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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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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병해충·기상재해 우수사례 대회 ‘우수상’ 수상

경남 고성군은 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병해충·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해충 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병해충·기상재해 등 농업 재해대응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상 기후 대응, 과학적 병해충 예방!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작'을 목표로 ▲가루 쌀 생산단지 현장 기술 지원단 운영 ▲폭염 대응 농업 분야 특별점검 진행 ▲벼 병해충 공동방제 선제적 총력대응 ▲고성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운영 ▲벼 병해충 공동 방제 농작업 대행업체 및 공무원 대상 업무 추진 간담회 ▲벼 비래해충 중앙 합동 예찰 추진 등 우수사례를 발표해 기관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고성군은 2024년 벼 병해충 방제 사업비 26억 9700만 원을 확보해 약제비 4회 보조 100% 및 공동 방제 농작업 대행료 3회 보조 100% 지원으로 병해충 적기 방제 추진 및 농업인 방제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재해 대응 업무 추진으로 농업인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15:4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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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단감 18t 캐나다로 수출 시작…첫 선적식 진행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하동 단감이 캐나다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에서 금오농협 관계자, 단감 재배 농가, 무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단감은 총 18톤, 약 4000만원어치로, 캐나다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에 따라 단감 작황이 평년보다 약 10% 감소하며 수출 물량은 줄어들었으나, 전년 대비 수출 단가가 10㎏ 박스당 3000원가량 인상된 덕분에 어려운 작황 속에서도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 이는 하동 단감의 높은 품질과 수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 하동 단감은 높은 포도당·과당 함유량으로 달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 C와 A가 풍부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노화 방지, 눈 건강,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웰빙 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하동 단감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등지로 수출되며 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아왔으며 이번 캐나다 수출은 하동 단감의 해외 시장 확대를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번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9 15:4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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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거창군은 공동 협의체 '거창하게 노는법'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사업은 방문객이 체험과 휴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받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군농촌체험휴향마을협의회와 농촌관광 전문 여행사 바바그라운드로 구성된 협의체인 거창하게 노는 법을 통해 '신비한 웰니스, 거창'이라는 브랜드로 주요 관광지, 지역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연계한 거창형 웰니스 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1년 차 사업에는 667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년 차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거창군은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년 차 사업에서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체험휴양마을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국내 여행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거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거창군은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인구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의 대표 관광지 9곳과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12-09 15:4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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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벤처창업 페스티벌’ 5개 부문 수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보육 기업 플라나세미 김형재 대표와 팀리부뜨 최성철 대표, 부산창경 김미성·김영화·권효진 매니저가 지난 6일 개최된 '2024 부산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말했다. 부산 벤처창업 페스티벌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창경 등 부산 지역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을 주관하는 3개 창업 지원 기관이 연합해 지난 6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하는 부산 지역 창업 지원 기관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는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우수 기업인 부문에는 플라나세미 김형재 대표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고, 팀리부뜨 최성철 대표가 부산경제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두 기업 모두 부산창경에서 2023년 예비 창업 패키지를 통해 창업을 시작해 2024년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단계별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플라나세미는 반도체 산업 CMP 공정 장비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올해 매출 약 23억 달성 및 국가 R&D과제 2건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팀리부뜨는 무역문서 정보 자동 추출 모델인 askyour.trade AI를 개발하는 기업이며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6억원 신규 투자 유치, 신규 고용 7명, 특허권 등 무형자산 29건 출원 등의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창업지원 유공자 부문으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창경 창업기반팀 김미성 매니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김영화 매니저가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권효진 매니저가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기업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플라나세미 김형재 대표는 "부산창경의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로 부산의 발전과 플라나세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부산창경 김미성 매니저는 "창업 생태계와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15:4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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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조동양수장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본격 착수

합천군은 용주면 손목리의 노후된 조동양수장을 개보수하는 '조동양수장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12월 중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며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과 낙동강 수위 저하에도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 생산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동양수장은 지역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시설로, 김윤철 합천군수의 꾸준한 관심과 의지에 따라 사업이 꾸준히 추진됐다. 관계 기관과의 인허가 협의 과정이 길어지며 착공이 다소 늦어졌으나, 합천군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 착수를 확정했다. 군은 공사 계획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6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의 목적과 계획이 공유됐으며 주민들은 군의 적극적 노력과 소통에 감사를 표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개보수사업은 노후 시설을 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민들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24-12-09 15:2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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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방송, 개국 13주년 기념 공개 음악회 개최

국립부산국악원과 국악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부산국악방송 개국 13주년 기념 공개 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국악방송이 지역과 함께 걸어온 지난 13년을 기념하고,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된다. 영남 지역에서 전통예술의 혼을 지켜가는 국악인들과 국악의 미래를 이끌 신진 예술인들이 총출동한다. 음악회는 박은영 아나운서 사회와 함께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고연정 교수 ▲신진원 ▲김수경 ▲황선홍 등 국립부산국악원 대표 국악연주단 3인의 스타 단원들이 출연한다. 또 국내 최고의 창작국악경연대회이자 신진 국악예술인 발굴의 산실인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수상자팀 ▲구이임 ▲트리거도 출연해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국악방송은 2011년 첫 전파를 쏘아 올린 뒤, 부산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 한국 전통예술의 멋을 알리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영남 국악의 현주소와 국악의 밝은 미래를 느껴보길 기대한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취학 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전화 및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12-09 15:2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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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2024 네팔 투자 세미나 개최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오는 16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관에서 2024 투자 세미나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동 주최·주관 기관인 주한네팔대사관과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다양한 분야 민간 교류와 기업 투자 환경 설명과 앞으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 파트너십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네팔은 1974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SOC 인프라 투자, 국제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고용, 인적 교류, 문화 관광,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도 활발히 교류해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김용수 상임대표는 "오는 19일 네팔산업통상부 장관과 네팔 상공회의소 회장, 주한네팔대리대사 등 다수의 네팔 기업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이 미래 동반자로 기업간 우호 증진과 경제 부흥을 위한 부산에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김성훈 주한네팔대사관 국제교류 협력관은 "K-POP, K-푸드, K-뷰티 K-콘텐츠 산업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지금 부산형 K-콘텐츠 산업을 고도화시키고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글로벌 도시 부산의 특색 있는 문화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돼 부산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팔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한국과 네팔 간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국내 거주하는 네팔 국민들의 권익 보호와 한국 정부와 지자체, 대학교, 기업 등과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통해 다양한 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09 15:2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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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시대 기업가 콘퍼런스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업과 대표와 임원,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제2회 '2024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를 오는 12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 5층 복합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최근 디지털 트렌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지난 1회 차에는 도전과나눔 이금룡 회장이 첫 연사로 나와 강연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2회 차 콘퍼런스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권오성 상무가 'AI 시대를 선도하자!: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AI 기반의 미래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업무 생산성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권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에서 수많은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AI 및 클라우드 전환 분야에서의 깊은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는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의 서희 CTO가 '기술 인재가 부족한 지역 기업,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 CTO는 적은 인력으로도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는 AI 도입 전략과 비기술 인력이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 CTO는 현재 핀다 최고 기술 책임자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제2회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지역 기업들이 갖고 있는 실질적 고민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2024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는 포스터 QR 코드 및 'AI배울랑교' 누리집 구글폼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으며 50명 선착순 사전 등록으로 진행된다.

2024-12-09 15:1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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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 착수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9일부터 4주간 누리호 4차 및 5차 발사에 탑재될 부탑재위성을 산업체와 연구 기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206년도 상반기에 누리호 5차 발사의 주탑재위성으로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산업체, 연구기관, 정부 부처의 위성 기술 및 위성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탑재위성으로 총 7기의 큐브위성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과 공모로 선정되는 부탑재위성 외에도 '2022년도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국내 대학이 개발하고 있는 2기의 큐브위성과 국산 소자·부품을 검증하기 위해 항우연이 개발하는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 2호도 부탑재위성으로 함께 발사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발사될 예정인 누리호 4차 발사의 주탑재위성으로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총 12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당초 탑재하기로 협의되던 해외 큐브위성의 개발 지연으로 발사 일정에 맞추기가 어려워, 이번 공모에는 4차 발사에 실을 부탑재위성 1기(3U)의 추가 공모도 진행한다. 현성윤 우주청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공공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이 누리호에 탑재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 분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주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이에 따라 우주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2-09 15:1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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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현장형 구급 특성화 역량 강화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된 현장형 구급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응급구조과 1학년 40여 명의 학생들이 해양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응급구조 기술과 해상재난 대응 역량을 배우며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경험을 체득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응급구조사 실무형 구급 교육을 통해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질적 응급 상황 대응과 구조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재난 대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해양재난 현장에서의 응급 상황을 체험하며 실질적 대처 기술과 구조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응급구조사로서 현장에서의 역할·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응급구조과 박영수 학과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미래 응급구조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올해 졸업생 전원이 국가 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직무에 맞춘 전공 수업 강화와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과정 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24-12-09 15:1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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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지부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2관왕’ 달성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2관왕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이며,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는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열린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정책시행계획 우수 사례'를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직접 발표했다. 아동복지법 제8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연도별로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그에 따른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부산, 강원 ▲우수 지자체로 인천, 대구, 경기, 전북 등이 선정됐다. 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4개의 추진 전략과 9개 정책 과제, 24개 중점 추진 과제를 계획했다. 이에 대해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4) 평가 편람에 기반한 정성·정량 평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 결과, 계획 수립 적정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의 성과를 이뤘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 제11조의2에 따라 시행되며 지자체에서 자체평가서를 활용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지자체 가운데는 유일하게 부산, 기초지자체로는 부산 서구, 충남 부여군 등이 선정됐다. 한편 시는 올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 7월 2일 발표한 '2024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 보고서'에서 종합지수 117.38점을 기록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시는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비전을 수립해 2030년까지 전 영역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아동 삶의 질 1위'와 연계해 아동정책영향평가 최우수기관을 유지하고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최다연도 1위 지자체 선정을 위한 평가별 감점 분야를 보완해 '아동정책 선도 도시 부산',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 2관왕의 쾌거는 시, 구·군, 교육청 등에서 모두 아동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준 결과"라며 "우리 시는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2-09 15:05: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