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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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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 개최… 전 세계 175개국서 평화 기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13일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거행하고, 지구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미래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브라질, 필리핀, 호주 등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초막절은 성령의 축복을 받는 하나님의 절기로,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초막절에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시라"며 성령의 축복을 약속한 기록이 전해진다(요한복음 7장). 성령은 하나님의 영을 의미하며, 이를 받은 사람은 사랑과 인내, 자비 등 성령의 열매로 표현되는 선한 품성을 지니게 된다고 성경은 설명한다(갈라디아서 5장). 이날 경기도 분당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기념예배에는 오전·오후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인류가 성령의 축복을 받으려면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한다"며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성령과 신부,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올 때 생명수인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령을 충만히 받아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참석한 신자들은 성령의 축복 속에서 소망과 기쁨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필리핀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데이즐린 데라크루즈(43) 씨는 "성령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더 많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군 복무 중 휴가 기간에 참여한 최재욱(22) 씨는 "새로운 힘을 얻었다"며 "성령의 힘으로 긍정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나예(26) 씨는 "요즘 개인주의가 만연하지만, 서로 돕고 다독이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 생명수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초막절(草幕節, The Festival of Tabernacles)은 약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중 성막을 지을 재료를 모은 역사를 기념하며 제정된 절기로, 성력 7월 15일부터 8일간 지킨다. 양력으로는 9~10월경에 해당하며, 마지막 날 대성회가 열린다. 구약시대에는 종려나무와 감람나무 등으로 초막을 짓고 서로 도우며 절기를 지켰고,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모은다'는 의미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새 언약의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3차 7개 절기'를 지키는 세계 유일의 교회로, 2000년 전 초대교회의 신앙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재난구호·환경보호·헌혈·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 세계 4만4000회 이상 전개해왔다. 올해 설립 61주년을 맞은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인류 구원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3 15:0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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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성동·분당 '규제지역' 유력…대출한도 6억→4억 축소 검토

정부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가 규제 대책을 이번 주 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9·7 공급대책 이후에도 집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자, 대출 규제 강화와 투기과열지구 재지정을 통해 수요 억제를 노린 것이다. 12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정부가 이번 주 적절한 시점에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감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서울 마포구, 성동구, 경기 성남 분당구 등을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6억원인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4억원으로 줄이고, 전세대출과 정책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한 달간 급등세를 이어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이후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4주 연속 확대됐다. 9월 첫째 주 0.09%에서 0.12%, 0.19%, 0.27%로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한강벨트라 불리는 마포·성동·광진구 등에서 '패닉바잉' 현상이 두드러졌다. 9월 마지막 주 기준 성동구는 0.78%, 마포구는 0.69%, 광진구는 0.65% 상승했으며, 경기 분당(0.97%)과 과천(0.54%)도 급등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은 주간 기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9·7 공급대책 당시 "추가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오히려 시장 불안을 자극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정부는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세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은 현행 70%에서 40%로 축소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강화,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등이 적용된다. 반면 공시가격의 과세 반영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등 보유세 인상 조치는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이번 대책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역시 법 개정이 완료되지 않아 이번 대책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대출 규제 강화와 투기지역 추가 지정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긴장감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자리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단기적 안정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공급 확대와 세제 조정 등 근본적인 대책이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이번 주 중으로 세부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올해 들어 세 번째 부동산 안정화 조치로, 시장의 과열 심리를 얼마나 진정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25-10-13 15:02:1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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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EO 또 빠졌지만 추가 가능성도"…'국감' 비껴간 증권가

올해 자본시장 국정감사에서도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이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홈플러스·MBK 사태, PF 부실, 밸류업 정책 등 굵직한 자본시장 현안이 줄줄이 테이블에 오르지만, 정작 증권사는 책임 추궁의 무대에서 또 한발 비켜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여야가 막판에 증인 명단을 조정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업계 안팎에서는 추가 채택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0일 금융위원회, 21일 금융감독원, 27일 종합감사를 열고 금융당국과 시장 현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국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모펀드(PEF) 감독, 가상자산 규제,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이슈가 겹치며 정책 신뢰도와 감독 일관성에 대한 검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감독 수장인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 맞는 국감이기도 하다. 이번 국감의 초점은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불거진 사모펀드의 사회적 책임 문제에 맞춰져 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오경석 업비트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MBK에 대한 공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입법조사처는 '2025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단기 수익 중심의 차입매수(LBO) 구조가 기업 재무구조를 악화시키고 장기 성장성을 훼손했다"며 "PEF 감독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국감 지적 이후 PEF 운용사(GP) 검사를 연간 5곳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감독 효과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이 금감원장에게는 이번 국감이 첫 시험대로, PEF 검사 실효성과 자사주 규제 일관성, 밸류업 공시의 실효성 등이 주요 질의로 다뤄질 전망이다. 반면 자본시장의 주요 축인 증권사는 올해도 증인 명단에서 전원 빠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 논란의 중심에는 증권사의 운용·주관 기능이 자리하지만 CEO가 증인 명단에서 거듭 제외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올해 역시 주요 현안에 밀려 조용히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막판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여야 간사는 국감 직전이나 기간 중에도 증인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지난 2023년에는 최희문 당시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부회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현 iM증권) 대표 등이 추가 증인으로 귝감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황 대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 논의 속에서 발행주식의 절반 이상(보유비율 53.1%)을 자사주로 보유한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신영증권이 홈플러스 단기채권 발행 주관을 맡았던 점도 논란을 키웠다.

2025-10-13 15:01: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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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치유, 일터로 복귀…산재근로자 2000여명 ‘심리회복의 숲’서 치유

근로복지공단, 산림치유 프로그램 1년 성과 공유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최근 1년여간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3일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 근로자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산림치유 과정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웃으며 대화할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위로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총 85회 운영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예산이 조기 소진됐으나, 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산림치유가 심리 회복과 재활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만큼 2026년에는 ▲유족의 상실감 극복 지원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심리 회복 프로그램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산림치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의 궁극적 목표는 근로자가 빠르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산림치유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 의지를 높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3 14:54: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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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全 계열사 'ESG 경영' 박차

iM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그룹의 ESG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iM금융에 따르면 iM뱅크는 ESG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ESG 관련 사업 추진과 인증 획득 등 평가 기준을 토대로 본부 내 우수그룹을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iM뱅크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체계적인 ESG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임직원의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녹색금융 발굴 성과가 우수한 임직원 대상으로 포상도 진행해 친황경 금융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iM캐피탈은 지난 2023년 여신전문금융업계 처음으로 'K-RE100(한국형 RE100)'에 동참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iM증권 또한 친환경 활동을 확대 중이다. iM증권은 북한산 내 폐타이어 매트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 느티나무재단의 골목 텃밭 조성사업 등 도시 생태계 회복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환경·지배구조 분야를 아우르는 ESG 투자와 펀드도 확대해 지속가능금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를 경영의 핵심축으로 인식해 전 계열사가 함께 실천해 고객, 투자자, 사회, 환경 등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3 14:52: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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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ABL생명

신한라이프가 '2025 WM 부동산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 부동산 인사이트 확대 기회 신한라이프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2025 WM(Wealth Management) 부동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WM 부동산 아카데미는 투자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돕고 고객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신한라이프 WM센터 전문가뿐 아니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부동산·세무·건축 분야 외부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한층 더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세부 강의는 ▲2025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전략 ▲투자 성공 사례 분석 ▲이성적 구축과 감성적 공간 ▲재건축·재개발 분석 ▲상권 매물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상속·증여 절세 전략까지 실질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성수동과 뚝섬 일대를 직접 방문해 실제 사례를 분석했다. 시세, 입지, 거래 동향, 물건 정보 등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필드 트립(Field Trip)을 끝으로 총 22명의 고객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혜안을 갖고 합리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균형 잡힌 시각과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WM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깁스보험'을 한정 출시한다. ◆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념 ABL생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동안 깁스 치료를 보장하는 '(무)우리WON하는깁스보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일상 속 갑작스러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깁스 치료비를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이다. 가입 고객이 갑작스러운 깁스 치료를 받게 될 경우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한다. 부목 치료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조건이다. 가입금액 10만원 기준 4680원을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만 19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ABL생명 관계자는 "'(무)우리WON하는깁스보험'은 겨울철 스포츠 활동과 가벼운 실속 보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미니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 보험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생명보험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13 14:40: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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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가 성실하게 대출금을 상환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낮춰준다. ◆ 6개월마다 0.5%p 인하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자대출 스텝다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자대출 스텝다운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자 대출을 신규로 취급한 고객이 연체 없이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대출 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인하해 주는 서비스다. 3년간 성실 상환할 경우 최대 3.0%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을 중도 상환하는 경우에도 연체가 없다면 완납 시점까지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 중 부득이하게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 시점 이후 추가 할인은 중단되지만, 기존에 적용되던 할인 금리는 유지된다. 대출 취급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추후 금리 할인 개시 및 중단 시 장문메시지(LMS)를 발송해 고객이 손쉽게 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카드가 일본 여행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일본 현지 편의점·스타벅스 등 50% 캐시백 우리카드는 13일 일본 여행과 쇼핑에 특화된 신상품 '위비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위비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일본 현지 편의점과 스타벅스, 맥도날드에서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내 모든 가맹점에서도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위비트래블 체크의 주요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해외 결제 시 서비스 수수료 건당 0.5달러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 1%가 면제된다. 아울러 ▲간편결제 ▲쇼핑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배달 등 이용 시 금액의 5% 캐시백이 제공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위비트래블 제이 체크카드 모두 최초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 지원금 500만원 ▲맥북 프로14 ▲아이폰 17 ▲다이슨 에어랩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본 여행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아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며 "출시와 함께 진행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에도 참여하셔서 풍성한 경품도 꼭 챙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13 14:39: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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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많은 수도권에 ‘영농형태양광’ 시범단지 조성…1MW급 2개소 추진

농식품부, 12월 중 사업지 선정…수익 지역 환원·의무영농 점검 병행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농식품부는 13일 "전력계통 여유가 있고 산업단지 등 전력소비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발전용량 1MW 이상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시범단지 2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농촌 내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공동체 기반 모델을 실증하는 성격이다. 사업 대상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농지를 임차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성 이후에는 전담기관을 통해 실제 영농 여부와 수확량을 모니터링해 제도 취지인 '의무영농'을 확보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15일 지자체 설명회를 열고, 10~11월 후보지 발굴 및 마을 구성을 거쳐 12월 중 최종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 발생한 태양광 발전 수익은 마을 공동체가 공유하도록 설계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발전사업 인허가, 자문, 사업관리 등 전 과정을 지원하며, 향후 제도화에 필요한 개선사항도 도출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과 병행해 '햇빛소득마을' 시범사업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마을 단위로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지역순환형 모델로, 농촌소득 다변화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박해청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 농업·농촌 재생에너지 보급을 처음 도입하는만큼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반영해 시행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13 14:37: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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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정보 유출 28만명 카드 재발급 조치 완료"

롯데카드의 사이버 해킹 피해 관련 고객 보호조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키인(KEY IN) 거래를 통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고객 28만명에 대한 카드 재발급 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1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고객 28만명의 카드 재발급 신청건수는 약 22만건이며,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재발급 조치가 모두 이뤄졌다. 같은 기간 롯데카드 전체 고객의 카드 재발급 신청건수는 약 121만건으로, 이 역시 98%에 해당하는 약 119만건의 재발급이 완료됐다. 하루 최대 카드 발급량 확대 및 충분한 공카드 물량 확보 등으로 재발급 지연 현상이 해소돼, 현재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하고 모든 카드에 대해 대기나 지연 없이 신청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게 롯데카드 측 설명이다. 28만명 중 카드 재발급 포함,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고객 보호조치가 완료된 고객은 약 23만명(82%)으로 집계됐다. 아직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지속적으로 카드 재발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부터는 해당카드 온라인 가맹점 이용을 제한해 부정결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전체 피해고객 297만명의 경우 146만명(49%)에 대한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97만명 중 28만명을 제외한 269만명의 경우에는 유출된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 발생 가능성이 없어 카드 재발급을 별도로 하실 필요는 없다"며 "그럼에도 불안을 해소하고 싶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해외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 등을 진행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13 14:37: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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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아누가 2025’서 존재감 각인…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대상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25'에서 글로벌 무대 속 K-푸드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대상은 지난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종가'와 '오푸드'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 부스를 운영했다. 회사는 일 최대 3000명, 총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아누가는 118개국 80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16만 명이 찾은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기록됐다. 특히 한국이 역대 최초 공식 주빈국(Partner Country) 으로 선정되면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집중됐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한 'K-푸드 주빈국관' 내 메인 부스로 참여, 유럽·북미·호주 등 30여 개국 바이어들과 3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유럽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신규 공급 계약과 제품군 확대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눈길을 끈 건 현지에서 생산한 맛김치·고추장·소스 제품이었다. 김치의 세계적 인기와 유럽 내 매운맛 트렌드 확산이 맞물리며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소스 시장 진입과 유통망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현지 셰프와 협업한 쿠킹쇼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가 '김치 차르보나라', '김치 샌드위치', '김치 치즈케이크' 등 퓨전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독일 공영방송 WDR(서부독일방송) 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베른트 제너 등 현지 미디어도 대상 부스를 집중 조명했다. 대상은 'Vibrant Bloom' 콘셉트로 디자인된 전시 공간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한국 전통미를 함께 보여줬다. 최대 5m 높이의 나무 형태 구조물과 민화 아트워크를 활용한 부스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참가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현지 바이어와의 실질적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유럽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 성분을 현지 규제에 맞춰 조정하고, 유럽 소비자 기호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결과 올해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3 14:32: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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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말차 디저트 인기에 라인업 확대

롯데웰푸드는 여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말차 디저트 시리즈'의 두 번째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빈츠 프리미어 말차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 등 3종이다. 지난 5월 출시 한 달 만에 약 200만 개에 달하는 물량이 전량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았던 한정판 말차 디저트의 후속 시리즈다.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바삭한 초코 비스킷과 100% 제주산 녹차잎의 깊고 진한 말차가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지난 출시 당시 주요 판매 채널 일부에서 롯데웰푸드 전체 제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이번 시리즈부터는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기존 몽쉘 대비 크림 양을 약 25% 높인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으로, 제주 말차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는 카페 '산노루'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말차와 카카오를 블렌딩한 비스킷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설향 딸기잼으로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을 선사하며, 겉면을 감싼 말차 스위트가 향긋한 풍미를 더한다.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는 제주산 말차로 만든 부드러운 랑드샤 쿠키에 가나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가나 초콜릿의 진한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기존 쇼콜라, 모카프레소 등 2종의 랑드샤에 이어 추가로 출시됐다.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와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는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말차는 단기 유행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트렌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시 운영으로 전환된 '빈츠 프리미어 말차'를 비롯해 이번 말차 디저트 시리즈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3 14:23: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