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부산시, 장안산단서 ‘제조업 혁신 성장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산단에서 제조업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혁신 성장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규진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안산단 입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 정주 여건 개선, 교통 기반 시설 확충, 주차난 해소, 공공폐수처리장 증설, 정보 보안 체계 지원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부산시는 이날 나온 의견에 대해 주거단지 단계적 조성, 우회도로 개설 협력, 통근버스 확대, 정보보호 교육지원 등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빠르게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부산 전역에서 현장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제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올해 2조원이 넘는 정책자금을 마련해 운전자금, 관세 피해 기업 지원, 기술 혁신 특별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물류비 지원 확대와 글로벌 신시장 개척 지원을 통한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돕고 있다. 또 청년 근로자 친환경 차 임차비 지원, LH 임대주택 기숙사 공급, 산업단지 맞춤형 교육·상담 등 근로 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 시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금리·고환율, 공급망 재편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도 반드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기업과 함께 혁신 성장의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의 혁신 성장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부산이 남부권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7 02:33: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2040 발전계획’ 토론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BJFEZ 2040 발전계획 수립 1차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산업 발전과 투자 유치 분야의 미래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학계·기업·연구 기관·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복합물류 활성화, 투자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을 논의했다. 손일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전문위원은 중간 과업 보고를 통해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내부 역량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BJFEZ의 미래 비전으로 'K-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글로벌 복합물류 비즈니스 중심'을 제시하며 분야별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BJFEZ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만물류 AI·로봇연구소 설치를 통한 스마트 항만 기술 내재화, 국제첨단물류대학 유치를 통한 항만·공항·산단 연계형 전문 인재 육성이 포함됐다. 또 무인 운송·드론 물류·자율주행 등 신산업 기술 실증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규제 프리 스탠다드 지역 시범 운영 방안도 제시됐다. 항만 자동화와 산업 국산화를 위한 항만 운영 장비 클러스터 조성, 입주 기업 외국인 근로자 비자 특례 신설 등도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이런 과제들이 실현되면 BJFEZ는 산업·교육·연구·정주가 결합된 복합물류 혁신지구로 도약할 것"이라며 "부산·경남이 세계 항만물류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BJFEZ가 앞으로 20년간 나아갈 산업과 투자 비전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행력 있는 발전전략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3일 제2차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개발 계획과 정주 환경 분야를 논의하며 12월 개최되는 'BJFEZ 2040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 포럼'에서 종합 발표할 예정이다.

2025-10-17 02:32: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싱가포르 난양공대, WOLF 캠퍼스 구축 협력

국립창원대학교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WOLF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14~18일 NTU에서 열리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에 공식 참가했으며,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 오후 NTU 변환경제센터 회의실에서 특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람궉얀(Lam Koh Yen) NTU 전략 및 파트너십 담당 부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및 처장급(AVP)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NTU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 참가 기관 및 기업 중 유일하게 국립창원대와 별도 간담회를 마련했다. 박민원 총장은 직접 그린 개념도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WOLF(World wide Open Labs for the Future with industry) 캠퍼스 추진 배경과 핵심 전략, 목표,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한 구축 방안과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국립창원대 내 지역 거점형 글로벌 R&D 허브 센터를 조성해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 수요를 해결하고 NTU를 비롯한 세계적 연구그룹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람궉얀 부총장 등 NTU 참석자들은 국립창원대가 창원국가산단이 있는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D.N.A(Defense, Nuclear & Nature energy, Autonomous & Aerospace)+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WOLF 캠퍼스 구축에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박민원 총장은 "영국 QS가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대학 평가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전공 순위에서 NTU는 1위 MIT에 이어 세계 5위에 올랐다"며 "1991년 대한민국 카이스트를 모델로 만들어진 난양공대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성장한 것처럼 국립창원대도 WOLF 캠퍼스 구축을 통해 반드시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NTU 등 세계적 명문 대학-기업-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에 대학과 지역 사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7 02:31: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2024년 취업 결과·2025년 취업 전략 보고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는 16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2024년 취업 결과 및 2025년 취업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국 전문대학과 본교의 취업률 동향 분석으로 시작해 학과별 취업 성과 공유, 앞으로 취업 전략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대학 구성원들이 모여 취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춘해보건대는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2023년 취업률 83.3%를 기록했다. 울산·부산·양산·김해 지역 전문대학 중 11년 연속 취업률 1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3위에 오르며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는 전국 평균 취업률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다. 57년 전통을 자랑하는 춘해보건대는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취업 캠프, 취업 박람회, 전공 관련 자격증 과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 중심 교육 과정과 핵심 실무 능력 인증제를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실무형 전문인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창환 취·창업진로지원센터장은 "취업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보건의료 인재를 배출, 지역 정주형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처 다변화와 단계별 취업 준비 프로그램, AI 기반 취업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7 02:31:0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주군의회 지방보조금 연구회, 연구 용역 보고회 개최

울주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지방보조금 연구회가 지방보조금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울주군 지방보조금의 규모와 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울주군 실정에 맞는 성과 기반 운용 모델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제도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 보고회를 통해 구체적 정책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고회에 이어 군 의회 입법 고문인 최민수 박사가 2026년 당초 예산안과 지방보조금의 올바른 심사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박사는 해당 연구 용역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성환 지방보조금 연구회 대표의원은 "구체적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 제시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꾸준한 연구 및 논의를 통해 울주군 지방보조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의회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지방보조금의 순기능 강화와 재정 건전성 제고를 목표로 구성됐다. 한성환 의원을 대표로 이상우 의원, 최길영 의장, 정우식 의원, 김시욱 의원 등 총 5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5-10-17 02:30: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맞이 행사 성료

기장군은 16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와 전국장애인체전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기장군은 성화 봉송과 주요 경기 개최지로서 스포츠 중심도시 기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체육회 관계자, 성화 봉송 주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기장 지역 성화 봉송에는 사회공헌자, 장애인, 체육인, 봉송 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송은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출발해 대변항과 해동용궁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해동용궁사 구간에선 승려복을 입고 참여하는 이색봉송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장군에서는 전국체전 6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3개 종목이 열린다. 전국체전에서는 당구·탁구, 골프, 야구, 축구, 산악사이클, 소프트볼이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골프, 축구, 탁구 종목이 기장군에서 펼쳐진다.

2025-10-17 02:30: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시·남해군 ‘출연 실적 우수 시군’ 선정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15~16일 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출연 협력에 기여한 남해군과 진주시를 '2025년도 출연 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 15일 남해군청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16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 보증 재원 마련에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안정에 실질적 역할을 해온 두 지역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남해군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에 공감해 지난해 3억원에 이어 올해 5억원을 출연하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 출연금을 적극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금융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힘을 보탰다. 진주시는 고금리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매년 안정적인 출연을 이어가며 금융 지원 기반을 꾸준히 뒷받침해왔다. 특히 2년간 연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보증 이용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출연에 협조해 주신 진주시와 남해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더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02:30: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해운대구, ‘제1회 세계문화축제’ 26~27일 구남로 개최

해운대구가 오는 26~27일 이틀간 구남로에서 첫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의 글로벌도시관광서밋과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세계 음식과 놀이,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세계 음식 체험 존에서는 일본, 인도, 스페인 등 각국의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업체들이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베트남 카페비엣'은 쓰어다 커피와 패션후르츠 음료, '프랑스 상록수'는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중국 양구이앤한우딤섬'에서는 마파두부, '태국 타이벡스트릿'에서는 똠얌꿍을 선보인다. 세계 문화 체험 존에서는 각국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세계노래자랑에는 관객이 즉석에서 참여해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세계 전통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선 외국인 공연팀과 국내 포크·성악팀 공연이 펼쳐진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문화를 나누는 자리로, 글로벌 관광도시 해운대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02:29: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내년 주요 업무계획 ‘끝장 토론 ’보고회 개최

의령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태완 군수 주재로 신규·핵심 사업 153건과 주요 사업 111건 등 총 264건을 대상으로 예산 적정성과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는 부서별 순차 보고 방식을 벗어나 23개 전 부서가 함께하는 끝장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빈집율 해소 방안,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지 개발, 토요애 정상화 방안 등 핵심 현안을 주제로 심층 논의가 이뤄졌으며 도시락 오찬과 함께 오후 늦게까지 토론이 계속됐다. 오 군수는 이번 회의에 문서·보고·자리 없는 3무(無) 회의 방식을 적용해 실무 중심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오 군수는 "형식보다 실효성을 중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2026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활용 혁신 정책 프로세스 도입, 부림일반산업단지 준공, 솥바위 부자 휴양시설 조성,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대규모 투자 사업 외에도 장례 지원비 지원, 민생현장기동대 서비스 확대, 의령형 통합 돌봄 사업, 희망나눔 행복은행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사업도 추진한다. 의령군은 지난해 공약 이행 성과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군민공약평가단 평가에서 54개 공약 중 33개가 우수, 19개가 양호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초 주민 배심원단 심사에서는 단 1건만 변경 의견이 나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의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2023·2024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올해는 군 최초 SA등급을 달성했다. 오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 4년 차로, 그간 추진한 정책들이 결실을 봐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내는 실천의 해, 결실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02:28:3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글로벌 AI 기업 유치 브리프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해외 지역 주도 글로벌 AI 기업 유치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한 R&D 정책 브리프 제2025-7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피츠버그 등 4개 도시의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전략을 분석하고 부산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세계 주요 도시들은 인재·연구 역량, 정책·규제, 자본·투자 등 지역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적·산업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산 역시 AI 기업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해양·물류·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산업과 AI 응용이 가능하고, 스마트 시티 같은 대규모 실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지자체의 정책 집중도도 높아 AI 기업 유치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남효 선임연구원은 "AI 기업 유치는 산업 혁신과 투자 유입 등 지역 성장 동력 및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인재 확보, 산업 융합 R&D 및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법제도 개선 등 AI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브리프의 자세한 내용은 BISTE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7 02:27: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