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승강기 안전주간’ 11월 개막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요 역사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승강기 안전주간은 매년 11월 11일이 속한 주간에 개최되는 승강기 분야 대표 행사다.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협·단체, 기업, 일반 국민이 참여해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실현하는 국민행복!'을 슬로건으로 한 올해 행사는 승강기 안전관리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술 혁신과 국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aT센터에서는 기념식, 콘퍼런스,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식에서는 승강기 안전 유공자 표창과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승강기 안전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안전 정책 및 기술 발표회, 신기술 전시 등 총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안전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실천 서약서 작성과 현장 및 SNS 이벤트로 마련된다. 기념식과 콘퍼런스는 승강기 안전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행사를 통해 승강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성균 이사장은 "2025년 승강기 안전주간은 승강기 종사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승강기 안전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