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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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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日 크루즈 창업연수 진행

동의과학대학교는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에서 크루즈 기반 실전창업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RISE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2년 연속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 7대 전략 산업인 글로벌관광과 라이프케어를 융합한 창업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부산티엔씨와 연계해 부산항 의료관광지원센터에서 운영한 뷰티&웰니스 팝업존에서 실무활동을 수행했다.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얼굴피부분석과 핸드마사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K-뷰티와 웰니스 관광 융합 모델을 직접 경험했다. 연수단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의 미용전문학교를 방문하고, 일본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관광상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 크루즈선 중 하나인 MSC 벨리시마호에 승선해 관광객 서비스 프로그램과 웰니스 시설을 체험했다. 장정현 의료피부미용과 학과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크루즈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뷰티 산업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RISE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연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실무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2 06:1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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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565명 출전

함양군이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출정 결단식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필승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경남도의원,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서영재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박용운·정현철·양인호·정광석·권대근 군의원,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이창구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원장, 노상봉 함양군 재향군인회장, 송경열 전 함양군체육회장 등 종목별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축전은 31일부터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18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1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함양군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보디빌딩, 바둑 등 18개 종목에 565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흘린 땀을 믿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좋은 성과와 멋진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두길 바라며 대회 기간 우정과 화합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군 선수단은 결단식 후 오후 5시 50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18개 시군 중 4번째로 입장한다. 대형 현수막으로 오르GO 함양,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사전 경기에서 함양군은 씨름,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에 출전해 소프트테니스 종합우승, 씨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2025-11-02 06:1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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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산학공동기술 이전과제 네트워킹데이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산업클러스터통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베리타스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산학공동기술 이전과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철호 부총장, 김정현 기획부처장, 강종호 산학 협력단장, 홍민호 산학 협력부단장을 포함해 과제 추진 교원 및 협력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네트워킹은 교원과 기업 간 기술 이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산학공동기술 이전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차년도 과제 발굴 및 기술 이전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염철호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산학공동기술 이전과제는 대학의 연구역량이 산업 현장과 직접 맞닿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교원과 기업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종호 산업클러스터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교원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역량이 지역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RISE사업 및 산학공동기술 이전과제 추진 현황 공유, 산학 간 후속 협력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기술 이전 및 산학 협력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1-02 06:1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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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11월 경마 일정을 밝혔다. 이번 달에는 5주간 10일에 걸쳐 부경에서 총 74개 경주가 개최된다. 경주 구성을 보면 국산마 경주 50개,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20개, 대상경주 4개로 이뤄진다. 요일별 경주는 금요일에 부경 시행 9개 경주와 제주 중계 8개 경주로 꾸며진다. 토요일에는 서울 중계 11개 경주와 제주 중계 6개 경주가 진행되고, 일요일에는 부경 시행 6개 경주와 서울 중계 11개 경주가 펼쳐진다. 첫 경주 출발시각은 1주차 금요일 제주 경주가 오전 11시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경주는 오전 10시 35분이다. 2주차부터 금요일 제주 경주는 오전 10시 50분,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경주는 오전 10시 35분에 시작된다. 주요 경주로는 오는 11월 16일 경남도민일보배(L, 1200m)가 있다. 23일에는 부경과 서울 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브리더스컵 루키(G2, 1400m)와 브리더스컵 퀸(L, 1800m)이 열린다. 브리더스컵 루키는 올해 최강 루키마를, 브리더스컵 퀸은 올해 최고 국산 암말을 가린다. 30일에는 올해 신설된 KRA스프린트@영남(L, 1200m)이 개최되며 단거리 신예 경주마를 발굴한다. 서울에서는 11월 16일 과천시장배(L, 1200m)가, 30일에는 KRA스프린트@서울(L, 1200m)과 그랑프리(G1, 2300m)가 열리며 부산경남에서 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경주 일정과 조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부산경남경마 경마시행정보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1-02 06:1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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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톡톡 코딩 공모전' 성료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청소년 대상 AI 코딩 공모전 수상작을 확정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4일 청소년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AI 톡톡 코딩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지역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또는 엔트리를 활용한 블록코딩 기반 창작물로 AI를 적용해 생활·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는 학생과 부모가 한 팀, 중등부는 개인이 참가했으며 총 7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관련 분야 외부 및 내부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해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명, 부산시장상 2명, 부산시교육감상 2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2명, 부산지역 대학 총장상 6명 등 총 1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은 11월 중 열린다. 장관상을 받은 '파란 하늘'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문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오염된 도시와 숲에서 생존 장비를 제작하고 정화 장치를 관리하며 AI와 상호 작용한다. 오염 관리와 선택 과정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단계에서 인간의 탐욕과 AI의 판단 사이에서 고민을 유도해 환경과 인류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부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미래 기술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교육청,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가 후원했다.

2025-11-02 06:1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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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남해대륙붕 분지명 학술 제안

한국석유공사가 제주에서 열린 지질과학 학술대회에서 남해대륙붕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국내 지명을 반영한 새로운 분지명을 제안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5 추계 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최근 3년간 수행한 남해대륙붕 대상 석유탐사 유망성 공동 연구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질학이 해결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에너지자원 확보,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 주관 특별세션에서는 남해대륙붕의 석유탐사 유망성에 대한 산학연 공동기초연구 결과 및 앞으로 탐사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석유공사와 산학연 연구진들은 남해해역의 분지 경계 및 층서 체계 정립 결과를 발표하며 한산분지, 거문분지 등 국내 지명을 반영한 새로운 분지명을 학술제안 형태로 공개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내 지명을 반영한 이번 분지명 제안은 우리 바다 속 지층의 중국·일본식 지명을 대체하고, 우리 해역의 독자적 명명체계 확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국내 해양지질 명칭과 연구 체계를 통일함으로써 탐사와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산학연 공동 연구는 연구 공백 지역으로 지적돼 온 남해대륙붕 연구를 활성화하고 석유부존 가능성에 대한 심층적인 탐사·연구 필요성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국내 지질학계와 협력해 에너지 안보와 해양지질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02 06:1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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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 드림하우스 개보수 사업 완공

부산도시공사가 장애아동 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부산진구 소재 향기어린이집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추진한 'BMC 드림하우스 개보수 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전문 복지시설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완공식에는 우미옥 기획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따뜻한동행 관계자, 향기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개보수 완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단장된 시설을 둘러봤다. 공사와 따뜻한 동행은 교육실 내 전 구역의 노후 조명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옥상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었다. 우미옥 본부장은 "이번 개보수사업이 아이들에게는 밝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이 되고, 교사분들께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과 교사분들 그리고 지역 사회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도시공사는 지역 사회에 포용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2 06:1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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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비 확보 총력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 핵심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그동안 강화된 협력체계로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자적격성 통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관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연내 개최 확약, 가락 나들목(IC) 출퇴근시간 통행료 무료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의회에서 부산시는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27건과 현안과제 17건을 건의했다. 건의사업에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 제조 실증지원 기반 구축,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 21개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또 반송터널 건설, 황령3터널 건설, 다대 복합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직야구장 재건축,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5개 현안 사업의 혼잡도로 지정과 타당성 재조사, 공모 선정 대응 방안도 함께 다뤘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약속을 받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이 연내 심의에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총사업비 협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부전 복합환승센터와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2026 세계유산위원회 및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부산 개최 준비, 조각투자 자산거래소의 부산 설립 추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치전략과 목표 대상을 집중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가덕도신공항 조속건설 및 적기개항, 해수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통합이전, 해운 기업 부산 본사이전 등 부산 핵심 현안의 진행 상황도 논의했다. 부산시는 현재 서울 여의도에 국비 확보 상주반을 운영하며 각 상임위 및 예결위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오는 4일 국민의힘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도 참석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AI 대전환을 선도할 제조 AI와 버티컬 AI 산업 관련 예산과 관련 공공기관 이전,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할 분기점"이라며 "가덕도 신공항 신속한 재입찰, 조속한 해수부 기능 강화, HMM 이전과 해운기업 집적 등 정부의 약속이 실질적 지원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인프라, 권한,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해양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정기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2025-11-02 06:1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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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영화관람문화’ 트레일러 공모

영화의전당이 오는 12월 문을 여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을 앞두고 건강한 영화 관람문화 트레일러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영화 관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영화 관람 예절과 건강한 영화 관람문화이며 형식 제한은 없다.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모션그래픽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90초 이내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23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규격 및 내용 적합성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콘텐츠를 선정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에서 시상 및 공개 상영된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관람문화 콘텐츠를 통해 영화 관람 예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관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개관을 앞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지역 대표 영화·영상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2 06:1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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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26학년도 GAST 공학대학원 신설

국립창원대학교가 미래 첨단 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대학원을 설립한다. 학교는 지난달 31일 2026학년도부터 글로컬첨단과학 기술(GAST)공학대학원을 신설하고 첨단 기술융합학과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첨단 기술융합학과는 방위공학, 원자력, 에너지·공조시스템 분야의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와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국방(Defense)·원자력(Nuclear)·에너지·공조시스템(Energy and Air Conditioning Systems) 산업을 이끌 D.N.A+ 핵심 전문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학교는 11월부터 석사과정 15명, 박사과정 1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첨단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공학대학원 출범으로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연계 R&D 협력을 강화해 국가전략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공학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글로컬첨단과학 기술공학대학원 출범은 지역 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립창원대학교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2 06:1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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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내년 3월 유·초등·특수학교 5곳 개교

부산시교육청은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학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내년 3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또 학교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감해 2년간 임시휴교에 들어간 남구 신연초등학교가 재개발지역 입주 시기에 맞춰 내년 3월 다시 개교한다. 신설·재개교 과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내년 3월 5곳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여는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신설·재개교하는 유치원·학교 교장에 대한 사무 취급 겸임 발령을 내고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령을 받은 교장들은 학교 개교 전까지 기존 본연의 업무 외에 개교 준비 사무업무까지 맡아 처리한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는 15학급 규모의 에코4유치원과 12학급 규모의 에코8유치원, 31학급 규모의 에코4초등학교, 31학급 규모의 에코특수학교 등 4곳이다. 에코델타시티 지역은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면서 신설학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2022년과 2023년 이들 학교에 대한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신축 아파트 입주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재개교하는 남구 우암동 신연초는 인근 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휴교에 들어갔으며 휴교 후 주택재개발사업 완료와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은 부산 최초의 사례다. 부산시교육청의 치밀한 계획과 관리로 교육 공백 해소와 교육수요에 대응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설·재개교 교장 인사발령장 수여식에서 "발령장을 받은 교장 선생님들은 본연의 업무 외에 사무업무까지 겸하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학교 마무리 공사 등 아직 꼼꼼하게 챙길 것들이 많은 만큼, 온 힘을 다해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11-02 06:0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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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가야홀에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공동교육 과정 업무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책임 있게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지난 9월 25일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의 학교 현장 수용성을 높이는 것도 목적 중 하나다. 연수에서는 공동교육 과정 운영 전반의 내용을 다뤘다. 공동교육 과정의 이해와 강좌 운영 절차, 시기별 담당자 역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업무 처리 절차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학점이수 인정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도 안내됐으며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강인수 과장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의 내실화와 현장 안착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2 06:0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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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형마트서 ‘승강기 안전쇼핑 데이’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어린이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손잡고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승강기 안전쇼핑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5일 첫 행사를 시작해 현재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3개 지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5개 지점을 추가로 확대해 총 8개 지점에서 순차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대형마트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쇼핑객이 시청각 교육과 체험을 함께 즐기며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승강기 안전쇼핑 데이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각 교육으로 실제 사고사례를 학습하고, 증강현실(AR)과 3D 퍼즐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힌다.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에서는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 엘리베이터 갇힘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박종철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2 06:0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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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제11회 세계한자학회 공동 주최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교육대학교에서 '제11회 세계한자학회(World Association of Chinese Charecters Studies, WAXCCS)'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AI 시대 인문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학회는 '미래교육을 향한 AI 기반 한자학 지식체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10개국에서 130여 명의 한자학자가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중국 화동사범대 스티븐 셀비 교수가 '문화 주도형 AI 전략과 인문학의 역할'을, 미국 워싱턴대 제브 핸들 교수가 '중국을 넘어선 한자의 보편성'을, 중국 절강대·영국 케임브리지대 임래 갈람보스 교수가 '돈황 필사본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갑골문·금문 연구, AI 기반 문자 자동 인식, 한자교육,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연구 등 4개 분과에서 1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하영삼 교수, 김화영 교수, 신세리 교수와 왕지영 연구원, 중앙대 임현열 교수, 대구대 양건분 교수가 참가해 AI 기반 한자교육과 문자학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하영삼 소장은 세계한자학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주재하며 대회를 총괄했다. 하영삼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에 한자학이 인문학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한자학회의 국제 연국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폐막식에서는 제12회 세계한자학회를 한국한자연구소와 스페인 톨레도·마드리드대학교가 연합 주최하기로 확정됐다. 한국한자연구소는 AI 기반 한자 교육 플랫폼 개발과 차기 대회 지원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2 06:0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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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5 AI 기술 공개 워크숍 성료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이 산학연 AI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달 31일 106동 공학관에서 '2025 인공지능 기술 공개 워크숍'을 열었다. 미국 일리노이대 석학, LG AI연구원과 NC AI 대표 등 산업계 AI 전문가와 연구진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2025년 연구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과 논문 발표, 학생 연구 전시 등으로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심재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자들이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서 김주형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UIUC) 교수는 로봇과 물리적 인공지능 환경에서의 원격조작 기술의 재부상을 소개했다. 김승환 LG AI연구원 어플라이드 AI 연구그룹장은 'Agentic AI 시대: LG AI가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상'을, 이연수 NC AI 대표는 '창작의 새 시대를 열다: 멀티모달 AI 혁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인간의 협력 방식 변화, 새로운 AI 기술이 산업 생태계와 직업 구조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주경돈·유재준·윤성환·백승렬·이슬기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한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3D 장면 이해, 비디오 초해상도, 강화학습, 영상 기반 인간-물체 상호 작용 복원, 베이지안 기반 코드 최적화 등 주요 분야에서 AI 표현력과 연산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독창적 모델링 기법을 선보였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5회째를 맞은 이 워크숍은 지역 혁신 AI 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다. 심 원장은 "UNIST AI 워크숍이 산학연 협력을 통한 AI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하는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UNIST는 2020년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이후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와 노바투스대학원, AI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첨단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11-02 06:08: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