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우리투자증권, NEW '우리WON' MTS 출시...해외주식·AI 강화

우리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차세대 '우리WON'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우리WON MTS는 신시스템 기반의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빠른 응답 속도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 업그레이드된 우리WON MTS에서는 글로벌 우량주를 실시간 소수점 단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 결제가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은 새로운 우리WON MTS 출시 기념으로 올해 연말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국내주식 역시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수료 우대 혜택과 12월 31일까지 신용이자 연 3.9%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 최대 규모 투자자 커뮤니티인 스탁트윗츠와 제휴도 맺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000만 이용자가 공유하는 투자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실시간 번역해 제공한다. 우리WON MTS 이용자들은 뉴스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만으로 얻기 어려운 해외시장의 분위기와 투자자들의 심리를 리얼타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미국 공시 기반의 내부자 거래 속보와 해외 투자 구루들의 포트폴리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AI가 제공하는 투자 솔루션 제공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AI 뉴스 번역·요약'과 'AI 시즈널' 서비스를 해외주식으로 확대해 주요 글로벌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고, 주가 움직임의 숨은 패턴을 분석해 투자 판단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의 보유종목·관심종목과 함께 글로벌 시황과 실시간 이슈에 대한 고객 맞춤형 'AI 리포트' 서비스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 MTS 공개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1단계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기존 우리WON MTS에서도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연계 서비스에 자동 접속되는 통합 로그인(SSO) 기능을 적용해 차세대 우리WON MTS와 자동 연동되게 했다. 연말에는 2단계로 ▲펀드 ▲연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채권 등 금융상품을 추가해 국내·외 주식 및 금융상품을 아우르게 되며, 내년 봄에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해외채권 ▲외화 RP 등 신규 상품을 더해 더욱 폭넓은 상품 거래를 지원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이라는 철학 아래, 해외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반 투자지원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수수료 정책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투자자의 자산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3 10:03:5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동서식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11월 12일 대구서 개최

동서식품이 내달 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춘천, 창원,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배포하며, 공연 정보 및 관람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3 09:52: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주금공, 15~16일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5~1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을 주제로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국가정보원 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보안 및 인공지능(AI) 활용 세미나 ▲중소정보보호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 전시 ▲참관객들을 위한 해킹 및 디지털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공사의 협력기관인 국정원 부산지부, 한국동서발전,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구축한 'AI 기반 실전형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주관하여 미래 보안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방어 대회' 결선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현장에서 당일 등록이 가능하다.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혁신과 지역사회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3 09:43:40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3600선 붕괴…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반도체 중심 약세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52포인트(-1.68%) 내린 3550.08에 개장하며 3600선을 내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對中) 추가 관세 발언으로 미·중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05(-1.52%) 하락한 3555.55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36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도 1.08% 하락한 850.20을 나타내며 개장 직후보다 소폭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2.97%, SK하이닉스가 4.44%, LG에너지솔루션이 0.70%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이미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존재한다"며 "이는 잠정실적 발표 후 단기 재료 소멸 인식으로 반도체 뿐만 아니라 코스피 전반에 걸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수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 100% 추가 관세' 발언 여파로 급락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90%, S&P500은 2.71%, 나스닥지수는 3.56% 떨어졌다. 다만 미·중 양국이 충돌을 자제하며 상황 관리에 나서면서 시장의 불안은 다소 완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적어 유화적 제스처를 보였다. 중국 정부도 맞대응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고집을 꺾지 않는다면 단호히 상응 조치를 취하겠지만, 우리는 싸움을 바라지 않는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2025-10-13 09:41:1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급등에…정부, 이번주 추가 대책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세를 모니터링하며 이번주 중 추가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35주 연속 오르는 등 오름폭이 확대되자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 대통령실과 함께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도권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최근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동향을 논의했으며 시장상황을 엄중히 모니터링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정부가 이번 주 내 적절한 시점에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방향이나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민감한 사안이어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마지막 주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7% 오르며 3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78%), 마포구(0.69%), 광진구(0.65%) 등 주요 지역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성동구는 금호·하왕십리동, 마포구는 공덕·도화동, 광진구는 구의·광장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강남권도 송파구(0.49%), 강동구(0.49%), 양천구(0.39%) 등에서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며 오름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24억7500만원에 거래돼 두 달 전보다 1억75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59㎡도 9월 30억4000만원에 거래돼 전달보다 4000만원 올랐다. 압구정 일대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초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압구정 아파트 중 100억원 이상에 거래된 건수는 계약 해지를 제외하고도 8건에 달해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 여건이 우수한 대단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13 09:41:08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서울 59㎡ 아파트 10억 시대...'국평' 기준 바뀌나

서울 아파트의 대표 평형으로 꼽히는 전용 59㎡(약 24평)의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실수요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규제 강화와 자금 부담 속에서도 중형 평형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서울 전용 59㎡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0억500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9억7266만원)보다 약 8% 상승한 수치로, 3년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별로는 강남구(16.7%), 마포구(15.9%), 송파구(15.8%), 강동구(13.9%), 성동구(13.7%), 광진구(11.0%)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남구의 전용 59㎡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7억8706만원에서 올해 20억8570만원으로 3억원 가까이 올랐다. 특히 개포동은 20억5302만원에서 25억2137만원으로 22.8% 급등했고, 삼성동(17.9%), 역삼동(16.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권 13개 동 중 5개 동의 전용 59㎡ 평균가격이 20억원을 넘겼다. 마포구는 용강동(13억9316만원→17억90만원)의 상승폭(22.1%)이 두드러졌으며 'e편한세상 마포리버파크'와 '마포용강삼성래미안' 등 역세권 신축 단지의 거래가 활발했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중심으로 전용 59㎡ 평균가격이 13억1720만원에서 15억2588만원으로 2억원 이상 뛰었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도봉구는 5억3974만원에서 5억4894만원으로 1.7% 상승하는데 그쳤고 중랑구는 5억8722만원으로 변동이 거의 없었다. 금천구는 6억913만원으로 1.8% 하락, 종로구도 11억3978만원으로 5.5% 낮아졌다. 두 지역 모두 역세권 신축보다는 저가 단지 중심의 거래가 많아 평균 가격이 낮게 집계됐다. 서울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격은 2023년 9억419만원→2024년 9억7266만원(7.6%)→2025년 10억5006만 원(8.0%)으로 매년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서 59㎡ 평면은 공간 효율성이 높고 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3040 실수요층과 3인 가구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 한편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23년 11억6597만원→2024년 12억7591만원→2025년 13억8086만원으로 올랐지만 상승률은 지난해 9.4%에서 올해 8.2%로 둔화됐다. 이미 높은 가격대와 강화된 대출 규제, 그리고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수요 이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84㎡는 여전히 가족 단위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 평형이지만 가격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59㎡로 이동하는 실수요가 늘고 있다"며 "두 평형 모두 시장의 기준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흐름은 실거주·환금성이 높은 중형 평면 중심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13 09:37:05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가스터빈 첫 수출...장중 신고가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최초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6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가스터빈의 첫 해외 수출 사례로,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5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가스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했고, 가스터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사업부문(BG)장은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이 가스터빈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품질과 납기를 철저히 지켜 고객 신뢰에 보답하고, 미국 등 해외 시장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3 09:36: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 337조…역대 최대

2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다주택 가계의 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통계청과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33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건 이상 주담대를 받은 가계의 주담대 잔액은 2021년 말 336조6000억원에서 2022년 말 324조2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3년 말 332조원, 2024년 말 337조1000억원 등으로 다시 뛰었다. 주담대 잔액이 급감한 2021∼2022년은 다주택자 대상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세율이 인상되면서 가격 상승 기대가 높은 주택, 이른바 '똘똘한 한 채'만 보유하는 경향이 짙어진 시기다. 이후 다주택자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관련 대출 잔액도 다시 증가했다. 다만 전체 주담대 가운데 다주택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말 34.2%, 2022년 말 32.0%, 2023년 말 31.2%, 2024년 말 30.0% 등으로 계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전체 주담대 잔액이 2021년 말 984조5000억원, 2022년 말 1013조4000억원, 2023년 말 1064조3000억원, 2024년 말 1123조8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다. 차 의원은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 증가는 지난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영향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재명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13 09:33:3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안동 '산불 피해목' 가구로 변신…경주 APEC서 정상들 만난다

서울의 1.7배에 달하는 숲이 불탔던 경북 안동의 산불 피해목이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에서 프리미엄 가구로 변신해 세계 정상들을 맞이한다. APEC 정상회의 공식 가구 협찬사인 코아스는 약 90%가 소각 처리되는 산불 피해목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데 성공, 이달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협찬 프리미엄 가구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상 회의장과 정상 집무실, 귀빈 대기실 등 주요 공간에 친환경 프리미엄 가구 17종 등 총 142점(약 3억원 상당)을 협찬하며 전 세계 정상들이 머무는 공간을 '숲의 재탄생'으로 꾸민다. 코아스는 '안동 산불 피해목'을 프리미엄 가구로 재가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 목재 가공 전문기업인 동화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제품화를 실현했다. 8년간 수입 목재 대체를 목표로 현재 18.5% 수준인 국내 목재 자급률을 높여갈 계획이며 산불 피해목을 활용하는 '친환경 조달가구 인증제도'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이 앉게 될 정상용 의자 '마론(MARUON) 체어'(사진)는 천연 대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바이오 가죽(BAM-P Leather)이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다. 80% 이상 바이오 기반 소재로 만들어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인체에 무해하며 항균·탈취 기능까지 갖췄다. 해외 제품의 바이오 ECO 함유율이 30~5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숲의 상처를 의미 없이 지워버리지 않고 국가의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재해를 혁신으로 바꾸는 대한민국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산 피해목 활용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NDC)과 산림자원 자급 기반 확대, 산업·지역 상생의 ESG 모델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며 "당사는 APEC 정상회의 종료 후 모든 협찬가구를 기부해 사회적 가치를 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3 09:26: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EO와칭]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불가능을 모르는 '닭의 사나이'

병아리 10마리에서 출발해 재계 27위, 자산 17조 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을 일궈낸 인물이 있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선대의 기반을 물려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창업해 성장시킨 대표적 자수성가형 기업가다. 11살 때 외할머니가 선물해준 병아리 10마리를 키워 판 경험은 사업가로서 첫걸음이었다. 김 회장은 닭 한 마리의 생애주기와 농가 경제의 흐름을 몸으로 배웠다. 1978년, 그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황등농장'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양계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한국 양계업은 영세한 규모가 대부분이었고 병아리 값과 사료 값, 출하 가격이 들쭉날쭉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 닭 전염병이 돌면 하루아침에 전 재산이 사라지기도 했다. 김 회장 역시 여러 차례 쓰라린 실패를 맛봤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위기에서 배움을 얻었다. 단순히 닭을 키워 파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결국 '닭 한 마리'를 둘러싼 모든 과정을 통합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병아리·사료·사육·도축·가공·유통을 아우르는 '가치사슬'을 구축하면 농가와 기업 모두가 살 수 있다는 발상이다. 1986년, 김 회장은 '코리아데리카후드'를 창업하며 산업화된 축산업의 문을 열었다. 작은 도계장에서 출발한 이 회사는 1990년 사명을 '하림'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육계 계열화 모델을 도입했다. 하림의 위탁사육 시스템은 혁신적이었다. 농가에 병아리와 사료를 공급하고, 일정 기간 사육한 닭을 다시 사들이는 방식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었고, 기업은 원료 조달과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구조는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신뢰를 높였고, 1988년 정부로부터 육계계열화업체로 지정되며 하림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1990년대 들어 하림은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동양 최대 규모의 도계공장과 사료공장을 잇따라 세우며 업계 선두로 올라섰다. 당시 '닭 하면 하림'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고, 김홍국 회장은 '닭의 사나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입지전적 기업가로 주목받았다. 그의 경영 철학은 늘 '불가능을 모르는 도전'이었다. 김 회장은 나폴레옹을 인생의 멘토로 꼽는다. 젊은 시절부터 나폴레옹 전기를 탐독하며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문구를 가슴에 새겼다. 실제로 그는 숱한 위기를 맞았다. IMF 외환위기 시절 금융권이 흔들리던 때에도 하림은 설비투자를 이어갔고, 닭값 폭락으로 업계 전반이 휘청거릴 때도 오히려 확장을 선택했다. 하림의 성장사는 곧 M&A의 역사이기도 하다. 하림은 2007년 사료·양돈·육가공을 아우르는 종합 축산기업 선진을 계열사로 편입하며 돈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어 사료업체 천하제일사료까지 품어 원료 경쟁력을 강화했다. 2011년에는 미국 5위권 닭고기 회사였던 '앨런 패밀리 푸드(Allan Family Foods)'를 인수하며 글로벌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5년, 법정관리 중이던 해운사 팬오션을 인수한 사건은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곡물·사료 물류망까지 손에 넣은 하림은 축산업을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 팬오션은 당시 부실기업으로 누구도 선뜻 인수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김 회장은 "식량 자급률을 높이려면 원료 수입 물류망을 직접 확보해야 한다"는 확신으로 결단을 내렸다. 당시 재계 일각에서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평가도 나왔지만, 현재 팬오션은 하림그룹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식량·축산·사료·물류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이 완성된 순간이다. 하림은 이제 단순한 육류 공급 기업을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 회장은 HMR(가정간편식)과 펫푸드 등 미래 먹거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더 미식' 브랜드를 앞세운 프리미엄 즉석식품, 어린이 전용 '푸디버디', 그리고 펫푸드 '더 리얼' 등은 '축산 기반 식품기업'에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식품 기업'으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최근에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친환경 포장재 도입, 동물복지 인증 확대 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 회장은 늘 "1%의 가능성만 보여도 도전한다"고 말한다. 병아리 10마리에서 시작한 하림그룹은 축산, 사료, 식품, 유통, 해운까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글로벌 식량 경쟁이 치열해진 현재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이 강조하는 "내 사전엔 불가능이 없다"는 철학은 여전히 그룹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다. ◆ 약력 생년월일 : 1957년생 출생지 : 전라북도 익산시 학력 : 호원대학교 경영학 학사 / 전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박사 수료) 현 직함 : 하림그룹 회장(2001년~), 생명사랑하림재단 이사장(2006년~) ◆ 주요경력 1986년 : 하림식품 대표이사 취임 1993~2003년 : 한국육계협회 회장 2001년 : 하림그룹 회장 취임 2005년 :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 정책위원 2006년 : 생명사랑하림재단 이사장 2015년 : 팬오션 인수, 그룹 물류사업 확장

2025-10-13 09:26: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AI 뮤비 주목...딸바보 아빠들 '울컥'

삼성증권이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주목받고 있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 속에서 '유언대용신탁'등 금융 서비스를 풀어냈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모든 영상과 영상에 삽입된 주제곡인 'You believed in me'까지 100% AI를 기반으로 구현된 이번 영상은 이날 기준, 162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업로드 이후, 추석 연휴 기간인 9일까지 13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 광고 속 AI 뮤직 비디오는 아버지와 딸의 일생을 서정적인 팝발라드 선율에 담아 '유언대용신탁'에 대한 내용을 딱딱하지 않게 반영했다. 실제로, "아빠 생각난다", "내 딸도 언젠가 저렇게 내 곁을 떠나갈텐데"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영상 외에도 '칭기즈 칸', 삼국지의 '도원결의', 이집트의 '파라오' 등 역사적 사실에서 찾을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의 필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낸 3편의 영상도 업로드해, 최근 유언대용신탁 브랜드로 출시한 '삼성증권 헤리티지'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을 통해 공개된 이번 AI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랩(Rap) 스타일로 제작된 또 다른 AI 영상 '주식 BOSS' 역시 26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실제 엄마와 아들이 주식 차트에 대한 패턴을 분석해 보는 '맘팝차트', '달나라토끼' 등 긴 추석 연휴 동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로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AI 뮤직비디오는 명절을 맞아 '가족',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AI라는 첨단 기술로 전달하고자 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삼성증권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3 09:12:2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로 동절기 안방시장 공략

귀뚜라미가 60년 난방 기술이 담긴 '3세대 카본매트 온돌'로 환절기와 동절기 안방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귀뚜라미는 3세대 카본매트 온돌 TV 홈쇼핑 방송을 시작하고 2025년 신규 CF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GS홈쇼핑에서 13일과 22일, 31일에 각각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를 판매한다. NS홈쇼핑에서도 18일에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고급형 KMA 시리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GS홈쇼핑에서만 누적 주문 고객 3만명, 누적 판매 금액 120억원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는 최대 7미터 거리에서 조작 가능한 업계 최초 탈부착형 스마트 리모컨 조절기와 일반 난방 모드 대비 전기에너지를 20% 추가 절감하는 '에코모드' 등 특화 기능을 장착한 제품이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고급형 KMA 시리즈는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체형 다이얼 버튼 조절기를 도입했다. TV 홈쇼핑 방송 중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구매하는 고객은 ▲제휴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 ▲제휴카드 할인 및 적립 ▲일시불 구매 시 1만 원 할인 ▲홈쇼핑 앱(App) 주문 시 1만원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본매트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난방매트 시장을 3세대 카본매트 주도로 바꾼 귀뚜라미는 '설명이 필요없는 60년 난방기술'을 주제로 신규 CF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광고는 전자파, 세탁, 환경호르몬, 전기료 등에 대한 걱정없이 3세대 카본매트에 편안하게 누운 배우 지진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귀뚜라미 60년 난방기술로 만든 단 하나의 카본매트 온돌', '설명이 필요없는 카본매트' 등 자막과 배우 지진희의 내레이션으로 난방매트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의 위상을 설명한 뒤 '60년 기술을 믿으세요'라는 맺음말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전압을 저전압(매트 DC 24V)으로 변환해 작동하며,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획득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소비전력 160W로 한달 내내 매일 8시간씩 사용해도 월 전기요금 6900원대로 저렴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프리미엄 난방매트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TV 홈쇼핑 방송과 새로운 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귀뚜라미 60년 난방기술로 탄생한 3세대 카본매트와 함께 환절기와 동절기 쾌적한 숙면 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3 09:11: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시내·마을버스 요금 인상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와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6년 동안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화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차량 유지비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노선 운행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일반형 요금은 ▲성인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 1,010원에서 1,160원 ▲어린이 730원에서 830원으로 오른다.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350원에서 1,650원 ▲청소년 950원에서 1,160원 ▲어린이 680원에서 83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는 인상된 요금으로 확보된 재원을 배차 간격 단축, 노선 신설, 노후 차량 교체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공공관리제 확대를 통해 운송 효율성 강화와 적자 노선 보조금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K-패스, The 경기패스, 시흥패스 플러스 등 다양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병행 중이며, 2026년 1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기본교통비 지원사업'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요금 인상은 시민의 이동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09:05:1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