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한국석유공사, 중동 위기 대비 긴급 점검 회의 개최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석유 수급 위기에 대한 전면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석유 위기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에 따른 석유 수급 불안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전면 점검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현재 총괄반, 전략비축확보반, 국제공동대응반, 해외원유도입반으로 구성된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상황반은 국제 유가 변동과 석유 시장 동향을 진행간 모니터링하며 단계별 대응 방안을 완비한 상태다. 우리나라는 정부와 민간을 합쳐 국제에너지기구(IEA) 권고 기준을 크게 웃도는 206.9일분의 석유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석유공사가 전국 9개 비축기지에서 관리하는 정부비축유는 116.5일분에 달한다. 석유공사는 과거 1991년 걸프전을 비롯해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1년 리비아 사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5차례에 걸쳐 정부비축유 방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결정 시 송유관이나 유조선을 통해 즉시 방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중동 산유국 국영 석유사 등 7개사와 총 2313만 배럴 규모의 국제 공동 비축 계약을 체결해 놨다. 에너지 위기 시 우선 구매권을 행사해 최대 계약 물량까지 국내 도입할 수 있으며 해외 생산 원유와 파트너사 물량도 비상시 확보 가능하다. 김동섭 사장은 "국영 석유사로서 위기 대응 최전방에서 철저한 태세 점검과 치밀한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시에 따라 비상 조치를 즉각 실행할 수 있도록 모든 요소를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회의 후속 조치로 경영진의 직접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정유사 및 대한송유관공사 등과 비축유 방출 세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025-06-24 13:49:5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QS 세계대학평가 첫 진입… 국내 대학 중 유일

동명대학교가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1401위 이상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한 신규 랭킹 진입 대학이다. QS 세계대학평가는 2004년 시작된 글로벌 대학 평가 기준으로, 올해는 전 세계 8000여 개 대학을 분석해 상위 1500개 대학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는 9개 핵심 지표로 진행됐다. 학계 평가 30%, 교수당 논문 피인용 수 20%, 졸업생 평판 15%, 교수 1인당 학생 수 10%,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 각 5%, 국제 연구 네트워크 5%, 취업 성과 5%, 지속 가능성 5%가 반영됐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학생 국적 다양성 지표가 신설되며 앞으로 국제화 중심 평가로의 변화도 예상된다. 국안에서는 총 43개 대학이 랭킹에 포함됐다. 동명대학교는 최근 몇 년간 국제화 전략을 지속 추진한 결과로 이번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부산 지역 대학에서 세계적 교육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되며,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동명대학교는 2024년 QS Star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 인증을 받아 글로벌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이것이 이번 세계대학평가 진입의 기반이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상천 총장은 "2026 QS 세계대학평가 진입은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전 세계 동문 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49: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디자인진흥원, 유니버설디자인 워크숍 개최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CMF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 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및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준비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의 구성원은 서비스 디자이너, 분야별 전문가, 우리동네 디자이너, 시민단원, 부산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총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디자인단 킥오프 미팅, 과제 이해 및 의견 공유, 앞으로 운영 방향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과업 대상지로 선정해 현황과 문제점, 이용자 불편 요소 등에 대해 시민단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의 경우, 외국인,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은 공간 구조 이해 및 경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옥외광장, 플랫폼 내부, 지하연결통로 등 공간 형태가 다양하고 동선이 복잡해 직관적인 안내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면역의 경우는 1호선 ~ 2호선 환승역 구조상 행사·혼잡시 인파 밀집사고 등 위험이 있고 출입구가 많고 환승통로가 길어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자 안내체계가 필요하다. 또 이날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에서는 경성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호숭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시민단원들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원칙, 색채 적용 방식, 사인 디자인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내용을 접해 과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워크숍 이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을 중심으로 2팀을 구성해 정례 모임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교통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시민 참여형 디자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활용해 시민 수요와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 디자인 및 설계 업체와 협업해 실증 결과물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밀착형·체감형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을 통해 수요 기반 실증 사례를 축적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3:32: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독립기념관서 역사교육 연수 실시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에서 통일로'를 주제로 초·중등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들이 수학여행 장소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많이 찾는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현장 방문 시 우리 역사를 더 생생하고 유익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가 교사들은 독립기념관 전시관과 애국선열의 말씀이 새겨진 시·어록비, 조선총독부 철거물 부재 전시 공원, 통일 염원 공원 등을 둘러보며 현장 활용 학생 체험 프로그램 기획에 집중했다.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남북 분단과 통일에 관한 심화 역사 강연도 이어졌다. 교사들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역사교육 내용을 접하며 교육적 시야를 넓혔다. 창원남산고 신영옥 수석교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보는 만큼 생각한다는 문장을 덧붙이고 싶다"며 "조선총독부 첨탑이 쓸쓸하게 놓여있는 모습을 보면서 제국주의가 남긴 상처를 실감했다. 역사란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때 더 깊은 감동과 깨달음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연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독립운동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역사 자료가 활발히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휴일에도 열정적으로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바로 경남 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4 09:06: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개통 40주년 감사음악회 개최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개통 4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시민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5년 7월 19일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40년 동안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며 쌓아온 소중한 인연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40주년을 되새기는 기념 영상과 축하 인사 영상이 공개된다. 이어 부산시립교향악단이 40년 도시철도의 발자취를 기념하며 축하와 감사의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초청 인원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악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및 도시철도 역사 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사장은 "지난 40년간 부산도시철도는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감사음악회가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100년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4 09:06: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개설

하동군이 군민들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는 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 계좌 자동이체 신청·해지, 카드 자동결제 신청·해지, 이사 요금 정산, 수용가 명의 변경 신청, 문자 고지 신청·해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에 명의 변경, 자동이체 등 수도 요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수도사업과를 방문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납부 방법은 그간 접수된 민원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아파트 등 다세대주택 거주 세대는 아파트 메인 계량기 검침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호수별로 조회할 수 없다. 고지서 발급 방식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정기분, 자동이체분, 체납분 고지서를 각각 발급했으나 이를 1장으로 통합해 예산을 절감하고 민원인들의 요금 확인 편의성을 높였다. 하동군은 2026년까지 원격검침 시스템 또 구축해 전체 수용가에 설치할 방침이다. 이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내부 누수 조기 발견과 실시간 자동 검침 기능으로 정확하고 편리한 상하수도 요금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양수 수도사업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09:05: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낙동강유역환경청, 폐기물 부적정처리업체 6개소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5월 경남, 울산지역의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10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업장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폐기물 부적정처리로 인한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청·지자체·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사전에 올바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관리대장 미입력 업체, 물질수지에 이상 징후가 있는 업체 등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10개소를 선정했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 6개소에서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올바로시스템에 관리대장을 미입력하거나 부실 입력한 경우 6건, 폐기물을 허가받은 장소 외에 보관하는 등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한 경우 1건이다. 이 중 폐기물 보관기준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했으며 나머지 위반 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로 해금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서흥원 청장은 "폐기물 부적정처리는 토양이나 수질오염 같은 또 다른 환경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철저한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06-24 09:05: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풍산 이전 대책 TF팀 가동

기장군이 방산업체 풍산의 장안읍 이전과 관련해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19일 부산시가 풍산의 장안읍 이전에 관한 의견협의 공문을 보낸 직후 당사자인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을 제외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20일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17개 관련 부서와 5개 읍면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책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23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풍산 이전 대응 TF팀 제1차 회의'를 열고, 풍산 이전에 따른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산업체의 기장군 이전에 대해 각 부서별로 환경·교통·안전 등 제반사항에 대한 개별법 저촉 여부와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장군은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사 반대"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는 만큼, 장안읍을 비롯한 기장군민, 기관, 단체의 의견 수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풍산 이전 문제는 현재 기장군의 가장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이전에 따른 법적·행정적인 검토는 물론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09:04: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 7월 5일 개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퍼니퍼니(Funny Funny)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10:00~13:50), 오후권(14:00~17:50)으로 각 5000원으로, 온종일 이용해도 1만원으로 일반 워터파크 대비 약 70% 이상 저렴한 가성비 최고의 여름 축제로 손꼽힌다.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구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장에는 30m 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3m 높이의 캐릭터 슬라이드 6종이 마련돼 있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 싸움,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신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7월 6일에는 개장 이벤트로 특별한 무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 페스티벌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말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타 워터파크와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행사장 내 어린이 승마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말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물과 말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와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물놀이와 함께 여유로운 식도락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일반 워터파크나 해수욕장과 달리 개인용 파라솔이나 캠핑 용품의 반입도 가능해, 별도의 대여 비용 없이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놀 수 있는 바닥분수는 7월 5일부터 시작되며 매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 정각 기준 30분 단위로 하루 6회 가동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원시설과 경마공원 투어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렛츠런 투어'는 평소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을 직접 돌아보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올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피서객을 위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워터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종일권 10회를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다회권을 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권은 7월 3일까지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5-06-24 09:04: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27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개최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화명 신도시 현충공원 내 호국추모탑 앞에서 제27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이 주관한 이날 위령재에는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시 총무과장, 부산북구청장, 육군 53사단 126연대 5대대장 등 진여원 신도와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왕생극락기원 등 밝히기를 시작으로 헌시, 육법공양 및 헌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상패 및 장학금 전달,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호국영령 추모비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지역 기관과 전몰장병 유가족, 주민,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진여원이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02년 7월 29일 건립했다. 호국영령들의 위패는 진여원에 봉안돼 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오늘 위령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08:58: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