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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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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APEC 기간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운영

포항경주공항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운영된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존슨앤드존슨 호아킨 두아토 CEO를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세계적인 기업인 1,700여 명이 APEC 기간 중 전용기를 이용해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입·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28일부터 31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5 APEC CEO Summit' 참석차 경북 경주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포항경주공항을 임시 국제선 기능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수개월간 관계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지난 4월 APEC CEO Summit 추진단의 SK그룹 최태원 의장이 포항경주공항을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하면서,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포항경주공항, 세관·출입국관리·검역(CIQ) 기관 등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점검 회의와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4일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포항경주공항을 방문해, APEC 대비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입·출국장 내 CIQ 시설과 절차를 점검하는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포항경주공항의 활주로 길이(2,133m)는 대형 항공기 운항에 한계가 있다"며 "향후 활주로를 2,900m까지 연장해 안전한 이·착륙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국내선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이 세계적 기업 CEO들이 첫발을 내딛는 글로벌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선 수준의 서비스와 안전한 운영으로 경북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5 13:20: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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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 개최

목포시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지난 18일,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마을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광주전남본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목포분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한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목포시는 행사 홍보를 위해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5,600개를 지원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제공 이벤트 ▲어린이 환경인형극 ▲환경·생명 캐릭터 포토존 ▲자원순환 체험 ▲고하도 시니어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진도 금호도, 신안 지도 등 인근 섬 주민들과 함께 무화과, 김 등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어린이 재활용 장난감 마켓, 청년 보부상 플리마켓 등 주민 참여형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어린이 직업 체험, 섬 이야기 특강,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뻘배'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섬이 가진 독특한 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고하도마을의 김대향 통장은 "주민과 여러 기관이 함께 만든 고하도 썬셋 마켓이 섬마을을 대표하는 친환경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섬의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을 중심으로 지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 친화형 기후행동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목포 실현을 위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5 13:20: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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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산해도경(珍島山海圖景) 프로젝트’ 중앙투자심사 통과

진도군은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가 지난 10월 23일에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으로 '진도산해도경(珍島山海圖景)'은 산, 바다,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도의 절경을 뜻한다. 진도군은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도비 200억 원, 군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군면 소재의 '회동관광지'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 주요 사업으로 ▲구(舊) 홍주하우스 철거 후 '하늘길 전망대' 신축 ▲청소년수련원 시설 개선을 통한 융복합문화공간(웰컴센터) 조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활동 운영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진도군은 '하늘길 전망대'를 진도의 해안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랜드마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은 2025년 1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6년 1월에는 기본 실시설계를 준비해 2026년 상반기 중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진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다"라며, "2026년 착공을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 진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관광명소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5 13:19: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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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PEC 앞두고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도약 준비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대규모 해양축제와 K-컬처 마케팅을 통해 포항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가 열린다.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과 드론 아트쇼가 펼쳐지며, 내달 1일에는 송도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낙화놀이와 미니 불꽃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과 동빈문화창고에서는 철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는 '포항국제음악제',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해양미식축제' 등 다양한 해양문화 행사가 잇달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회원국 대표단과 외국 관광객에게 포항의 역동적 도시 이미지와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숙박플랫폼 'NOL'과 협업해 회의 기간 동안 포항 지역 펜션과 풀빌라 이용객에게 4만 원 상당의 숙박 쿠폰 1천 장을 선착순 제공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제인 전용 크루즈 '플로팅 호텔' 이용객을 위한 포항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준비는 최근 포항시가 중점 추진해온 관광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포항은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썸머워터퐝페스티벌' 등 여름철 바다축제를 선도하고,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뮤직&캠핑페스타', '힐링필링 철길숲 야행' 등 지역 특화 축제를 브랜드화하며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 K-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에서 현지 홍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여행상품 판매를 추진하며 아시아 관광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숙박·체험·야간관광을 결합한 콘텐츠와 할인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에도 16만 명이 포항을 방문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항은 지속적인 축제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머무르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PEC을 계기로 포항의 산업·문화·관광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포항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5 13:19: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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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의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2026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은화삼지구 체육시설(탁구장 및 배드민턴장)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2026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9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하고, 용도지역(천리1지구 내) 결정(변경) (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2025-10-25 13:18: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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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0·15 부동산 규제’ 재검토 건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하여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하여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3기 교산신도시 신규 주택공급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3기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으로 주택공급과 균형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부의 합리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5 13:18: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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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343회 임시회 폐회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343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6년도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2026년도 (재)하남문화재단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및 2026년도 (재)하남교육재단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하남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 7명의 의원이 나서 총 8건의 시정질문이 진행된 가운데 민선 8기 하남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K-스타월드 사업과 동서울변전소 증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의원들은 'K-스타월드 사업', '무산된 종합운동장 이전', '하남시 재정 건전성 악화', '보여주기식 기업 유치 실적' 등 민선 8기 다양한 시정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한 뒤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덧붙여 거창한 계획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우선시하는 행정을 지향할 것과 과잉 홍보 및 성과주의 행정을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는 10월 29일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이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국가 균형 발전의 의미를 새기는 날로, 풀뿌리 민주주의 산실로서 지방의회를 떠나서는 지방자치를 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광연 의장은 "우리 하남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10명의 의원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5 13:18: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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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굳건한 한미동맹, 안전판이자 신뢰의 기반… 억지와 대화 선순환 이뤄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은 도발을 억제하는 안전판이자, 대화를 가능케하는 신뢰의 기반"이라며 "동맹이 든든할수록 대화는 더 담대해지고, 대화가 진전될 수록 동맹은 더 넓은 협력으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2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추계포럼에 영상축사에서 "억지와 대화, 안정과 평화가 선순환을 이루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오는 29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대화를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해 우 의장은 북한과 대화를 위해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기반이 돼야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한 셈이다. 또 우 의장은 "남북 관계는 여전히 단절돼 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도 불안하지만 지금 우리는 분명히 변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주 한인 모임인 KAPAC이 남북교류와 관계 정상화를 주제로 주최했다. KAPAC은 미 의회에서 한반도평화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한반도 종전 선언과 북미간 연락사무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2025-10-25 11:45: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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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고양특례시의원, 공공건설 70%외지 업체 몫…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대책 마련 촉구

김민숙 고양특례시의원이 고양시의 공공건설사업이 외지 대형업체 위주로 집행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집행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29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관내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공공 발주 시장마저 외지 업체에 잠식되면 지역 건설산업 기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양시 주요 부서의 건설기술용역 발주액 약 732억 원 중 관내업체 수주액은 32.4%(약 237억 원)에 불과했다. 반면 관외업체는 67.5%(약 494억 원)를 수주했다. 특히 관내업체 우선 수의계약 기준(1억 원)을 초과하는 '1억 원 이상 사업'의 경우 심각한 불균형이 드러났다. 총 76건 중 수주한 관내업체의 수는 14건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시가 법령 준수를 명분으로, 사업 금액을 1억 원 이상으로 책정해 관내 업체의 수의계약 기회를 스스로 제한해왔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제도 설계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들며 집행부의 의지 부족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용역의 관내 수주 비율이 용인시(80% 이상), 시흥시(100%)는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고양시는 20%대에 불과했다"며 "이로 인해 25년도 관내 점검업체 4곳이 타지역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김 의원은 ▲대형 공공사업을 나눠 발주해 관내 중소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분할발주 확대' ▲관내업체와 대형 건설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상생협력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관내업체가 배제된 대규모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공사업의 본래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며, "집행부가 지역 건설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2025-10-25 10:16: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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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쥐띠] 36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4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 없는 일. 60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하도록. 72년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했다. 84년 욕심이 너무 과하여 낭패를 본다. [소띠] 37년 횡재수가 있으니 재운도 있다. 4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하지 말고 있는 것을 소중히. 61년 무지개를 좇아가니 잡히지 않는다. 73년 돈은 없으나 지혜의 힘이 있다. 85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하자. [호랑이띠] 38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 직면. 50년 인내하다 보니 삶이 나의 중심으로 돌아선다. 62년 자동차 무면허는 주의. 74년 내일에 대비하여 '참을 인' 자를 새기자. 86년 오랜 적선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서서히 돌아온다. [토끼띠] 39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51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63년 먼저 주는 것이 더 큰 것을 얻는다. 75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나 그래도 건강을 준수하도록. 87년 고통과 실패는 큰일의 밑거름. [용띠] 40년 누구나 아픔은 있다. 52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시간. 64년 부모님에게 기쁜 소식을 듣는다. 76년 남자에게 아내는 절대적으로 재물에 비유한다. 88년 그동안 노력의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뱀띠] 41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온종일 불편. 53년 재산상속의 기쁨이 있다. 65년 평소에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7년 천을 귀인에 해당하는 귀인을 오후에 만난다. 89년 서북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어 길을 떠난다. [말띠] 42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다. 54년 누구에게나 지고 이기는 법이 있다. 66년 운세가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추진. 78년 사사건건 운을 따지기 전에 내가 먼저 잘하자. 90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으니. [양띠] 43년 마음이 즐거우니 몸도 가볍다. 5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67년 농담도 사람 봐가며 해야. 79년 결국엔 재능을 가진 사람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 91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원숭이띠] 44년 빌려준 돈이 선물 되어 들어오는 날. 56년 극성 부모가 되려 하지 않도록. 68년 동료와 의견 차이는 있으나 종일 영업의 이득은 발생. 80년 가져도 끝이 없는 것은 욕심. 92년 집에서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닭띠] 45년 조상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날. 57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69년 매매는 선배의 도움으로 일을 처리. 81년 가족 간에 아수라처럼 화를 잘 내니 되는 일이 없다. 93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싹틈. [개띠] 46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행운. 58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한 일진. 70년 집 청소로 환경을 바꾸자. 82년 문서가 변해서 돈이 되니 진정 시부모님께 감사하도록. 9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돼지띠] 47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말도록. 59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71년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편치 않다. 83년 인의예지가 상식이 되도록 교육에 힘쓰자. 95년 재물이 늘어난다고 인색하지 말고 겸손의 마음을.

2025-10-25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