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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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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證 사장,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돕기 봉사

17일 정영채(오른쪽)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진행한 일손 돕기 봉사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파주 농가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약 3000평 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일손을 도운 마늘밭은 지난해 가을 NH투자증권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 차원으로 마늘심기를 진행한 곳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행사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2016년부터 실시 중인 도농(都農)협동사업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 총 39회 일손돕기를 진행했으며, 임직원 1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문한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 NH투자증권은 이 마을 외에도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농가를 돕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당사는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都農)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현지 주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했고, 기·발열 등의 감기 기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제한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7 17:01: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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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두달만에 천스닥…코스피는 약보합

1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두달 만에 1000선을 회복해 천스닥으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72포인트(0.42%) 하락한 3264.9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3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567억원, 기관은 6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92%), 화학(0.82%), 서비스업(0.68%) 등이 상승했고, 은행(-1.33%), 운수장비(-1.19%), 철강금속(-1.1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2.97%), 카카오(2.45%)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1.93%), 기아(-1.46%), 삼성전자(-1.10%)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335개, 하락 종목은 495개, 보합 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3포인트(0.52%) 상승한 1003.7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40억원, 기관은 24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1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33%), 컴퓨터서비스(2.11%), 통신방송(2.10%) 등이 상승했고, 건설(-1.18%), 운송(-1.03%), 섬유의류(-0.6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23개, 하락 종목은 588개, 보합 종목은 10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매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전일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유입된 점이 특징"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가 유입되자 이들의 매물이 집중된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한 반면, 코스닥의 경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2원 오른 1130.4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7 16:37:59 박미경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ESG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포럼)이 오는 23일 17시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KCGF 2021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럼 류영재 회장의 개회사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 의원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제기업거버넌스연대(ICGN)의 케리 워링(Kerrie Waring) 대표와 히로 미즈노 UN 혁신금융 지속가능투자 특사(Hiro Mizuno)가 ESG와 기업거버넌스의 발전방향과 제안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연기금운용과 ESG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4명의 연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연사는 한국의 국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공사의 박대양 CIO, 영국 자산운용사인 슈로더 그룹 요한나 키클룬드 CIO(Johanna Kyrklund),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마이클 잔츠 CEO (Michale Jantzi), 세계 최대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의 자산운용을 맡았던 히로 미즈노 UN 혁신금융 지속가능투자 특사(Hiro Mizuno)다. ESG 생태계의 큰 축인 자산 보유자(Asset owner), 자산 운용자(Asset Manager), 평가기관 등이 모두 참가하는 세션으로 이남우 교수(연세대 국제학대학원)가 좌장(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ESG 전문가들의 한국 ESG와 기업거버넌스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부득이하게 참석인원을 제한했으며,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7 13:20: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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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인플레이션과 금융정책'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플레이션(Inflation)과 금융정책'이란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이종우 전(前)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경제에 금융시장의 최대 위험 요인은 물가이다. 전년도의 낮은 물가에 의한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서비스 물가 상승과 높은 원자재 가격이 더해졌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높은 물가는 기업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상반기에는 공급 병목현상이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요인이었다. 그러나 하반기에 병목 현상이 풀릴 경우 생산 비용이 줄어들고 제품 가격은 높은 상태에 있어 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 반면 소비 여력이 먼저 떨어질 경우 매출이 줄면서 이익은 빠르게 둔화된다. 이렇게 향후 인플레이션이 이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다. 상반기 한때 1.7%까지 올랐던 미국 금리도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전망이 제기되면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영향은 우리 금융시장도 마찬가지다.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여서 물가가 높은 상승을 지속될 경우 금리 인상이 빠른 시간에 큰 폭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는 국내·외 인플레이션 전망과 이에 따른 시장금리 동향 마지막으로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2021-06-17 13:01: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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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부산시 금곡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6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고등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지난 2018년 개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금곡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금곡고등학교에는 교내 627㎡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학교 명상숲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박성준 금곡고등학교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의 공간으로 또한 창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만들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은 지속적으로 학교 명상숲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1-06-17 11:00: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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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유튜브 채널에 KT Wiz 강백호·배제성 출연

대신증권 유튜브에 KT 위즈(Wiz) 강백호, 배제성 선수가 출연해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유튜브를 통해 'KT 탐구생활 번외편'을 오는 18일 업로드한다. 이 영상에서는 프로야구단 KT Wiz의 강백호, 배제성 선수가 출연해 KT에 대한 기본정보 및 선수들 개인의 근황을 소개한다. 이번 'KT 탐구생활 번외편' 영상은 강백호, 배제성 선수의 매력 발산 탐구생활과 모회사 KT 탐구생활로 진행된다. 매력 발산 탐구생활에서는 강백호, 배제성 선수의 개인근황과 입담 등 경기장 밖의 매력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해 이루고 싶은 타이틀, 경기 중 루틴과 습관, 성적에 대한 소감, 애착이 가는 응원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회사 KT 탐구생활에서는 소속구단의 모기업인 KT에 대해 OX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대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대신 밸런스 뷰'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구독자는 추첨을 통해 강백호, 배제성 선수의 싸인볼과 모자를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대신증권은 2016년 프로야구단 KT Wiz와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6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유튜브 영상은 투자정보 제공을 넘어 관심과 재미를 더해 유저들과 폭 넓은 소통을 하고자 마련했다"며 "KT Wiz 야구팬과 대신증권 고객 모두에게 즐거운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17 10:13: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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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 변화에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지난 4월 신한금융투자가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의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위해 신설한 포트폴리오전략부와 WM리서치부가 랩운용부와 협업해 시장에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이다. 지역별, 자산별로 투자하는 전통적인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에서 벗어나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단기 투자관점, 안정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투자관점 등의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요인들에 집중하고 분산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WM리서치부와 포트폴리오전략부로부터 자문을 받아 구성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랩운용부에서 최종 운용한다. 매월 정기 운용위원회를 통해 운용방향을 논의하고, 특히 WM리서치와 포트폴리오전략부, 랩운용부의 실무진들이 수시로 실무자협의회를 진행하며 시장동향을 살피고 유망한 ETF와 최근 시장의 트렌드를 논의한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은 고객의 투자목표와 성향을 고려해 주식형, 인컴형, 자산배분형 총 세가지 유형의 모델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주식형은 장단기 관점에서 초과성과 요소를 선정하고 성과요소들을 추구하기 위해 선별된 ETF로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인컴형은 우선주, 리츠, 고수익 채권 등에 투자해 배당 및 이자 소득을 안정적으로 수취하는 것을 추구한다. 자산배분형은 앞서 소개한 주식형과 인컴형의 대표 운용전략 및 국내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입 후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세가지 유형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역량을 집중하여 운용하는 상품으로 글로벌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의 위험관리와 수익률 제고,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장차 당사를 대표하는 본사운용형 상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랩'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고, 수수료는 후취 연 1.4% 발생한다.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한 e랩의 경우 가입문턱을 낮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수수료는 후취 연 1.2%가 발생한다.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원금 비보장 상품으로 시장 상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1-06-17 10:12: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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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2021년 제2회 정기 포럼' 개최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제2회 정기포럼'을 오는 7월 15일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2018년 첫 포럼 개최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과 시사점을 논의하고, 감사위원회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평가하고 감독하는 데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한다. 외부감사법의 개정으로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절차가 '검토'에서 '감사'로 강화됐으며, 이러한 전환은 자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첫번째 강연자인 임성재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2019-2020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과 교훈'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어서 두번째 강연을 맡은 이재은 홍익대학교 교수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과 감사위원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회사의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이 실시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절차와 운영실태 평가 결과의 적정성을 감독자의 관점에서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문서화해 이사회에 보고하는 책임을 갖는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1-06-17 10:12: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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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2021 정기 임원 인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여성임원 5명도 포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사회·경영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 더욱 복잡해진 산업별 트렌드 등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리더십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과 대전환기에 새로운 변혁을 주도하고 혁신에 기반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기대응에 핵심 역량을 확보한 전문가들의 전면에 내세운 것도 특징이다. 또 지 해 신설된 특정 서비스 및 산업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임원급 스페셜리스트인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 ED) 직급 인사 역시 단행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문 지식으로 그룹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 그룹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자세한 승진 및 보직 인사 명단이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승진(14명) △(회계감사본부) 김병렬, 백승헌, 허규만 △(세무자문본부) 고대권, 권혁기, 박준용, 이정연 △(재무자문본부) 강동남, 권봉경, 김경원, 오미란, 장호 △(리스크자문본부) 김수환, 유선희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승진(11명) △(회계감사본부) 김현구, 민세희, 연경흠 △(세무자문본부) 강이, 김태경 △(재무자문본부) 이정현, 정연희

2021-06-17 10:03: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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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고객패널 'KB 스타 메신저' 모집

KB증권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고객 패널 'KB 스타(star) 메신저'를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고객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 패널 제도인 'KB 스타 메신저'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KB 스타 메신저' 7기 고객 패널은 사전 온라인 설문에 응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설문에서 고객 패널 참여의사를 밝힌 고객 중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설문은 최근 KB증권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금융상품을 가입했거나 주식을 거래한 경험이 있는 고객 중 선정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LMS) URL을 발송해 진행한다. 선정된 고객패널은 ▲온라인전용 금융상품(펀드/ELS 등)과 ▲MTS(M-able) 이용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KB증권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개선 의견이나 요구사항 등 제안 활동을 비대면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21년 상반기 활동한 'KB 스타 메신저' 6기 고객 패널은 주린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유료 콘텐츠인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주린이 백과 사전 코너 마련을 완료했다. 또 MTS 'M-able'에는 어려운 주식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는 용어 사전을 게시할 예정으로 고객들이 증권 관련 기본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고 있어 온라인전용 금융상품과 MTS 'M-able'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렴해 금융소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7 09:46: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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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배당 앞둔 은행株…상승랠리 기대감 솔솔

중간 배당이 예상되는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권고한 은행의 배당 제한 권고조치도 이달 말 만료된다. 은행은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중간배당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은행주 주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오는 6월 말까지 적용한다. 주요 금융지주의 배당(중간배당, 자사주 매입 포함) 성향을 기존 25~27% 수준에서 20% 이내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으로 인해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배당 제한 권고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이에 따라 은행은 주주환원을 위해 분기나 중간배당 확대를 준비 중이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 확대를 주요 안건으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특히 하나금융을 제외한 KB·신한·우리금융의 경우 중간배당을 실시한 적이 한 번도 없어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지난 10일에는 JP모건이 주관한 해외투자자 대상 온라인 기업설명회(IR)에 4대 금융지주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중장기적인 배당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JP모건은 KB·신한·하나금융의 주요 주주이다. 최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배당 성향을 2023년까지 30%까지 상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보다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도 "최고 수준의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다양하고 신축적인 주주 환원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배당성향이 중장기적으로 30%는 돼야 한다는 게 일관적인 생각"이라며 배당 확대의지를 재확인했다. 하나금융은 김정태 회장 대신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5년 창사 이래 매년 중간배당을 이어왔다. 또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이뤄져 2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은 상태다.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던 순이자마진은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반등하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국내은행의 NIM은 1.43%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4분기(1.38%)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과 배당확대가 이뤄진 후 은행주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은행주들은 올해 들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는 29.7%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피의 상승률(13.4%)을 두배 이상 웃돌았다. 이어 KB금융(28.8%), 신한지주(28.5%), 우리금융지주(17.6%)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조달금리 하락으로 인한 NIM 개선 효과는 2분기에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기대출 금리 반등 여부가 하반기 NIM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금융 지원 종료 시점을 전후로 점진적인 정상화 과정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은행주 강세는 NIM 개선이 크게 기여했지만 시장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졌기 때문에 향후 은행주는 상승세가 지금보다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2분기까지 NIM 확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은행 이익의 변동 폭이 크지 않아 이익 자체보다는 금리와 순이자마진, 그리고 배당 등의 투자 변수가 주가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6-17 07:44: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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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디지털 신기술에 120억달러 투자"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그룹 PwC가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더 뉴 에큐에이션(The New Equation)'을 16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디지털 신기술 도입에 120억달러를 투자하고,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새 전략은 PwC가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가 트랜드에 대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그리고 고객기업들과 심도 있는 논의와 분석을 거치며 '전문가조직이 사회와 기업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됐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는 "기업과 사회는 기후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재편, 그리고 지정학적 불안정 등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 구축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wC가 이미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와 전문성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더 뉴 에큐에이션 전략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PwC는 향후 5년에 걸쳐 기후변화와 공급망 전문가 양성, ESG 아카데미, 회계감사 자동화, 미래 경영진 양성 기관의 설립과 운영 등에 120억달러를 투자하고, 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전략과 실행 계획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30억 달러를 집중 투자해 지금보다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윤 대표는 "삼일PwC도 PwC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고객 신뢰 구축, 디지털 기술 활용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비대면 데이터 플랫폼 기반 업무 혁신, ESG 성과 측정 보고 검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ESG 신뢰 구축, '넷 제로' 실천으로 국가사회적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만들어가는 전문가 조직의 더 뉴 에큐에이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뉴 에큐에이션의 상세한 내용은 PwC 홈페이지 또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6 17:17: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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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일 연속 최고치…3266.23 마감

1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3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3258.63에 이어 3278선에 장을 마감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0.05포인트(0.62%) 상승한 3278.6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343억원, 기관은 44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8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32%), 운수창고(2.03%), 의료정밀(1.59%)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2.07%), 의약품(-0.79%), 통신업(-0.7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1%), 현대차(1.05%), 네이버(1.03%) 등이 상승했고, LG화학(-1.46%), 셀트리온(-1.27%), 삼성바이오로직스(-1.0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19개, 하락 종목은 324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2포인트(0.11%) 상승한 998.4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39억원, 기관은 2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57%), 방송서비스(2.34%), 통신방송(1.98%) 등이 상승했고, 통신장비(-0.81%), 디지털콘텐츠(-0.68%), 유통(-0.6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48개, 하락 종목은 551개, 보합 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미국 실물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특히 캘리포니아주 정부 등이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해소 등 경제 정상화 관련 소식이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오른 1117.2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6 16:03: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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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21 신임 파트너 인사 발표

삼정KPMG CI. 삼정KPMG가 16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신임 파트너 인사를 통해 총 25명의 신임 파트너가 선임됐으며, 7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지난해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부문에서 양적·질적으로 균형있는 조직 성장을 이끈 삼정KPMG는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도 전 서비스 영역에서 신임 파트너 승진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임 파트너 인사 배경에는 '차별화된 혁신'과 '최고의 품질'에 주목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신임 파트너 영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새로운 현실(New Reality)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솔연(率然)의 조직 문화로 시장 변화의 흐름과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며 '비전(Vision) 2025'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파트너 명단 (이상 25명) ◆삼정KPMG ◇신임 파트너 △감사부문 : 강상현, 강진명, 구승회, 김수광, 김원석, 김태준, 김현석, 나재광, 박상훈, 박찬호, 신대철, 이규홍, 정용훈 △세무자문 : 김형곤, 조용균, 최영우, 홍민정, 홍하진 △재무자문 : 박경상, 한윤성 △컨설팅 : 강병학, 문상원, 이준기, 최민화 △품질관리 : 한상현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6 15:02:11 박미경 기자