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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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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부임지인 한국에서 떠나는 로버트 에이브람스 한미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 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임 한미 연합사령관 서훈식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한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비대면 출마선언'으로 대권 도전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경선 출마선언 영상에서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에서 경제적 기본권을, '공공이 길을 내고 민간이 투자와 혁신을 감행하는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올 여름은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력예비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인당 최대 300만원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 대상자가 오는 9월부터 대폭 확대된다. 청년의 경우 받을 수 있는 요건인 가구 재산 상한액이 기존 3억원에서 4억원 이하로 늘어난다. 아르바이트 등 일과 구직활동을 병행하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해 "경찰 창설 이후 76년 만의 변화"라며 "경찰권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에 있어서도 현장성, 주민 밀착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자 중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써브웨이인터내셔날비브이(써브웨이)'가 가맹점주들에게 샌드위치의 맛과 품질 유지와 무관한 13종의 세척제 구입을 강제한 행위, 절차를 무시한 가맹점주와의 계약 해지 행위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 시정명령을 받았다. ▲국방부는 군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사유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1만4000㎡의 사유지를 추가로 무단점유하고 있어, 국가배상절차를 안내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건설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근무 일수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 ▲대한항공이 우리 공군의 정찰능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에서 지난달 30일 공고한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2차 사업)에 주 계약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대 ▲네이버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연구 역량을 갖춘 독일 튀빙겐대학교(University of Tubingen)와 더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을 우리 군이 직접 시범운용에 들어간다. <유통·라이프> ▲농심 신동원 부회장이 7월 1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신동원 회장은 이날 국내외 그룹 임직원에게 전한 취임 메시지에서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내외 사업의 레벨업' 등 외형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성장'을 강조했다. ▲카카오가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품고 글로벌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카카오의 기술력과 플랫폼에 지그재그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강원도 양양에 국내 최초 서핑&힐링 콘셉트 호텔 브리드 바이 마티에(이하 브리드호텔)를 오는 7월 1일 오픈한다. ▲50대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겐 화이자 백신이 배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이와 같은 '7월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장폐지 행렬이 주춤하면서 거래대금이 전월 중순보다 3조원 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다시 뜨거워졌다. ▲올해 빅(BIG)4 회계법인(삼정KPMG·삼일PwC·EY한영·딜로이트안진)이 신입 회계사 채용 인원을 늘린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면 보합세로 돌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02 06:0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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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협회, 정병윤 제6대 상근회장 취임

한국리츠협회가 제6대 회장으로 정병윤 전(前)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리츠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 및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 정병윤 상근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그동안 리츠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대형 전임 회장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 및 상장리츠 활성화,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업무 협력 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정병윤 상근회장은 "급속한 성장세에 있는 리츠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갈 한국리츠협회 상근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리츠가 일반 국민의 건전한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의 주요 투자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회원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히나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회원사와 적극 소통해 정부 및 국회 등 정책 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병윤 상근회장은 1964년생으로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하여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전임 김대형 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는 업계대표의 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2021-07-01 17:01: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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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델타 변이 확산 부담…코스피 내림세

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하락,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62포인트(0.44%) 하락한 3282.0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26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102억원, 기관은 87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3%), 의약품(1.02%), 비금속광물(0.98%)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1.62%), 통신업(-1.51%), 은행(-1.4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3.72%), 삼성바이오로직스(1.66%), 현대차(1.04%)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2.35%), 카카오(-1.84%), 네이버(-1.0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16개, 하락 종목은 525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삼성SDI(3.72%)는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 상승한 7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SDI의 2분기 실적 개선 전망과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68포인트(0.55%) 상승한 1035.6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5억원, 기관은 2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2.33%), 제약(2.24%), 운송(1.71%) 등이 상승했고, 통신장비(-1.07%), 반도체(-0.91%), 종이목재(-0.8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47개, 하락 종목은 664개, 보합 종목은 10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 이후 약세를 보임에 따라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더 나아가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39.7%로 발표되는 등 양호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는 달러화 강세로 이어져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0원 오른 1133.1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01 16:02: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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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튜브채널 리뉴얼 기념 '투자로그인' 이벤트

NH투자증권이 새롭게 오픈한 유튜브채널 '투자로그인'을 구독하는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구독에 응모한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NH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NH투자증권'에서 '투자로그인'으로 변경했다. 초보투자자들에게 올바른 투자 습관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고객관점에서 전면 리뉴얼했다. 투자로그인은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모닝 미팅을 통해 나온 주요한 투자정보를 독점공개하는 '애널리스트 모닝미팅' ▲주간 가장 주요한 경제계 이슈를 150만 유튜버인 신사임당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함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있게 분석하는 '신사임당의 사서삼경' ▲해외 투자 트렌드와 이슈가 되는 해외주식을 김기혁 아나운서와 개그맨 안윤상씨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해외주식 토크쇼 '뭔나라 이웃주식'로 구성됐다. 또 ▲월간 전망 리포트를 기반으로 월간 투자 전략을 김가영 아나운서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함께 알려주는 '달달한 리포트' ▲투자를 인문학 기반으로 폭넓게 풀어낸 '투자 읽어드립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거래 시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짧은 영상(숏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60초 투자 꿀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채널 구독 후 이벤트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기고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선착순 3만명에게 자체 제작한 이모티콘 '봉순이콘' 외 카카오톡 이모티콘 1종 중 랜덤으로 100% 지급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수많은 투자정보 중 어떤 정보를 선택해야 할 지 어려워하는 초보투자자들이 많다"며 "이번 구독이벤트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가 가는 투자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7-01 15:30: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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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회계법인, 올해 채용 26%↑ …코로나發 업무 급증

올해 빅(BIG)4 회계법인(삼정KPMG·삼일PwC·EY한영·딜로이트안진)이 신입 공인회계사(CPA) 채용 인원을 늘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고, 경영 자문 수요가 늘어나는 등 업무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빅4 회계법인의 올해 신입 회계사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752명)보다 26.3% 늘어난 총 95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채용 인원은 ▲삼정KPMG 300명 ▲삼일PwC 250명 ▲EY한영 200명 ▲딜로이트안진 200명이다. 지난해에는 빅4 회계법인이 코로나19 여파 등의 이유로 국내 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게 되자 신입 회계사 채용 규모를 줄인 바 있다. 삼정은 빅4 중 가장 큰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현재 조기 입사자를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7월~8월 두달간 사전면접과 추가면접을 거쳐 9월 입사 예정이다. 삼정 관계자는 "지난 6년간 1984명의 신입 회계사를 채용해 업계 최다 채용을 실시했다"며 "경력직 회계사도 상시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삼일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실무진 면접, 2차 리더십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 면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영은 이달 초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안진은 오는 12일부터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10여개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설명회를 시작한다. 9월 2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고, 이후 면접전형, 인성검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한 신입 회계사들은 기졸업자의 경우 9월, 졸업예정자는 1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이처럼 빅4의 채용 규모 확대에 따라 지난해와 같은 '미지정 사태'는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회계사 총합격자는 1100명으로 빅4 채용인원 950명을 제외한 150명이 중견·중소 회계법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를 비롯한 회계업계는 여전히 회계사 선발 인원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감사품질 저하와 저가수임 등이 그 이유다. 2022년 신입 회계사 선발인원은 오는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원회가 결정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지난 6월 열린 취임 1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빅4 평균 퇴사율이 20%를 넘을 수도 있다. 상당수가 퇴사 후 중견 회계법인이나 새롭게 뜨는 업종들을 향해 찾아간다"며 "1차 시험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는 등 응시자가 늘어 (금융당국이) 선발 인원을 늘리자고 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회계사 합격자 수는 오버플로우(overflow)된 상태"라고 말했다.

2021-07-01 15:15: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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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 출시

IBK자산운용이 전세계 인컴 자산에 투자하는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는 전 세계 투자가능한 인컴자산에 투자하고 변동성을 감안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 국내외 국채,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의 채권인컴, 국내외 부동산(REITs), 인프라 등 ETF의 대체인컴, 배당주,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자산의 배당 인컴에 투자된다. 또 리츠 헤지전략 관리와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관리(Hedge) 전략을 통해 시장대응 전략이 이뤄진다. 강남희 IB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해당 펀드의 차별화 요인은 우량채권(국채, 투자등급 회사채)을 50% 이상(유동성 포함) 투자해 안정성에 중점을 두었고, 특정 인컴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인컴자산에 분산한다"며 "또 시장상황에 따라 기회 포착을 추구하고, 인컴자산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별도의 시장대응 전략을 통해 관리한다"고 말했다.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는 43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 모은 IBK플레인바닐라 EMP펀드 운용역인 해외투자팀 신준형 이사가 운용한다. 신준형 IBK자산운용 해외투자팀 이사는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의 중요 전략은 인컴자산의 가격하락 리스크를 자산별로 철저히 관리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전략 구사를 통하여 높은 배당수익률의 배당주나 리츠 등에 투자하면서도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경험했던 투자자들에게 순수한 인컴수익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운용목표로 삼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매 분기(1·4·7·10월) 분배금이 지급된다. 투자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및 배당수익을 감안해 집합투자업자가 정한 금액으로 매 분기 분배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분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며 분배금이 투자원본으로부터 분배되는 경우 분배금 지급으로 인하여 투자원본이 감소될 수 있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을 통해 판매개시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01 14:4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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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TDF 자체 운용 도전장…글라이드패스 모델 자체 개발

키움투자자산운용 CI. 키움투자자산운용이 1일부터 타겟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를 해외 자산운용사의 자문 없이 직접 운용으로 전환한다. 키움운용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미국 글로벌 자산운용사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 Limited)의 자문을 받아 '키움 키워드림 TDF'를 운용해 왔다. SSGA는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에 TDF 운용에 필수 요소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를 제공해왔다. 글라이드패스는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설계도면이다. TDF는 글라이드패스에 기반해 투자자 은퇴시기에 맞춰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점차 확대해가는 펀드다. 해외 운용사를 통해 제공 받은 글라이드패스는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해외 운용사의 글라이드패스는 블랙박스처럼 정보접근이 차단돼 있고, 자문 또는 위탁 계약을 체결한 해외 운용사의 펀드로 포트폴리오가 치중될 수 밖에 없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성주호 교수의 자문을 받아 TDF의 핵심인 글라이드패스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 모델은 국내 최초로 투자자의 행동재무학적 특성(손실 회피 성향)을 반영해 변동성을 낮췄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또 시장 지표 및 인구 통계 자료 등 기초 데이터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모델을 최신화해 매크로 및 시장상황의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 키움 키워드림 TDF를 운용하고 있는 한철민 팀장은 "TDF 설정 이후 3년 간 TDF 운용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했고, ▲모델에 충실한 투자 ▲저비용의 우수한 투자 자산 발굴 ▲꾸준한 매크로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알파 창출 등 세 가지 TDF 운용 철학을 충실히 지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직접 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01 11:18: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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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하나은행, '외화 레포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

한국예탁결제원과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외화 레포(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화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외화 레포의 결제안정성을 강화하고, 거래에 수반되는 증권과 외화대금의 동시결제(DVP)를 지원하기 위해 맺어졌다. 한국은행과 연계해 동시 결제하는 원화 레포와 달리 그동안 외화 레포는 증권 인도와 대금 지급이 각각 개별로 이뤄지는 분리결제만 가능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의 레포 결제시스템과 하나은행의 외화결제시스템을 연계해 외화 레포의 증권과 대금의 동시결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향후 외화 레포 동시결제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외화 레포 거래에 대한 원본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외화자금의 신속한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최근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 수요도 증가했으며, 외화 레포 거래실적도 꾸준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하는 '외화 레포 동시결제 시스템'은 외화 조달 활성화를 위해 시의적절하다"며 "해당 레포 거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화 레포 동시결제 시스템'은 증권회사, 은행, 중개기관 등 외화 Repo 거래 참가기관과 최종 테스트를 거쳐 7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2021-07-01 11:17: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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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우주 산업의 미래'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가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누가 먼저 별을 딸까? 우주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연은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애널리스트)이 맡는다. 우주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지목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등의 글로벌 기업가들은 매년 막대한 투자금을 우주기업에 조달하고 있다. BOA는 2030년에 이르면 글로벌 우주산업 매출액이 2019년보다 3배 넘게 성장한 약 1조4000억달러로 전망했다. 우주산업의 성장 동력은 바로 '재사용 로켓'이다. 그 이유는 우주산업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 로켓 발사 비용이기 때문이다. 매번 발사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로켓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고정비용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우주관련 사업들이 높은 발사 비용이라는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하지만 2015년 스페이스엑스의 재사용 로켓의 등장으로 우주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높은 재사용 성공률과 발사 횟수를 기록하며 발사 비용을 혁신적으로 감축시켰다는 평가다. 또 재사용 로켓으로 인공위성 사업이 우주산업 장벽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수많은 통신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글로벌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 저궤도 통신위성과 위성영상의 활용도가 높아진 관측위성 시장의 성장성을 알아 볼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2021-07-01 10:55:1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