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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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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승강기대·경남도립대와 통합 추진

국립창원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사업의 하나로 경남 지역 대학들과의 통합 및 연합을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내딛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이 직접 거창을 방문해 한국승강기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총장은 이날 한국승강기대학교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대학의 연합 방안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김재구 총장과 보직자, 학생들을 만나 대학 통합에 따른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남도립거창대 구성원들과의 간담회는 거창 시장의 대중음식점에서 진행돼 대학 통합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 대학 총장은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대학 간 통합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경남의 고등교육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의 더 큰 도약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을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연합해 지역 및 국가거점 통합대학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2025-04-23 08:4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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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꼼장어 항체 기술’ 기업 이전

경상국립대학교가 미래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핵심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했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 아윈바이오에 '먹장어 항체 연구 기반 제작된 꼼바디의 대량생산 방법' 관련 기술을 이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인터날린 단백질 유래 키메릭 펩티드가 아미노 말단에 융합된 수용성 융합 폴리펩티드 및 이의 용도'로, 이른바 '꼼바디'라 불리는 먹장어 항체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꼼바디는 U자형 항체로, 턱이 없는 고대 어류인 무악류가 병원체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해온 진화적으로 가장 원초적인 항체다. 구조는 일반적인 Y자형 항체나 라마의 나노바디와 다르지만 기능은 동일하며 특정 상황에서는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일 수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아윈바이오는 2019년 창업한 바이오 기업이다. 이미 꼼바디를 활용해 감염병 진단키트용 항체, 반려동물 알러지 완화 항체, 피부 트러블 개선용 항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해왔다. 양정현 경상국립대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꼼바디' 기반 항체 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항체 분야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5-04-23 08:4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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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광 산업’ 회복 위한 다각적 전략 시동

대형 산불로 타격을 입은 산청군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산청군은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캠페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년에는 매화와 벚꽃, 꽃잔디로 관광객들이 찾아오던 산청이지만, 올해는 산불 여파로 관광객 발길이 끊기고 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지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 '산청방문의 해'로 지정했던 올해 계획된 축제와 행사들도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산청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연 1회로 제한했던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 횟수 제한 없이 추진해 2인 이상 관광객이 산청에서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오는 5월에는 대표 봄축제인 황매산철쭉제가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남사예담촌에서는 도보극장을 운영한다. 시천면 중산관광지 숲체험 시설도 5월부터 본격 개장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화마의 흔적으로 아직 봄을 느끼기 힘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산청을 찾아 온기를 전해준다면 진정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으로의 착한 발걸음 운동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3 08:3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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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사업 추진

부산문화재단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는 대규모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과 일본 주요 도시를 무대로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조선통신사 축제와는 별도로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문화교류 행사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동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가치를 조명하고 동아시아 평화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는 오는 24일 경희궁에서 16년 만에 '조선통신사 삼사 임명식'을 복원한다.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에 원도심과 북항에서 행렬 재현, 출항식, 해신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30일부터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선 한일 뱃길 재현' 행사가 열려, 부산에서 출항한 통신사선이 일본 각 정박지를 거쳐 오사카에 입항하는 역사적 항로를 따라간다. 5월 13일에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조선통신사선 환영 입항식과 행렬 재현이 펼쳐진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08:3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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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26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

기장군이 오는 23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제26회 기장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 도시 기장 건설'에 기여한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복군 30주년을 맞아 '30년을 뛰어넘어 다시 도약하는 기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함께 이룬 성장을 기념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노인복지관 어르신 재능 기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실버 가요제, 최광식 색소폰 연주, 미스트롯 현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2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축하 무대에서는 ▲오드리걸즈 ▲임형규 ▲싸비 ▲황민우&황민호 등의 공연과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라인댄스 동호회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부대 행사로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무료 건강 체크 서비스 ▲노인 취업 상담 ▲무료 헤어 서비스 ▲어르신 메이크업 ▲무료 차(茶)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르신 입장권으로 손목 띠지를 배부해 행사 종료 시까지 착용하도록 안내해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모하고, 기념품 및 간식 교환권, 행운권 추첨권으로도 활용하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아 기장군 발전에 힘써주신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8:0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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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태현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2025) 및 한국유방암학회 총회'에서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창립돼 1999년 유방암학회로 공식 명명됐으며 현재 회원수가 2000명에 이르는 유방암 다학제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에 관한 연구 발표 및 지식 교환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유방암 극복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및 유방센터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현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의학박사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유방암학회 회장, 부산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부산유방암포럼을 창설해 매년 전국 유방암 관련 연구자가 모여 강론하는 장을 만들고, 유방암학회에서 발간하는 유방암 교과서와 유전성유방암 교과서 공동 필진으로 참여하는 등 유방암 관련 각종 연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태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는 세계 3대 유방암 학회로 올해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이 유방암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연구 발표 및 지식을 교환했다. 앞으로 한국유방암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학회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국내 및 국제 학술 행사 및 콘퍼런스 참여,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4:55: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