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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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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등 4개 기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MOU 체결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은 23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울산 지역 3개 기관과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다. 이번 협약은 울산 RISE사업 단위과제 D2 동반 성장형 늘봄 캠퍼스 에듀케어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울산 지역 돌봄·방과 후 교육 지원 기반을 튼튼히 한다는 목표다. 협약식에는 4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 풀 제공, 커리큘럼 공동 설계 및 운영 관리, 취업 연계 및 피드백 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기관이 협력해 울산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 돌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울산형 늘봄학교 모델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부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기관이 하나의 교육 공동체로 협력해 여성과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지속 가능한 교육 및 고용 연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3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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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 초연

영화의전당은 극단 하땅세와 공동 제작한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Zoom In Out)'을 오는 11월 14일, 15일 이틀간 하늘연극장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주인공 '바다'가 낯선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휴대 전화를 주요 무대 장치로 활용해 현실 속 기기 안에서 펼쳐지는 판타지를 무대 위에 구현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이 특징이다. 작품은 소인국과 거인국을 넘나들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깨닫는 바다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우의 움직임과 실시간 영상, 카메라, 오브제가 어우러지는 무대는 관객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듯 시선이 전환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극단 하땅세는 참신한 연출과 감각적인 무대 언어로 국내외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단체다. 소극장 버전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은 올해 춘천인형극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바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중대극장 버전은 영화의전당의 무대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더해 한층 입체적이고 풍성한 무대로 완성됐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이번 작품은 하땅세만의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된 독창적인 연극으로, 가족, 연인,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며 "영화의전당이 극단 하땅세와 공동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연극 제작의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작품 유통의 활로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5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에 열린다.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3 22:2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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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기후 행동인 고하도 썬셋 마켓’ 성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이 공동으로 '2025년 기후 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지난 18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8개 협력기관은 고하도마을 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준비하고 운영했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800여 명이 찾았다. 기후 행동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자원 순환과 생물 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들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 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제공 이벤트, 어린이 환경인형극 공연, 자원 순환 과정 체험, 고하도 시니어들의 새와 꽃 그림 전시 등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진도 금호도, 신안 지도 등 5개 이웃 섬 주민들과 함께 무화과, 김 등 섬의 먹거리를 직접 판매했다. 장바구니 사용 이벤트와 함께 다회용기를 활용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됐다. 재활용 장난감, 동화책, 인형을 어린이들이 판매하는 마켓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굿즈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김민종 원장은 "고하도 썬셋 마켓이 지속돼 지역 사회 주민과 공공기관·지자체 간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연수원도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기후 행동을 위한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2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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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지원 3채널·3트랙 소통 체계 가동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입주 기업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3채널·3트랙 소통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 기업 협의회 회장단을 비롯해 각 특화본부 및 기업 지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입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애로 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TP는 3채널과 3트랙 체계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 체계를 통해 입주 기업의 요구를 제때 파악하고, 기관 전체가 일관된 방향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입주 환경 개선, 공용 시설 확충, 기업 지원 사업 홍보·참여 확대,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경남TP는 매년 입주 기업 간담회, 사업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입주 기업 만족도 제고와 현장 중심 지원 강화에 힘써왔다. 올해는 입주 기업 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부서별 전담제를 도입해 현장 목소리를 상시 수집·반영하는 구조로 발전시켰다. 김정환 원장은 "입주 기업은 기술과 인재, 정보가 연결되는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이라며 "3채널·3트랙 소통·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입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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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독감 무료 예방 접종자 대상 확대… 부산 최초

기장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부산시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확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국가 예방 접종 등의 무료 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18세(2007~2011년 출생자) 청소년과 50~64세(1961~1975년 출생자)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제공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4~64세 사회 보호 대상은 기존 국가 예방 접종 등에 따라 무료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19~49세를 제외한 기장군민 모두 무료 접종 혜택을 받게 돼 지역의 예방 접종률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기장군 내 위탁 의료 기관 64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기장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며 신분증과 접종 당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기존 국가 예방 접종 등에 따른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위탁 의료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예방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고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탁 의료 기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3 22:1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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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도모헌서 ‘2025 제4회 궁리정담’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도모헌 다할 강연장에서 '2025 제4회 궁리정담(窮理情談)'을 개최한다. 궁리정담은 부산문화재단 정책기획센터가 주관하는 문화 정책 교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국내외 문화 예술 현안을 공유하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문화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매 회차 주제에 따라 강연·대담·포럼 등으로 운영되며 문화 예술과 기술, 공연 예술마켓 등 동시대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4회 궁리정담은 '지역×문화 예술 창업'을 주제로 예술과 창업의 접점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지역 청년 국악예술 단체 '국악그룹 공간'의 공연이 준비된다. 1부 기조 발제는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 센터장이 '문화 예술과 스타트업의 동향'을 주제로 맡는다. 창업 트렌드와 주요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예술분야 창업 모델과 협업 구조를 조망한다. 2부 창업 사례 발제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3명의 예술 창업가가 구체적 경험을 공유한다. 김지은 어나더데이 대표, 오동욱 바림 대표, 김신애 비영리 스타트업 탄탄마을 대표가 각자의 분야에서 작품이 사업으로 확장되는 과정과 예술가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이야기를 전한다. 3부 종합 토론에서는 창업 지원 기관과 예술가가 함께 지역 문화 예술 창업의 현실과 미래를 논의한다. 좌장은 박소윤 센터장이 맡으며 김동욱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실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박종민 부산라이즈혁신원 팀장과 앞선 발제자들이 참여한다. 현장 창업 지원 정책, 자금·공간·인력 등 생태계 조성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창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될 예정이다. 박소윤 센터장은 "궁리정담은 지역 문화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부산의 문화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궁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이 결합한 새로운 창업 모델을 공유하고, 문화 예술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다과와 음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5-10-23 22:1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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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전 안전 운항 MOU 체결

한국선급(KR)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제 조선·해양 산업전 '코마린 2025(KORMARINE 2025)' 현장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 운반선 안전 운항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개발, 사이버 보안 관 리체계 구축, 자동차 운반선 기술 표준 공동선언 등 3건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해운 산업의 미래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R은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탱크테크, 유진로봇과 공동 개발 중인 EV-Drill Lance 전동화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해 개념 승인을 부여했다. 이 시스템은 원격 조작 방식으로 선원이 고온과 유독 가스에 노출되지 않고도 안전하고 신속한 초기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KR은 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CSMS) 인증 체계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검증하고 인증서를 공식 수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위험 식별 및 평가, 위험 대응, 비상 복구 등 핵심 항목에서 성공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 사는 전기차의 안전한 해상 운송을 위해 글로벌 기술 동향 및 관련 규제를 꾸준히 공유하고, 자동차 운반선 분야의 기술 표준 정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공동 선언했다. 이에 따라 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32척을 대상으로 KR의 전기차 운송 관련 부기부호(EV-Notation) 부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부사장은 "KR과의 협력을 통해 선내 화재 등 물리적 리스크를 예방하고, 사이버 보안 강화를 통해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과 사이버 보안 체계는 해운 산업의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술 인증과 자문을 통해 선박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제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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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 조선 해양 기업 ‘해외 시장 진출’ 협력 성과 창출

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형 RISE 사업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수주 추진단이 한국과 필리핀 간 조선 분야 협력 성과를 냈다. 부산 조선 해양 기업 코스텍조선해양과 필리핀 조선 기업 MEGASHIP BUILDERS INC. 간 구매 의향서(LOI)가 지난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Hall 4에서 공식 체결됐다. 이번 체결식은 '2025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된 한-필리핀 조선 해양 모빌리티 협력 포럼의 후속 성과다. 당시 국립부경대와 부산 남구청,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은 필리핀 해군 및 조선해양수산항만청(MARINA)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 계약 체결까지 이어졌다. 체결식에는 하명신 대외부총장 겸 RISE 사업단장, 오은택 남구청장, 이정환 KOSEC 이사장, 부산해양엔지니어링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LOI 체결을 계기로 전문 인력 중심의 글로벌 수주 추진단 활동을 강화하고, KOSEC 등 용당캠퍼스 입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구청도 행정 지원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해양 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명신 부총장은 "부산의 해양 산업 기술력과 국립부경대의 혁신 역량이 결합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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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AI/DX 기반 어깨 치료 기법 재직자 교육 실시

동의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은 부산 지역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AI/DX 기반 어깨 평가와 치료 전략 전문가 과정'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현직 물리치료사 16명이 참여해 최신 임상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교육 내용은 어깨복합체(Shoulder Complex)의 해부·생체역학적 이해를 비롯해 기능적 움직임 평가(FMS), 근전도·가동 범위 분석, 빅데이터 기반 운동 기능 해석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세민 태흥당병원 물리치료사, 정은찬 나르샤병원 물리치료사, 육선기 류마편한내과 물리치료사 등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맡아 실제 임상 경험과 사례를 전달했다. 이세민 물리치료사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실질적 치료 전략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윤 파크사이드재활병원 물리치료사는 "디지털 기반 평가와 맞춤형 전략을 배운 것이 큰 수확"이라며 "고령 환자나 만성 어깨 질환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무 중심의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권유정 RISE사업단 부단장은 "AI·DX 시대에 부산 지역 물리치료사들이 새로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과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재직자 교육 과정을 꾸준히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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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어학 연수생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창원대학교는 2025년 가을 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 연수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 생활 적응력과 학교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 창원의 집 정류장에 모여 창원 시티투어 버스로 마산 창동 일대와 부림시장, 한복 문화 체험관을 방문했다. A·B 두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복을 착용하고 창동 예술촌을 둘러본 뒤, 전통시장 자유 탐방과 포토 챌린지 미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시장과 골목을 걸어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더 잘 이해됐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한국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아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학당 주임 강사와 각 반 담임 강사, 국제처 직원 등 7명이 인솔자로 참여해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 김태식 국제처장 직무대리는 "이번 현장 체험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한국어학당 겨울 학기 어학연수 과정은 오는 12월 1일 개강 예정이며, 국내 거주 비자 소지자는 11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창원대 국제처 한국어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3 22:17: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