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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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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회산백련지 순백 연꽃 명소 추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개화하는 백련, 다채로운 꽃으로 여름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한다. 무안군이 회산백련지에 순백의 백련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며 한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지난 6월 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8회 무안연꽃축제'의 열기를 이어, 10만여 평 규모의 연밭에는 고귀한 자태를 뽐내는 백련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회산백련지의 백련은 도입종인 '인취사백련'과 자생종인 '무안백련'으로 구분되며, 이 중 조생종인 인취사백련은 현재 만개한 상태다. 무안백련도 개화를 시작해 이달 말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백련 외에도 수련, 가시연꽃 등 30여 종의 연꽃과 함께 피튜니아, 산파첸스, 백일홍 등 다채로운 여름꽃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큰 호응을 얻은 태권V, 아이언맨 등 20여 종의 진주 유등 캐릭터는 7월 말까지 전시되며, LED 장미와 경관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련지를 내려다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수상 유리온실 안 '백련카페'는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황토맨발길은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태 체험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백련은 새벽녘에 활짝 피기 때문에 출렁다리, 생태탐방로, 관측데크 등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회산백련지는 오감만족형 복합 관광지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8:14: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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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적금담보대출 역대 최저

저축은행이 취급한 예적금담보대출 잔액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신용대출 잔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감소세가 예고되는 만큼 새 먹거리 발굴에 난항이 예상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예금담보대출 잔액은 796억원이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저축은행 예담대 잔액이 700억원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담대는 전형적인 '불황형 대출'로 분류된다. 그러나 기존 예적금을 담보로 자금을 내주는 만큼 저축은행 입장에선 우량대출로 분류된다. 지난해 저축은행이 수신 규모를 줄이면서 예담대 잔액도 함께 줄었다. 아울러 저축은행의 주요 먹거리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 취급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한때 연 6%를 초과했던 정기예금 금리가 감소세로 전환하자 '고금리 막차'를 노리고 예적금에 가입한 금융소비자가 적지 않은 만큼 고금리 예적금은 유지하겠다는 심리도 강하게 작용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저축은행 수신잔액은 98조3941억원이다. 지난해 8~10월 유동성 확보 차원의 수신 확대가 이뤄진 것을 제외하면 2022년 11월 121조3572억원을 달성한 이래 매달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하방압력은 하반기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반면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38조691억원이다. 연간 2조216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저축은행권에서는 담보대출을 필두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리테일을 강화해 수익성을 챙기는 '투트랙' 영업 방식이 확산했다. 문제는 하반기 영업전략이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으로 저축은행 리테일 규모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편법대출'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면서 기업대출 감소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간 일부 금융권에서는 1억원 미만의 사업자대출의 경우 별도의 사용처 증빙이 불필요한 만큼 기업대출 명목으로 가계대출을 받는 우회대출이 이뤄진 바 있다. 예담대 잔액 감소도 불가피하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확실하 뿌리뽑겠다는 기조를 내세우면서다. 대출규제 사각지대로 분류하던 예담대와 약관대출이 3단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예담대가 공모주 등에 활용됐던 만큼 '머니무브' 예방을 제외하면 별다른 이득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영업축소 기조에 발맞춰 NPL(부실채권)만 털어내겠단 계획이다. 또한 신규 동산담보대출을 발굴할 시기라고도 입을 모은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육류담보대출(미트론)이 한참 유행하던 게 10년전 쯤인데 당시만해도 중소규모 저축은행의 경우 담보가치평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라며 "그러나 전문 인력 증가와 저축은행권의 경각심도 커진 만큼 신사업 발굴도 안전하게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7-17 08:13: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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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MOU 체결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재활용과 자원 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청은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무상 수거·재활용하고 ESG 성과를 공유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순환 경제 실현과 환경 오염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자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분리배출과 사내 순환체계 운영을 적극 실천하고, 임직원 대상 자원 순환 인식 제고 활동을 병행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된 폐가전제품을 품목별로 분류하고, 냉매·중금속 등 유해물질 제거 및 친환경 재활용 처리를 통해 자원 회수율을 높이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량 등 ESG 성과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자원 순환형 산업구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대상 자원 순환 실천문화 확산 홍보와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위해 저감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재활용 전문 기관, 기업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기업·재활용 전문 기관이 함께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8:1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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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품목 신규사업화 컨설팅 지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BJFEZ 전략품목을 기반으로 한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신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BJFEZ 전략품목 신규 사업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부산 산업 육성전략과 부산신항 물동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5대 전략품목인 커피콩, 콜드체인 부분품, 수소에너지, 선박용 기계부품, 로봇부속품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경남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으로, BJFEZ 전략품목을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이나 기존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들이다. 컨설팅 지원은 사업계획 수립 전 과정에 걸쳐 이뤄진다. 컨설팅 과정은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시장성·사업성 검토, 실행계획 수립, 투자 유치 제안서 작성까지 사업계획서 작성 전 단계를 포괄한다. 기업당 최대 500만원 규모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기업이 직접 선정한 전문가와 1:1 방식으로 6주간 최대 10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전략 산업 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정책과제 및 국비 연계 지원사업으로 확장하는 후속 지원체계도 마련된다. 이는 기업의 실질적 실행력 확보와 투자 연계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의 일환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은 전략품목을 활용한 신규 사업의 기획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 얼라이언스와의 연계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과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기업은 BJFEZ 홈페이지의 '소식·홍보'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7-17 08:1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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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 창업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년 초기 창업패키지사업 딥테크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빅데이터·AI 분야 유망 초기 창업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유망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7월 16일부터 8월 4일 오후 4시까지 딥테크 트랙을 신설해 온라인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유망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AI 분야 주관기관으로 해당 분야 총 11개사 내외를 선정해 사업화 지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평균 7000만원, 최대 1억원이다. 선정기업에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IR 피치덱 제작부터 IR 데모 데이까지 지원하는 '성공투자플래너', IP 거래 전문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기업의 니즈를 매칭해 기술 컨설팅 및 이전을 지원하는 '기술매칭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선정기업 단계별 글로벌 역량 강화교육,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24년 초기 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7년간 기술 혁신형 창업 기업 지원 사업 및 창업패키지 사업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을 활용해 빅데이터·AI 분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딥테크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누리집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08:1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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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의열매, 가수 원혁 홍보대사 위촉

가수 원혁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위촉식은 서울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 6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사랑의열매 중앙회 임원들과 울산 사랑의열매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위촉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랑의열매의 활동 하나로 진행됐으며 원혁 홍보대사는 앞으로 울산 지역 내 나눔 캠페인, 기부 활성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원혁 홍보대사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특히 울산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원혁 씨의 선한 영향력이 울산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는 원혁 홍보대사의 장인인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울산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원혁은 2009년 뮤지컬 작품으로 데뷔한 이후 배우 및 음악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하던 중 2023년 4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해 조선의 사랑꾼, 미스터트롯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7-17 08:1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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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내수촉진 전략] 현대카드, 쇼핑·여행·문화활동 '3박자'

현대카드가 비대면 할인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 홈쇼핑과 온라인 영역을 아우르면서 내수촉진을 꾀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주요 호텔과 제휴 할인 및 문화행사를 기획하면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를 겨냥한다. 이달 현대카드는 롯데홈쇼핑과 홈&쇼핑, NS홈쇼핑 등 3곳과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일반상품과 방송상품에 할인율을 각각 5%, 7%씩 책정했다. 하루에 한 번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결제한도는 20만원이다. 이어 홈&쇼핑에서는 21만원 한도로 5만원 이상 결제시 7%를 청구할인하며 NS홈쇼핑은 20만원 한도로 5%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H몰 ▲CJ온스타일 ▲GS샵 등에서 최대 28만원 한도로 5~7%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NS홈쇼핑을 제외한 쇼핑몰 5곳은 할인을 적용하는 날짜가 열흘 안팎인 만큼 홈페이지에서 할인 일정을 점검해야 한다. 온라인 영역에선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제휴를 체결했다. 오는 19~20일, 26~27일 총 4일간 5만원 이상 결제 시 하루에 한 번 3000원을 청구할인한다. 반드시 앱에서 주문해야 하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혜택 제외된다. 앞서 5~6일, 12~13일에 행사를 진행했던 만큼 이달에만 최대 2만4000원을 돌려주는 셈이다. 오프라인 영역에서는 큰 지출을 줄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이마트 가전캐시백 행사를 통해 최대 30만원을 환급하며 기아 인증중고차 구매 시 1.2% 캐시백 혹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자동차 판매 실적이 포함된 도소매업의 카드승인실적은 연간 2조2800억원 감소한 51조8300억원이다. 중고차 부담 완화 혜택이 도소매업 확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요 호텔과 제휴를 통해 국내여행 증진을 도모한다. 오는 31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롯데호텔 울산 등 2곳에서 할인을 적용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디럭스 룸 시티뷰·오션테라스뷰 패키지를 이용하면 오션풀 무제한과 실내사우나 50% 할인 혜택을 준다. 이어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디럭스룸 1박 할인과 2인 조식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에 있는 호텔과의 제휴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내달 31일까지 조선 팰리스호텔 스테이트룸과 마스터룸에 할인을 적용하며 오는 9월 31일까지는 레스케이프,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패키지 할인과 바우처 등을 지급한다. 단, 일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와 프리미엄카드 사용자를 위한 혜택인 만큼 홈페이를 통해 혜택 적용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카드가 보유한 문화공간을 활용하면서다. 강남과 이태원, 동대문 등 지역에서 공연과 전시회,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 방문 계획이 있는 현대카드 소지자라면 주요 지역에 방문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7일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국내 주요 거점 지역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7 08:05: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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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2025 ESG 보고서' 발간…최근 3개년 성과 담아

2022년 이후 세번째…기후변화 대응등 '6대 전략' 제시 삼표시멘트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전략을 담은 '2024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이미지)를 발간했다. 17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이번 ESG 보고서는 2022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 공개하는 보고서로, 최근 3개년 ESG 영역별 주요 이슈와 정량화한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삼표시멘트는 보고서에서 ESG 비전인 '삼표와 함께 GREEN 미래'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사회 구축 ▲인간 존중의 문화 정착 ▲지역과의 동반성장 실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경영 실천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 고도화를 통해 도출한 10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ESG 활동 전반을 구성했다. 핵심 이슈는 ▲안전 및 보건 관리 ▲기후변화 대응 ▲환경영향 모니터링 ▲윤리 및 준법경영 ▲친환경 비즈니스 운영 등이다. 특히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개정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 최종 선정,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획득 등 주요 사례를 수록했다. 지난해 개최한 대표적인 행사와 대외 수상 실적 등도 소개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의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MOU) 체결,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3개년 안전보건 로드맵 수립 등 안전 및 보건 관리를 위해 기울인 삼표시멘트의 구체적인 노력과 결실도 담겼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07:4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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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심포지엄 열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 결의

원주 오크밸리에서 제52회 행사…특강, 논문등 발표 시멘트업계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9개 시멘트사 임직원, 학계 등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시멘트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선 ▲쌍용C&E의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R&D 추진현황 (혼합시멘트 제조기술 분야)' ▲아세아시멘트의 '시멘트 산업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설치 운영계획 ▲시멘트협회의 'KS 제·개정 동향'을 비롯한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양대 배성철 교수의 '친환경 시멘트전문인력 양성사업' 소개를 비롯해 공주대, 부산대, 한양대 연구진의 연구논문 9편 등도 선보였다. 전근식 시멘트협회장(사진)은 축사에서 "국내 시멘트 산업은 2025년을 맞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함께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압박,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멘트협회는 정부, 학계,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7:41: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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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NC 다이노스와 파트너십…NC파크에 비렉스 체험존

스카이박스에 안마의자 설치…오픈형 공간 구성 코웨이가 NC 다이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경남 창원 NC파크 스카이박스에 비렉스(BEREX) 체험존을 운영한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창원NC파크 스카이박스 416호를 '비렉스 체험존'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공간은 사전 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스카이박스와 달리 경기 시작 15분 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비렉스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체험존에는 비렉스 트리플체어, 페블체어를 비롯해 마인 시리즈와 안마베드 등 비렉스 안마의자 전 라인업이 전시돼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편안하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코웨이는 또 NC 다이노스 선수단을 위한 제품도 지원한다.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의 선수단 라커룸 및 휴게 공간에 비렉스 안마의자와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선수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를 돕고, 선수 숙소에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와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을 설치해 최적의 휴식 환경을 마련했다. 코웨이는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NC 다이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있는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에게 코웨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비렉스 제품을 체험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비렉스만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파트너십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7 07:29: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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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돈이냐 지위냐

패기 넘치는 한 직장인이 상담을 왔다. 그의 고민은 단순하면서도 어려웠다. 돈과 지위, 어떤 걸 목표로 해야 할까요? 어느 하나를 포기하는 것도 싫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갈등이다. 답은 그의 사주에 있었다. 필자는 상담자에게 지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사주에 비겁이 발달해 있었기 때문이다. 비겁은 통찰력을 제공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비겁이 발달한 사주는 인간관계가 풍부하고 넓으며 유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즐기고 혼자보다는 함께 일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낸다. 비겁은 또한 사람을 부리고 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과 통솔력을 상징한다.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보면 비겁이 발달한 경우가 많은데 무엇보다 남의 밑에서 일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이끌어 가려고 하는 욕구가 크다. 남들의 앞에 서서 능력을 발휘하고 무언가를 이루어내며 성취감을 느낀다. 만약 그런 비겁 사주가 처음부터 돈만을 목표로 삼는다면 돈을 벌더라도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다. 일시적으로 만족은 얻을지라도 결국에는 다시 지위를 갖고 우두머리가 되고 싶어 하는 성향 때문에 방향을 바꾸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들은 처음부터 지위를 목표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 지위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는다. 성향에 맞는 일을 즐겁게 하면 돈도 저절로 따라온다. 팔자에 맞는 직업을 찾아 그에 걸맞은 삶의 방향을 설정해야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의 사주와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길을 선택하다 보면 진정한 성공이자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열린다.

2025-07-17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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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7월 17일 목요일 [쥐띠] 36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48년 배우자가 내게 좋은 협력자. 60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72년 경관은 화려하나 머물 곳은 없는데. 84년 아래 직원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니 기분이 상쾌. [소띠] 37년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중지하는 것이. 49년 사랑이 충동적이지 않길. 61년 상대가 경쟁자여도 본받을 것은 인정해야 한다. 73년 영업에서 이익이 생기니 얼굴도 밝아진다. 85년 내키지 않은 모임이라면 가지마라. [호랑이띠] 38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50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62년 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성사되지 못한다. 74년 조직에서 하나를 양보하니 세 개로 돌아오는 날. 86년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토끼띠] 39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큰 성과로 돌아온다. 51년 함께하는 상대방을 의심하지 마라. 63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분쟁과 갈등이 있는 게 세상사이다. 87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실이 인다. [용띠] 40년 병은 자랑해야 빨리 낫는다. 5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4년 오늘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석. 76년 주변이 시끄러워도 영업에서 이득발생. 88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자. [뱀띠] 41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53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65년 구름만 잔뜩 끼어 있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이다. 77년 짜증나고 힘들어도 열심히 해야 하는 운. 89년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말띠] 42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54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66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기니 다시 실행. 78년 사촌이 땅을 사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 90년 모처럼 비가 오니 경제적 여건이 호전. [양띠] 43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 55년 재혼 앞두고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67년 갑자기 길 떠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79년 집짓고 삼년이라 했는데. 9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원숭이띠] 4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6년 동분서주 하는 날. 68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좋은 것은 아니다. 80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야 하는데. 9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 [닭띠] 45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57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69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를. 81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을 허물 수는. 93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개띠] 46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58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70년 작장에서 신경질 내지 말고 일을 진행. 82년 좋은 일이 생기니 운이 풀리고 이익도 늘어난다. 94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돼지띠] 47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 59년 금전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있다. 71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3년 참으면 복이 되는 날이다. 95년 흥망성쇠興亡盛衰는 누구나 있기 마련이니 신용을 최우선.

2025-07-1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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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15일 청송도서관에서 교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교직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관내 각급 학교의 관리자 및 감염병 담당자로, 4개 조로 나뉘어 모더레이터와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실제 발생 사례에 기반한 시나리오를 통해 감염병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익히고,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경상북도청 임민아 역학조사관이 '학교 감염병 집단발생 역학조사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감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수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아래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감염병 위기단계별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조치를 실습했다. 훈련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예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21:2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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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사선 안전분야 국제협력 프로그램' 공동 참여

부산시가 아세안 10개국과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선 안전분야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7월 중 2회에 걸쳐 전문 기관들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표준연구원(KRISS), 해양 환경공단(KOEM)이 공동 참여한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환경 방사능 전문가 20여 명이 참가해 환경방사선 측정과 분석에 관한 이론 교육 및 현장 훈련을 받는다. 교육 일정은 16일 부산시청 재대본에서 부산형 방사선 비상대응 체계 설명을 시작으로, 17일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방사선 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방사선 탐지 훈련, 18일 부산시 어업지도선에서 해수 방사능 신속감시망 운영 및 견학으로 구성된다. 이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 기술원(KIOST) 주관, 부산시 후원으로 '태평양 도서국 해양방사능 모니터링 국제워크숍'이 개최된다.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축주, 미크로네시아 폰페이, 키리바시 등 태평양 도서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해양 방사능 감시 기술과 방사능 핵종분석 기술을 전수하며 국제 기술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29일에는 한국해양과학 기술원에서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및 분석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부산시의 해수 방사능 감시체계 발표가 이뤄진다. 30일에는 광안리·해운대 앞바다에서 해수 방사능 감시선박을 이용한 현장 감시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경험과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의 통합 방사선 감시시스템이 아세안 지역과 태평양 도서국에도 확산되고, 나아가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6 21:23: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