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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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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인천시 동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달 30일까지 접수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로 지역 밀착형 사업 발굴이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인천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 대상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며,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이 중시된다. 제외 대상은 명확히 설정됐다. 단순 진정이나 민원성 요구, 국비 또는 시비가 이미 투입되는 보조사업, 특정인을 위한 특혜성 사업, 그리고 기존에 추진 중인 계속사업은 접수할 수 없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법령 및 조례를 기반으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며,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민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된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의 '소통과참여' 메뉴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8 08:54: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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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미사용 구독료 감면 합의

AI 디지털교과서의 초기 도입 혼선과 비용 부담 문제를 두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발행사와 협의 끝에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감면은 지난 3월과 4월 동안 실제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수도권 교육감협의회는 14세 미만 학생의 위임 동의 등 행정 절차로 인해 현장 적용이 지연됐다는 점을 들어 미사용 기간에 해당하는 구독료 감면을 발행사에 요청했고, 업체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논의가 마무리됐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는 당초 전면 도입에서 희망 학교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이 바뀌었다. 교육 자료로의 전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어 교과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둘러싼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종이 교과서에 비해 가격이 높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점에서 우려가 컸던 가운데 이번 미사용분 환불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받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정책 추진이 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54:1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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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국민주권정부와 나란히, 시민주권도시 실현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럼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발표자로 나서 광명시 자치분권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자치분권 아리랑'은 시민이 1995년 처음으로 광명시장을 직접 선출한 이후 30년간의 지방자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 1부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해 소순창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준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두 발표자는 지방자치의 제도적 진화, 정책 성과, 시민 참여 확대 중요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시민참여는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MBC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약한 정준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방자치 전문가, 시민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 참여가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현장에 함께한 시민들도 직접 토론에 참여하며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미디어월로 감상하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지난 30년간 광명의 변화상을 생생히 전달하며,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든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수 박기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치분권 30년의 의미를 더욱 빛내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오는 24일 오후 2시 광명극장을 방문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6-18 08:53: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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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사무국,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배우 박상민 홍보대사 합류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배우 박상민을 홍보대사로 새롭게 맞이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사무국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대중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배우 박상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상민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왔으며, 연극 무대에 대한 애정과 지역 문화예술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인물이다. 이번 위촉을 통해 축제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연극제는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천 전역을 무대로 총 35여 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펼치는 본선 경연 '입항'을 비롯해, 소극장 중심의 '제1회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파란), 청년 연극인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페스티벌'(돌풍),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등대) 등 6개 핵심 프로그램과 5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박상민은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극을 사랑하는 인천 시민들과 함께 숨 쉬고 호흡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박상민 배우의 합류로 축제의 감성적 울림과 대중적 파급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홍보대사들과 함께 연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식 홍보대사단은 새로 합류한 박상민을 비롯해 전무송,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장영남, 예지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개막식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5-06-18 08:53: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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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워킹맘 위한 ‘숨 고르기 웰니스 코스’ 3선 추천

일과 육아에 지친 워킹맘들을 위해 인천이 제안하는 새로운 힐링 루트가 등장했다. 요가 명상부터 고품격 음악 감상, 전문 스파 테라피까지 감각과 감정을 모두 어루만지는 체험형 코스로 짧은 시간 안에 깊은 쉼을 누릴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영종도 지역의 웰니스 명소 3곳을 연결한 '숨 고르기 웰니스 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코스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여성들이 짧은 일정 안에서 정서적 회복과 활력 충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요가와 명상, 음악 감상, 스파 테라피로 구성돼 감정 안정과 피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장소는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이다. 푸른 정원 속에서 진행되는 요가와 싱잉볼 명상은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프로그램 후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비건 식사가 제공돼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장소는 클래식 음악 전문 공간 '베토벤하우스'다. 이곳은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진 청음 전용 뮤직홀로, 방문객은 고음질의 클래식 선율에 집중하며 일상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 베토벤이 즐겼던 깊은 향의 스페셜티 커피도 경험할 수 있어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이 더해진다. 마지막 코스는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다. 파라다이스 시티호텔 내에 위치한 이 공간은 동서양의 테라피 기법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균형을 돕는다. 신체적 피로뿐 아니라 내면의 감정까지 돌보는 맞춤형 스파는 정신적 안정과 재충전을 동시에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 이주희 실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워킹맘들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감성적 웰니스 콘텐츠로 일상 회복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 구현을 목표로 휴식형 웰니스 코스를 지속 확대 중이다. 앞으로는 단기 체험을 넘어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현대인에게 일상 속 힐링의 여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6-18 08:52: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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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중량천에서 시민과 함께한 전통 손 모내기 행사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7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초등학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 생활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농촌 문화를 되새기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가 모를 한 포기씩 손으로 심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농사에 담긴 수고로움을 몸소 느꼈다. 특히, 어린이들은 흙을 밟는 낯선 경험에 즐거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가 진행된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잡초로 뒤덮여 방치돼 있던 하천부지였다. 시는 지난해 이곳을 정비해 시민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도심 한가운데서 벼가 자라는 전 과정을 보고,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직접 논에 들어가 흙을 밟고 생명의 시작을 함께한 오늘의 경험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는 하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51: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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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기장군 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기장군 배 재배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17일 부산 기장군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봉사에는 김석빈 경영본부장, 임재선 도시기반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간부진과 실·처·원별 자발적 참여 직원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과실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싸개 씌우기 작업과 농가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실질적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농협이 6년째 진행해온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에 공단이 동참한 것이다. 공단은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전문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농협은 장비·중식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시기에 맞춰 공단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5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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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8인 8색 영 보이스’ 공식 출범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젊은 실무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 검토기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KoELSA는 젊은 실무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 정책 검토 기구인 '8인 8색 영 보이스'를 구성하고 17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인 8색 영 보이스는 공단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인력관리 정책 수립에 젊은 세대 실무자들의 창의적인 제언과 업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이자 회의체다. 5~6급 및 업무직 책임 리더 15명으로 구성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에는 고성균 이사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과 주요 일정 등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출범한 영 보이스는 이사장 주재 정례회의, 정책 제언 활동, 워크숍, 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공단의 조직 문화 혁신과 실행력 있는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균 KoELSA 이사장은 "공단의 8인 8색 영 보이스 운영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정책 반영과 후속 조치까지 연결되는 실효성 있는 회의체"라며 "젊은 세대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조화롭게 담아낼 수 있는 조직 내 미래 전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08:5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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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TP, 中企 밀집지역 상반기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17일 창녕서리농공단지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밀집지역 관련 산업 전문가, 입주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밀집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위기 원인 논의, 밀집지역 산업 현안 공유,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필요 지원사업 의견 수렴 및 논의, 기존 지원사업 및 연계 사업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밀집지역 관련 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2025년도 상반기 밀집지역 위기 징후 단계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 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본부 1층에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철 경남TP 정책기획단장은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창녕서리농공단지의 현실적 경영 상황과 문제점을 인지했다"며 "관련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5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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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암모니아 연료추진선 오수 안전기준 협의체 출범

한국선급(KR)이 국내 주요 조선소들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의 안전한 해양 배출 기준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KR은 지난 13일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삼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에서 발생하는 독성 오수에 대한 안전한 해양 배출 기준 제정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암모니아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나, 강한 독성과 해양 오염 우려에 따라 별도의 안전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다. 특히 습식 처리 장치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오수는 현재 명확한 처리 기준이 없어 선박 설계와 운항에 상당한 기술적·운영적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오수의 저장, 처리, 배출과 관련된 국제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우리 정부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에 공식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2024년 KR이 우리 정부와 함께 국제해사기구에 암모니아 오수의 안전 기준 제정 필요성을 최초 제기하고, 2025년 4월 제83차 국제해사기구 해양 환경 보호위원회에서 그 필요성이 공식 승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협의체는 2026년 국제해사기구에 기준 초안을 제안하고 국제 논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복 KR 부사장은 "이번 협의체는 우리 조선·해운 산업계가 힘을 모아 국내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안전 기준 제정을 주도하는 상징적 사례"라며 "KR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와 함께 대체연료 안전 기준 개발과 국제 표준화 작업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5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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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 장병 격려 '제8기동사단 위문공연' 개최

경기도는 오는 19일, 제8기동사단(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2025 군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간과 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본 공연을 통하여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과 군가족,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장병 및 사단 군악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에는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인기가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리센느를 비롯해 윤서령, 김희진, 플라이위드미, 금윤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장병들에게 문화적 위로와 활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총 8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제28여단 2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위문공연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관·군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08:5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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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10주년 맞아 고객 등급 체계 전면 개편

소비자 혜택 강화위해 중간 등급 달성기준 완화등 공영홈쇼핑이 7월 1일부터 고객 등급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2015년 7월 14일 개국 이후 10주년을 맞아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고객 등급은 ▲웰컴(신규) ▲패밀리(1회 이상 구매) ▲골드(2회&20만 원이상) ▲브이아이피(3회&30만 원이상) ▲에스브이아이피(10회&100만 원이상) 총 다섯 등급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충성 고객들을 늘리기위해 중간 등급 달성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3개월간 30만원, 50만원 이상이던 골드, 브이아이피 등급의 달성 기준을 각각 20만원, 30만원 이상으로 낮췄다. 등급별로 발급하던 쿠폰 사용률을 분석해 저효율 쿠폰을 통합하고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매달 ▲패밀리 3% 쿠폰 1장 ▲골드 5% 쿠폰 2장 ▲브이아이피 10% 쿠폰 1장, 5000원 쿠폰 2장을 제공한다. 기존 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하던 기준을 낮춰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위 등급인 에스브이아이피에게는 적립금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시마다 결제 금액의 3%를 매달 최대 5000원까지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5만원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쿠폰과 4만원 이상 적용할 수 있는 10% 쿠폰 1장, 5000원 쿠폰 2장도 매달 발급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1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등급 체계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늘리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49: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