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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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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증권금융 사장 "26.3조 유동성 공급…시장 안전판 역할"

한국증권금융이 올해 26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자본시장에 공급해 '안전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 공매도 접근성 강화 등 투자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20일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은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증권금융은 올해 증권담보대출 및 할인어음(신용대출)을 통한 대(對)증권사 여신 18조6000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거래 7조7000억원 등 총 26조3000억원을 자본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실제로 증권금융은 ▲2019년 18조9000억원 ▲2020년 21조5000억원 ▲2021년 26조1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왔다. 윤창호 사장은 "금리 인상기 자금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금융투자업계에 안정적 자금 운용처 역할을 하겠다"며 "시장의 니즈에 맞도록 수신상품의 만기·금리 등을 다양화해서 자본시장 유입 자금이 자본시장 내에서 환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모펀드 업계의 시장신뢰 회복을 위해 당사 수탁서비스 강화를 통한 우수 사모펀드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의 모험자본 공급 시 증권금융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여 자본시장이 모험자본 공급의 중심축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주서비스 개선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윤 사장은 "대주 재원 공급을 확대하고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공매도 시장에서의 투자자 간 형평성 제고를 도모했다"며 "지난해 오픈한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시스템에는 현재 18개 증권사가 참여해 하루평균 2조4000억원 규모의 대주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그린 파이낸싱·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시장에 대한 지원 강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최근 금융환경 변화는 주식·채권·파생시장 등 전통적인 자본시장의 외연을 그린 파이낸싱, 가상자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녹색채권 인수지원·그린프로젝트 참여 및 관련 펀드투자 확대 등 그린파이낸싱 시장형성 지원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나 업계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 등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말까지 전체 운용자산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비중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증권금융은 지난해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지지선언에 참여하여 ESG 및 녹색금융 실천에 나섰으며, 여신·투자 집행 시 ESG 관련요소를 반영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2022-01-20 13:39: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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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구축 완료

현대차증권이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구축 사업을 완료해 총 13개 부서 35개 업무로 자동화 범위가 확대됐다고 20일 밝혔다. RPA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술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019년 RPA 파일럿(Pilot)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해 RPA 업무 자동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유인봇(사람이 PC에서 직접 실행)체계 시스템을 무인봇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로봇 팀장 등의 신규 기능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했다. 또 펀드, 퇴직연금 등의 업무 자동화 외에도 보안영역까지 자동화를 확대적용, 점검 및 업데이트 등을 자동화 함으로써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금융보안 부문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증권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 구축으로 인한 RPA 업무 확대로 연간 4000시간 이상의 효율성 개선을 기대하게 됐다"며 "향후 챗봇, 인공지능(AI)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빅데이터 수집 등을 통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서 회사 내 RPA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사내 그룹웨어에 RPA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RPA 업무 개발을 신청을 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임직원이 RPA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신규 로봇 자동화 대체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등을 통해 자동화 업무 범위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민 현대차증권 BT(Business Technology)실장(상무)은 "직원을 위해 로봇이 일을 해줄 때 회사 내 디지털 혁신 등 고부가가치적인 영역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직원 친화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0:56: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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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맞춤형 투자정보 웹챗봇 서비스

KB증권이 사용자 맞춤형 리서치 챗봇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구현하는 'KB리봇웹(WEB)' 서비스를 선보인다. 'KB리봇WEB' 서비스는 챗봇 서비스 플랫폼을 SNS에서 웹으로 확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했다. 웹 기반 챗봇은 사용할 때마다 앱을 열어야 하는 모바일 기반 챗봇과 달리 PC 화면에 상시 띄워 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2019년 1월부터 증권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텔레그램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리서치 챗봇 '리봇'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리봇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보고서, 실시간 주가 등 다양한 시장 데이터, 주식투자 및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개인의 관심사에 맞추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 툴이다. KB증권의 리봇과 리봇WEB은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관심 있는 자산과 국가, 업종, 자료의 종류 등을 설정하면 리포트가 발간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연관된 리포트에 대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손쉬운 메뉴 구성과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키워드 검색도 고도화했다. 리포트나 종목 현재가에 대한 단독 검색 기능과 더불어 통합검색 옵션을 제공해 종목명이나 키워드 입력을 통해 시세 또는 리포트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에 발 맞춰 KB증권 리서치센터는 리서치 컨텐츠를 생성뿐 아니라 컨텐츠의 전달과 사용자 활용도 개선을 위한 디지털라이제이션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WM 고객의 리서치 접근성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챗봇, 홈페이지, 뷰어 등 사용자 중심의 리서치 툴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0:50: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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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주식 보관·결제 금액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1005억9000만달러, 결제금액은 연간 기준 490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의 경우 최근 5개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화주식은 779억1000만달러로 전년 말(470억8000만달러) 대비 65.5%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226억8000만달러로 전년 말(251억4000만달러) 대비 9.8%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순으로 대부분이 나스닥 대형주와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에 해당하는 미국 주식의 보관금액(346억달러)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779억1000만달러)의 44.4%를 차지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의 경우 지난해 연간 기준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490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3233억9000만달러) 대비 51.7%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3984억7000만달러로 전년(1983억2000만달러) 대비 100.9%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922억4000만달러로 전년(1250억7000만달러) 대비 26.2% 줄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7.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이 전체 결제금액의 99.3%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2.9%을 차지했고, 전년(1781억5000만달러)과 비교했을 때 107.7% 증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순으로 나스닥 대형주와 레버리지 ETF 등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2022-01-20 10:00: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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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 114조 몰려...'역대 최대'

오는 27일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증거금으로 114조원이 몰렸다. 사상최대다. 종전 역대 최고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넘어선 것.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자에게 총 1097만482주를 배정한다. 비례 경쟁률은 최고 422.46대 1(미래에셋증권), 최저 129.16대 1(신한금융투자)이다. 최종 경쟁률 기준 ▲대신증권 1.75주 ▲하이투자증권 1.68주 ▲신영증권 1.58주 ▲신한금융투자 1.38주 ▲KB증권 1.18주 ▲하나금융투자 1.12주 ▲미래에셋증권 0.27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12일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관 주문액 1경5203조원을 모아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쟁률 역시 2023대 1로 코스피 시장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배정 주식을 제외한 청약 증거금 환불일은 21일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당일 코스피 시가총액 2위 기업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현재 코스피 시총 1위는 삼성전자(455조원), 2위는 SK하이닉스(92조원)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주에 속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의 공모가 대비 상장 당일 종가는 평균적으로 78%"라며 "작년 평균 수준의 종가가 형성된다고 했을 때 LG에너지솔루션의 27일 예상 종가는 53만4000원으로 시가총액 기준 125조원"이라고 설명했다.

2022-01-19 16:14: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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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7대 이슈로 살펴보는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 출간

NH투자증권이 '7대 이슈로 살펴보는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7년간의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이 꺾이고 올해부터 변곡점을 맞이하는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발간됐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지난해와 같은 상승장은 없을 것이라며, 지역별로 차별화 국지화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 7대 이슈로 ▲선거와 정책 변수 ▲전월세 시장 안정화 ▲거래량 감소의 불편한 진실 ▲수요는 꾸준한가 ▲넘쳐나는 공급대책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영향 ▲경제·경기의 회복 정도를 꼽았다. 정보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자문위원(연구위원)은 "수도권과 지방 구분 없이 동조화를 띄고 7년 넘게 이어 왔던 유례 없는 대세 상승장은 곧 마감되고 2022년은 지역별로 차별화, 국지화되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시장 향방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거래량은 대선전까지 정체 분위기는 유지될 것으로 올해 주택시장은 올 2분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실수요시장인 전월세 시장은 불안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위원은 "현재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약 50% 수준에서 안정되는 분위기지만 올 8월 계약갱신청구 만기 도래 후 전셋값은 상승 압박이 커지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상황에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등 변동 가능성이 클 것"이라며 "입주 시점까지 물리적 시간 소요가 불가피한 점과 시장의 15%에 못 미치는 공공임대만으로 전세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점을 근거로 전월세시장 단기 안정화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억제된 수요의 절대 '증감'보다 '이동'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규제가 높은 아파트에서 다세대, 빌라, 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며 비아파트 거래가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경우 아직은 가격과 매수 심리 영향에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디레버리징 본격화 시점에 대비할 필요성 있어 인상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종합적으로 상승세 둔화 속 양극화, 차별화되어 지역별로 옥석 가리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월세 시장 안정이 최우선 등 추세 하락까지는 가능성이 작을 것"이라며 "세제 및 금리 환경 변수가 커짐에 따라 투자 및 신규 자산 취득 시 더욱 신중해야 할 시기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 WM센터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보고서를 원하는 고객들은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19 15:08: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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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 '줍줍'

서학개미들이 나스닥 지수의 장기적인 우상향에 베팅했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나스닥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에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미국 증시가 부진하자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50bp(1bp=0.01%p)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공격적인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부각돼 하락했다"며 "그러나 다음주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기술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월 10~16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5종목이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레버리지 ETF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형 기술주로 구성된 ETF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지난주 2억4672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T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2위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이 이름을 올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는 엔비디아, AMD(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 퀄컴, 인텔 등 미국 반도체회사 16종목이 포함돼 있다. 대형 기술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이노베이션 3X ETN(BULZ·BMO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와 디렉시온 데일리 테크놀로지 불 3X ETF(TECL·DIREXION DAILY TECHNOLOGY BULL 3X SHS ETF)는 각각 순매수 5위와 7위 자리를 차지했다. 각각 5032만달러, 2842만달러를 사들였다. BULZ는 미국의 몬트리올 은행(BMO) 마이크로섹터스의 대표적인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이다.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AMD, 페이팔, 알파벳 클래스 A 등 15종목의 미국 기술주가 담겨 있다. TECL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엔비디아 등으로 BULZ와 달리 테슬라와 아마존은 포함돼 있지 않다. 프로섀어즈 울트라 QQQ ETF(QLD·PROSHARES ULTRA QQQ ETF)와 디렉시온 데일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바이오테크 불 ETF(LABU·DIREXION DAILY S&P BIOTECH BULL 3X SHS ETF)에는 2747만달러, 2532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각각 순매수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QLD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LABU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생명공학 선별 업종 지수를 3배로 추종하며, 180여종의 바이오기업들을 동일한 비중으로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6562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5914만달러) ▲알파벳 클래스 A(2906만달러) ▲테슬라(2805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10종목에 등장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19 15:06: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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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지난 18일 한국예탁결제원, 스파크랩 관계자들이 '2021 K-Camp 부산 3기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케이캠프(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지난 18일 부산역 광장 내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Camp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탁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예탁원이 주최하고 스파크랩이 주관한다.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창업기업 10개사 선발을 시작으로, 8월부터 현재까지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 투자유치 등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5개월간 진행한 액셀러레이팅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기업 10개사의 사업모델에 따라 '플랫폼, 기술, 바다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주제로 분류해 진행한다. 데모데이에는 예탁원, 스파크랩 외 업계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기업의 IR 발표를 지켜봤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2개사로 '하비풀'과 '넷스파'를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사는 지역별 K-Camp 프로그램의 우수기업이 모이는 최종 IR대회, '제2회 K-Camp Final Round'(3월 개최예정)에 진출하게 되며, 추가 투자유치 기회와 더불어 순위에 따라 'K-Camp 우수혁신기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에서 부·울·경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이 K-Camp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기업들이 더욱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19 14:19:5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