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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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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와 전력 서비스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의령군과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가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 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숙원 사업인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및 전력 공급 취약 마을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 전력 공급 서비스 질 확대를 통한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한전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적극 추진,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배전 설비 개선 사업 공유 및 협력, 송전탑 활용 유사시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확대, 1인 가구 전기 사용 확인을 통한 안부 보살핌 확대, 지역 사회공헌 활동 공동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재난·재해 시 전력 긴급 복구 협력체계 강화, 배전 설비 개선 사업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에너지 복지 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전의령지사 신사옥이 조기에 완공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 한전과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 의령지사 신사옥 건립은 동동리 1701번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현재 신축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전 경남본부는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의령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재국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본부장도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6-25 14:5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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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웰메디 제2공장 준공…치의학 산업 육성

부산시가 24일 오전 10시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코웰메디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시장, 강서구청장,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는 코웰메디 제2공장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립됐다. 최신 자동화 생산 공정과 연구 개발 시설이 적용된 최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코웰메디는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시장을 넓혀 온 부산 임플란트 기업이다. 본사는 사상구에 제1공장과 함께 있으며 제2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코웰메디는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생산 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센터 투어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치의학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대우제약과의 투자 협약에 이어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 참석까지 연이은 기업 방문은 시 9대 전략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로, 시는 앞으로도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제6차 전략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Big Challenge)'를 비전으로 3대 육성 방향에 따라 9대 전략 산업을 선정한 바 있다. 부산은 전국 치의학 기업들이 집적돼 있고 치의학 기술력과 산업 기반 시설을 고루 갖춘 디지털 치의학 산업을 발전시키기에 최적의 도시로, 코웰메디 제2공장은 부산 치의학 산업 발전에 동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우리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중으로, 이번에 준공한 코웰메디 제2공장이 부산 치의학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웰메디 같은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을 집중 육성해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미래형 산업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4:5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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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나눔, 독거노인 선풍기 지원 성금 2000만원 기탁

서원나눔이 지난 23일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부산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현수 서원홀딩스 전무, 박선희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280명의 부산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선풍기를 구입·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원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냉방기기를 갖추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사업을 마련했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힘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원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선풍기 지원이 어르신들의 무더위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선희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나눔은 서원홀딩스가 출자하고 서원유통이 후원하는 단체다. 재단 설립 후 2019년부터 매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누적기부금은 3억 4828만 1700원이다. 이 밖에 예비 사회복지사 장학금 지원, 서원나눔사회복지사상을 추진해 2019년부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5-06-25 14:5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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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지역·업계 현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가 24일 부산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부산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을 개최해 교육감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 및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서정봉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은정 부산시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임식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부산 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 지역 중소기업계는 부산시 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김석준 교육감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조합 추천 수의 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특성화고 산업기술 관련 학과 확대 등의 업계 현안들이 논의됐다. 서정봉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수년째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미래 인재를 지역에서 기르고 지역에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앞으로 부산교육과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서 교육청과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도 참석해 취임 축하와 함께 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5-06-25 14:54: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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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지체 장애인 스킨스쿠버 체험 행사 개최

부산항만공사가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과 함께 관내 지체장애인 대상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 행사를 지난 23일 부산북항마리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레저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해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고, 해양 레저 활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자 6월 23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부산시 중구 장애인협회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장애인 대상 해양 레포츠 교육 경험을 다수 보유한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의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를 임차해 거동이 불편한 참가자들의 이동을 돕고, 공기통 호흡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이빙 장비 및 수중 휠체어를 지원한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장애를 갖기 전에 즐겨하던 다이빙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해양 레저 접근이 쉽지 않은 우리 이웃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4:5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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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헤어디자인과, 국제뷰티대회 8년 연속 ‘최고상’ 수상

동명대학교는 헤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025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헤어 분야 최고 영예인 '최고그랑프리대상'과 '최고미용명문대학대상'을 8년 연속 수상하며 헤어 분야 명문 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글로벌 인재 양성, K-뷰티 산업 활성화, 건강한 아름다움을 테마로 대만, 일본, 베트남 등 해외와 국내 미용 전문가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해 1200여 작품이 출품됐다.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대상을 독차지했다. 3학년 김민주 학생이 부산시장상, 4학년 박혜빈 학생이 헤어종목 전체 1등상인 최고그랑프리대상을 받았다. 또 1학년 안소연 학생이 창작업스타일 대상, 2학년 박진서 학생이 퍼머넌트와인딩 대상과 퍼머넌트 9등분 대상, 4학년 이지예 학생이 이사도라커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혜빈 학생은 "대회 최고의 상을 받아 정말 뜻깊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며 "교수님들의 물심양면 가르침 덕분이다.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됐으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서인 학과장은 "헤어 최고그랑프리대상 등을 8년 연속 수상한 헤어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감사한다. 도쿄 사순헤어커트콘테스트, 부산시장배미용기능경기대회 등 국제뷰티대회 출전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는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런던 비달사순아카데미와 스쿨십을 체결, 연 2회 런던 사순아카데미 디렉터와 수장 마크 헤이즈가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7월 3일과 9월 중순에 동명대 뷰티예술대학 재학생과 부산 뷰티 산업체 종사자, 미용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부산시민을 초청해 헤어커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25 14:5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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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정책자문위 출범 및 1차 회의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과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5월 제정된 BJFEZ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비즈니스·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기구로, 학계·산업계·법조계·금융계·언론계·연구기관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투자 유치·경제·산업 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 거버넌스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자문위원회는 임기 2년의 민관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경자청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경자청은 민간 전문성과 공공 정책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중앙 부처 및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더 전략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 오프라인 회의 외에도 필요시 분야별 분과 자문회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자문 및 이슈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주요 정책과 현안에 언제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가 위원장으로, 조삼현 동의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호선됐다. 이어진 제1차 회의에서는 2025년 경자청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BJFEZ 2040 발전계획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BJFEZ 3대 전략과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져 경자청 발전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정책 대안 모색이 이뤄졌다. 새 정부 국정기조 대응을 위한 BJFEZ 3대 전략과제는 ▲글로벌 스탠다드형 경제특구 운영 모델 구축 ▲미래융합지원센터 구축 ▲글로벌 해양디지털 실증도시 조성으로, BJFEZ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다.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기후 에너지', '재생 에너지 탄소 중립' 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돼 새 정부 정책 방향과 탄소 중립 기반 산업 전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성호 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민관이 함께 전략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위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투자 유치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4:5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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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스마트 시티 엑스포’ 참가 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 시티 전문 전시회 '2025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참가 기업을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 지원은 '스마트 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 글로벌 부스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세계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부산 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 2개사 내외를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부산관 전시 참가비 및 부스 구축비를 지원받고 추가로 왕복 항공료, 통역 및 물류 등 참가에 필요한 실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SCEWC는 매년 전 세계 130여 개국, 850개 도시, 11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마트 시티 산업의 중심 무대다.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 정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 도시 건설 및 인프라, 교통,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및 정부, IoT 등 스마트 시티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부산 지역 창업 기업이다. 전시에 적합한 완제품 또는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며 참가 신청은 7월 13일 자정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형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PM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시티 전시회 참가를 통해 부산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5 09:2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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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임산부 배려 핑크라이트 캠페인 전개

부산교통공사가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핑크라이트는 임산부가 배려석에 접근해 모바일 앱을 실행하면 좌석에 설치된 수신기에서 불빛과 음성 안내가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임산부가 원할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돼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자연스러운 배려를 유도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캠페인에 앞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핑크라이트 장비를 전시·시연했으며, 23일에는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1~3호선 전동차 안에서 시민 대상 시연 및 설문 조사를 진행해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캠페인은 2가지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설치와 임산부의 배려석 이용 또는 일반 시민의 배려 실천 장면을 촬영해 인증샷을 앱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2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앱 내 설문 조사에 응답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임산부에게는 베이비페이스 교환권, 일반 시민에게는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도시철도 역사 내 캠페인 포스터의 QR 코드 스캔 또는 공사 홈페이지 내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는 2017년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핑크라이트를 도입했으며, 지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임산부가 보건소나 역사 내 역무실에서 발신기를 수령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앱 설치 후 1회 본인 인증을 통해 출산 후 6개월까지 배려석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병진 사장은 "핑크라이트는 임산부가 원할 때만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라 자율성과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고, 이런 점이 도시철도의 다양한 시민을 배려하는 가치와 잘 맞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임산부 배려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5 09:2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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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늘봄학교에 대학생 보조강사 95명 지원

경남도교육청이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5년 대학생-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활용해 도내 초등학교에 대학생 보조 강사를 연계·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경남대·인제대·진주교대·김해대·국립창원대 등 도내 6개 대학과 협력해 추진된다. 대학생에게는 교육 봉사와 장학금 수혜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에게는 방학 중 맞춤형·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조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은 1명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과 연계되며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며 보조 강사로서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결과, 도내 38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희망했다. 또 6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해당 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의 신청을 받았고 총 95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학교와 연계돼 안내할 예정이다. 신현인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은 값진 교육 경험, 초등학생은 방학 중 배움의 연속성과 돌봄의 안정성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을 통해 늘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09:20: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