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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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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10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각각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이날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OECD 동남아프로그램 각료회의 참석차 코먼 사무총장과 썬 외교장관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코먼 사무총장을 접견한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국내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대외부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대내적으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제조업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서비스업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대외적으로 원자재 가격의 높은 상승세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두 달여 만에 34% 급등하자, 정부가 오는 4월까지 시행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연중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생색을 냈던 홈플러스가 해당 판촉비용을 납품업체들에게 떠넘기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청와대에서 각각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이날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OECD 동남아프로그램 각료회의 참석차 코먼 사무총장과 썬 외교장관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올해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자 4명 중 1명은 자연계 수험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면 제2외국어·한문을 반드시 응시해야 해 교차지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첫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인해 자연계 학생들이 유리한 점수로 대학에 상향 지원할 가능성이 커지며 자연계 수험생이 서울대 인문계열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고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박빙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이낙연 전 대표를 전면에 내세우며 '친문반명(친문재인 반이재명)', 호남 등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플랫폼이 가맹점으로부터 높은 수수료를 징수하는 것을 지적한 후 "간편결제(페이)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시민들이 '4+1 환승제', '공유 옷장', '미술관 일일 자유이용권' 같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서울시의 정책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제시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과시했다. 허나 시는 예산과 사업 지원의 근거가 되는 규정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내놓은 정책을 추진하는 데 난색을 표했다. <산업> ▲아시아나항공이 영국 스카이트랙스로부터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스타(Star) 항공사'와 2022년 '코로나19 안전 등급 5-스타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이 지난해 5G 가입자 증가와 인터넷(IP)TV, T커머스 등의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SKT는 올해를 'SKT 2.0 시대의 원년'이자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삼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는 대기업이 모든 것을 잘하면 '원샷'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가 향후 5년 간 5000억원을 투자해 2만 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유통·라이프>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과 메타버스(메타+유니버스)가 유통업체들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 유통기업들은 다양한 형태로 미래 신기술에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통업계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관련 제품 출시 및 다채로운 기획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먼저 초콜릿은 물론이고 주류, 패션, 잡화 등 선물이 될 수 있는 무엇이든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소통의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1년 5조3261억원의 매출과 35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36.4% 증가했다. ▲식품업계는 팬데믹 장기화에 오프라인 시식·판촉행사에 어려움이 따르자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랜선 시식회를 진행하거나 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했다. 일주일만에 확진자 규모가 두배 이상 늘어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며 다음 주 10만명 발생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며 곧 관리 가능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금융·마켓·부동산>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내정됐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커지자 자산운용사들이 고객 선점을 위한 보수를 인하하고, 다양한 테마형 ETF를 출시하는 등 경쟁에 나섰다. ▲경기 성남 판교 공사현장 추락 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사의 안전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0 06:00: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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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진투자·하이투자·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자사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통해 클래스(Class) Ae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취수수료 무료 혜택과 선착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펀드 가입시 선취수수료 무료 이번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 고객이 오는 4월 29일 17시까지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금융상품몰(홈페이지, HTS, MTS)을 통해 온라인 전용 펀드(Class Ae)를 가입할 경우 선취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현재 온라인 금융상품몰에서는 총 210종의 Class Ae 펀드가 갖춰져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월 선착순 선물 혜택도 마련했다. 월 1000만원 이상 Class Ae 펀드를 가입한 고객 중 40명에게 교촌치킨 상품권 1장, 월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30명에게 아이스크림 쿼터 상품권 1장, 월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3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한다. 또 월 1000만원 이상 Class Ae 펀드를 가입한 고객 중 납입금액 상위 1명에게 신세계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공모펀드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금융상품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폭넓은 상품정보 제공, 편의성 증대 등 금융상품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40억원 규모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9일부터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HI ELS 288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5%(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50%(연 6.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887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8%(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편,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증권, 간편투자앱 '오투' 가입하면 "커피 기프티콘 드려요" 삼성증권은 지난해 이후 최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간편투자 앱 오투(오늘의 투자, O2)를 최초 설치 후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2만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오투는 기존의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대비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은 맞춤형 설계로, 투자자 관점에서 획기적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하는 고객이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도록 MTS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뒤 꼭 필요한 메뉴를 엄선해 배치하고, 접속 후 첫 화면에서 스크롤해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주식, 해외주식 주문 화면이 따로 있는 대다수의 증권사 앱과 달리 오투는 국내외 주식을 함께 투자하는 최근 투자자들의 특성에 맞춰 한 화면에서 국내외 주식 주문이 모두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이달 7일부터는 미국 주식을 낮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삼성증권 오투는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1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2022-02-09 16:28: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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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공모주 청약경쟁률 25대 1

국내 보험대리점(GA) 선도기업 인카금융서비스가 지난 7~8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25.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인카금융서비스의 시장경쟁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서는 많은 일반투자자분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최근 주식 시장이 불안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기 때문에 인카금융서비스와 같은 중형딜의 흥행에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주식시장 상황 고려시 나름대로 선방한 결과라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월 24~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69대 1을 기록해 공모가 1만8000원을 확정했다.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여러 보험사들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및 분석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기업형보험대리점(GA)이다. 2021년 12월 말 기준 국내 지점 592개와 해당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GA 중 최대 규모다. 온라인 보험플랫폼 에인(Ain)과 탄탄한 오프라인 영업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창출했고 이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은 22.7%,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국내 최고 수준인 7%를 기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인공지능(AI) 설계사 개발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IT 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인카금융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믿고 이번 일반 공모 청약에 참여해주신 개인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가시적인 사업 성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오는 10일 납입을 거쳐 1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22-02-09 15:25:38 박미경 기자
인사-2월 9일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 지성수 △선임부장연구관 이승환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겸임 김소연 △선임헌법연구관 및 공보관 겸임 김동훈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박준희 △선임헌법연구관 및 헌법재판연구원 비교헌법연구팀장 정유진 △선임헌법연구관 및 헌법재판연구원 교육팀장 김성진 △선임헌법연구관 김지현 △선임헌법연구관 이진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 채용 △정책보좌관 백대진 ◆조달청 ◇과장급 전보 △우수제품구매과장 김수경 △시설총괄과장 이일형 ◆한국에너지공단 ◇임원 △지역협력이사 한영배 ◇부서장 △홍보실장 변천석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 △상임감사 장동우 ◇부서장 전보 △비서실장 구재용 △경영혁신처장 조성일 △대외협력처장 이민호 △인재개발원장 김광남 △사업기획처장 송동현 △신도시기획처장 김성수 △도시주택연구소장 조우현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박양근 △미래주택사업처장 정금석 △주거복지처장 박성곤 △주택관리처장 박세원 △과천안산사업단장 안영대 △신도시보상처장 조영애 △산업단지처장 김형칠 △광교사업단장 박순호 △판교사업단장 이병성 △지역사업처장 김상현 △복합사업처장 이순례 △보상처장 하세원 △균형발전처장 조동칠 △남양주사업단장 이환용 △청렴감사실장 정일현 ◇2급 승진 △안전품질단장 성문제 △청렴윤리부장 박정희 △자산관리1부장 정태조 △도시재생처장 류정호 △광명시흥사업단장 안해성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09 15:08: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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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2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

NH투자증권이 9일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들이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 홀 2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9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 홀 2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정영채 대표이사와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체온 측정, 무균처리된 헌혈 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정영채 사장도 매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난에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의료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필요로 하는 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은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인간 생명의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09 15:05: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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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진 ETF 시장…자산운용사 '보수 인하' 경쟁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커지자 자산운용사들이 고객 선점을 위한 보수를 인하하고, 다양한 테마형 ETF를 출시하는 등 경쟁에 나섰다. 오는 7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으로 연금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71조7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52조3145억원)와 비교했을 때 37.1% 급증했다. 2차전지, 게임, 메타버스,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테마에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ETF 순자산 총액은 30조6902억원으로 42.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4년여 만에 ETF 시장점유율 50%가 깨졌다. 다양한 테마의 상품 출시로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자산 총액은 25조6219억원으로 35.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KB자산운용은 5조5368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은 7.7%에 달한다. ETF&AI 본부를 신설하고, 가장 먼저 업계 최저보수를 내세운 전략으로 톱(TOP)3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지난 7일에는 KBSTAR ETF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인공지능(AI) 투자분석 플랫폼인 'KB-DAM(Digital Asset Management)'을 탑재해 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놨다. 이들 3곳의 운용사는 최근 다시 한 번 ETF 보수 인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가장 먼저 미래에셋운용이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의 총 보수를 연 0.58%에서 0.25%로 0.33%포인트(p) 내렸다. 이어 지난 1월 삼성자산운용도 곧바로 주요 ETF 7종의 보수를 연 0.25~0.45%에서 연 0.07~0.09% 수준으로 낮췄다. 대상 상품은 '국내주식형 2종(KODEX 헬스케어, KODEX 200 ESG)'과 '미국주식형 2종(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 '미국리츠 1종(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국내외 채권형 2종(KODEX 10년국채선물, KODEX 미국채10년선물)'이다. KB자산운용도 'KBSTAR 헬스케어', 'KBSTAR 200 건설', 'KBSTAR200 IT' 3종의 ETF 상품 3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05%로 인하했다. 한편 사이버보안, 수소경제 등 다양한 테마형 ETF 상품 출시도 이어진다. 오는 15일 KB자산운용은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 ETF',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를 상장한다. 수소 관련 ETF는 국내 주식형만 상장돼 있었으나, 이번 ETF 출시로 해외 기업까지 투자가 가능해 해외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으로 돌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이버보안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 중 통신 장비, IT서비스, 데이터 프로세싱 서비스 등 사이버보안 연관 4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운용사들의 보수 인하 경쟁이 불거져 현재 수준인 제로 퍼센트 대에서의 경쟁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며 "고객 선점을 위한 마케팅 측면으로 보면 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디폴트옵션 도입으로 ETF와 TDF 시장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ETF는 올해 순자산총액이 9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돼 운용사들의 상품 출시와 마케팅 경쟁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9 14:41: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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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업계 첫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투자소득세는 2023년부터 국내외 주식·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소득이 발생한 소득세법상 '거주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그동안 과세가 되지 않던 국내 주식 매매차익 등도 과세대상에 포함되는 신규 세제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선제적으로 오픈했다. 투자자가 직접 예상 투자손익을 입력하고 금융투자소득세를 계산함으로써 미리 준비하도록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또 현재 금융투자소득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의 실제 금융투자 손익에서 금융투자소득세가 얼마나 되는지 금융투자소득세 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는 금융투자상품 발생 소득을 '간이계산기'에 입력하면 금융투자소득세의 과세범위, 결손금 이월공제, 금융투자 상품에 따른 기본공제 적용, 세율 등 금융투자소득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결과를 알려준다.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계산하는 방식처럼 연간 발생하는 금융투자소득을 입력해 고객 개인의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략적으로 자산배분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이어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간이계산기를 사용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프로, 애플워치 시리즈7,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내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의 도입으로 자본시장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세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며 "손익 통산 및 결손금 이월 등 다양한 절세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된 증권사를 통해 대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2-09 11:00: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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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디지털 아이디어 마켓' 공모전

KB증권이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에 귀기울이고자 'KB증권 디지털 아이디어 마켓(Idea Market)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9일 KB증권에 따르면 총상금 6500만원(1등 5000만원·총 10팀 시상) 규모의 'KB증권 디지털 Idea Market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평소 원했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창의적인 증권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제는 크게 ▲신규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MTS·HTS 기능 개선 ▲해외주식관련 콘텐츠 개발 등 총 3가지로 나뉜다. 공모작 중에서 창의성 및 활용성 등을 가장 높게 인정받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 또는 개인은 대상 수상과 함께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KB증권은 10개의 수상작들 중에서도 실제 서비스 기획·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추후 해당 공모자와 별도 협의를 진행해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최종적으로 수상작에는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공모전에 참가한 개인 및 팀 전원에게 주식쿠폰 2만원을 지급한다. 단, 공모전 접수 마감일인 3월 31일까지 KB증권 주식(위탁)계좌가 있어야 정상적으로 주식쿠폰 지급이 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나 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의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09 09:54: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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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22년도 개정세법 설명회'

삼정KPMG가 오는 17일 오후 2시 '2022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온라인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개정된 세법은 ▲선도형 경제 전환 및 경제회복 지원 ▲포용성 및 상생·공정기반 강화 ▲안정적 세입기반 및 납세자 친화 환경 조성을 세제개편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가업상속공제 업종변경 요건 완화 및 대상업종 추가, 지식재산(IP) 취득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허용, 재기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금납부·강제징수 유예 확대, 납부지연가산세 세율 인하, 매입세액공제 및 세금계산서 관련 제도 개선 등이 있고, 이 밖에도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세제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삼정KPMG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조정에 관한 법률,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부가가치세법, 그리고 지방세 3법 등의 주요 개정내용 및 관련 입법취지를 요약해 설명할 예정이다. 윤학섭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Tax)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미래 유망 기술과 희토류·요소수 등 국내 연구개발(R&D)·생산이 시급한 관련 기술을 포함해 신성장기술 R&D 및 지식재산(IP) 취득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의 경제발전을 위한 조세특례 일부 체계를 개선하는 개정사항이 포함됐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세법 개정방향과 주요 개정내용의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은 조세 전문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국세청 출신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세무관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전략 등 종합적인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세무 및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제 개편 및 관련 정책 방향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정세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웨비나 시청 방법은 사전 접수한 신청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2022-02-09 09:54: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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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광섬유·관성센서 제조 기업 '파이버프로'…스팩합병 상장

광계측·광센싱 솔루션 전문기업 파이버프로가 오는 3월 25일 한국9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파이버프로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고연완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코스닥 시장 합병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1995년 카이스트(KAIST) 광섬유광학실험실에서 시작된 파이버프로는 측정과 계측이 필요한 모든 산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광섬유 센서 제조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분포형 온도 센싱 시스템을 상용화했으며,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개정 소방시설법을 충족하는 광섬유 온도 감지 시스템을 출시해 국내 유일 소방인증을 획득했다. 온도 센서는 소방 시장 외에도 누출탐지, 해양감시, 원격 온도 통제 등 수많은 분야에 응용 확장이 가능하다. 파이버프로는 광섬유 관성센서 분야에서도 독보적 지위를 확보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인화 및 자동화의 필수 하드웨어인 하이엔드(High-end)급 광섬유 관성센서를 제조할 수 있다. 현재 방산시장 위주로 공급중이나 우주 항공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실용급 위성(정지궤도 위성용) 자이로스코프의 개발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컨소시엄에도 초청됐다. 또 해양용 자이로콤파스 시장에도 진출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K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 LIG넥스원 등 국내 유수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구글(google), 베이커 휴지(Baker Hughes), 로건 그룹(Rogen group), 쇼트(SCHOTT) 등 해외 기업에도 제품을 공급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실적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2020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8.8% 로 지속적인 외형성장 중이며, 같은 기간 연평균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80.1%를 기록했다. 파이버프로는 향후 광섬유 센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우주 항공, 자율 운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고연완 파이버프로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는 기술 제공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세상에 없는 독창적인 회사로 파이버프로의 주주임이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이버프로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합병 후 발행 주식수는 파이버프로 2725만4225주, 한국9호스팩 481만주로 총 3206만4225주다. 합병 비율은 1대 32.0460로 3월 8일 합병기일을 거쳐 3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22-02-08 16:08: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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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中 증시 하락에 코스피 상승분 반납…2746 마감

8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한국 증시가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중국 증시는 미국 국방부가 1억달러 규모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대만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05%) 상승한 2746.4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61억원, 기관은 39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58%), 운수창고(1.99%), 섬유의복(1.98%)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5.52%), 화학(-1.58%), 철강금속(-0.8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85%), SK하이닉스(1.63%), 기아(0.90%) 등이 상승했고, LG화학(-3.44%), 삼성SDI(-2.11%), 카카오(-1.7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12개, 하락 종목은 544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46%) 내린 895.2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4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78억원, 기관은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2.80%), 기타제조(1.71%), IT·SW(1.19%)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2.09%), 방송서비스(-1.38%), 화학(-1.2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95개, 하락 종목은 974개, 보합 종목은 98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 중 상승세를 유지하던 국내 증시는 장중 중국 증시 하락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라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며 "전일 LG에너지솔루션발 수급 쏠림 현상은 완화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내린 1197.7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08 16:06: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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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삼성증권

KB증권이 '2022년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KB증권, '2022년 투자왕 실전투자대회' 개최 올해로 9회째 진행되는 '2022년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는 11월 30일까지 월 단위로 대회가 진행된다. KB증권 계좌(위탁)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M-able(MTS), H-able(H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2년 실전투자대회는 국내, 해외 주식을 통합한 월간 통합리그(1억·3000·100리그), 대학생리그(100리그)로 나눠 각각 실시하며, 대학생리그는 월간 리그와 통합챔피언으로 운영된다. 월간 통합리그와 대학생리그 참가자는 참가 신청 후 리그 별 최소 예탁자산(100만원) 충족 시 자동 배정된다. 월간 통합리그 및 월간 대학생리그 1위~3위에게는 황금명함패를 수여한다. 대학생리그 통합챔피언은 대회 종료일까지 월간 리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일로부터 누적 수익률 기준으로 1위~3위에게 장학금과 인턴십 혜택이 주어진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 전무는 8일 "프리미엄 주식투자 구독서비스 '프라임클럽'에서 제공하는 알찬 투자정보를 받으시고,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즐겁게 투자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520개 상장사 '온라인 주총장' 신청 삼성증권이 1월 말 기준 520개 상장기업이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편리한 전자투표시스템을 경험한 법인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탄 결과라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온라인 주총장은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가능했던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사 수는 2018년 486개에서 2019년 654개, 2020년 972개, 지난해 1272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주주총회의 전자투표제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2020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주주는 '공동인증서', '카카오페이인증', 'Pass앱인증' 등 간편 인증방식으로 주주 인증과정을 거쳐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지난해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 수는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비주주에게는 해당 기업의 주총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예탁결제원 외 상장사를 대상으로 전자투표 기능을 제공하고, 실제 전자투표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증권사는 삼성증권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기업별 전담직원을 배치해 세부적인 실행과 운영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자금조달, 자금운용, 인수합병(M&A) 컨설팅 등 법인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주총장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으로 연락하거나 '온라인 주총장'에 접속하면 된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온라인 주총장의 전자투표를 통해 법인과 소액주주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주주와 법인에 지속적으로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8 15:27: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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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설 연휴 서학개미 '美 기술주' 줍줍

설 연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기술주를 대거 사들였다. 지난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긴축 우려 등으로 대형 기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 것.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월 31일~2월 6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이 기간 3억4100만달러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순매수 2위 종목인 엔비디아(7504만달러)와 비교했을 때 4.5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 1월 말 테슬라의 주가는 820달러대까지 밀려났다가 7일(현지 시간) 기준 907.34달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테슬라 주가의 급락 이유로 ▲반도체 등 원자재 수급 차질 ▲신차 출시 일정 연기 ▲베를린·텍사스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등을 꼽았다. 단, 테슬라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의견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압도적인 초과 성장을 원하는 구간에서 부품 공급 차질과 원가 상승 등 경쟁자들과 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에 대한 아쉬움이 투영된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요인들은 시간과 시장에서 해결될 것이며, 테슬라의 펀더멘털은 신차 출시 일정 연기라는 작은 이유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말했다. 2위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로 7504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기준 엔비디아의 주가는 1.68% 상승한 247.28달러를 기록했다. 게임 및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위에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 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6430만달러의 매수세가 나타났다. 루시드 그룹이 테슬라의 제품 공급 지연과 부품 제약을 우려에 동시 하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SOXL)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PROSHARES ULTRAPRO QQQ ETF·TQQQ)는 순매수 4, 5위에 등장했다. 각각 6029만달러, 5869만달러를 순매수했다.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는 엔비디아, AMD(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 퀄컴, 인텔 등 미국 반도체회사 16종목이 포함돼 있다. T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4429만달러) ▲INVESCO QQQ TRUST SRS 1 ETF(QQQ·2484만달러) ▲SPDR S&P 500 ETF TRUST(SPY·2435만달러) ▲알파벳 A(2159만달러) ▲로블록스(1582만달러)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2-02-08 15:27:2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