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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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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M-able 미니' 다운로드 수 50만 돌파

KB증권 CI. KB증권이 지난 8월 출시한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M-able(마블) 미니' 다운로드 수가 50만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M-able(마블) 미니'는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의 거래를 지원하는 기존의 MTS와 달리 고객 동선을 최소화하고 필수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탑재해 쉽고 빠르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투자 플랫폼이다. 지난 8월 16일 오픈한 이후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이 입소문을 타고, MZ세대를 비롯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 11월 'M-able(마블) 미니'에서 거래할 수 있는'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사전예약이벤트'에 2주간 7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몰이를 시작해 출시 4개월만에 50만의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M-able(마블) 미니'는 소액투자가 가능한 소수점 매매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온주매매'가 가능한 MTS로 소수점매매로 차곡차곡 모아 '1주 완성'을 한 뒤에는 거래 매체를 바꾸지 않고도'온주전환'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KB증권은 해외주식소수점매매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10만명 고객을 대상으로'소수점 매매 랜덤박스'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M-able(마블) 미니 이용 고객 중 소수점주식을 5000원 이상 매수(체결 기준)하고, '이벤트 신청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다음주 수요일에 랜덤박스 문자가 도착한다. 이벤트 신청고객은 박스 안에서 자신이 받고 싶은 주식을 선택한 뒤 5000원에서 100만원까지 해외주식 소수점주식을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24 12:37:13 박미경 기자
[인사]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승진 <영업상무보> △채권전략부 전용운 △종합금융2부 박상현 △구조화금융1부 김성환 <영업이사> △분당센터 김홍모 △대구센터 이충근 △법인영업부 정희철 △부동산금융2부 김진관 △프로젝트금융2부 권민창 <전문이사> △심사부 김민기 <부장> △디지털영업부 이병준 △영업부 박근형 △강남센터 최용건 △분당센터 강신웅 △IBK WM센터 판교 임주환 △IBK WM센터 반포자이 안형범 △IBK WM센터 천안 이원우 △IBK WM센터 천안 박찬배 △법인영업부 이효석 △채권전략부 정석봉 △채권전략부 고중현 △Coverage1부 김경진 △프로젝트금융2부 장환수 △PE부 이강연 △사모펀드운용부 김용엽 △금융소비자보호부 이동훈 △감사부 이종혁 <차장> △디지털전략부 윤영선 △영업부 오소영 △강남역 금융센터 김승욱 △강남역 금융센터 이정미 △IBK WM센터 동부이촌동 문경환 △IBK WM센터 강남 송채영 △IBK WM센터 반포자이 정현희 △IBK WM센터 부산 서은주 △영업추진부 박은경 △금융상품영업부 김의한 △부동산금융1부 안종상 △구조화금융3부 이혜성 △프로젝트금융2부 이동진 △사모펀드운용부 남해순 △조직문화혁신부 최혁순 △인사부 고혜영 △리스크관리부 배나리 △준법지원부 서동우 ◇신규보임 <부장> △조직문화혁신부장 김은정 △기간산업분석부장 김태현 <센터장> △IBK WM센터 중계동 센터장 김도연 △IBK WM센터 반포자이 센터장 정현희 △IBK WM센터 부산 센터장 서은주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23 16:25: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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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사자'…코스피 2998 마감

코스피·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됐으며,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호조 등의 영향이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69포인트(0.46%) 상승한 2998.1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335억원, 기관은 57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1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8%), 철강금속(0.96%), 화학(0.95%)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2.61%), 종이목재(-0.67%), 서비스업(-0.5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삼성전자우 제외)에서는 삼성SDI(1.74%), LG화학(1.44%), 현대차(1.21%)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1.31%), 카카오뱅크(-0.66%), 삼성바이오로직스(-0.5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75개, 하락 종목은 358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LG화학(1.44%), 삼성SDI(1.74%), SK이노베이션(1.88%)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 1만1000원, 4000원 상승한 63만4000원, 64만3000원, 21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루시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테슬라(7.49%)와 루시드(1.79%)의 종가는 각각 1008.87달러, 38.70달러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8포인트(0.32%) 상승한 1003.3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29억원, 기관은 29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0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2.80%), 반도체(2.37%), IT·HW(2.32%)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0.90%), 제약(-0.81%), 운송장비(-0.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52개, 하락 종목은 599개, 보합 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의 오미크론 우려 완화와 소비자신뢰지수 호조 영향에 동조화돼 상승했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이 확대됐으며,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수 쏠림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0원 내린 1187.90원에 마감했다.

2021-12-23 15:47: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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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 "투자자 37%, 고위험 투자 자산 비중 더 늘릴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고위험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1(Schroders Global Investor Study 2021)' 3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7%, 국내 투자자 중 35%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시행됐던 봉쇄조치와 여행 제한이 완화되더라도 자금을 '고위험 투자'에 더 많이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고위험 투자에 처음 진입한 투자자들은 주로 새롭게 화제가 되는 분야에 투자했다. 작년에 신규 진입자가 많았던 투자 분야는 전기차 관련 주식 및 펀드 24%, 바이오 테크 및 제약 주식 또는 펀드 23%, 인터넷 및 기술 관련주 및 펀드 22% 순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답한 비율도 22%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고위험 투자를 고려하게 된 배경으로 코로나19 이후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 은행들이 조정한 낮은 금리를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53%는 금리가 0% 또는 마이너스인 상황이라면 수익률 추구를 위해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국내 투자자의 50%도 같은 선택을 했다. 동일한 조건이라면 암호화폐에 투자하겠다고 답한 사람도 전체 응답자의 33%, 국내 응답자의 26%를 차지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37세 연령대의 경우 고위험 투자에 돈을 '많이' 또는 '더 많이' 투자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44%였다. 금리가 0% 혹은 마이너스일 때 고위험 투자를 하겠다고 답한 비율도 18~37세 연령대에서는 응답자가 57%로 가장 높았다. 51세 이상의 기성세대는 수익률 추구를 위한 고위험 투자를 할 가능성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슈로더투신운용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경험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수익률 추구를 위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위험 투자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슈로더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철저한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투자자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 전 세계 32개 지역 2만3000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최소 1만달러(1368만원 상당)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 있고, 10년 이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준 사람으로 한정했다.

2021-12-23 15:05: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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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알투플러스 전용 모바일 앱 선보여

금융투자협회가 알투플러스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알투플러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율 진단·학습 투자교육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자신의 투자역량을 진단받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회는 지난 10월 알투플러스 웹(Web)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필요한 부분만 짧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모바일 앱은 웹 환경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기존 기능에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앱에서 ▲종합투자성향(GI) 진단 ▲금융투자지식 진단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이북(E-Book) 등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알투플러스'를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태룡 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부장은 "이번 알투플러스 앱 출시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금융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며 "2022년에는 대학교 등 오프라인 학업 현장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투플러스가 자본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기반해 탄탄한 기본기를 키울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앱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알투플러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GI진단을 모두 마친 이용자 대상으로 50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투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23 15:05: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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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진·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22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남지역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인 '광주WM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진證, 호남지역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 '광주WM센터' 오픈 광주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접점 채널 혁신 프로젝트와 광역 거점화 전략에 따라 지방에 선보이는 첫 대형WM점포다. 호남지역의 교통 및 상권의 중심인 농성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604㎡ 공간에 2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이번에 출범한 광주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호남지역 종합자산관리 허브(Hub) 점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지역에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하여 호남지역의 넘버원 종합자산관리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광주WM센터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전략 금융상품 기획 및 소싱, 세무 서비스, 해외주식 투자 세미나 및 문화 특강 등 수도권 WM센터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검증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과 접목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일부 공간을 열린 휴식공간으로 설계했다. 지난해부터 유진투자증권은 PB 중심의 영업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 채널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작년 4월에는 문화특화 WM센터인 '챔피언스라운지'를 선보였으며, 10월에는 기업금융 특화 거점점포인 '서울WM센터'를, 올해 2월에는 언택트(Untact) 특화 WM센터인 '분당WM센터'를 선보인 바 있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PB 중심의 WM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의 네 번째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 '광주WM센터'를 출범하게 됐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 머니트리 앱 '간편투자 서비스' 출시 KTB투자증권이 23일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머니트리(MONEY TREE)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편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머니트리는 흩어져 있는 포인트, 상품권, 쿠폰 등을 한데 모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머니트리 앱에서 제공하는 '간편투자 서비스'를 통해 KTB투자증권 계좌개설은 물론 펀드, CMA-RP 가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보유 머니트리 캐시로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에 캐시를 보관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KTB투자증권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형 뱅킹(BaaS)을 추진해 왔다. 간편결제 플랫폼 머니트리 제휴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자, 게임사 등과 협력하고, 제휴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B투자증권은 '간편투자 서비스' 론칭 이벤트도 마련했다. 머니트리 앱을 통해 KTB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 현금리워드를 CMA계좌로 제공한다. 또 펀드상품에 1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에게 머니트리 캐시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2022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TB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12-23 13:32:02 박미경 기자
[인사]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이사대우 △Syndication2부 김정현 △여수WM센터 김종석 △자산관리전략부 김종설 △심사1부 김종훈 △신탁운용부 박장훈 △PI부 송원용 △문정동WM센터 신윤종 △Premier Blue 강북센터 신재범 △기관영업부 안영현 △자금부 안재환 △인프라투자2부 용승재 △강남법인센터 이재호 △IB영업기획부 조영욱 △압구정WM센터 최용우 △부산금융센터 WM1센터 허경석 △WM지원부 홍용철 △Private Equity2부 문태곤 <이상 17명> ◇부장 △재산신탁부 강승완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고정택 △WM컨텐츠부 김영정 △대전금융센터WM2센터 김예섭 △WM기획부 김지훈 △광주WM센터 김창수 △채권상품부 김현중 △리스크감리부 남창주 △대전금융센터WM1센터 문익주 △구포WM센터 문희진 △심사2부 박준석 △인사지원부 안인채 △동래WM센터 이동철 △연금영업2부 이승준 △Digital시스템부 이실 △업무개발부 전달래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1센터 전혜원 △기금운용 커뮤니케이션부 정승기 △기금운용 중장기전략부 정호철 △노원WM센터 조영순 △해운대WM센터 황문기 △대전금융센터WM3센터 황태석 <이상 22명> ◇부부장 △수완WM센터 민유선 <이상 1명> ◇차장 △상해사무소 이준영 <이상 1명>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23 10:40: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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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잠자는 주식 168만株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찾아가지 않은 실기주과실의 주인 찾기에 나섰다. 실기주는 투자자가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뒤 본인 이름으로 명의개서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명의개서란 회사의 주주명부에 이름과 주소를 기재하는 것을 일컫는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에서 발생한 실기주과실 대금 395억원(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금액 185억5000만원 포함), 주식 16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가 발생한 실기주과실은 대금 약 22억6000만원, 주식 약 3만4000주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에서 일괄 수령해 관리하고 있다. 실기주주가 증권회사를 거쳐 과실반환을 청구하면 심사 후 권리자에게 지급한다. 최근 5년간 예탁결제원이 실기주주에게 지급한 실기주과실은 주식 약 197만주, 대금은 약 195억원이다. 증권회사를 통해 인출한 실물주권을 보유했거나 보유한 적이 있는 투자자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 메뉴에서 실기주과실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기주과실이 존재하는 경우 주권을 입고 또는 출고한 증권회사에 실기주과실 반환청구절차를 문의한 후 수령이 가능하다. 다만, 상장회사의 실물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해당 주식을 발행한 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에게 실물주식을 제출 후 실기주과실반환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잠자고 있는 실기수과실을 주인이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 제공기관으로서 권리자 보호를 위해 휴면 증권투자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3 10:37: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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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운용 "BYC 주주활동 나선다…경영참여"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보유 중인 BYC 주식의 투자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 공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제고를 위해 신개념 행동주의를 표방한 트러스톤운용이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주주활동에 나서겠다고 공개 선언한 것. 트러스톤운용은 BYC주식 8.13%(의결권 행사가능주식 8.06%)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목적 변경으로 인해 주주명부 및 이사회의사록, 회계장부 열람등사청구, 임시주총 소집청구, 이사해임요구, 주주제안권 행사는 물론 회사와 위법·부당행위에 관련된 경영진에 대한 제반 법적 조치 등 더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트러스톤운용은 이날 BYC주주로서 입장문을 내고 경영참여로 투자목적을 변경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트러스톤운용은 입장문을 통해 "BYC는 지난해말 기준 연결 자산총액이 6791억원이고 최근 3년간 약 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나 시가총액은 2600억원에 불과하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산주가 저평가돼있기는 하지만 BYC는 1983년 이후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보유 부동산 가치만 현 시세로 1조원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자산가치가 큼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특수관계인 간의 내부거래와 자산의 비효율적 운용이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제표 등 공개자료를 검토한 결과 ▲특수관계인 간 내부거래 등 사익편취행위 존재의혹 ▲대주주일가 중심의 패쇄적인 사업운용 ▲다수의 무수익 부동산 보유 및 보유부동산 가치의 저평가 ▲하도급법 위반행위로 인한 회사 이미지 추락이 기업가치 저평가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BYC 창업주 한영대 전회장의 손녀인 한지원이 100% 지분을 보유한 제원기업의 경우 BYC 보유 부동산의 관리 및 용역을 통해서만 지난해 연 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19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또 한 전회장의 손자인 한승우가 최대주주로 있는 신한에디피스도 BYC로부터 상품을 매입하고 2세 보유기업 신한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내부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자금으로 BYC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신한에디피스의 BYC지분은 2018년말 기준 5.5%에 불과했으나, 3년만에 18.4%로 지분이 늘어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의결권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BYC가 지난해 비상장계열사에서 매입한 금액은 매출원가 대비 30% 이상으로 평가대상기업 평균인 15%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BYC사외이사의 이사회 참석률은 지난해 66%에 머물러 평가대상기업 평균인 89%에 한참 못 미쳤다. 이사회 감시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트러스톤운용은 "이 같은 문제들을 개선할 경우 현재 장기적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신속하게 회복되어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실질적인 감시·감독의무가 이행되는 투명한 이사회구성 ▲합리적인 배당정책수립 ▲액면분할 및 무상증자를 통한 유동성확대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포함하는 IR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트러스톤운용은 "지난 1년간 회사경영진과 비공식 대화를 통해 이 같은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이 성실하게 대응하지 않았다"며 "금명간 주주서한을 보내 기업가치 개선안을 정식으로 요구할 계획이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ESG가치 제고 라는 투자철학에 따라 관련법상 주주에게 허용된 권리행사를 포함해 회사와 위법·부당행위에 관련된 경영진에 대한 제반 법적 조치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23 10:19: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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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현대차증권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은행·증권사·보험사·카드사 등 여러군데 흩어진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본허가 획득을 통해 현대차증권은 동의를 거친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전담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린 현대차증권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관련 인프라 정비 등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해 왔다. 올해 6월엔 국내 1위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인 파운트와 'AI솔루션 금융혁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 11월 롯데멤버스 간편결제 시스템인 '엘페이(L.Pay)'와 금융 및 유통 데이터 결합에 관한 제휴를 맺기도 했다.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주체적으로 투자 및 은퇴관리를 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방점을 뒀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초 런칭 예정인 전용 앱 '더 허브(THE Herb)'를 통해 ▲통합 자산 관리 ▲개인 맞춤형 은퇴자산 솔루션 제공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자문 ▲초개인화 투자 컨텐츠 제공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THE Herb'는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직관적인 화면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투자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적인 요소)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목적에 따라 자산을 세분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목적자산관리 서비스', 지인들과 주식 종목의 가상 수익률로 게임을 진행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수익률게임방' 등 'THE Herb'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전무)은 "내년 초 런칭 예정인 마이데이터 전용 앱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고객의 보유 자산을 성장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3 09:34: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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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등급'AA' 획득

KB증권이 서스틴베스트의 2021년 하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1년에 두차례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처음 평가대상으로 편입돼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KB증권은 지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부문 평가에서 증권사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KB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추진조직을 구성하여 ESG 경영의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 세상을 가꾸는 KB증권' 슬로건 하에 'ESG 플러스(Plus) I' 전략을 수립했다. 'ESG Plus I' 전략은 금융투자회사로서 ESG 경영의 책임 있는 실천 과제를 수립하여 이행하는 것은 물론이며, 금융투자회사로서 투자(Investmen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로 ESG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2021년 ESG 채권 발행 주관 1위를 기록했으며, 리서치센터 내에 ESG솔루션팀을 신설하여 ESG 관련 리서치 정보를 기관투자자 및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등 ESG 경영의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ESG 펀드 등 ESG 관련 금융투자상품의 출시를 확대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체계적인 ESG 경영의 추진으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실천과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업들의 ESG 경영의 파트너로서 ESG 경영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ESG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12-23 09:34: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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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임원인사·조직개편…성과중심 원칙, 여성 발탁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2022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철저한 성과중심 원칙, 차세대 리더 및 여성인력 발탁에 초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번 임원 인사의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대규모 발탁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전진 배치했다.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 중 27%에 달하는 12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중 절반이상이 70년대생으로 구성됐다. 둘째 9명의 신임 상무보 가운데 3명을 여성으로 등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다양성(Diversity)을 확보하는 데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전체 임원 가운데 14%가 여성임원으로 채워졌다. 셋째 연공서열 파괴, 철저한 능력주의 원칙아래 역량이 뛰어난 임원을 과감하게 승진시키고 주요보직을 맡겼다. 안석철 GIS본부장(전무), 임태훈 국제영업본부장(전무) 등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1년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회사의 핵심 요직 가운데 하나인 전략기획그룹장과 경영지원그룹장 또한 70년대생 차세대 리더가 맡게 됐다. 이번 임원인사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중심전략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력히 추진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 조직체계를 도입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객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회사의 의지의 표현이다. 거액자산고객과 법인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담지점을 신설했다. 자산관리영업을 지원하는 IPS본부를 IPS그룹으로 확대하고, OCIO본부를 신설하여 타겟 고객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그룹도 신설해 디지털리딩컴퍼니로의 도약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한다. 디지털 투자 저변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고객을 위한 효율적인 자산관리서비스와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빠르고 강력한 고객중심전략 실행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고객중심 트라이브를 신설하고, DT추진 트라이브를 신설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진행됐다"며 "고객 중심, 비지니스 각 부문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체계 구축을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2년을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 2명 △퇴직연금사업그룹 이영종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상무 1명 △디지털그룹 김장우 ◇상무보 7명 △재경영업본부 신윤주 △WM추진본부 김현기 △심사본부 최성준 △소비자보호본부 권영대 △브랜드홍보본부 김수영 △법인영업본부 남기춘 △전략기획본부 이규섭 ◇상무보(전문임원)/ 2명 △청담금융센터 염정주 △해외주식사업부 정세찬 <승진> ◇부사장 1명 △리테일그룹 최태순 ◇전무 4명 △기관고객그룹 유성열 △퇴직연금사업본부 박성진 △GIS본부장 안석철 전무 △국제영업본부장 임태훈 ◇상무 9명 △IB종합금융본부 김준태 △FICC영업본부 김기동 △리서치센터 윤창용 △부동산금융본부 김성준 △경영지원본부 한일현 △기업금융본부 권용현 △준법감시본부 사공탁 △ICT본부 전형숙 △리테일전략본부 양진근

2021-12-23 09:3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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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오미크론 충격'에도…서학개미, 美 기술주 사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미국 증시가 타격을 입었지만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기술주' 사랑은 여전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모양새다. 실제로 세 종목 모두 이달 들어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2월 13~19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이 기간 2억2338만달러를 사들였다. 1000달러를 넘어섰던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938.5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18.02% 하락한 것. 21일 장중 한때 88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주식을 매각하면서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보유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올렸다. 이후 현재까지 테슬라 주식 1290만주를 매각해 136억달러(16조6000억원)가량을 현금화한 상태다. 테슬라 주식 1290만주는 약속한 보유주식 10%의 4분의 3에 해당한다. 순매수 2위는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다. 이 기간 1억1463억달러를 순매수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역시 이달 들어 11.02% 하락했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메타버스(Metaverse·초월 가상세계)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3위는 애플로 7160만달러를 사들였다. 애플은 올해 주가가 30% 넘게 급등했으나, 이달 들어 4.65%가량 하락했다. 오미크론 확산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법안이 의회의 반대에 직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악재가 겹치며 뉴욕증시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애플의 신용등급을 '트리플A(AAA)'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존슨앤드존슨에 이어 세번째다.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며, 한국(Aa2)보다 두단계나 높다. 라즈 조시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뛰어난 유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2~3년 동안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전망이 매우 강력하다"며 "광범위한 고객 기반과 강력한 고객 충성도에 기반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도 여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와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는 각각 순매수 4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각각 7158만달러, 4979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두 상품 모두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루시드(5834만달러) ▲알리바바(5787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3008만달러) ▲아이온큐(2620만달러) ▲ASML(2546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1-12-23 07:54:5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