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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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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밀착형 사업 추진

사하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5개의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환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마련됐다. 사하구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부금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으며 이를 통해 복지·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올해 추진되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경계성 지능 장애 아동 대상 검사비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을숙도문화회관 기획 공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보일러 등 교체 지원 ▲1인 여성가구의 안전을 위한 안심마을 조성 ▲우수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제안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실현 가능성 검토를 통해 면밀히 선정됐다. 사하구는 기부금이 단순히 '잠자는 돈'이 되지 않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철저함을 기할 방침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사하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금 사업은 단순한 홍보성이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를 살려, 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5 09:0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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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협의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25일 고성 삼산초등학교에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작은 학교 지원 추진 사업 방향 안내 ▲학교별 교육 과정 운영 성과 공유 ▲공간 혁신 사업 절차 안내 ▲삼산초 교실 재구조화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협의회가 열리는 고성 삼산초는 2022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오래된 교실을 작은 학교 특성과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에 맞춰 재구조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성된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2020년부터 경남도교육청·경남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멸 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 과정 운영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학교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 학교가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각 학교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도내 전체 초등학교 중 약 37%가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이며, 이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학생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작은 학교가 그 지역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청과 협력해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5 08:5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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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조례안 복지환경위 통과

'부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24일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부산시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예산 체계가 본격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김재운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다.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따라 중앙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제정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현재 부산시는 시범사업에 그치고 있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용하는 예산과 기금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 등 재정 운용 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현재 특·광역 4곳, 기초 19곳 등 총 23개 지자체에서 제·개정돼 운용되고 있다. 부산시는 2023년부터 시범 사업에 선정돼 감축 사업을 우선 선별해 내부적으로 예산제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 위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운영 규정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및 제출 의무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시민 참여와 자치구 협력을 통한 제도 실효성 확보 ▲예산 자료 공개를 통한 투명성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운 의원은 "부산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부산을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 위기시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도입이 시급하다"라는 제목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부산이 해양 생태계 변화와 고수온 현상 등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도시임을 상기시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를 부산시 예산 체계에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25-04-25 08:5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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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산불 예방·대응 대책 마련 촉구

울주군의회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연이어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소속 의원들은 서면질문과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산불 진화 인프라 확충, 예방 중심 정책 강화, 진화 인력 처우 개선 등 예방 및 대응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상걸 의원은 서면 질문을 통해 산불 진화의 핵심 인프라인 '임도'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임도는 단순한 이동 통로가 아닌, 산불과 같은 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해 산림과 군민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울주군의 임도 밀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상용 의원은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의 5분자유 발언을 통해 임도 확충을 비롯한 6가지 정책 제안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산불 진화 임도 확충 ▲임야 인접지역 소화전 설치 의무화 ▲내화 수종 식재 ▲산불 대응 인력 안전장비 보급 ▲송전탑 주변 헬기 접근 문제 해결 ▲고령층 대상 대피 시스템 개선 등이다. 김 의원은 "사후 복구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이라며 울주군의 재난 대응 체계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시욱, 한성환, 이상우 의원도 공동 서면 질문을 통해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군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 의원은 일부 공무원들이 안전모나 안전화 없이 진화작업에 나서면서 부상을 입은 상황을 언급하며 군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또 울산시가 산불 진화 비상근무에 투입된 직원들에게 최대 3일의 특별휴가를 제공한 반면, 울주군은 단 1일만 지급한 점에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2025-04-25 08:5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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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기능성 스포츠 브랜드와 업무 협약 체결

부산아이파크가 기능성 스포츠 서플리먼트 브랜드 '시즈노프'와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즈노프는 체계적인 인체 적용 시험과 식약처에서 지구력, 근력, 운동으로 인한 피로 개선 등을 인정받은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운동선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메인 제품으로는 지구력 증진과 에너지 기능성 스포츠 드링크인 '런앤드'와 근력 개선 에너지겔인 '포스앤드'가 있다. 특히 시즈노프의 모든 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성분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국가대표 및 엘리트 선수, 장애인 선수와 협업을 통해 실전 활용도를 입증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즈노프는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에 기능성 제품 제공과 더불어 선수 및 피지컬·메디컬 코치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션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제품의 섭취 타이밍, 효능, 훈련과의 병행 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선수 영양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시즈노프 관계자는 "축구는 장기적 지구력이 중요한 데 반해 시중의 스포츠 식품들은 지구력 기능성과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대부분"이라며 "시즈노프의 지구력 증진 스포츠 기능성 드링크 런앤드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스포츠 기능성 제품을 제공하고, 운동 능력이 개선돼 성적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브랜드들과 협력해 팬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업무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25 08:5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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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中 양찬밍 전 총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동서대학교 대학원이 지난 23일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교 양찬밍 전 총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대는 양 전 총장이 중국 고등교육의 질적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양 전 총장은 중남재경정법대 총장 재임 시절 중국 교육부 및 과학 기술부 산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교육 혁신과 국제 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양 전 총장은 2006년부터 동서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주도했고, 2007년부터는 한중 공동 교육프로그램인 '한중뉴미디어대학' 설립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중국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이후 매년 약 300명의 중남재경정법대 학생들이 동서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현재까지 14년 넘게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양국 고등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양 전 총장은 학문과 인격을 겸비한 교육자로서, '한중뉴미디어대학'의 설립과 성장에 헌신하며 양교 간 우정을 굳건히 다진 분"이라며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깊은 감사와 존경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양 전 총장은 답사와 함께 '과학 기술 변혁과 인류의 가치'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21세기 교육의 방향성과 인류 공동의 미래에 대한 고찰을 전했다.

2025-04-25 08:5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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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함양군보건소가 제14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꾸준한 노력 및 적극적 참여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18종을 비롯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접종률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함양군보건소는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및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1:1 맞춤형 관리와 백신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약 86%로, 총 1만 2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율은 각각 초등학교 97.3%, 중학교 91.7%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해마다 예방접종 사업의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함양군의 지속적인 관리 역량과 책임 있는 수행이 돋보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당초 4월 30일까지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기존 미접종자뿐만 아니라 해당 절기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접종 간격 90일을 준수하면 오는 5월 1일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뿐만 아니라 군 자체 사업인 대상포진, 독감 등 다양한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5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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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조리실 미생물 검사 진행

국립창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소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조리실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생특화사업은 조리 환경의 청결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도마 및 정수기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조리 기구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일반세균의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센터는 특히 공중 부유균 측정기를 활용해 조리실 내부 공기 중 미생물 상태도 함께 모니터링함으로써 급식소 전반의 위생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센터는 검사에 앞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조리기구 및 정수기 관리'를 주제로 사전 교육을 진행해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사업은 국가공인 식품 시험·검사기관인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과 협업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위생 상태 판정 결과에 따라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과 올바른 조리실 위생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조리 기구뿐만 아니라 정수기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조리실 내부를 더 자주 청소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미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100인 이하의 소규모 급식소는 식중독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센터는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5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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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아시아 최초’ 개최

부산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미국 국무부 주도로 시작된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약속하는 자발적 실천 공약 중심의 국제해양회의다. 올해는 콘퍼런스 1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아워 오션, 아워 액션'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바다 보호를 위한 실천을 강조하며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채택했다. 정부 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개국에서 2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본회의 해양디지털 세션에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해양 환경관리 플랫폼 구축', '친환경 해양 환경정화선 건조계획' 등의 자발적 공약을 발표한다. 오는 29일에는 박형준 시장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2022년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2024년 '유엔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회의' 그리고 이번 콘퍼런스까지 국제 해양 환경 협력 회의를 연속 개최하며 해양허브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디지털 기술 기반의 해양관리,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해양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해양 환경 보전을 선도하는 신 해양수도 부산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5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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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누리마켓’ 운영

부산문화재단이 4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혔밝다. 4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누리마켓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플리마켓 형태로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맹점이 적은 지역이나 고령층 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돼 왔다. 오는 26일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와 27일 동구문화플랫폼에서 열리는 '매일이 소중해' 전시회에서 본격적인 마켓이 시작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가맹점 플리마켓 ▲친환경 문화체험 ▲잔액인증 이벤트 '누리제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틀간 문체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의 찾아가는 '아트트럭' 공연도 함께 진행돼 더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관광상품 '누리나들이', 지역축제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하는 '누리축제', 유선으로 물건을 결제하고 배송받는 '누리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조정윤 문화시민본부장은 "올해 찾아가는 누리마켓이 주택관리공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임대아파트 단지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가맹점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 14만원이 지원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등록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25-04-25 08:5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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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가정의 달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설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가족 대상 곤충·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열리며 울산시설공단 공식 SNS 구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활동은 ▲애완곤충 관찰 키트 만들기 ▲식용곤충 관찰 키트 만들기 ▲천연 이끼를 활용한 미술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체험은 준비된 수량 안에서만 진행되며 조기 소진될 경우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될 수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동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주제로 한 인식 제고 캠페인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권리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날짜별로 다르게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울산시설공단 공식 SNS와 울산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웃으며 소통하는 가운데 일상 속 행복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5 08:4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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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소규모 사업장 지원협의체 회의’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된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낙동강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와 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기술인협회,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기 위한 IoT 측정기기 의무부착제도는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합계가 10톤 미만인 4·5종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시설은 원심력·세정·여과·전기집진시설, 흡수·흡착에 의한 시설이다. 의무부착 기한은 단계적으로 부여되며 신규 4종은 2023년 6월, 신규 5종은 2024년 6월, 기존 4·5종은 2025년 6월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기존 4·5종 사업장의 부착률 향상과 부착 완료 사업장의 적정 운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또 6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에서 지역별 IoT 설명회를 개최해 부착 제도 안내 및 주요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서흥원 청장은 "환경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 4·5종 사업장이 IoT 측정기기 부착 및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36: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