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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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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경상감영 복원…총 사업비 1300억 투입

대구 역사의 맥을 잇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요 추진 계획을 보면 삼국시대인 261년 축조된 달성 토성을 복원해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655억 원을 투입해 정밀 발굴조사와 함께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달성내에 있는 동물원을 이전한 뒤 성체와 내부를 복원하고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또 조선시대 경상도의 정치.행정.문화 중심지인 경상감영은 662억 원을 들여 2033년까지 복원 정비한다. 정비 사업은 국채보상로와 바로 연결되는 진입 동선을 확보하고 역사적 고증을 거쳐 일부 관아시설을 복원하는 한편, 현재 달성공원에 있는 감영 정문인 관풍루도 원위치로 이전하는 등 경상감영의 위상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새롭게 복원되는 경상감영은 공간 재현을 넘어 대구의 도시 품격을 상징하는 역사 거점이자, 시민들에게는 교육·체험,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은 국가유산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향후에도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 사적 복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두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달성?경상감영?근대골목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클러스터가 형성돼, 원도심이 고대에서 근현대까지의 시간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대구 대표 관광콘텐츠인 '근대골목 투어'와의 시너지 창출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이 아니라,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살리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자산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원도심 일원을 살아 숨 쉬는 역사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3:28:5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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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천공기 전도사고 국가철도공단·시공사 측에 피해 주민 거주 지원 촉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지난 5일 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사고로 피해를 당한 아파트 주민들, 공사를 발주한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인 DL건설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아파트 회의실에서 피해 주민 대표들인 사고 피해 비상대책위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시공사 대표·임원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당시 사고로 크게 충격을 받았을 피해 주민의 고통과 고충, 불편을 공단과 시공사가 더 적극적으로 헤아려서 아파트 정일안전진단과 보상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고 발생 이후 보름이 넘도록 피해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시공사와 철도공단이 사고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서 오늘 세 번째로 이곳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가 사고 다음 날인 6일 오전 이곳에 왔을 때 사고 수습의 출발점은 전날 밤 큰 충격을 받았을 피해 주민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고, 때마침 이곳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한 시공사 대표도 당시 우리 이야기에 수긍하며 피해 주민 입장을 잘 살피겠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미흡하고 부족한 점을 교정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는 한 주민은 "시공사와 협의 중인 정밀안전진단 이후 재입주를 진행하겠다는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최근 시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점검은 안전진단이라고 보기 민망할 정도의 수준으로 진행돼 신뢰하기 어렵다"며 "주민과 시공사 양측이 각각 선임한 업체를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거기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아파트에 다시 들어가는 문제를 협의하길 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 안전점검을 지켜본 시 자문단 관계자 2명 중 한 명은 '심도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다른 사람은 '안전한 것 같다''며 시공사와 비슷한 입장을 내서 서로 엇갈린 판단을 한 만큼 시는 정밀안전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시공사가 진정으로 피해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주민 대표들과 협의해서 정밀안전진단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임시주거 지원과 관련해서도 더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피해 주민은 "5월 21일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소음과 진동이 심각했으며, 천공기가 기울어진 것 같아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며 "사고 당일인 6월 5일 오전 8시 30분경에 시공사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절차를 잘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고, 같은 날 오후 2시경에는 시공사 측에서 현장을 방문해 소음을 측정하고, 안전하다는 데이터를 보여줘 가족들을 안심시켰는데, 그날 밤 아들과 딸만 있던 우리 집 라인의 아파트에 천공기가 덮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끔찍한 경험을 했는데 시공사가 '안전점검 결과 안전하니 집에 입주하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며 시공사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출했다. 시공사 대표는 "다양한 의견이 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세부 사항들을 조율해 왔으며 시공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생각이 없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과 양보할 부분은 책임 있게 이행하면서 최대한 피해 주민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공사도 고충이 있을 수 있겠지만, 피해 주민의 고통은 그 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사업을 DL건설이 시공하다 사고를 일으킨 만큼 양측은 확실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밀안전진단을 잘 진행해야 할 것이며, 임시거처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 대한 거주 지원도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요청하는 행정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과 시공사·공사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밀안전진단, 주민의 임시거주 및 보상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밤 10시 18분경 공사현장에 있던 무게 70톤, 길이 44m 천공기가 인근 아파트로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2025-06-23 13:27: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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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 모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의료기기 조합·단체, 대학·공공(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medical 글로벌 프런티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알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주력산업 중 하나인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국제 동향과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인증 및 규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했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대우제약(주), (주)코트라스, (주)픽셀로, (주)인트인, 벤처블릭코리아, 홈즈에이아이, 코넥티브 등이 있다. 행사 1부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벤처블릭코리아의 여인섭 이사가, 2부에서는 AI 기반 의료기기 해외 특허 확보 전략 및 유럽 CE IVDR(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 인증 사례 공유를 주제로 특허법인 태백 이혜미 변리사, 인트인 김지훈 대표가 각각 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세미나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향후 전망과 국제 트렌드를 파악하고, 각종 해외 첨단 의료기기 특허 제도의 이해 및 대응 전략 수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DGFEZ 지구 내·외 주요 기업, 혁신기관, 각종 유관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 미래 비전과 기술 공유 및 IR 네트워크 형성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선순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삼 청장은"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바이오헬스케어 및 첨단 의료기기산업 분야 입주(희망) 기업들이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역량을 제고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DGFEZ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23 13:26:23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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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지역 어린이 긴급 놀이지원‘찾아가는 놀이터’ 운영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23일(월)부터 6월 25일(수)까지 3일간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놀이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사랑의 열매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후원한 행사로 경북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되었다. 재난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놀이를 통해 보듬고, 잃어버린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양군 관내 공립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매일 9시~12시,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참여한 아이들 각자가 충분히 몰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형 놀이 활동을 통해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단순한 실내 놀이를 넘어 굵은 튜브나, 실제 자동차 타이어를 활용하여 굴리고 끌고 쌓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동적인 놀이 경험을 하였다. 박근호 교육장은"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찾아가는 놀이가 재난으로 지친 영양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마음의 위로가 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영양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23 13:25: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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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한 교통망 확충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유일 3무(고속도로·철도·4차로)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인소'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범지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5년 6월에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호소했다. 또한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행복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5년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라며 "낙후된 지역,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이유로 영양군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3 13:25: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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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어도 살 빠지는 비만치료제"..국내 기업들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국내 기업들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들이 국제 학회에서 잇달아 공개 됐다. 특히, 식욕 억제형의 기존 비만치료제가 아닌 '잘 먹어도 살이 빠지는 ' 치료제이거나 체중은 줄이면서도 근육량은 늘이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펩트론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차세대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속적 식욕 억제 및 혈당 조절 효과를 갖는 PTAP-009와, 새롭게 발굴된 PTAP-010의 연구 데이터도 처음 공개했다. 두 후보물질은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체중 및 섭취 관련 대사 지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누적 식이 섭취량을 14.3% 감소시키며 체중을 7.5% 줄이는 전형적인 '식욕억제형' 패턴을 보였다. PTAP-009 역시 이와 유사하게 식이 섭취량을 20.3% 대폭 감소시켜 9.8%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반면 PTAP-010은 식이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체중 감량 효과(9.9%)를 기록했다. 이번 학회에서 PTAP-010은 식이 조절에 초점을 맞춘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가 아니라, '잘 먹어도 살이 빠지는' 대사 활성 중심의 치료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펩트론 관계자는 "PTAP-009는 GLP-1RA의 진화된 형태로서 장기적 식욕 조절 효과를 제공하며, PTAP-010은 식이제한 없이 대사 활성만으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후보물질"이라며, "식욕 억제와 에너지 대사 조절이라는 이중 타깃 전략은 비만과 당뇨병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역시 미래 비만치료제 유형과 개발 가능성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대거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우선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 건강한 성인 및 비만 성인 74명을 대상으로 단일 및 다회 투여 용량군에서 진행됐으며, HM15275를 4주 동안 주 1회 피하 주사한 뒤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임상 1상 결과는 양호한 안전성과 내약성은 물론, 장기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약동학 특성이 확인됐다. 특히 임상 1상의 4주 반복 투여 최고 용량군에서는 단 4회 투약 후 29일차에 위약 대비 평균 4.81%의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아울러 4주 투약 후 최대 체중 감량을 보인 참여자에서는 43일차에 10.64%의 체중 감소가 관찰됐다. 특히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를 투여 중인 상태에서 HM15275로 약물 전환 시 식욕 억제뿐 아니라 에너지 대사 촉진까지 아우르는 삼중 작용 기전을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함을 시사한다. 또다른 신약 후보물질 'HM17321'비만 치료 분야에서 생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했다. HM17321은 설치류 비만 모델에서 우수한 체성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근육량 증가에 따라 기초대사량이 상승해 생성된 근육이 실질적인 대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최인영 R&D센터장(전무)은 "한미의 비만대사 분야 연구 역량과 개발 노하우는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이미 글로벌 빅파마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의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글로벌 프런트 러너(Front Runner)'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6-23 12:43: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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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첫선 보이는 ‘한강버스’…시민 탑승체험 24일부터 접수

서울시는 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시민 탑승체험 '얼리버드'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부터 체험운항 선박에 몸을 실을 수 있다.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오는 9월 중 정식운항을 시작한다.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마곡-여의도-잠실 급행 병행 운영) 7개 선착장, 약 31.5km의 거리를 오간다. 한강버스 시민체험단 '얼리버드' 참가를 원하는 시민 또는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탑승체험 신청 누리집(hangangbus.govent.kr)에서 이름과 성별,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8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시민 체험탑승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운항한다. 7월 화·목에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 각 1회씩 여의도-잠실 방면으로 운행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2시 같은 방면으로 1회 편도로 한강을 거슬러 오른다. 단, 폭우, 범람 등 기상 이변과 환경 악화로 운항 불가능한 경우에는 탑승 4시간 전 취소 문자가 발송된다. 정식운항이 아닌 시민체험 운항 시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잠실 선착장까지 중간 정박 없이 한강을 거슬러 운항한다. 시민들에게 한강버스 탑승체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포토존이 설치된다. 탑승체험 후 시민과 관광객들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서울시는 작성 게시물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강버스는 선착장 인근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한강페스티벌_여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도 연계해 참여 시민의 즐거움을 더해나갈 전망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시는 6월 초부터 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우선 탑승과 함께 서비스와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며 안전한 운항 환경 구축에 힘을 쏟았다"라며 "한강버스 탑승체험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신청과 진심어린 후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5일 경남 사천서 열린 진수식에서 베일을 벗은 한강버스는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능 검사 최종 통과 및 전문가와 함께한 시범 운항 및 수상 사고 대처 훈련 등을 거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의 1차 검증을 마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23 12:08: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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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업 매출액 감소…메모리 반도체 중심 수출 둔화 영향

올해 1분기 우리 기업들의 성장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감기업은 성장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3년 말 기준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 2만3137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증가율은 2.4% 증가하며 지난해 말(3.5%)과 비교해 둔화됐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기계·전기전자가(8.0%→ 5.9%)와 1차 금속(1.4%→ -0.6%)로 하락하며 2.8% 증가에 그쳤다.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비제조업은 해상운임 지수하락으로 운수업(13.5%→ 5.6%) 매출이 감소하고 국내 주택건설 실적감소로 건설업(-5.2%→ -8.7%)이 하락하며 전분기(3.1%)보다 낮은 1.9% 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3.3%→ 2.6%)과 중소기업(4.8%→ 1.4%) 모두 하락했다. 반면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분기 6.0%로 전분기(5.4%)와 비교해 상승했다. 제조업은 기계·전기전자(5.6%→ 6.2%)가 차세대 메모리인 HBM3E,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비중이 늘고, 정보통신(7.7%→10.0%)이 영업이익률이 높은 게임업체들의 매출 호조로 6.2%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5.7%→ 6.4%)과 중소기업(3.8%→ 4.1%) 모두 상승했다.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모두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89.9%로 전분기(91.2%)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69%→ 68.5%)과 비제조업(134.9%→ 132.6%)모두 하락하고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이(86.9%→ 86%) 중소기업(114.7%→111.3%)로 모두 하락했다. 차입금 의존도도 25%로 전분기(25.1%)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1%→ 19.9%)이 하락하고 비제조업(32.2%→ 32.3%)이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3.7%→23.6%)로 하락했지만 중소기업은 31.7%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23 12:08: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