2025-12-14 12:19: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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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 은상·우수상

에쓰오일(S-OIL)은 지난 11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 디지털PR-CSR 부문에서 '주유장갑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 1과 시즌 2로 각각 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은 광고/PR 메시지의 독창적·효과적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에쓰오일이 2024년 8월에 공개한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 1 '업사이클링 주유장갑'은 셀프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재탄생시킨 캠페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문제 제기―해결책 제시―실천 확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세련된 영상미와 BGM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공개된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 2 '나만의 주유장갑'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자원 재활용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정에서 방치된 목장갑, 고무장갑, 가죽장갑 등을 주유장갑으로 활용하자는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한 캠페인으로 3D 장갑 캐릭터들이 "어떤 장갑이든 나만의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GoodLOVES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일상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14 12:16:59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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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과 업무 제휴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국내 대표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한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이 비누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브리타임'은 강의 시간표 작성, 강의평 확인 등 대학생활 전반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대학생활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785만명, 월간활성사용자(MAU) 29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377개 대학 캠퍼스와 제휴해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학생을 위한 제휴상품 및 서비스 출시 ▲금융·비금융 제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캠퍼스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양사의 첫 협업 사례로는 2026년 신학기 시즌에 맞춰 에브리타임 앱과 연결된 Z세대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들이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4 12:16: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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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 금융자산 3000조…내년에 '주식·금' 더 투자

한국 부자들의 금융자산이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 앞으로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금과 가상자산 등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14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는 2025년 47만 6000명이다. 지난 2011년 13만명에서 15년 동안 3배 이상 늘어 연평균 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0.5%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가파르다.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형 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개인 심층인터뷰 결과를 분석했다. ◆ 금융자산, 3000조 돌파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 규모는 3066조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1년 1158조원에서 연평균 7.2% 늘었다. 금융자산은 주식 강세장이 견인한 금융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2826조원) 대비 8.5% 증가했다. 반면 총부동산자산은 2971조원으로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작년(2802조 원) 대비 6.0% 증가에 그쳐 과거와 비교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총자산 포트폴리오에서는 부동산자산의 비중이 줄고 기타자산의 비중이 늘어났다. 부동산 자산의 비중은 2011년 58.1%에 이어 2012년 59.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2025년 54.8%까지 낮아졌다. 투자 비중에 큰 변화가 없는 금융자산과 달리 기타자산의 경우 최근 금·보석 등 실물자산과 대체 투자처로 새롭게 부각되는 가상자산 등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한국 부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한국 부자의 총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자산은 '거주용 주택'으로 31.0%를 기록했고, 현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등의 '유동성금융자산'(12.0%), '거주용 외 주택'(10.4%), '예적금'(9.7%), '빌딩·상가'(8.7%), '주식'(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전년과 비교하면 주가 상승으로 '주식'의 비중이 소폭 높아졌다. 지난 1년간 금융투자에서 '수익'을 경험한(34.9%) 부자가 '손실'을 경험한 부자(9.4%)보다 3.7배 많았았다.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 기준'은 꾸준히 100억원을 유지해 온 반면 이들이 부를 이룬 원천은 일부 변화가 있었다. 부를 이룬 원천 1순위가 '부동산투자'와 '상속·증여' 중심에서 '사업소득'으로 옮겨가고 '근로소득'과 '금융투자 이익'으로 부를 늘린 경우도 늘었다. 자산관리 관심사 역시 부동산투자 대세론에서 금융투자, 실물투자, 리밸런싱, 가상자산까지 점차 다양해졌다. ◆ 내년 유망 투자처 '주식' 1순위 한국 부자의 2026년 금융투자 기조는 불확실한 환경 속 '현상 유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단기(내년)와 중장기(향후 3~5년)에 걸쳐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과반에 가까운 한국 부자가 '주식'을 공통적으로 1순위로 꼽았다. 단기 고수익 투자처로는 과반이 넘는(55.0%) 부자가 1위로 인공지능(AI) 주도의 기술성장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예상했다. '금·보석'(38.8%), '거주용주택'(35.5%), '거주용외주택'(25.5%), '펀드'(14.0%), '빌딩·상가'(12.8%), '가상자산'(12.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향후 3~5년 이내 중장기 수익률 역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처 1위는 단기와 동일하게 '주식'(49.8%)이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추정된 올해 한국 부자 중 절반 정도(43.7%)인 20만7000명이 '서울특별시'에 살고 있었다. '경기도'(22.5%)와 '인천광역시'(3.1%)에 각각 10만7000명, 1만5000명이 거주해 수도권에 33만명(69.2%)이 집중됐다 황원경 KB경영연구소 부장은 "한국 부자의 지난 15년 발자취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한국 부자가 부를 축적해 온 과정에서 터득한 부에 대한 철학과 실전 행태를 살펴보고, 이들이 전하는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지혜를 참고해 미래의 부자가 새롭게 부의 길에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과거 15년의 흐름과 2025년 현재, 나아가 미래까지 종합적으로 담아낸 이번 보고서가 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산 축적의 기본 원칙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4 12:15: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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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구성원 AI·DT 경쟁력 강화

SK에코플랜트가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AI(인공지능)·DT(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와 기업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구성원 이해도와 실무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의 'C.O.R.E 교육 프로그램' 운영 4개월 만에 1000명이 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강시간 50시간에 육박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원의 30%가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짬을 내 이수했다. 'C.O.R.E'은 SK에코플랜트가 올해 3월 런칭한 구성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SK그룹의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를 통해 진행된다. SKMS 등 SK그룹의 경영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다시금 제고하는 한편 AI 활용능력 증대 및 OI(Operation Improvement)에 대한 이해도 각 테마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핵심 비즈니스모델 중 하나인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산학협력으로 운영중인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이 대표적이다. 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한 반도체 EPC 혁신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총 1년 6개월 동안 운영되며, 학위 취득을 위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교육에 전념하는 1년 동안 급여는 물론 근속 연수까지 인정되어 구성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도 강화되는 추세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 '에피런 투게더(Epi-Learn&Run Together)'는 올해 총 5회 강연에 700여 명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AI 트렌드 ▲생성형 AI 업무 활용법 ▲글로벌 비즈니스 이슈 ▲심리학 ▲마인드셋 등 폭넓은 분야를 포괄해 구성원들의 인사이트와 관점을 확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구성원 요청에 따라 강연은 온라인 참석은 물론 마이써니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강좌를 들을 수 있게 조치하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정착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미래형 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4 12:13: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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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밴스 부통령 성탄절 만찬 참석해 AI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회동하고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워싱턴 D.C.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 성탄절 만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미국 정·재계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들이 자리했다. 또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시암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들도 참석해 교류했다. 정 회장은 만찬에 앞서 백악관을 방문해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정책실장(OSTP) 등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으며,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사단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현재는 미국 정부의 AI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미국의 'AI 수출 프로그램(America AI Exports Program)'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회장은 유통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최첨단 기술 도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보의 배경에는 정 회장이 주도하는 보수주의 싱크탱크 '록브리지 네트워크'가 있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 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 법인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날 만찬에는 밴스 부통령과 함께 록브리지 네트워크를 공동 설립한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1789캐피탈 최고운용책임자(CIO)도 참석했다. 버스커크는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정 회장을 비롯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록브리지 네트워크 코리아 이사진과 만나고 이사회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의 이번 방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14 12:12:5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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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르노코리아, 2026년 선보일 오로라2 핵심은 'AI'…사드 엘페니 SW 개발 팀장

"오로라1의 그랑 콜레오스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로라2는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데 오로라 프로젝트 첫 번째 결실인 그랑 콜레오스의 역할이 컸다. 그랑 콜레오스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은 물론 탑승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는 물론 조수석 탑승자도 편리하게 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하고, 인터넷 검색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며 차별화를 뒀다. 또한 꾸준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의 중심에는 르노코리아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의 공이 컸다. 최근 르노코리아 성수 전시장에서 만난 사드 엘페니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담당 팀장은 기존 오로라 1의 개발 상황과 함께 내년 선보일 오로라2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북아프리카 모로코 출신인 1994년생 엘퍼니 팀장은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모로코 현지에서 1년 6개월 가량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했다. 당시 K-팝, 드라마 등 K-문화에 관심이 높았고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2년간 미래자동차학 석사 과정을 밟은 뒤 르노코리아에 입사했다. 엘페니 팀장은 르노코리아 입사 초기 차량 내 부품 매니지먼트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오로라1의 차량용 앱과 차량 내 브라우저 콘셉트 개발을 진행했다. 엘페니 팀장은 "지난해부터 차량용 소프트웨어 앱 개발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랑 콜레오스는 차량 내 브라우저 컨셉트 개발에 관여하며 유튜브, 게임 등 구현 가능한 기능을 시도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원이 대부분 20대로 젊고 열정적이다. 신기술과 AI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다"며 "덕분에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문제점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인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가 내년 선보일 오로라2의 핵심은 AI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페니 팀장은 "오로라2에 적용될 AI 기술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없지만 멀티미디어는 대부분 비즈니스프로세스자동화(BPA)와 거대언어모델(LLM) 분야와 관련된 것"이라며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도 '미래는 소프트웨어다'라며 테크니컬 분야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오로라1의 주역인 그랑 콜레오스는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월 평균 3000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로라2 출시를 기점으로 SUV 경쟁력 확대와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인포테인턴트 시스템으로 기존 완성차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2025-12-14 12:09: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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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전국 최저

수도권 대학 집중 현상 속에서 서울·경인권 학생들의 4년제 대학 진학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재수(N수)와 전문대 진학이 구조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대학 선호라는 단일 요인보다는 지방권 대학 진학에 따른 거리·비용 부담과 생활권 이탈에 대한 기피 심리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14일 2025학년도 전국 일반고 1684개교의 대학 진학 현황을 분석한 종로학원 자료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진학 비율은 경북이 8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서울은 46.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울권 학생 절반 이상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구조가 수치로 확인됐다. 4년제대 진학 비율은 △경북 80.2% △전남 77.5% △충북 77.3% 순으로 높았다. 반면 △서울 46.2% △인천 54.5% △경기 55.7% 순으로 수도권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전문대 진학 비율은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국 시도별 전문대 진학률은 △인천 24.8% △제주 20.0% △경기 19.4% △서울 18.0% 순이었으며, 부산은 6.2%로 가장 낮았다. 서울·경인권은 4년제대 진학률이 낮은 대신 전문대 진학 비율이 높은 구조가 뚜렷했다. 시·군·구별 분석에서도 서울의 낮은 4년제대 진학률은 두드러졌다.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4년제대 진학률이 낮은 상위 20개 지역 중 18곳이 서울, 나머지 2곳은 경기 지역으로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 성동구 40.1%였으며 △강북구 41.0% △서초구 41.9% △송파구 43.4% △동작구 43.5% △구로구 43.7% 등 서울 전반에서 낮은 진학률이 나타났다. 강남구 역시 44.7%로 하위권에 포함됐다. 전문대 진학과 재수(N수) 선택도 서울권에서 불가피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서울권 소재 학생들은 서울에 대학이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까운 서울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전문대 또는 재수를 선택하는 구조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 등 특정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현상이다. 종로학원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상위권 대학 선호 문제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서울·경인권 학생들의 N수 증가는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 지방권 대학 진학에 따른 거리·학업 비용 부담, 거주지와 먼 대학 진학에 대한 기피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지방권 학생들은 서울권 대학 진학 시 지자체 기숙사 지원 등 상대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는 구조와도 대비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서울과 경인권은 4년제 대학 진학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고, 전문대 진학과 N수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서울권 집중 현상 속에서 대학입시의 최대 피해자는 성적대와 무관하게 서울·경인권 학생들로, 이는 특정 교육특구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4 12:09:4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