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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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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도내 최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산청군이 경남 도내 최초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했다. 1일 산청군은 산청터미널 앞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무료 버스 시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청군은 2021년 1월 버스요금 단일화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제정 및 군의회 의결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도내 최초로 무료 버스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승객들은 별도 절차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사고 위험 감소와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출범식에서 진행된 시승 행사에서는 요금 지불 없이 자연스럽게 승하차가 이뤄졌으며 버스 기사가 승객의 안전한 탑승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등 교통 복지 실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9:4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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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소통과 동행의 특별한 신입 사원 입사식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부산 본사에서 제36기 신입 직원들과 기존의 형식적인 입사식을 넘어 기존 직원들과 함께하는 참여하는 소통과 동행의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사식은 기존 연설과 전달 형식에서 벗어나 사내 다양한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사전 행사가 마련돼 신입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전 행사에서는 동기들과 만남의 장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복지 설명회를 통해 신입 사원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인사 복지 제도가 설명됐다. 또 선배들과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마련해 앞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그려보고, CEO 집무실 개방을 통해 사장이 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했다. 본사 전체를 순회하며 전 직원의 환영을 받는 것으로 사전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대강당에서 본 행사 및 공직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 사원들의 윤리 공감대 형성과 내부 통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윤리·청렴 실천 서약식이 시행됐으며 외부에는 포토월, 남전네컷 등의 이벤트를 통해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감성 충만한 입사식으로 마무리됐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환영사에서 "제36기 신입 사원 입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일 속에서도 항상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 무엇보다 행복하길 바란다"며 "선배들이 쌓아올린 성과에 신입 사원의 열정과 창의성이 더해져 우리 회사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1 19:4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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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검사품질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승강기 검사 품질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재능교육원에서 '검사품질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공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승강기 검사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승강기 안전 검사 현장의 중점 항목에 대한 검사 품질을 높이고, 최근 검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통해 표준화된 검사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KoELSA의 '검사품질관리자'는 각 지역 사무소에서 기술 역량과 품질 관리를 책임지는 직원들로 지역 본부장 추천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현장 교육과 기술 전파 등 검사 품질 관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된다. 특히 30일 교육에는 고성균 이사장이 참석해 검사품질관리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승강기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검사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균 KoELSA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근본이 되는 승강기 안전 검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검사원들이 검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현장 검사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승강기 안전 플랫폼 기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1 19:4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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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단상권 5년간 대규모 활성화 추진

6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침체된 하단상권에 새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부산 사하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하단역과 동아대학교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상권 맞춤형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상권 특성에 맞는 거점 공간 조성과 특화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이 전방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공모 과정에서 2026년 개통 예정인 하단~사상선과 녹산선, 부산형 급행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유동인구 기반과 상권 내 체류 및 소비를 유도할 매력적인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상생 기반 구축, 콘텐츠 발굴, 문화 예술 인프라 마련,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상권 내 체류 시간을 늘려 소비를 촉진할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의 의미는 상인 및 임대인 927명, 약 87%에 달하는 사업 동의와 자율상권조합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크다. 앞서 사하구는 지난달 14일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하단자율상권이 선정돼 국시비 약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이번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과 시너지를 일으켜 5개년 하단상권 활성화 계획을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이번 사업 선정은 서부산 상권의 대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지역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9:4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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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게임과학연구원, 등급분류 공동 연구 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와 게임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게임물 등급 분류 및 이용자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게임물관리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과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등급 분류 및 이용자 관련 연구 강화를 통해 등급 분류 제도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 및 게임 이용자와 관련한 구체적 연구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 및 이용자 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분석 ▲효율적 연구 수행을 위한 상호 협조 체계 조성 ▲공동 연구 기획 및 수행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서태건 게임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게임물 등급 분류 체계의 정립은 물론, 등급 분류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위는 전문 연구 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건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연구원장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인지와 정서,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문화적 매체"라며 "게임물 등급 분류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과 경험, 수용 양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혜자 중심의 정책 개선에 실질적 근거를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1 19:4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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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OOC서 청정 ‘암모니아 세미나’ 개최

울산항만공사(UPA)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 Our Ocean Conference 2025) 부대 행사로 '해운 탈탄소 연료로써 청정 암모니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UPA와 Pacific Environment(PE)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해운·조선·항만 분야 전문가 및 공공·민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 분야 탈탄소화의 핵심 연료로 주목받는 청정 암모니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암모니아 기술 개발 동향과 정책 방향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선박 연료 전환을 위한 국제 정책 대응 ▲친환경 선박 연료 활용 촉진 및 기반 시설 공급 확보를 위한 공공·민간 분야 과제 ▲해운 분야의 청정 암모니아 연료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UPA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산항이 청정 암모니아 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국제 탈탄소 해운 네트워크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해운 분야의 탈탄소화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울산항이 탈탄소 전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청정 연료 기반의 지속 가능한 해운 미래를 논의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UPA는 청정 에너지 중심 항만 조성을 목표로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1 19:4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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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주한 멕시코 대사 초청…교류 확대 논의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를 초청해 양국 간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멕시코 현지 대학의 한국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교육 협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사와 함께 아드리안 가르시아 공관 차석, 대사 부인이 동행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홍경완 총장, 염철호 부총장, 국제교류처 문윤지 교수가 방문단을 맞이했다. 대학본부관 총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멕시코 대학과의 글로벌 교류 현황 공유, 마리아수녀회 '소년·소녀의 집'과 연계한 멕시코 학생 초청 프로그램 계획, 양국 대학 간 전공 연계 학술 교류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간호·보건, 경영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대사 일행은 로사리오관 내 간호학과의 '메리놀 시뮬레이션 센터'를 방문했다. 배은정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시설은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학생들이 직접 간호서비스를 제공해보는 체험형 교육시설이다. 2023년 개소 이후 성인, 아동, 모성간호 등 여러 분야의 실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적응력, 협업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사 일행은 센터 내 임상통합실습실Ⅰ·Ⅱ·Ⅲ를 비롯해 고충실도 시뮬레이터, 가상 현실 장비 등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둘러보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부산가톨릭대는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지역과의 교류를 교육 분야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며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가톨릭대는 글로벌 교류 확대의 하나로 5월 염철호 부총장이 중미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 기간 멕시코 아나우악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2025-05-01 19:4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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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위기 대응 FGI 협의체 개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달 30일 경남TP 본부에서 코리아지식산업센터 소재 중소기업 대표, 밀집 지역 전문가,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TP 위기지원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FGI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분기별 FGI 협의체(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마련 및 필요한 정부 정책 등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전반의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입주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코리아지식산업센터 현황, 애로사항, 해결 방안 및 필요 정부 정책 ▲지식산업센터 관련 산업 현안 및 건의 사항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밀집 지역 연계 지원 사업 안내, 발전 방안 및 정책 제언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밀집 지역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되며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2012년 민간 주도로 설립된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 정밀 가공 및 금형 가공 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중소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역 애로 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뜻깊다"며 "경남TP는 앞으로도 경남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 방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9:40: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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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 전략과제 수행기관 선정

경상국립대학교(GNU)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략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략과제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 분석 및 확산'으로, 과학영재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사사연구과정의 우수 성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워크숍, 세미나, 교사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며 학생연구 프로젝트 지도 노하우를 확산하고 과학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사사연구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탐구주제를 설정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자기 주도적 교육의 대표 모델"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사사연구과정의 교육적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국 영재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5년 개원 이후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인가를 받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하나로 지역 과학영재교육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창의성과 연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위상을 더 공고히 할 전망이다.

2025-05-01 11:0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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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첫 중소·인디게임 개발사 장려금 지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2025 중소·인디게임 우수 개발사 성장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개발 역량과 성과를 갖춘 지역 게임 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을 독려하고, 부산 게임 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주요 게임 서비스 스토어들이 매출의 일부를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어 중소·인디 개발사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절감된 자원을 마케팅과 기술 고도화에 재투자해 개발 역량과 수익 구조를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창업 1년 이상의 게임콘텐츠 개발 중소기업 및 인디게임 개발사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시해 상용화한 모바일, PC, 콘솔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고용창출, 투자 유치, 글로벌 성과 등 우수 실적 보유 기업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는 스타트업 중심이던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중인 강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부산 게임산업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 평가 후 최종 선정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게임 기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없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게임 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1:03: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