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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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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추진

영주시가 다자녀 가정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 시는 자녀 수에 따라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원하는 '2026년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6년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 가운데 1명이 영주시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해야 하며 자녀 가운데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경북 도내 거주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자녀 가정에는 5만 원, 3자녀 가정에는 7만 원이 지급된다. 4자녀 이상 가정에는 10만 원의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영주장날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계 식비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이후 대상자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신청이 시작된 만큼 많은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5 11:21: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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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법 무시 불법성토행위 원상복구 되어야

본지는 지난해 무안군 현경면 양학리 무안스포츠파크 맞은편 토지에서 돌과 흙으로 성토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성토행위가 이루어지는 여러 필지 중 이곳 대부분의 토지는 A씨와 B영농조합이 제2종근린생활시설 제조업소 부지조성과 사무소 및 부속창고를 건축하겠다고 산지전용허가, 개발행위, 농지전용허가 등을 무안군에서 받은 토지이다. 그러나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았던 농지에도 돌을 매립한 부분이 드러났다. B영농조합이 신고한 농지개량행위 신고서에 따르면 자연상태 토양을 성토재로 사용한다고 신고 했다. 흙 채취장소도 현경면 인근의 밭에서 채취해 사용하겠다고 신고를 했다. 농지전용 허가를 득하지 않은 농지에 돌 성토행위가 문제가 된다. 농지법 시행규칙 제52조의2 농지개량기준(별표4) 농지의 객토, 성토, 절토와 관련된 세부기준에 따르면 성토는 농작물의 경작 등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 하며, 농작물의 경작 등에 부적합한 토석 등을 사용하여 성토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돌을 성토한 행위는 불법으로 개정된 법률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불법성토 농지부분에 대해 원상복구명령을 내려 일부는 원상복구 됐고, 원상복구가 안된 토지에 대해서도 원상복구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6-03-05 11:21: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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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베어링 기술의 다음 단계, 트리보시스템으로 확장

베어링 산업의 기술 범위를 트리보시스템까지 확장하는 논의가 강원 정선에서 진행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산업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를 모아 관련 기술과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와 공동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베어링&트리보시스템 워크숍'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과 경상북도 영주시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베어링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확대 개편한 형태로 진행됐다. 베어링 자체 기술 논의를 넘어 마찰 마모 윤활 등 트라이볼로지 핵심기술을 포함한 시스템 관점의 산업 고도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모빌리티 핵심부품 산업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산업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첫날 일정에서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베어링과 트리보시스템 분야 기술 세미나가 이어지며 산업 현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연구장비 활용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산업계와 연구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가 베어링 중심도시를 넘어 첨단 트리보 시스템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모빌리티 부품 트라이볼로지 기술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며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와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05 11:21: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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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205명 전원 합격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실시된 제66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응시생 20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원 합격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추진해 온 임상 중심 교육, 실습 기반 역량 강화, 체계적인 학습 지원 시스템이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교육은 간호학과의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임상 상황을 재현한 실습 환경에서 학생들은 환자 상태를 사정하고 간호과정을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임상 판단력을 높이고 국가고시의 사례 중심 문항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임상실습 역시 합격 성과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간호학과는 지역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임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실제 병동과 진료 현장에서 간호 실무를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키워왔다. 이러한 교육은 국가고시 준비 과정에서도 임상 상황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합격 이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취업설명회, 동문 멘토링,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교수진의 헌신, 그리고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며"앞으로도 임상역량 강화는 물론 실습 인프라 고도화,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 취업지원 체계 강화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간호교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1:20:4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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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중동발 증시 변동성 확대 불가피…충격은 일시적”

금융감독원이 중동 지역 군사 긴장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긴급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국내 증시 영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이 견고한 만큼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았다. 금융감독원은 5일 황선오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외 투자은행(IB) 시장전문가 4명,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3명, 자본시장연구원 전문가 1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주요 원인으로 중동 상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차익 실현 매물 증가를 지목했다. 다만 최근까지 이어진 국내 증시 상승이 기업 실적 개선과 정부의 주주친화 정책 등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에서 낙폭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의미 있는 하방 지지선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중동 긴장 고조로 단기간 유가와 환율 등 거시 지표와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지만, 국내 증시의 수급 구조와 기초 체력이 과거보다 크게 개선된 만큼 증시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는 국면에서는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중동 상황이 발생하기 전까지 시장에서 2026년 코스피 전망이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돼 왔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정부의 자본시장 정상화 정책 의지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번 변동성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 국내 경제와 기업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이 우리 경제와 자본시장의 펀더멘털에 기반한 재평가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공감한다"면서도 "이번 증시 급락과 관련해서는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가지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할 경우 비상 대응 계획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증시 변동성을 틈탄 허위사실 유포나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부원장은 또한 증권업계에 대해 개인투자자가 변동성이 확대된 장세에서도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투자자 보호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5 11:2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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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데뷔' 케이뱅크, 장중 첫날 19%까지 올라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오전 10시 45분 기준 공모가보다 9% 오른 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 가까이 오른 98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달 20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 결과 경쟁률은 134.6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9조8500억원이 몰렸다. 시장에서는 과거 두 번째 기업공개(IPO) 추진 당시 제시했던 공모가 범위(9500~1만2000원)보다 이번 공모가를 크게 낮춘 전략이 투자 수요를 끌어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확대 여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상장에 성공하면서 재무적 투자자(FI)와 관련된 잠재적 리스크도 해소됐다. 케이뱅크는 2021년 7월 유상증자 당시 재무적 투자자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반매각청구권(Drag-along) 조항을 설정했다. 동반매각청구권은 투자자가 자신의 지분을 매각할 때 대주주 지분까지 동일 조건으로 매각에 참여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투자자 보호 장치로 활용된다. 또 5년 내 기업공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유 지분을 대주주인 비씨카드가 재매입하는 콜옵션 조항도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만약 올해 7월까지 상장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비씨카드가 보전해야 할 재무적 투자자 지분 가치가 약 92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해 왔다. 한편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사상 첫 연임에 성공했다.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26일 회의를 열고 최 행장을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5 11:1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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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시장반 실무점검회의…13.3조 지원

금융위원회가 중동 상황으로 인해 수출기업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애로를 점검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위는 5일 전요섭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금융시장반 실무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중동상황 피해 기업에 대해 수출기업 지원 목적으로 운영중인 13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기존 대출·보증에 대해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실시한다. 금융위는 피해기업의 애로에 신속하고 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의 금융지원 현황, 현장애로, 기업 건의사항 등을 일별로 점검하고 기관 간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차원에서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중인 수출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황·기업애로 등을 금융위 및 각 기관에 공유하고, 동 센터에 피해기업이 문의·상담시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안내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관계자는 "중동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피해상황과 현장 애로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정책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필요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5 11:08: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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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비 와도 콘크리트 품질 유지되는 기술 특허

두산건설이 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콘크리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두산건설은 아주산업과 공동 개발한 '강우 시 강도 유지 및 건조수축 저감형 혼화제를 포함하는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강우 환경에서 콘크리트 품질을 확보하는 기술로 건설사가 특허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는 물과 시멘트 비율로 강도와 내구성이 결정된다. 그러나 콘크리트를 붓는 타설 작업 중 비가 내리면 수분이 유입되면서 배합 비율이 달라진다. 시멘트 농도가 낮아지고 재료 분리나 강도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표면 품질 저하, 균열, 장기 내구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토교통부의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간당 3㎜ 이하의 강우에서는 수분 유입 방지 조치를 한 뒤 공사가 가능하지만 3㎜를 초과하면 타설을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두산건설은 강우 시 외부 수분 유입을 억제해 물과 시멘트 비율 변화를 최소화하고 재료 분리와 강도 저하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갑작스러운 강우 상황에서도 콘크리트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 기술은 공인 시험기관 성능 시험과 건축물 슬라브 실물 부재 시험에서 시간당 최대 6㎜ 강우 조건에서도 설계 기준을 만족하는 압축강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우천으로 인한 공정 지연 가능성이 줄고 현장 품질 관리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최근 기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질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우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시공 품질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상 조건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5 11:06:3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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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군포당정 공업지역 ‘첨단 복합단지’ 개발 시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군포시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을 첨단산업과 주거·문화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정비사업 절차에 착수했다. LH는 군포당정 산업혁신구역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등 관련 절차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 당정동 일대 약 7만7000㎡ 규모 노후 공업지역을 정비해 미래형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부지는 과거 유한양행 공장부지로, LH가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매입했다. 사업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방안'에 포함된 곳이다. 오는 2029년까지 약 2200가구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산본·평촌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따른 이주 수요를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올해 1월 군포시에 각각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른 산업혁신구역, 국토계획법에 따른 도시혁신구역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최근 개정된 도시혁신구역은 용적률과 건폐율 등 규제를 완화해 고밀·복합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과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창의적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포시는 5일부터 26일까지 산업혁신구역 계획안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다. LH는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구역 지정과 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이번 인허가 절차 개시는 당정동 공업지역이 군포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성장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첫걸음"이라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군포시가 미래 산업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5 11:05:3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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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등 글로벌 상 휩쓴 아이오닉 9, 상품성 한층 강화

현대자동차가 5일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2열 통풍시트 ▲2열 스위블링 시트를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발수 적용 1열 유리를 추가했고,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3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또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메탈 페달, 메탈 도어 스커프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에도 추가했다. 현대차는 캘리그래피 전용 블랙잉크 패키지도 신규 운영한다. 블랙잉크 패키지는 스키드 플레이트, 휠, 엠블럼, 크래쉬패드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음에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7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59만원 ▲프레스티지 7325만원 ▲캘리그래피 7811만원이다. 6인승은 ▲익스클루시브 6817만원 ▲프레스티지 7374만원 ▲캘리그래피 7960만원이다.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구매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구매가는 60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아이오닉 9은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라며 "입증된 안전성과 함께 전동화 대형 SU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드라이빙라운지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아이오닉 9을 시승한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IONIQ 9 x 보스(BOSE) 리미티드 에디션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3-05 11:0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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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미래 먹거리 확보 드라이브…젠슨 황과 한 달여 만에 재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지난 달 미국서 '치맥 회동'을 한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남을 예고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도 만남을 갖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6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최 회장이 GTC 현장을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TC는 엔비디아가 매년 개최하는 기술 콘퍼런스로 인공지능(AI) 반ㄷ체와 로봇,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 루빈에는 차세대 HBM인 HBM4가 적용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베라 루빈 등에 사용할 HBM4 물량 중 약 3분의 2를 SK하이닉스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현재 HBM4에 대해 고객 요청 물량을 양산하며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 회장과 젠슨 황 CEO는 행사 기간 HBM 공급 확대와 차세대 AI 반도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HBM4를 넘어 차세대 HBM 기술 개발 협력이나 AI 인프라 분야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점검할 가능성이 높다. 또 SK그룹이 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는 만큼 양사의 협력 범위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7조원을 투자해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미국 방문 중 엔비디아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 회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최회장은 SK하이닉스가 단순 메모리 공급자를 넘어, 글로벌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만드는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경영진이 모인 'CEO 세미나'에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말한 바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GTC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중인 AI 메모리 기술과 설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에 HBM4와 HBM3E 등 AI 메모리 실물을 전시하고, 이 제품들이 탑재된 엔비디아의 AI 시스템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05 11:0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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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1순위 청약경쟁률 3.9대 1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749가구 모집)에 총 2933건이 접수됐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1순위 청약의 평균 경쟁률은 3.9대 1로 나타났다. 전용 38㎡은 1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5건이 접수돼 1.25 경쟁률로 마감했고, 중형 평형인 77㎡, 84㎡ 타입도 각각 2대 1, 2.59대 1의 경쟁률로 해당지역에서 1순위 마감됐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높은 분양가를 감당할 수 있는 외지인이 청약 흥행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실제 기타지역 접수 비중이 높았지만 구리 지역 수요자의 참여도 예상보다 높았다는 평가다. 전용 77㎡와 84㎡ 타입은 역과 가까운 단지에 배정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동·호수는 추첨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역과 거리가 있는 비역세권 단지에 당첨될 위험이 있다. 대단지인 만큼 역세권 단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평형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일부 타입은 미달로 인해 2순위로 넘어갔다. 전용 29㎡, 44㎡, 59㎡A·B·C, 110㎡ 타입은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경쟁률보다 계약률이 더 중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분양가가 높아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경우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한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이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경기 구리시 수택E구역을 재개발해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가 함께 분양하는 대단지다.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 동)으로 총 3022가구 가운데 15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중심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950만원이다. 높은 가격이 청약 흥행의 변수로 지목됐다. 2순위 접수는 5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23 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5 10:58:27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