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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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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12년여 만에 최대…공급 지표도 악화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이 2만7000호를 웃돌면서 12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지표인 인허가·착공·준공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13호로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비수도권 물량이 2만2397호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844호로 가장 많았고, 경북(3357호)과 경남(3121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6678호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수도권 1만5306호, 비수도권 5만1372호 등이다. 주택 공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은 모두 악화됐다. 5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2만424호로 전월 대비 15.0%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인허가가 8630호로 전월 대비 39.5%나 줄었다. 연초 이후 누적으로는 인허가 실적이 11만43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었다. 착공은 1만5211호로 전월 대비 39.3% 감소했다. 수도권은 9157호로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연초 이후 누적으로는 전국 7만427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줄었다. 준공은 2만6357호로 전월 대비 24.9% 감소했다. 누적 준공은 16만549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었다. 분양(승인)은 5월 1만1297호로 전월 대비 44.1% 급감했고, 누적으로도 5만2982호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줄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703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7221건으로 전월 대비 10.1% 줄었다. 반면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5만2615건으로 전월 대비 10.5% 증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30 10:53: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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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국채통합계좌 개통 1년…외국인 잔고 6조원 돌파"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운영 1년 만에 외국인 투자자 보관 잔고가 6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역외 담보거래를 포함한 국내외 누적 거래금액도 170조원을 기록했다.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는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 보관과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예탁원이 유로클리어, 클리어스트림과 연계해 운영하는 역내·외 국채거래 지원 시스템이다. 지난해 10월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결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용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예탁원은 지난 27일 업계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내외 은행 등 총 25개 국채 투자기관의 실무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자 편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조세·외환·금융투자 제도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역내·외 국채거래 사례와 대금 결제를 위한 환전(FX) 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채통합계좌 운영과 제도 개선 지원을 통해 외국인 투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신규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유로클리어와 함께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한국 국채 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0:51: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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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스코어…NICE평가정보 시스템 탑재

카카오뱅크가 나이스(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스코어(점수)를 외부에 개방한다.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담당하며, NICE평가정보는 해당 모형이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스코어를 산출하고 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말 업계 최초로 정교한 평가가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신파일러(Thin Filer), 개인사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도 대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비금융 데이터만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해 기존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조원에 달하는 대출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한 비금융 데이터로 구성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카플스코어)'를 NICE평가정보의 신용정보 시스템에 탑재한다. '카플스코어'는 카카오뱅크가 현재 대출 심사에 적용하고 있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외부 금융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별도 개발한 모형이다. 소액결제, 택시 이용, 쇼핑 등 고객의 다양한 실제 소비, 생활 기반 비금융 대안정보를 융합해 개발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안신용평가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포용금융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30 10:39: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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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中企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상생경영 앞장

포스코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 보호무역 정책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곧 대한민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는 경영이념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포스코는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고충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공정을 지능화하는 'Smart화 역량강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출범 5년차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으로 ▲ESG 현안 해결 ▲스마트공장 구축 ▲설비·공정 개선 ▲품질·기술 혁신 등 총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100여 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개선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976년 설립된 CHQ 와이어 생산 전문기업인 류림산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류림산업은 1976년 설립된 CHQ(Cold Heading Quality) Wire 생산 전문기업으로 1980년부터 포스코와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정부와 포스코의 지원금, 도입기업(중소기업)의 자부담을 통해 사업장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관리시스템)를 도입했다. 동반성장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기존의 수작업과 단순 반복작업으로 진행되던 재고관리, 생산진행관리 등의 업무를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인사, 회계 등의 업무와 연동하여 활용하고 있다. 직원들이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출퇴근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유연한 근무 환경을 구현하고, 생산실적을 출하 및 결재 실적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재무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류림산업은 생산성 향상, 품질 분량률 감소, 업무 효율 증가로 매출이 약 12%의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실적 개선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류림산업은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포스코 사내벤처 1기로 시작한 이옴텍은 포스코와의 기술 협력으로 침목 재설계와 연구개발을 지속한 끝에 슬래스틱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포항제철소 철도 현장에 적용했다. 폐자원의 선순환과 철도 인프라의 내구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옴텍 관계자는 "포스코 사내벤처부터 성과공유제까지, 이옴텍의 시작과 현재를 포스코 동반성장활동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0:2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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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5주년 맞은 배민, 주문수 65억건·거래액 153조 돌파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앱 출시 후 지난 15년간 발생한 누적 주문 건수는 65억여건에 이르며, 누적 거래액은 약 153조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2010년 6월25일 음식점 전단지를 대체하는 안내 앱으로 시작했다. 2012년 12월 배민의 월간 주문 건수는 200만건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1년 8월에는 처음으로 1억건을 돌파하며 약 9년만에 50배 성장했다. 지난 15년간 배민에서 이뤄진 주문 건수는 누적 65억여건에 달한다. 배민을 통해 1년간 발생한 음식점의 매출을 의미하는 연간 거래액도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 사상 첫 1조원을 넘어선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기준 누적 약 153조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배민 입점을 한번 이상 경험한 외식업주는 누적 120만여명에 이른다. 월간 방문자수는 2012년 약 100만명에서 2019년 4월 배달앱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매달 2100만명(월간활성이용자수 기준)이 넘는 사람들이 배민을 통해 30만여개의 가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을 배달로 즐기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3년 동안(2022~2024년) 5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내며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재정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15년이라는 시간을 배민과 함께 해주신 외식 업주, 고객, 라이더에게 감사하다"면서 "15년간 이어온 고객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0:22: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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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시장 과열엔 정교한 개입으로

한국 경제의 고질병은 자산 쏠림과 비생산적 신용 팽창이다. 낮은 금리는 대출을 부추기고, 그 자금은 생산투자보다는 대부분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간다. 부동산 가격이 실물 가치보다 빠르게 상승하면 자산 보유자는 레버리지를 통해서 자산규모를 키울 수 있지만, 무주택자는 부채만 키워서 서로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그렇다고 금리를 높이면 집값은 잡겠지만 실물경제 전체를 짓누르고 이미 벌여놓은 가계부채는 더욱 위태로워진다. 통상 경기부양을 기대하는 정권 초기에 감당하기엔 부담스러운 선택이다. 이에 새 정부가 제시한 부문별 자본규제 방안은 이전 문재인 정부의 단선적 수단에서 벗어나, 신용 흐름의 조율을 통해 비생산적 대출을 구분해내려는 시도로 읽힌다. 이미 서울의 집값은 진보 정부의 출범이 기정사실화된 이후부터 급속도로 상승했다. 과거 보유세인상이 임대료 폭등으로, 양도세인상이 매물 잠금과 신고가 경신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아프게 경험했던 정부가 이번에는 공언한 대로 세금 대신 신용 경로의 관리를 보다 정교하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부문별 경기대응 완충자본(SCCyB)'이나 '부문별 시스템 리스크 완충자본(sSyRB)'은 은행이 부동산 경기 과열 등을 대비해서 특정 부문에 추가 자본을 적립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경우 금리를 높이지 않고도 은행의 대출 여력은 줄어들고 대출 심사기준이 엄격해진다. 신용의 유입은 조절하되, 실물경제 전반에는 부담을 덜 지우는 방식이다. 또 다른 방안은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하한선'의 상향이다. 은행이 예금자의 예금 상환에 대비하여 보유(한국은행에 예치)하는 것이 지급준비율이라면, 위험가중치는 반대로 은행이 대출을 회수하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일정 비율의 손실완충 자본을 더 보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가령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는 약 15%, 돈 떼일 염려가 없는 정부나 공공기관 상대로는 0%, 상대적으로 위험한 신용대출이나 PF 대출의 경우 100%가 넘는 식이다.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면 은행은 같은 금액을 대출할 때 더 많은 자기자본을 적립해야 하므로, 금리 인상 없이도 자연히 주담대 공급이 억제된다. 이는 대출 총량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금융권 자원이 기업 대출 등 실물부문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 같은 감독행정의 영역은 국회의 입법 없이도 금융당국의 재량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책의 민첩성을 높인다. 다만, 이러한 규제로 인해 제한된 대출 여력이 우량 담보인 서울, 강남 아파트로만 쏠려 양극화를 키울 수도 있기때문에, 지역별 주택 공급 확대정책과 병행하는 등 보완책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금융권에 대한 세제 개편도 선제적으로 병행해야 한다. 은행과 제2금융권은 고금리 시기에 예금-대출 마진을 통해 고수익을 얻었지만, 이에 대한 조세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과거 외환위기 시기에 사례가 있었던 특별부담금이나 초과이익세 같은 형태의 증세를 도입하면 조세정의 측면에서 대중적 지지를 기반으로 유동성을 흡수하고 신용 팽창의 책임도 분담시킬 수 있다. 금리의 고통도 세금의 부작용도 모두 겪은 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핵심은 자본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흘러가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단순한 긴축도, 맹목적 경기부양도 아닌, 자산 쏠림을 조정하고 생산적인 흐름으로 신용을 전환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규제와 유인의 정교한 조합, 질서있는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수준 로이에아시아 컨설턴트 대표

2025-06-30 10:20:4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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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노동안전보건 사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도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노동안전보건 사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현장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노동자·관리자 등 다양한 시각에서 나온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정책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 부문은 산업재해의 현장 기록, 모범적인 안전작업 사례, 감동적인 노동의 순간 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은 안전사고 예방,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개선, 제도 보완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으며, 실현 가능성·공공성·창의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한다.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고양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정책아이디어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1명(20만원)을 선정해 총 6명에게 시상하며, 각 부문별 선착순 50명씩 총 100명에게 참가상이 제공된다. 공모 결과는 8월 20일 고양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임용규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산업안전은 단지 현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인 만큼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가 모이길기대한다"며,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10:18: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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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최상곤 ㈜쿨맥스 대표 나눔 '실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쿨맥스 최상곤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관내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최 대표는 이번 가입을 통해 5년간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고 이날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최상곤 대표를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함께 나눴다. 기부된 2,000만 원은 양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취약 가구 자녀 지원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최상곤 대표는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사회적 책임도 함께하겠다는 신념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최상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복지 현장에 잘 전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2005년 양주시 광적면에 본사를 둔 산업용 냉장·냉동 장비 전문기업 ㈜쿨맥스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2025-06-30 10:18: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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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1+센터' 건립 공사 본격 착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계획이다. 특히,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1+센터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0:17:5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