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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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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 직원 참여 안전관리 강화 착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험성 평가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7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위험성 평가 교육이 진행됐다. 조직 내 90% 이상을 차지하는 사무직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전사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의 하나로 진행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근로자 참여와 현장 점검을 통해 발굴하고, 그 위험도를 분석한 뒤 저감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일련의 예방 활동이다. 단순한 점검을 넘어 체계적인 재해 예방체계 구축의 핵심 도구로 작용한다. 진흥원은 2022년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무직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교육까지 포함한 전면 시행 체계를 마련하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안전보건 체계 전반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도급·용역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조치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데 이어, 산업재해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도 시행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이는 단순한 법적 준수를 넘어서, 조직이 자율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 컨설팅과 물리적 공간 개선을 통해 재해 예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우리 기관이 스스로 자기규율에 기반한 예방체계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데 이번 조치의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9 21:0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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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대학일자리+센터, 지역 청년고용협의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일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2025년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청년 고용 관련 기관, 기업, 대학이 모여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효성중공업, 제트에프삭스코리아를 비롯한 많은 대학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청년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한 대학-기업 간 협력 강화 ▲중소기업과 청년 간 매칭 활성화 ▲청년 정책의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한 홍보·참여 연계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요 추진 사업 공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박상희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고용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원 총장이 이끄는 국립창원대는 올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총 4개 청년 고용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2024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5-09 21:0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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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시민참여단과 ‘시민 눈높이’ 안전 점검 실시

부산교통공사가 우기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도시철도 운영 및 건설 구간 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도시철도 합동 안전 점검을 지난 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내부의 정기 안전 점검과는 별도로, 시민이 직접 시설물 점검에 참여해 공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시민의 시각에서 확인하는 협력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부산교통공사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취약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번에는 시민참여단을 합동점검반에 편성해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은 역사, 차량,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도시철도 운영 전반과 건설 공사 현장을 포함해 총 12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승무·차량·신호 분야에서는 시민참여단이 공사 직원과 함께 주요 시설물을 직접 점검했다. 참여단은 현장 투입에 앞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받고, 점검 항목과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점검에 참여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문가 중심의 점검 체계에 시민의 눈높이를 더해, 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와 시민 신뢰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사상~하단선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 설비와 기계 장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합동안전 점검은 시민과 함께 도시철도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신뢰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보수·보강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21:0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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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차세대 암 치료용 광감응형 나노소재 개발

국립부경대학교가 민수홍 석사과정생의 암 치료용 이중기능 광감응형 나노소재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최근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1저자로 참여한 민수홍 석사과정생과 이송이 교수, 이상길 교수, Cao Lei 교수의 융합연구 성과다. 연구팀은 산소 부족(hypoxia) 환경에서도 우수한 암세포 사멸 효능을 가지는 무중금속(heavy-atom-free) 기반 이중기능 유기감광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나프탈렌디이미드(NDI) 구조를 기반으로 도너-수용체-도너(D-A-D)형 감광제를 설계·합성하고, 이 가운데 우수한 광열·학 치료 효능을 보인 NDIP를 나노입자(NDIP NPs) 형태로 제조해 생체적합성과 암 조직 침투력을 향상시켰다. 개발된 'NDIP NPs'는 기존 감광제(Rose Bengal) 대비 더 높은 총 ROS 생성 효율과 높은 광열전환 효율을 보였다. 또 이 나노소재는 종양의 저산소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Type I ROS 생성과 광열효과를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기존 학치료(PDT)와 광열치료(PTT)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이중기능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세포 실험에서도 'NDIP NPs'는 높은 세포 독성을 유도하며 특히 저산소 조건에서도 75%의 암세포 사멸 효율을 보여 우수한 치료 성능을 확인했다. 이송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화학, 식품영양, 해양수산 분야 교수진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감광제 나노소재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융합연구 사례"라며 "특히 전통적인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효율을 달성함으로써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배상훈 총장이 이끄는 부경대의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및 BK21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암 치료용 무중금속 감광제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025-05-09 21:0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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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노인복지관서 어버이날 봉사활동 실시

동의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 1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7일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6회 곰솔한마음축제 '희희낙락: 만사효(孝)통'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사회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약 400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찾았다. 행사 당일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학생들은 행사 안내, 체험 부스 운영 보조, 안전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맡아 봉사했다. 특히 행사장에서 진행된 혈당검사 부스는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상병리과 학생들은 교안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어르신들 혈당을 측정하고 결과를 설명하며 기본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 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임상병리과 1학년 전나영 학생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봉사를 통해 배움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는 김혜란 학과장의 지도 아래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5-05-09 21:0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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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창녕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주요 공약 사업장인 산토끼노래동산과 부곡온천 빛거리 등 2곳에 대한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점검 결과, ▲대지면 소재지 인도 추가 연결 등 9개 사업은 완료됐고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방안 등 15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우포늪 생태치유 코스 개발 등 3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4월 기준 공약이행률은 68.2%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방문지인 산토끼노래동산은 오는 7월 물놀이터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3월 조성된 부곡온천 빛거리 경관 조명은 방문객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황톳길 조성 사업도 7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태홍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군의 성실한 공약 이행 노력이 돋보인다"며 "공약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돼 군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해답"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과 투명한 공약 이행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21:0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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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025년 부산시민대학 사업 운영기관 선정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부산시민대학 캠퍼스 학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부산시민들에게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금융에 대한 실용교육을 제공하는 '실용 부동산 재테크'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현직 대학교수와 세무사, 법무사 등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1학기에는 실용부동산재테크학과Ⅰ, 2학기에는 실용부동산재테크학과Ⅱ로 나눠 진행되며 강의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18:30~21:30)에 이뤄진다. 학기당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1학기는 경매, NPL, 부동산, 상가 투자와 상권 분석 등을 주제로 하며 2학기는 토지 개발, 세법, 재개발/재건축 투자 등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는 오는 26일 부동산 경매 전문가인 박상호 교수의 '경매/NPL의 이해'로 시작될 예정이다. 1학기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부산시민대학 홈페이지 또는 동명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영숙 과정 책임교수는 "한 번 배워 평생토록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테크 학습을 지향하며 초고령화 사회의 평생교육, 평생 재테크 실천을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20:5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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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최종 선정

사하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통합 지원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운영해보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통합 지원 전담 조직 운영, 종합판정 적용, 전문 기관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협업 체계 마련 등을 경험하며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47개 지자체에 더해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53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100개 지자체가 참여하게 됐으며 부산에서는 사하구를 비롯해 중구, 동래구, 남구, 사상구 등 5개 구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사하구는 보건복지부에서 통합 지원 프로세스 컨설팅, 정보 시스템 연계, 전문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기술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와 요양, 돌봄 간 연계를 더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들이 '내 집에서 누리는 돌봄'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20:5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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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플리마켓 수익금 울주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춘해보건대학교 제40대 총학생회가 9일 울산 울주군청에서 열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기탁식에 참여해 '춘해 야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울주군청 관계자들과 총학생회 임원진, 학생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산불로 피해를 본 울주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플리마켓은 지난 4월 16일, 17일과 29일, 30일 4일간 본교 이영선기념관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푸드트럭 3대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자율 판매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이 지역 사회 재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됐다. 윤병훈 춘해보건대 총학생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공공성을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순 춘해보건대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행사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한 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 사회와 연대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학생 주도의 건강한 캠퍼스 문화와 함께 지역 사회 연계 나눔 활동을 더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09 20:57: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