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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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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통시장 도지사 표창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24일, 시흥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구리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규창)'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는 ▲상인 자율조직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문화형 시장 조성 ▲시설현대화 및 골목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구리시는 최근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시장 아케이드 정비 및 화재 안전 기반 시설 구축 ▲상권 활성화재단과 협업한 축제·야시장 개최 등'찾고 싶은 시장, 머물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이번 표창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단체표창과 함께 행정 지원을 담당한 구리시 일자리경제과의 개인 표창이 동시 수여되어, 행정과 상인회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든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표창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활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8 09:27: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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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상풍력과 목포항 탄소중립 실현 방향과 과제’ 토론회 개최

목포시는 지난 22일 샹그리아호텔 세미나실에서 '해상풍력과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PE, 대표 Shannon Wright)이 주최하고, (사)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대표 양원호)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노태호 강원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민주권정부의 지속가능성 추구와 기후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최정철 목포대학교 교수는 '해상풍력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은 '목포항 탄소중립항만 전환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며, 목포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자 (사)지구행동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김경완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환훈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실장, 강혜선 목포시 해양개발과장, 이형완 목포시의원, 강정목 PE 재생에너지 담당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과 에너지 전환의 방향, 그리고 목포항을 탄소중립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방향이 보다 구체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향후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탄소중립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신항 배후단지 조성,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중립항만 전환을 선도하며, 서남권 대표 항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10-28 09:26: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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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개막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철마공원 등에서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은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국내외 무형문화 유산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개막식은 10월 31일(금) 오후 6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소년소녀예술단 '리틀엔젤스'의 특별무대와 '플라잉 퍼포먼스', '북의 대합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전 기간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등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과 ▲삼도 아리랑(밀양, 정선, 진도)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등 전국 각지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하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툰드라' ▲코트디부아르의 '서아프리카춤' 릴리 등 해외 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시서화 진도 작가 특별전, 먹거리 판매,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진도 문화토론회(포럼), 삼락장터, 진도실버가요제 등 풍성한 협력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축전을 통해 진도의 예술혼이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전으로 발전시켜 진도의 문화가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진도읍 철마공원과 주요 거리에서 행진(퍼레이드)과 참여형 거리춤(플래시몹)을 결합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8 09:26: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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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대보증' 첨단기술기업까지 확대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시행하고 지원 범위를 첨단기술기업까지 넓혔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우대보증은 첨단기술기업의 연구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가 전략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우대보증을 통해 ▲기술사업평가등급에 따른 보증한도 차등 적용(최대 20억원)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감면(최대 0.5%p) 등의 혜택을 제공해 우수 기술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이다.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정한 업체로, 연구개발특구 입주사 중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등에 주로 종사한다. 기보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첨단기술기업의 성장은 곧 국가 기술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해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2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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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포인트 서비스 가입자 30만명 돌파

키움증권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포인트 서비스'가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포인트 서비스'가 가입자가 지난 8월 초 20만명에서 10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와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미션과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든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 출시된 영웅문S# '간편모드'를 통해 '혜택' 메뉴를 메인으로 배치해, 고객들이 포인트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AI 오늘 시황 확인하기', '종목가격 투표하기' 등 새로운 형태의 미션을 추가해 투자 정보 탐색과 참여 재미를 동시에 추구했다. 고객들은 포인트 획득을 위해 '거래 종목 실시간 랭킹 확인하기'부터 '소수점 거래 신청', '주식 거래하기'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주식 거래 과정을 익힐 수 있다. 키움증권 포인트 서비스는 학습과 보상을 결합한 구조를 통해 앱테크 방식으로 투자 경험을 쌓고,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형 미션과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10월 기준 이용자 1인당 월 평균 약 4000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받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포인트 서비스는 앱테크 요소를 접목해 주식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새로운 금융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션과 제휴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투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8 09:17: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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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요리·놀이·교육·문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11월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요리·놀이·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으로는'도란도란 가을부엌'과'맛남의 광장'이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제과·제빵과 건강 요리를 통해 협력과 소통을 나누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는'아빠랑 노는 날 행복 두 배'와'콩닥콩닥 오감놀이터'가 있다. 아버지와 자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끝으로 자라는 배움'은 유아기 자녀의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향상을 돕는 가족 교육으로 진행된다. '요린이 탈출 프로젝트'는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요리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역량을 높인다. 또한 11월 2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모든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설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2023년 3월 개관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37㎡ 규모로 365일 연중 무휴의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다함께 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이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또한 만남과 소통이 가능한 동네카페,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놀이터, 다양한 가족과 다문화가족을 통합 지원하는 해남군 가족센터가 운영 중이다. 공동 돌봄과 함께 품앗이,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네부엌, 교육실 등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군민들이 대관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연중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모집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가족어울림센터 통합 누리집이나 가족어울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8 09:14: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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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 및 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한 264명이 참가선수로 등록해 수상레저 동호회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소년부(만 14세 미만)가 신설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어디서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10월 31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과 11월 2일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수상레저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성장한 만큼 수상레저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널리 알려 '수상레저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치러지는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13: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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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지역 라이프스타일 산업 혁신 협의체 출범

부산보건대학교가 지역 라이프스타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부산보건대는 지난 2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RISE 사업단 주관으로 '라이프스타일 산업 분야 Open UIC 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19명과 산업체 관계자 27명 등 총 48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규명 대외협력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경순 RISE 사업단장이 사업을 소개했고, 최영철 부산여자대학교 RICC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학교와 참여 산업체 간 공식 협약 체결식 후에는 ICC 토론회가 열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사업단 개선 방향과 기업의 실질적 요구사항, 협업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부산보건대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부산의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융합형 창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산·학 연계로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경순 사업단장은 "부산의 문화적 자산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상품 개발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보건대는 보건·의료·복지 분야 전문 교육 기관으로 3주기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과 부산형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10-28 09:1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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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봉화군, 2027년 경북도민체전 공동유치 본격 추진

영주시와 봉화군이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두 지자체는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략 수립과 지역 여론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2027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를 위한 영주·봉화 유치추진위원 위촉식이 지난 27일 영주시민운동장 상설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현국 봉화군수, 양 지자체 추진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과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이 공동회장을 맡았으며, 체육·행정 분야 인사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유치 전략 수립과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체육대회 유치 필요성 ▲기대되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 ▲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 ▲시민 참여 확대 전략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양 시군은 체육대회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공동 비전으로 '하나된 영주·봉화, 함께 여는 경북의 미래'를 제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이 함께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도민체육대회의 주인공으로 설 것이라 믿는다"며 "도민체육대회 유치라는 큰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민체육대회 유치가 현실이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유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와 봉화는 위촉식을 기점으로 공동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도민 여론 조성과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10-28 09:12: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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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격상… 특별교부금 5억 확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강화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평가'에서 전국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격상됐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지역 교육 혁신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소규모 학교를 하나의 교육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리고 있으며, 이는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한계를 극복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설립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중심의 클러스터 교육과정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및 지역 협력사업 확대 등이 꼽힌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강화지역은 전국의 공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도지역 지정이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지속적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학교 간 연계 강화와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강화 지역의 특화된 공교육 혁신 전략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12: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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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퇴직 공무원 지원 대책 제안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이영복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했고 김종호 의원은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영복 의원은 현대시장 쿨링포그 시설이 낙수 피해 문제로 2년째 멈춰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소중한 세금으로 설치된 시설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 유지보수 체계 구축 ▲습도 취약 구역 냉풍팬 병행 설치 ▲노즐 교체·세척 주기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참여를 제안했다. 이어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재개발 아파트 입주로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되는 지금이 전통시장 도약의 기회"라며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의원은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의 제2의 삶을 위한 정책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평생 공직에 헌신한 이들이 정년 후 소득 공백과 고립감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로연수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멘토링과 재취업 교육, 경력전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로연수 제도가 없는 공무직에게도 퇴직준비휴가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평생 헌신한 직원들이 당당히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8 09:12: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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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활 전복 수출 확대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활 전복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완도 수산물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수출을 위해 지난 2020년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된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는 해썹(HACCP) 시설과 수조동, 냉동·냉장실, 급속 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등을 갖췄다. 일본과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활 전복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물류 시설을 확충하여 향후 수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에서는 지난 2023년도에는 총 150톤(38억 원 규모)의 활 전복을 50회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약 90톤(25억 원 규모)을 30회 정도 수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수출 여건 개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5대의 컨테이너에서 올해 상반기에 6대를 추가 지원했다.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의 활 컨테이너는 수출 중 활 전복의 생존율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장비로 완도 수산물 품질 경쟁력과 물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출 횟수와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 컨테이너 지원 사업 등을 지속 건의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8 09:12: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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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블루콘 윈터' 녹색기술 인증 취득

삼표그룹의 특수 콘크리트 제품 '블루콘 윈터'(사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28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녹색기술 제품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블루콘 윈터'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블루콘 윈터'는 국내 최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제품은 영하 10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보양이나 급열 양생 없이 표면 양생만으로 타설 48시간 이내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삼표그룹은 지난 6월 건원그룹(건원건축·건원엔지니어링)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루콘 윈터'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상의 품질 확보를 위한 내한 콘크리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시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은 삼표의 특수 콘크리트가 친환경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특수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을 통해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09:11: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