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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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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협력社 ESG 경영 추가 지원…동반위와 협약

정보서비스업 특성 맞춰 ESG 평가지표 공동 개발등 나서 현대오토에버가 협력사 ESG경영을 추가로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오토에버와 협약을 맺고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키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공급망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위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첫 해부터 꾸준히 참여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내재화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위와 정보서비스업 특성에 맞춘 ESG 평가지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4년간 8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진단,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ESG 지표 준수율이 평균 44.0%에서 87.9%로 43.9%p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79개 협력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윤리경영과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매년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ESG 종합등급 'A'를 획득했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는 'Low Risk(16.5점)' 등급을 받았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사장은 "중소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ESG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동반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소프트웨어 전문 역량을 보유한 현대오토에버가 5년간 협력사 ESG 내재화에 기여해 온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반에 ESG 문화를 확산하고, 업종별 맞춤형 ESG 지원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09:28: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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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대상' 수상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특별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24년 새롭게 신설된 종목으로, 전국 30개 응급구조학과가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3학년 재학생 박영빈, 김예지, 신지영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출말했다. 이들은 예선에서 전국 30개 응급구조학과 중 1위를 기록해 본선에 진출한 뒤, 본선에서도 8개 응급구조학과 중 최종 1위 성적을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급분야 특별경연은 응급환자 이송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겨루는 실무형 대회로, 전문성과 팀워크가 핵심 평가 기준이다. 춘해보건대학교 팀은 체계적인 응급처치 시나리오 수행과 뛰어난 대응능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빈 학생은 "춘해보건대학교는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과 훈련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전공 역량을 키우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특히 교수님들의 세심하고 헌신적인 지도와 팀원들과의 끈끈한 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소방 전문대회로,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현장 소방역량 강화를 목표로 15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및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06-19 09:2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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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컴투스와 e스포츠 협약 체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아시아퍼시픽 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인프라를 활용한 대회 준비 및 참관객 지원을 위해 협력하며 이후에도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은 컴투스에서 매년 개최하는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2017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24년 월드 파이널은 일본 도쿄, 아시아퍼시픽 컵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됐다. 아시아퍼시픽 컵의 경우 국안에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2억 9000만 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10년 이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내 단일 게임 IP로 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박영주 컴투스 센터장은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게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열 원장은 "다양한 e스포츠 행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너즈 워 대회에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을 시작으로 컴투스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소통하겠으며 이스포츠를 통해 게임의 인식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C2025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될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 오프라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대회 누리집 및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누리집, SNS를 통해 추후 차례대로 안내될 예정이다.

2025-06-19 09:27: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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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면우 곽종석 문학 연구' 학술대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면우 곽종석의 문학 연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면우 곽종석의 경학 연구'에 이은 연속 기획의 두 번째 학술대회다. 곽종석이 남긴 사(詞)와 한시(漢詩), 부(賦), 기문(記文), 잠명(箴銘), 서발(序跋) 등 6개 문체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1편과 주제 발표 6편으로 구성된다. 윤호진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면우 곽종석의 문학 연구 방법 서설(序說)'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주제 발표에는 김덕환 경상국립대 교수가 곽종석의 사 작품 분석을, 이재숙 충남대 박사가 한시 중 잡체시 연구를 담당한다. 이규필 경북대 교수는 부 작품 분석을, 구경아 한국국학진흥원 박사는 기문 연구를 발표한다. 김영주 성균관대 교수는 잠명 분석을 통해 곽종석의 사상과 학문 세계를 조명하고, 강혜종 연세대 박사는 서발 연구를 통해 그의 인적 네트워크와 문장론을 밝힐 예정이다. 강정화 남명학연구소장은 "남명학연구소는 근년에 근대 전환기 강우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된 학술을 밝히는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시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던 8개 이상의 학파가 강우지역에 모여 강우학자와 함께 조선유학사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데, 장기적인 연구 축적을 거쳐 경남학의 핵심 학술인 '강우학(江右學)'이라는 이름으로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면우 곽종석이 그 중심에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의 문학적 역량과 학문적 위상을 널리 조명하고, 나아가 남명학 이후 차세대 연구 주제가 될 강우학 정립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자료는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5-06-19 09:2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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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2025년 공개채용 모집

한국선급이 2025년도 공개채용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별 세부 규모는 생성형AI 연구직 1명, AI서비스 연구직 1명, 풍력하중해석 기술직 1명이다.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이번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운영 기준'을 준용한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연령·가족사항·사진·출신 지역 등을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할 수 없다. 평가위원의 과반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입사 지원서 접수는 현재 진행 중으로,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밤 11시까지 받는다. 서류 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9월 1일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각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등 상세한 내용은 KR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선급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 안전과 해양 환경 보호를 도모하고 해사 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 관련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 설립된 비영리 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IACS)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산 본사를 비롯해 런던, 뉴욕, 도쿄,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70여 개 검사망을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함정 등이 있다.

2025-06-19 09:2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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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관제요원 직무역량 강화 직무교육 진행

창녕군이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관제요원 용역관리 업체인 무진이엠에스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구촌안전연맹 산하 CCTV 관제교육센터의 채수창 대표를 초빙해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개인영상정보 관리강화 등에 중점을 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범죄예방과 재난 대비를 위한 위험 감지 및 예측, 실제 영상분석 사례, 대규모 행사장 관찰력 향상, 개인영상정보 보호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관제요원의 직무 역량 향상과 통합관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집중 관제를 통해 2024년에는 치매노인 배회 현장 신고 등을 포함한 155건, 2025년에는 85건의 사고·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관제요원 4명이 창녕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핵심시설인 만큼,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관제요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09:2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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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읍 내정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

산청군은 18일 산청읍 내정지구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된 사업에는 총 17억원이 투입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빈집 철거, 집수리 등 주택정비가 이뤄졌다. 또 마을안길 확장과 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불량 담장 정비를 통해 안전위생을 확보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로는 마을쉼터와 경로당, 쓰레기 집하장이 새롭게 정비됐다. 마을안길 확장으로 주택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도 마련됐다. 강무호 내정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덕분에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총 12개 마을이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5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06-19 09:2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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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안동지구 빗물펌프장 6월 말 조기가동

김해시는 안동지역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건설 중인 빗물펌프장을 이달 말부터 조기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장마철 대비 조치로 장마 전에 펌프 가동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전체공사 준공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안동지구는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내습 때 큰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장마철마다 도심지 침수가 반복되는 상습침수 지역이다. 시는 2017년 12월 안동지구를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해 2020년 7월 1단계 사업을 착공했다. 현재까지 870m 구간에 방류관로를 설치했으며 7800t 용량 하수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을 건설했다. 분당 1100t을 방류할 수 있는 펌프를 6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안동지구 빗물펌프장 펌프가 가동되면 강우 30년 빈도 기준 시간당 98.3㎜ 강우 시 평균 침수 수심이 기존 0.35m에서 0.12m로 줄어든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2단계 사업에서는 안동지구 내 우수관로를 6.65㎞ 확장하고, 일부만 설치된 하수저류시설을 4만 5600t 규모로 2028년 12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지구 침수 우려는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박명준 김해시 하수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 호우와 도심지 불투수 면적 증가로 단시간 많은 비가 올 경우 침수 피해가 반복된다"며 "침수로 인한 재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09:25: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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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사과 재배농가 하계전정 기술교육 실시

함양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하계전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 여름철 생육기 동안 이뤄지는 하계전정 기술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농가에 전달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그린비농경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과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관으로 근무한 유병욱 전문가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하계전정 기법과 병해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여름에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세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기준 함양군의 사과 재배 현황은 총 639 농가가 807헥타르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만3175톤, 생산액은 약 521억원에 달한다. 함양군은 올해 사과 관련 예산으로 총 21억원을 편성해 사과 묘목 품종 갱신과 시설현대화를 비롯해 과원 방제기, 고소작업차 등 농기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재해 예방 시설과 자재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이상 기후에 적극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전정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09:2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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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반려동물 문화와 환경보호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은어다리 캠핑장과 말루해변 일대에서 반려가족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펫티켓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 집게와 봉투, 반려견 전용 배변봉투 등을 들고 해변 곳곳을 누비며 플라스틱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했다.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현장에서는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공선으로 확장시키는 새로운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울진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반려문화와 자원봉사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참여한 가족들도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반려동물 문화가 건강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일상 속 봉사가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09:25: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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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직업교육훈련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 현장에 적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20명이 참여해 6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50일, 2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행정 ▲케어포시스템 ▲사회복지기관 OA(한글, 엑셀) ▲기관별 실무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미술심리상담사 ▲실버인지지도사 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 대비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실습체험(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문 취업상담으로 실제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능력개발원 김경미 대표는 "사회복지사는 자격증만으로는 현장에서 인정받기 어렵다"며 "50일 동안 고3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 실무에서 당당히 일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모인 만큼 자랑스럽고 값진 시작'이라는 인사말이 전해졌고, 참석자들은 '오늘부터 사회복지사의 날개를 달자'는 다짐과 함께 서로를 격려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실무 교육이 마련됐다"며 "전문 기관과 협력해 여성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참가자 여러분 모두 끝까지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생 대표 이 모 씨는 "20년 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자격증이 이번 과정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됐다"며 "과정을 마친 뒤 진정한 사회복지사로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새일센터는 2025년 직업교육훈련으로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이나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6-19 09:2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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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7월부터 전 경로당에 '수향미' 공급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월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5억 8063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4억 8974만 원은 정부(50%), 경기도(15%), 시(35%)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9089만 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수향미 공급을 위해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향미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 품목 전환은 단순한 쌀 교체가 아니라, 어르신들께는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농민들께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9 09:24: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