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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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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층 AX랩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AI·AX 기반 국가 R&D 공모 및 실증 사업, 글로벌 AI 부산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과 디지털 교육 지원, 공동 서비스 기획 및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디지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신기술과 혁신 중심의 국가 연구 개발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AX·DX 기반 공공 서비스 기획과 실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역시 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세미나, 포럼, 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고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AI 선도 도시 부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의 디지털 공공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9 15:2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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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건강 취약계층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운영

부산테크노파크가 사하구보건소, 배리어프리 헬스케어 전문 기관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2025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1차 건강 돌봄 기능, 부산테크노파크의 공공 인프라 및 실증 플랫폼, 민간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성이 결합된 민관공 협력 모델이다.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사회 기반 건강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경도치매, 휠체어 사용자, 고령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질환 맞춤형 운동 중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의 신체 상태와 인지 기능에 따라 근력 및 유산소 훈련, 리듬 기반 인지통합 운동, 소도구 활용 테이블 트레이닝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운동사 등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다. 참여자는 79개 항목의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 데이터는 부산테크노파크 의료산업기술 지원센터에 구축된 평가 인프라를 통해 수집되며 프로그램 효과 실증과 정책 및 기술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참여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온·오프라인 병행 서비스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과 참여자 간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수업과 함께, '비타라이프' 앱을 통한 예약·일정 관리와 '웰킨슨' 앱을 통한 자가 건강 관리 기능이 제공된다. 정고운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위탁 운영을 넘어, 데이터 기반 실증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를 공동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구조"라며 "본 모델이 지역 통합 돌봄 정책과 민간 헬스케어 산업을 잇는 전국 확산 가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생활밀착형 실증 모델로,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결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2025-04-29 15:2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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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웹툰작가 양성사업 국비 확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은 웹툰캠퍼스를 운영하는 지역문화 산업진흥기관을 통해 신진 웹툰 작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수행기관으로서 지역 웹툰 산업 성장을 지원할 맞춤형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7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부산글로벌웹툰센터를 기반으로 창작지원실과 웹툰 전시장 운영,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개최, 디지털로케이션 제작, 해외 콘텐츠 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웹툰 산업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특히 부산웹툰캠퍼스를 통해 시민 대상 웹툰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1:1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스쿨'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연재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해왔다. 이런 인프라와 운영 경험이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직 작가와 프로듀서 중심의 멘토 구성, 스토리텔링 및 AI웹툰 산업 등 트렌드 기반의 전문 교육, 작품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웹툰 생태계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초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시작되며 선발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04-29 15:2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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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컨설팅장학지원단 워크숍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29일 오후 2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유치원 컨설팅장학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유치원 원장과 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컨설팅장학지원단의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유치원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및 수업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1년 차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조경미 부산경상대학교 교수가 소개했다. 이어 유치원 환경의 다변화에 맞춘 컨설팅 역량 함양을 위해 이성희 공주대학교 교수가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 과정 운영'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유아 개개인의 꿈을 키워 행복한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지원단의 장학 역량을 강화해 유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컨설팅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부산지역 유치원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9 15:2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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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대표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 검증 및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삼진식품, 윌로펌프, 조광페인트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부산창경과 파트너사들은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사업화 연계를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삼진식품과 윌로펌프가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부산창경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주목할 만하다. 모집 대상은 부산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기술 및 서비스 기반 스타트업이며 부산에 연구실이나 사무소를 운영하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부산의 대표적 화학 기업인 조광페인트는 ESG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유해 화학물질 관리, 안전보건, 폐기물 처리, 온실가스 배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기술을 찾고 있다. 글로벌 워터 솔루션 기업 윌로펌프는 스마트 팜 및 펌프 부착용 소형 필터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처리 및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농업 환경 관리 앱 및 센서 개발 등 스마트 농업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 대표 어묵브랜드 삼진어묵을 운영하는 삼진식품은 지속가능 식품 및 스마트 제조·유통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Blue Food를 활용한 대체 원료 어묵 개발, 부산물 활용 기술, 친환경 포장 솔루션과 같은 지속 가능성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자사 기술의 테스트베드 기회와 함께 PoC 지원금,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현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김진석 부산창경 PM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높은 협업의지를 갖고 파트너사로 참여한다"며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15:2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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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등급 획득

한국석유공사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부터 '매우 미흡'까지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72개 공공기관이 심사를 받았으나 1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이 없어, 석유공사가 사실상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한국석유공사는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 전담 조직인 SHE 추진실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해율 Zero(0)' 목표 설정, 안전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안전 문화 진단과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전사적 안전 역량을 꾸준히 높여왔다. 또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8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현장 안전성 강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석유공사는 위험물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는 사업장 특성상 고도의 안전관리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 '안전의식 재무장 실천 계획' 수립 및 이행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실천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심사 결과는 공사의 안전관리 최우선 방침이 전 임직원에게 철저히 내재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 경영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5:22: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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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및 위촉장 수여

거창군이 지난 28일부터 3일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리면 영승마을, 위천면 남산마을, 신원면 수옥마을의 운영위원회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안심마을의 기획, 운영, 성과 분석에 대한 의사 결정을 책임지는 핵심 기구다. 이 위원회는 공공기관, 민간시설, 주민단체,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위원이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치매 안심마을의 필수 유지 조건이다. 이번에 위촉된 17명의 운영위원들은 모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이끌게 된다. 위원으로 위촉된 한 주민은 "태어나서 평생을 살아온 마을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치매 예방과 마을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의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운영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 예방교육, 치매안전망 구축,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식표 보급 등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2025-04-29 15:2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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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국립공원공단, 진로·힐링 직무캠프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진로 취업 지원실이 지난 25~26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하는 진로·힐링 융합 꿈이룸 직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공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립공원공단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직무체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 및 타 대학 학생 41명이 참가했으며 국립공원공단 직무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및 직무 소개, 공기업 취업 특강, 숲속 별빛 힐링 캠프, 직무별 실습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공원 행정, 자원 조사, 탐방시설, 재난 안전 등 국립공원공단의 주요 직무에 대한 심층 특강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 가능 분야를 확대하고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공기업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공기업 직무에 대한 실제 경험과 취업 전략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2025-04-29 15:1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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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설립 이래 첫 ‘우수공시기관’ 선정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3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정보 공개의 정확성, 적시성,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공단은 공시 품질과 경영 투명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4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경영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시 담당자 대상 교육 강화, 사전 검토 절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통합공시 점검 무벌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력 관리, 보수 현황 등 주요 기관 운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 보장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덕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공시기관 선정은 경영 투명성과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해양 생태계 복원 등 핵심 사업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 바다숲 조성, 서식장 복원 등을 통해 국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 공공기관이다.

2025-04-29 09:0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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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서 ‘낙동강정원 걷기 대회’ 개최

부산 사상구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사상구 체육회 주관으로 '2025년 낙동강정원 걷기 대회'를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이종구 사상구의회의장, 강진태 사상구체육회장을 비롯해 주민 20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쾌청하고 온화한 봄날씨 속에서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걷기 대회는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고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코스는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 시작해 습지생태원, 파크골프장, 강나루길, 수상레포츠타운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구민 건강 걷기 행사는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 약 5㎞를 약 1시간 3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식전 3인조 전문 댄스팀의 몸풀기 체조, 페이스 페인팅, 손 마사지 체험, 전문 밴드 공연, 건강 관련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겼으며 완주 후에는 기념품도 제공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화창한 봄날씨에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도 챙기고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음껏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09:0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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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 지역 통합환경관리 실무협의체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8일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부산 지역 신규 통합허가 사업장 12개 기업과 통합환경관리 실무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2024년 말 통합허가를 받은 섬유·염색업종을 대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또 통합환경관리 편입 초기 환경관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허가 사후관리 현황, 배출·방지시설 운영·관리, 통합환경허가시스템 활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기존 수질·대기 등 오염 매체별로 허가·관리하던 배출시설을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는 유럽 연합(EU) 등에서 이미 적용 중인 선진형 환경관리 수단으로, 오염물질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기술·경제적으로 가능한 저감 수단을 적용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환경 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17년 발전업 및 증기업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있다. 낙동강청 관할 통합관리사업장은 2024년 말 기준 239개소에 달한다. 이번 실무 협의체 회의에서 도출된 중소기업인 통합허가 사업장의 환경관리인 자격 및 겸직 요건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은 환경부에 전달해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부산 지역 실무 협의체를 시작으로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담 인력 부족 등으로 환경관리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09:01: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