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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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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부산형 카이스트·블루오션테크’ 비전 선포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22일 대학본부에서 글로컬대학30 혁신전략 전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부경대는 이날 '첨단 수해양 혁신을 선도하는 블루오션테크 글로벌 No.1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블루오션테크는 기존 수산·해양 산업에 첨단 기술을 융합해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부산형 카이스트인 국립대 공동 연구체 'BAIST' 신설 ▲블루오션테크 특화 융합인재 양성 ▲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는 UniSchool 모델 구축 등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미래 산학연 공동 연구를 수행할 국립대 간 연합대학원을 설립해 3년간 1000여 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200여 개의 블루오션테크 모듈형 트랙을 운영해 연간 1000여 명의 블루오션테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유·초·중·고 교육과 평생교육까지 연계한 생애주기별 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UniSchool' 모델을 도입하고, 현재 1700여 명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을 3000명까지 확대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최근 부산연구원, 부산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지·산·학·연 기관들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배상훈 부경대 총장은 "지역을 거점으로 지자체 등과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밀착형 혁신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학 내부는 물론, 지역의 혁신까지 선도하며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블루오션테크 분야 세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20:0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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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군산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군산시와 함께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0억원의 예산 중 올해 8억원을 투입해 시작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바다사막화 등으로 변화하는 해양 생태계에 대응하고 고소득 품종인 갑오징어 자원량 증대를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갑오징어 산란장 조성을 위해 산란유도 장치, 서식공간 마련을 위한 자연석 시설, 자원량 증대를 위한 종자 방류 사업이 추진된다. 갑오징어는 수온이 15~20℃인 4~6월에 수심 2~10m 이내의 연안에서 암석, 해초, 해저 구조물 등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서해본부는 이런 습성을 고려해 산란에 필요한 부착기질을 군산시 3개 해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 이달 초 2개소에 갑오징어 통발 600개를 각각 300개씩 설치했으며 오는 5월 초에는 연도 해역에 추가로 3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방축도 해역에는 산란유도장치(2m×2m) 10개를 시범 설치해 갑오징어의 대규모 자원조성 환경을 마련하고 조성 효과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이번 시설물 조성으로 갑오징어 자원의 회복뿐만 아니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23 20:0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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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 부산·울산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 소폭 하락

중소기업중앙회가 23일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32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는 78.4로 전월(78.6)보다 0.2p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80.2)와 비교해서는 1.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전망지수가 78.9로 전월(81.9)보다 3.0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 전망지수는 77.8로 전월(75.0)대비 2.8p 상승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88.0으로 전월(93.3)보다 5.3p 하락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생산 전망도 82.2로 전월(84.8)대비 2.6p 하락했다. 반면 생산설비(104.4)와 제품재고(104.4) 수준 전망은 100 이상을 지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2%로 전월(70.5%)보다 1.7%p, 지난해 같은 기간(69.8%)보다는 2.4%p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 평균 가동률이 70.0%로 전월(69.3%)대비 0.7%p 상승했고, 중기업 평균 가동률은 76.5%로 전월(72.9%)보다 3.6%p 상승했다. 2025년 4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이 46.6%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 부진' 41.0%, '원자재 가격상승' 30.2%, '업체간 경쟁심화' 29.0% 순으로 나타났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5월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대선 및 추경에 따라 국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과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추경예산의 신속한 편성과 집행을 통해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4-23 15:1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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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서 '건강상담교실' 매월 운영

부산시설공단이 시민 건강 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부산시민공원 도심백사장에서 '시민힐링건강상담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안전 체험 행사로, 공공기관의 ESG가치 실현과 함께 지역 청년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열린 문화공원 이미지 확산을 목표로 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혈압·혈당 측정, 1:1 건강상담, 심폐소생술(CPR) 체험, 감염병 예방 및 보건상식 전시 등 실용적인 건강 정보와, 응급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5월 24일, 6월 28일,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혹서기인 7~8월은 제외된다. 행사 시간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이며 기상 악화 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12개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봉사단체 '청나봉사회'가 주관한다. 가야대, 고신대, 국립부경대, 김해대 등 12개 대학의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약 20여 명이 회당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건강관리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5:0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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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승단대회 개최

하동군 하동읍 하상정 활터에서 '제58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와 '제182회 전국 남겨 궁도 승단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전국의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8~19일 열린 종별 선수권대회에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 승단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궁도협회와 하동군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하상정은 하동군이 보유한 9개 궁도장 중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리산의 정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천년의 야생차밭 풍경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종별 선수권대회에는 전국에서 56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했으며 시도대항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정운섭, 장년부 고영주, 여자부 오향숙, 실업부 오석하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이어진 승단대회에는 900여 명이 참가해 승단 심사를 받았다. 하동군은 연이은 두 대회로 전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궁도인들 덕분에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었다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을 찾아주신 전국의 궁도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입상·승단하신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하동의 멋과 맛에 흠뻑 젖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5:0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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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2024학년도 2학기 학업증진상 시상식 개최

경성대학교가 지난달 27일 '2024학년도 2학기 학업증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학생 2명이 참석했다. '학업증진상'은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학업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평균평점 4.0 이상을 취득한 학생에게 수여된다. 2024학년도 2학기 학업증진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53명의 학생이 참여해 151명이 수료했다. 이 중 5명의 학생이 4.0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 학업증진상을 수상했다. 정철민 교무처장은 "학업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성적이 향상된 것을 축하한다. 성적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누구나 알지만, 여러분들이 특별한 이유는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그에 따른 훌륭한 성과를 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학업에 정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학기 성적 4.3 평균평점을 받은 식품생명공학과 정민교 학생은 "프로그램에 감사하며 상담을 진행한 프로그램 선생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프로그램이 계속 지속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학과 최다진 학생은 "이전학기에는 뚜렷한 목표가 없었고 불안정했으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목표가 뚜렷해지고 명확해지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성대는 앞으로도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23 15:0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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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감천항 이용자 위한 FAQ 제작·배포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주하는 질문집(FAQ)'을 제작해 공사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 감천항은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북항, 신항과 달리 냉동어획물, 시멘트·모래, 철재 등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여러 부두 시설로 구성돼 있어 이용자들의 문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감천사업소는 업무효율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상세 설명과 참고자료를 담은 FAQ를 제작했다. 이번 질문집은 감천항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중복된 질의민원을 선별해 만들어졌다. 질문집은 ▲수리조선소 이용에 따른 비용 감면조건 ▲부선계류지 이용 방법 ▲부두 출입구 주소와 위치 ▲포트미스 이용 관련 문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료는 부산항만공사 누리집 '국민소통-공지사항-소식·알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감천항 항만시설의 위치 및 시설코드를 지도와 함께 표기한 감천항 현황도도 함께 제공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감천항 자주하는 질문집을 통해 중복민원이 언제든 해소되고, 업무효율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5:0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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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8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지방기상청, 부산대학교 산학 협력단,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제8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기상·기후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부산지식재산센터, 국제신문도 이번 공모전에 협력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변화 적응이나 위험기상 대응 아이디어,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제품·서비스, 기상·기후 정보를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창업 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각 주관기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팀은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8개 팀을 선정하며 기상청장상, 부산창경 대표이사상과 함께 총 1600만원의 상금이 8월 초에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전문가 멘토링, 창업 기획,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 수상기업에게는 관련 기관과 산업계, 시민 대상 홍보 기회도 마련된다.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은 "지역 창업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상·기후 관련 창업 기업에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이사는 "센터는 지난 2020년도 참여를 시작으로 공모전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써왔다"며 "올해에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액셀러레이터 역할 수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5:03: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