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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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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나무(NAMUH), '미국주식 1+1' 이벤트

NH투자증권이 생애 최초로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나무 계좌가 없는 지인을 초대해 해당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1주를 추가 증정하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의 '나무에서 해외브랜드 주식을 선물로!'는 지난 5월부터 시작했던 해외주식 럭키드로우 이벤트의 시즌2로 유명 미국주식들을 랜덤 지급한다.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주식은 나무 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미국 주식 상위 200종목 중 거래량과 추천 여부 등을 고려해 70여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테슬라, 넷플릭스, 애플, 스타벅스, 나이키 등이 포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앱에서 이벤트 신청과 마케팅 선택 동의를 마쳐야 한다. 또 이번 이벤트 참여 후 나무 계좌가 없는 친구를 초대해 미국 주식을 1주 더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당첨이 완료되면 나무 앱에서 바로 지인들에게 해당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가 가능하며, 생애 최초 대상인 지인이 이벤트 신청 시 나에게 주식 당첨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최대 1번까지 추가 증정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평생우대 혜택,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0.09% 혜택과 환전 우대 100% 혜택을 제공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지난 해외주식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5만여명의 고객이 해외주식을 직접 경험했다"며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고객이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들을 실무진들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11:29: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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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펀드 순자산 800조 육박…73조 유입

올 상반기 전체 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8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와 MMF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전체 펀드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793조4000억원, 설정액은 75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각각 73조2000억원(10.2%), 59조원(8.5%) 증가한 수치다. 금투협은 "머니마켓펀드(MMF) 및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쏠림현상이 발생하며, 상반기 동안 전체 펀드시장에 총 45조7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공모펀드는 일정 부분 성장률이 회복하면서 지난해 말 대비 순자산이 14.0% 늘어났다. 반면 사모펀드는 지난해에 이어 성장률이 7.9%로 둔화됐다. 유형별로는 순자산총액 기준 단기금융 18.0%, 채권형 16.7%, 부동산펀드 15.3%로 조사됐다. 주식형의 순자산 총액은 전년 말 대비 9조4000억원(10.3%) 증가한 10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은 경제 재개 기대감과 기업 실적 개선 등으로 증시가 반등하자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가 큰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순자산은 6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8000억원(4.4%) 증가했다. 해외주식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하고, 추가 부양책 기대 등으로 증시 상승세를 보이며 3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6조6000억원(23.8%) 늘어난 수치다. 채권형은 금리 인상 등의 요인에도 순자산 총액은 13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은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채권가격 하락 우려에도 단기물을 중심으로 법인과 기관의 자금 집행이 이어졌다. 대형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공모주펀드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채권혼합형 순자산도 6조9000억원(48.4%) 늘어났다. 해외채권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778억원 감소세를 보였다. MMF는 시중 유동성 증가와 투자 대기자금 유입 등으로 142조5000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16조2000억원(12.8%) 늘어난 수치다. 금투협은 "올해도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자금과 정부 정책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지난 5월말 월말 순자산 총액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16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달에는 분기말 자금 수요 등으로 소폭 감소하면서 142조5000억원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재간접의 경우 뉴딜펀드 출시 등으로 상반기 4조1000억원의 자금이 새로 유입됐다.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8조1000억원(15.9%) 증가했다. 파생상품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규제 강화 등으로 4조6000억원 자금이 순유출됐다. 순자산도 세부유형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 순자산은 각각 121조원, 11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각각 7조9000억원(7.0%), 3조8000억원(3.6%) 많은 수치다. 코로나19로 실사 어려움과 사모 대체펀드 부실 사태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단기금융의 순자산 총액은 142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올렸다. 시중에 유동성이 늘어나고 투자 대기자금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파생상품은 세부유형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순자산 총액은 49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조원(1.4%) 감소했다.

2021-07-14 11:12: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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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마이크로 원유·통화 해외선물 신규 상품 런칭'

KB증권이 오는 9월 말까지 해외선물 신규 고객 및 최근 6개월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원유·통화 해외선물 신규 상품 런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기조가 기대되는 환경 속에서 미국 원유 선물 및 주요 통화 선물의 변동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선물 거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상 고객이 9월 30일까지 유선으로 이벤트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주요 마이크로 상품과 일반·미니 상품에 대한 온라인 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적용되는 할인 수수료는 마이크로 상품인 ▲Micro Crude Oil(MCL), ▲Micro Nasdaq 100 (MNQ), ▲Micro S&P 500 (MES), ▲Micro EUR/USD (M6E)의 경우 계약당 0.75달러, 미니 상품인 ▲E-mini Nasdaq 100 (NQ), ▲E-mini S&P 500 (ES), ▲E-mini Dow $5 (YM)의 경우 계약당 2.50달러다. 추가 이벤트 적용 상품 및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해외선물 거래를 시작하며 거래비용이 고민됐던 신규고객들을 위해 할인 수수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선물옵션 투자는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MTS 'M-able(마블)'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 등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BK솔루션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1-07-14 11:02: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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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 전문인력 조회시스템' 오픈

금융투자전문인력 조회화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상품 판매단계에서 투자자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자격사항을 쉽고, 편하게 조회·확인할 수 있는 '금융투자 전문인력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투자회사 등에서 금융투자상품을 투자·권유하는 해당 인력은 펀드·증권·파생상품 등 상품별로 투자권유자문인력의 자격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금융투자회사의 명칭과 이름만으로도 검색을 통해 상담인력의 필수자격 보유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권유인력의 전문성을 가늠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사항 등을 확인함으로써 투자자의 의사결정 및 투자자와 권유자 간의 신뢰형성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직접문의에 따르는 심리적인 부담없이 편안하게 권유인력의 자격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전문인력 자격제도가 투자자의 자발적 신뢰를 형성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회시스템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하단 바로가기에 있는 메뉴에서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14 09:33: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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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운동의 현주소] <하> 해외주식 직구 열풍

올 상반기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주식 보관금액의 경우 75조원에 달하는데, 밈주식(Meme Stock)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도 다양해졌다. ◆해외주식 보관금액, 올 20조↑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75조3800만원(658억8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3조8600억원(470억8000만달러)과 비교했을 때 20조원 넘게 늘어난 역대 최고치다. 2분기 해외주식 결제금액(매수 결제액+매도 결제액)의 경우 90조6500억원(792억3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147조300억원) 대비 38%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에 1분기 해외주식 결제금액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2분기 국내 증시가 3300선을 넘기는 등 활황을 이어가자 해외 주식시장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주식의 경우 미국 시장이 결제 규모의 80.5%를 차지했다. ◆밈주식, ETF…투자종목 다양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종목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미국 대형 기술주가 결제 상위 종목을 차지했다면 올 상반기에는 밈주식과 고위험 고수익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대거 등장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은 여전했다. 올해에도 결제 금액 1위를 차지했는데, 지난 9일까지 테슬라의 결제 금액은 20조7800억원(181억7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테슬라의 총 결제금액이 26조6400억원(232억9000만달러)인 점을 감안했을 때 반년 만에 지난해 전체 규모의 78%가량을 결제한 것. 이어 결제 금액 상위 종목으로 게임스탑 7조1900억원(62억8400만달러), 애플 6조9500억원(60억7600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5조8000억원(50억7300만달러), AMC 엔터테인먼트 5조2600억원(45억9900만달러), 처칠캐피탈 3조8200억원(33억3800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제 금액 상위 2위, 5위를 각각 차지한 게임스탑과 AMC는 밈주식 또는 레딧주로 불린다. 밈주식이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종목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레딧주는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을 말한다. 공매도에 반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는데, 단기 차익을 노리고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 투자자들이 많았다. 비교적 고위험 고수익 상품인 레버리지 ETF도 결제 금액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4위로 집계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TSMC, 인텔, 퀄컴, 엔비디아 등의 반도체 기업이 해당 지수 구성에 포함돼 있다. 디램(D램) 가격 상승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장기화가 본격화되며, 관련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특수목적인수회사(스팩·SPAC)인 처칠캐피탈은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와의 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결제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 기업들이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며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영한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들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65.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기회복, 기업들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등으로 어닝 시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회복을 주도할 업종은 산업재, 경기소비재, 에너지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급증 해외주식 직구 열풍에 국내 증권사들의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도 크게 늘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증권사가 주식이나 채권 등 외화증권 수탁으로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은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978억원)의 3배를 기록했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증권 매매 수수료 수익 변화 추이는 ▲2020년 1분기 978억원 ▲2분기 1246억원 ▲3분기 1724억원 ▲4분기 1462억원 ▲2021년 1분기 2856억원 순이다. 해외증권 매매 수수료 수익이 분기 기준 2000억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사별로는 키움증권이 576억원으로 가장 많은 해외증권 매매 수수료를 벌었다. 이어 삼성증권 541억원, 미래에셋증권 530억원, 한국투자증권 285억원, NH투자증권 267억원, KB증권 228억원, 신한금융투자 15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38개 증권사 중 7개 증권사가 총 2579억원으로 전체 해외증권 수수료 수익의 90.3%를 차지한 셈이다.

2021-07-14 06:0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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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6억 달러 외화채권 발행 성공

한국투자증권이 6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한국투자증권이 처음으로 발행한 외화채권이다. 3년과 5년 만기 각각 3억달러 규모로 미국 3년물 국채 금리에 110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135bp의 가산 스프레드를 더해 1.49%(3년), 2.13%(5년)로 금리가 확정됐다. 유수의 글로벌 기관이 참여하면서 발행 예정 금액보다 4.8배 많은 29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들어왔고, 금리 역시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0bp 이상 낮출 수 있었다. 첫 외화채권 발행에 트랜치(만기와 금리를 달리하여 분할 발행된 채권)를 두개로 나눠 발행한 것은 국내 민간 금융사 가운데 처음이다.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업에서 쌓아온 입지와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조달한 자금은 홍콩·미국·베트남 등지의 한국투자증권 현지법인 증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투증권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안정적으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권 발행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HSBC·BNP파리바·CS·KIS아시아가 주관했다.

2021-07-13 16:12: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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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국제조세 패러다임 분석한 책자 발간

대신증권이 국제조세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한 소책자를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13일 미국 바이든 정부 이후 급진전된 글로벌 디지털세 논의와 유럽 그린딜에 따른 유럽련합(EU)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 논의의 배경, 이슈, 전망, 시사점을 정리한 '디지털·디카본 Tax Revolution(택스 레볼루션·조세 혁명)'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트렌드&트리거 ▲이슈&전망 ▲인사이트&포커스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새로운 국제조세 패러다임 전환의 배경이 되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글로벌 합의를 촉진하는 트리거 요인을 소개한다. 두번째 파트는 글로벌 디지털세와 EU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의 도입 배경, 논의 개요, 예상 효과,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새로운 국제조세 체계 도입시 투자자가 주목할 변화와 산업을 소개한다.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새로운 국제조세 체계의 도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일부 글로벌 기업의 법인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지만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세금의 가격전가 효과나 탄소배출권 시장 및 탈탄소화 산업의 중장기 활성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7-13 16:11: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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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89% "한은 7월 기준금리 동결"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는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전망과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지연 가능성 등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했고, 한국은행도 현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7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21년 7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5.4포인트 상승한 85.4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금투협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 우려에 의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기준금리 BMSI가 89.0으로 전월(98.0) 대비 소폭 악화됐다. 설문응답자 89%는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11%는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리전망 BMSI는 전월(70.0)보다 11.0포인트 상승한 81.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한은의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가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금리하락 가능성으로 7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 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26.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33.0%) 대비 7.0%포인트 하락했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7.0%로 전월(3.0%)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71.0으로 전월(68.0) 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하반기 다소 안정돼 물가안정목표치 내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63.0%가 물가보합에 응답하여 전월(52.0%) 대비 11.0%포인트 상승했고,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33.0%로 전월(40.0%) 대비 7.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89.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83.0)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국내 수출경기 회복 등이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및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보합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75.0%로 전월(71.0%) 대비 4.0%포인트 상승했고, 응답자의 18.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23.0%)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

2021-07-13 10:0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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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디지털세 도입' 온라인 세미나 개최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16일 '디지털세의 도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세 논의사항은 크게 다국적기업의 초과이익을 시장소재지국에 재배분하는 필라 1과 글로벌 최저한세를 도입하는 필라 2로 구분된다. 기획재정부는 7월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 등 139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이행체계(Inclusive Framework)가 필라 1과 2의 핵심 내용에 대한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안은 참여국의 전반적인 지지를 얻어 대외에 공개됐으며, 지난 9일~10일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승인된 안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세부내용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국제 조세 전문가가 디지털세의 합의안에 따른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 기획재정부 담당자와 함께 국내 예상 동향과 기업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국제조세서비스 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중현 파트너는 "국제조세체계의 원칙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디지털세는 필연적으로 기업 활동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세의 전반적인 내용과 국내 입법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향후 준비 체계를 모색하는데 구체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자에 한 해 접속 경로를 당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13 09:25:3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