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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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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국민안전의 날' 맞아 부산항만공사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롯데웰푸드가 '국민안전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5일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은 양사가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다. 항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더 많은 현장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부산항 항만안전점검, 화물차휴게소 물품 나눔,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출퇴근 차량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에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번쩍껌' 1만 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졸음번쩍껌은 천연 카페인이 함유된 과라나추출분말과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멘톨 성분이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주는 효능껌이다. 2014년 첫 출시 이후 운전자를 중심으로 사랑받으며 10년 연속 매출액 증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부산항 신항 1부두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 개최식에는 롯데웰푸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졸음번쩍껌을 비롯한 홍보 물품들을 항만 근로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안전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졸음번쩍껌과 함께하는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이 올해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으로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6 13:1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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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천억 투입 ‘미디어 미래’ 선언…AI로 새 길 연다

KT가 2026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미디어 사업을 그룹의 3대 핵심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위해 IPTV 플랫폼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전방위에 걸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KT는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안다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 미디어 뉴웨이(New-way)' 전략을 공개했다. 이 전략은 미디어 콘텐츠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플랫폼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KT는 최근 미디어 콘텐츠 AX(AI Transformation) 전문 조직 'AI 스튜디오 랩(AI Studio Lab)'을 신설했다. KT의 미디어 전략은 AI 플랫폼 고도화, 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업 모델 혁신이라는 세 축으로 구성된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IPTV는 점유율과 시청 시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시청자들의 행태 역시 VOD로의 복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제는 콘텐츠 제작과 투자 방식, IPTV 서비스 모델 전반을 다시 들여다볼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성공 방식을 답습해선 한계가 분명하다. KT만의 새로운 미디어 길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지니TV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한 미디어 특화 AI 에이전트를 올 상반기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검색으로 콘텐츠를 더욱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ENA 채널의 군대 배경 코믹 드라마"라는 식의 모호한 요청에도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을 바로 찾아주는 방식이다. AI 에이전트는 홈쇼핑 등 외부 파트너와의 상생에도 활용된다. '지니TV 쇼핑 인사이트'에 AI를 도입해 빅데이터 분석 및 트렌드 도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KT는 지니TV의 AI 플랫폼을 그룹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KT HCN을 시작으로 IP 방식의 플랫폼을 도입해, 약 1400만 그룹 미디어 서비스 고객이 한층 진화된 AI 기반 TV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KT는 콘텐츠 가치사슬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제작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KT 미디어 부문, KT스튜디오지니, KT ENA 등의 그룹 역량을 결집해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AI 기반 흥행 예측 심사관, AI 보조 작가·스토리보드, AI 음악·CG·편집, AI 자막·숏폼·PPL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제작 생산성을 높인다. KT스튜디오지니는 'AI 제작 명가, 넥스트 IP 스튜디오'를 비전으로 채널·포맷·글로벌 3대 확장 전략을 통해 지식재산권(IP) 가치 극대화에 나선다. KT는 기존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FAST)과 숏폼 등 새로운 사업 모델도 적극 추진한다. 올 상반기 FAST 채널을 지니TV에 시범 적용하고, 성과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검토한다. KT스튜디오지니가 보유한 IP 역시 FAST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숏폼 콘텐츠 분야도 본격 강화한다. KT는 KT스튜디오지니를 숏폼 전문 스튜디오로 포지셔닝하고, AI 기반 제작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현재 국내외 주요 플랫폼과 약 20편의 공동 제작을 협의하고 있다. KT는 이와 함께 실시간 채널·VOD 중심의 IPTV 구조를 유연하게 개편해, 변화하는 시청자 행태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유료방송 틀을 넘어서는 혁신을 통해 국내 미디어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16 13:01: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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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 비리 뿌리 뽑는다"...서울교육청, 불법찬조 전담조사팀 신설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 운동부 불법찬조금 전담조사팀이 신설된다. 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재정 집행에 대한 사이버감사와 부정수급 점검도 강화하는 등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16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에서 ▲청렴 추진체계 확립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소통과 협력으로 여는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공익제보 및 보호체계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총 21개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3년 연속 부패경험률이 상승한 운동부 운영과 공공재정 환수 실적 저조가 청렴도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청렴 오행 프로젝트'를 통해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학습, 계약관리, 공사관리 등 교육부문 5대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운동부 불법찬조금 전담조사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교육감과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 부패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공공재정 분야에선 사립학교 재정 집행에 대한 사이버감사와 부정수급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재정 부정 청구 시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도 예고했다. 청렴정책의 상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교육감이 직접 청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공위공직자 청렴 진단과 인사 연계,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리더십 기반의 청렴 행정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렴 라이브', 청렴 서한문 발송, 공직자 청렴교육, 운동부 청렴 솔루션 연구 등 시민과 교육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중심 청렴정책도 적극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대책을 통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서울교육의 생존 조건"이라며 "불합리한 업무관행과 갑질 문화를 뿌리 뽑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교육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6 12:33: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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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경찰청, 휴대폰에 깔린 악성앱 피해막아

SK텔레콤이 경찰청과 협력해 4개월 간 2000여 건의 악성앱을 발견, 차단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610건의 악성앱 설치 의심고객을 확인해 경찰이 직접 피해자에게 출동해 즉시 삭제 조치를 하는 등 약 4개월 간 약 1070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번 악성앱 차단 협력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SK텔레콤은 1차적으로 보이스피싱 악성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모델 기반 분석을 통해 악성앱 유포 링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악성 도메인과 IP를 추적해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이어 SK텔레콤은 경찰청의 영장 집행을 통해 AI 모델 기반의 분석을 통한 악성앱 설치 가능성이 있는 고객군을 추출하고 데이터를 경찰청에 제공하면, 경찰청은 출동 경찰관이 직접 악성앱이 설치된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악성앱을 직접 삭제, 조치해 피해를 줄였다. SKT와 경찰청의 이 같은 협력은 악성앱 설치로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2차적인 금융 사기 피해를 실질적으로 예방했다는 것에 의미가 매우 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16 12:28: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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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8명 확정…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국민의힘은 16일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진출자로 총 8명을 확정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뒤 1차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1차 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 등 8명이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과 부적합 여부를 심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1차 경선 진출 후보께선 이번 경선 과정이 국민의 후보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후보자 득표율과 순위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관례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는 영원히 비밀로 한다"며 "(4인 경선에) 안 들어간 분들은 5등이라고 생각해달라"고 했다. 한편 1차 경선 후보자가 추려지면서 국민의힘 경선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7일에는 미디어데이, 18일에는 후보자 비전대회가 진행된다. 19~20일엔 후보자 간 토론회가 열리며, A·B 2개 조로 나눠 하루씩 토론회를 갖는다. 21일과 22일에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22일 저녁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후 2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주도권 토론과 4인 후보자 토론회 등도 예정돼 있다.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29일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발표하게 된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양자 결선을 하지 않고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종 경선 진출자 2인이 30일 토론을 한다. 그리고 내달 1~2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2025-04-16 12:17: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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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장애인 표준사업장 우선구매 544억원 기록…‘3년 연속’ 전국최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2024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우선구매율 3.57%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3년 연속 전국 교육청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도 164억원을 기록하며 구매율도 법정 기준인 1%를 초과 달성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우선 구매율은 2022년 2.3%에서 2023년 2.8%로 증가한 후, 지난해 544여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24억여원 증가한 수치로, 법정 기준(0.8%)의 4배를 넘는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또한, 전년보다 46억원 추가 구매해 총 164억원을 집행하며, 2016년 이후 최고 구매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위해 공동 성과지표를 운영하고, 성과상여금 연계, 구매품목 다변화 등의 전략을 펼쳐왔다. 공동 성과지표 운영을 통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구매율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성과 체계를 도입해 책임감을 높였고, 성과상여금 연계와 관련해서는 학교 성과상여금에 법정구매율 충족 항목을 신설해 각 학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구매 품목의 다변화도 추진해 복사용지 등 저가 품목에 집중됐던 구매 품목을 다양화해 5억원 이상 구매 품목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확대의 간접 기여는 물론,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구매 생태계를 조성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장애인 고용과 복지를 위한 정책은 선택이 아닌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 교육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6 12:00: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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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90일 유예기간 활용, 국익 확보에 전력"

트럼프 관세 협상 본격화… 통상전문가 자문 듣는다 정부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등 통상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대미 협의를 앞두고, 산학연 통상전문가 풀인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소집해 통상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공동의장 서강대 국제대학원 허윤 교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그간 미국과의 협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정부 대응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최근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90일의 유예기간을 잘 활용해 우리 대응전략을 더욱 정교히 가다듬어 협상에 임해 국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만큼, 조선·에너지 등 양국 관심분야를 필두로 경제협력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허윤 공동위원장은 "관세조치 관련 주요국과 미국측과의 협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 협상에 나선 우리 통상당국이 최선의 전략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학연 통상전문가들이 그간 경륜을 바탕으로 적극 조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대미 협의 과정에서 수시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대미 통상 리스크 대응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허윤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 김성우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김태형 한국국제정치학회장, 박석재 우석대 경영학부 교수 등 19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16 11:23: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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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ENM, 실적 우려에 주가 하락

CJ ENM이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1.06%(600원) 내린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시장에 따르면 CJ ENM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1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69.8%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에서는 TV 광고 시장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티빙의 네이버 멤버십 제휴 종료로 인해 일부 가입자 이탈과 상각비 증가 부담도 겹치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피프스시즌이 TV 시리즈 2편과 영화 1편을 납품했으나, 여전히 높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음악 부문 역시 아티스트 활동 재개로 외형은 성장하겠지만, 광고 부진과 함께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티빙과 피프스시즌의 수익성 개선 여부에 쏠리고 있다"며 "구체적인 실적 회복 시점이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16 11:17: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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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코모스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18일까지 건국대서 개최

건국대학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2025 이코모스(ICOMOS)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유산이 당면한 다양한 도전과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소속 전문가들과 세계유산 관련 국제기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최재헌 건국대 교수)가 주관하고,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WHIPIC)가 공동 주관한다. 국가유산청과 외교부가 각각 이코모스 아·태 지역회의 및 세계유산 해석 국제회의를 주최하며, 건국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테레사 파트리시오(Teresa Patricio) 이코모스 본부 위원장, 수잔 맥킨타이어-탐호이(Susan McIntyre-Tamwoy)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회장, 케리메 대니스(Kerime Danis) 자문위원장 등 이코모스 핵심 인사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위원회 위원장과 대표단, 이코모스 유산해석설명국제위원회(ICIP) 위원장단, 유네스코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의 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유산 영향 평가(HIA) ▲유산 해석 ▲기후 변화 대응 및 재난관리 ▲통합적 유산 보호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17일 오후에는 한국이 제안한 '문화유산 가치 보존을 위한 한국 원칙'이 발표될 예정이다. 18일 오전에는 ICOMOS-ICIP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해석 국제회의'가 개최되며, 유산 해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제적 갈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주요 세계유산과 근대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답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문화유산과 관련된 국제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한국의 문화유산 관리 원칙과 해석 모델이 국제사회와 공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 참가 신청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회원은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는 옵서버(Observer) 자격으로 등록할 수 있다.

2025-04-16 11:1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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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Industry Day’ 개최...제조 산업 현장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삼성SDS가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전사자원관리(ERP), 제조실행시스템(MES),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운영기술(OT) 보안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삼성SDS 산업 데이(Industry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삼성SDS는 ▲제조 업종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 ▲제조 ERP 혁신 방안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OT 보안 전략 ▲5G 특화망 기반 제조 현장 혁신 ▲AI 기반 디지털 구매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기조 연설을 맡은 삼성SDS 김정욱 컨설팅팀장(상무)은 삼성SDS가 보유한 제조 산업의 핵심 시스템과 글로벌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AI 에이전트: 하이퍼오토메이션 핵심 노트' 세션에서는 제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주요 요소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또 삼성SDS는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사물인터넷(IoT)·5G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제조 현장의 보안 위협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4시간 가동되는 IoT 센서, 로봇 등 생산 설비와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이버 공격 탐지 및 차단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 산업 데이는 생성형 AI 활용, 하이퍼오토메이션 전략 등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삼성SDS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실질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1:08: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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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그_냥, ATCM과 전속계약 체결…"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ATC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TCM은 16일 영입 소식을 전하며 "그_냥의 음악적 성장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다수의 무대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ATCM은 그_냥의 새 앨범 준비와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향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그_냥은 국내를 넘어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국내외 공연을 개최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_냥은 2015년 데뷔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OST '또 하나의 슬픔'과 웹툰 '연애혁명'의 OST '연애혁명'등 다수의 드라마와 웹툰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축가', 'Love is U' 등 솔로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ATCM은 엔터테인먼트사로, 혜원진, 에크루(ecru), 홈존(homezone), 박태훈(Pagaehun)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5-04-16 11:07:3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